이소네미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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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소네미쿠니.png
1. 개요[편집]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나오는 해룡종 몬스터로,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디렉터인 이치노세 야스노리가 더 게임 어워드 트레일러 공개 전 트위터에서 예고한 두 몬스터중 하나로 인어를 모티브로 한 몬스터이다.달빛에 비친 모습이 여성처럼 보이는 것과, 물속을 우아하게 자유자재로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인어같은 몬스터.
사실은 난폭한 성질로, 세력권에 침입하는 자는 가차 없이 공격한다.
사냥감이 나타나면 목에 있는 기관에서 수면가루를 뿌리고, 혼수 상태로 만들어 공격한다.
머리부터 내려오는 길고 넓은 지느러미에 덮인 선이 길고 가느다란 몸, 그리고 서있는 모습이 마치 인간 여성을 연상시키며 이에 걸맞게 별명은 인어룡이다. 눈두덩이엔 일본 전통 화장과 비슷하게 생긴 돌기가 돋아 있다. 인어가 모티프인데도 실루엣을 제외하면 아름다운 여인은 커녕 여성의 형상을 한 요괴에 가깝게 생겼는데 이는 인어공주의 에리얼 같은 아름다운 미녀의 상체를 가진 서양 문화권의 인어와 달리 모티프가 된 일본의 인어는 요괴의 일종으로, 그것도 고기가 불로장생의 묘약 취급받는 엄연한 괴물이기 때문.
이름 등 여러 면에서 인어고기를 먹고 불로장생을 얻었다는 야오비쿠니 설화와 뱀과 여인이 섞인 듯한 요괴인 이소온나도 모티브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목 주머니에서 수면가루를 뿌리거나, 해달처럼 배 위의 무언가를 돌로 깨는 패턴이 있다. 특히 복부는 둥글고 미츠도모에 문양이 그려져 있어서 얼핏 보면 태고를 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기존의 해룡종 몬스터와 달리 꼬리를 이용해 몸을 지탱하여 직립 상태가 되는 패턴을 보여준다.
컨셉아트를 보면 초기엔 잉어나 아이스본의 네로미에르 느낌의 디자인도 고려된 듯 하다.
별명에 물고기 어(魚)가 들어가지만 마찬가지로 별명에 한자 물고기 어(魚)가 포함되는 차나가블처럼 어룡종은 아니며 차나가블과 달리 이쪽은 물고기의 형상은 적은 편이다
이름과 가희, 노래를 한다는 설정 때문에 이소네 미쿠(磯音ミク)라는 별명도 있다.
1.1. 아종[편집]
파일:이소네미쿠니 아종 렌더링.png
환상적인 모습이라는 설명답게 아종의 지느러미는 마치 오로라처럼 발광한다. 여기에 착안한 것인지 영문명에도 오로라가 들어간다.환상적인 모습으로 인해 「빙인어룡」이라 불리는 이소네미쿠니의 아종.
냉기로 주위를 얼려 몸을 재빠르게 미끄러뜨리면서 공격하거나, 강력한 얼음 브레스를 뿜어서 영역을 침범한 사냥감을 몰아넣는다.
물가 중심으로 활동하는 원종과는 달리 육상 활동도 적극적으로 한다. 설정상 몸에서 방출되는 냉기로 땅을 얼어붙게 하고, 이를 미끄러지듯이 이동하여 육상에서도 이동이 재빠르다고 한다. 또한 원종의 노랫소리와는 다른 독자적인 노랫소리를 낸다.
컨셉상의 모티브는 설녀와 로렐라이.
2. 특징 및 공략[편집]
2.1.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편집]
파일:이소네미쿠니 컷신.jpg
영험한 샘에 노랫소리 청아하니
물소리에 요염함을 담아
유혹하는 자장가여
영원한 잠으로 이끄는 자장가여
황천의 가희
인어룡 이소네미쿠니
최초 공개 시에는 수몰된 숲에서 등장하고 이후 한랭 군도와 용암 동굴에서도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첫 조우 자체는 한랭 군도에서 진행된다.
해룡종이긴 하지만 몸이 굉장히 가늘고 길어서 기존의 로아루드로스, 라기아크루스, 타마미츠네와는 묘하게 다른 느낌을 준다. 해룡종 골격을 바탕으로 했지만 전체적으로 굵직한 이들과는 달리 몸통이 매우 얇고 수달처럼 배를 까뒤집고 구불구불 이동하는 등 마치 사룡종처럼 움직인다는 평이 많으며 몇몇 모션이 가라라아자라의 것과 흡사하다.
입과 목에서 수면가스를 뿜어내서 공격하는데 헌터 주위를 원형으로 돌면서 수면가스를 뿌린 뒤, 색깔에 따라 섬광-폭파-회복 효과를 내는 조개를 깨는 패턴이 존재한다. 폭파는 짧은 딜레이에 비해 범위와 대미지가 상당하기 때문에 색을 확인하면 바로 벗어나야 하며 섬광은 좁은 부채꼴로 나가기 때문에 범위 밖에 있으면 피할 수 있다. 또한 잠시 힘을 모으다 전방향으로 크게 퍼져나가는 수면가스를 깔아버리는 보이스 경고 패턴이 있는데 유저들에게 밧줄벌레를 사용하여 피하는 것을 유도한 패턴으로 보인다.
이리저리 유영하는 움직임과 도스바기의 침뱉기와 비교가 안되는 범위를 자랑하는 수면가스 패턴 때문에 해당 몬스터를 처음 만난 검사 유저들은 다소 피곤할 수 있다. 하지만 이소네미쿠니의 모든 수면가스 사용 패턴은 피격판정도, 대미지도 없는 순수 상태이상 기술이라 내면주 셋을 확보해 수면 면역을 띄우는 순간, 모든 원거리 기술이 딜타임으로 변하며 난이도가 급락한다. 근거리에서는 제법 빠르게 할퀴는 견제 패턴과 박수 치고 나서 보디 프레스, 머리의 피막으로 주변을 훑는 패턴으로 저항하지만 초반 몹 답게 각 패턴의 판정이나 딜레이에 나사가 빠져있어 적당히 피해가며 패줄 수 있다.
몸통이 길어서 정면에서 관통탄/관통활로 제대로 뚫으면 어마어마한 대미지를 줄 수 있으나, 워낙에 낭창거리는 움직임이 많아서 항상 최대 효율로 대미지를 주기는 어렵다. 탄 약점은 1순위가 목, 2순위가 머리이지만 몸을 곧추세운 자세일 때에는 머리보다 꼬리를 노리는 것이 편할 수도 있다. 약점 정도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탄은 박히는 수준이고, 둥글게 똬리를 틀고 있어서 주변을 빙글빙글 돌면서 쏴도 히트수가 잘 나오기 때문이다. 머리로 바닥을 휩쓰는 공격 후 머리를 바닥에 내려놓았을 때, 그리고 정면으로 수면 브레스를 뿜을 때가 머리를 노리기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용 조종 상태에서는 강공격 커맨드로 발동하는 일직선 돌진이 볼보로스나 디아볼로스에 비해 딜레이나 대미지에서 밀리지만 가장 효율적인 기술이다. 비기는 180도 수면가스 브레스를 뿜은 뒤 돌진하는 것. 도스바기처럼 편하게 수면참, 수면폭질을 할 수는 없지만 브레스 후 플레이어 헌터가 이탈하고, 이후 돌진까지 약간의 텀이 있기에 강공격 등을 빠르게 먹이면 두 배 대미지를 먹이고 이후 날아온 돌진에 대경직도 먹일 수 있다. 특히 공중에서 발도 차징 공격이 가능한 대검이나 해머가 이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아케노시름하고 영역 다툼이 존재한다. 먼저 아케노시름에게 달려드나 아케노시름이 이를 피하고 어퍼컷을 날리며 활공한다. 그러자 바로 이소네미쿠니가 몸을 뻗어 아케노시름을 땅에 떨군 다음 머리로 쳐 날려버리고 광역 수면가루를 주위에 뿌린다. 날아갔던 아케노시름이 다시 일어나 볏을 펼쳐 돌진하다 수면가루에 당해 그대로 잠드는 것으로 영역 다툼이 끝난다. 상술한 광역 수면가스처럼 이 패턴 또한 플레이어를 수면 상태에 걸리게 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마스터 랭크의 이소네미쿠니는 이동 패턴의 빈도가 늘어나고 패턴 전후 딜레이가 감소하며 다소 까다로워지긴 했으나 정작 수면가스 패턴의 피격 판정이 없는 건 그대로라서 난이도는 같은 퀘스트 등급의 몬스터들과 비교해봐도 확연히 낮은 편이다. 새로운 패턴으로 고개를 돌리다 덤블링 하며 꼬리치기를 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범위가 상당히 넓고 시전 속도도 빨라 꽤나 위협적인 패턴.
괴이화 상태에서는 패턴 딜레이가 더욱 감소해 기민한 움직임을 보이나 내면주만 확보하면 수면가스 패턴이 죄다 딜타임이 되버리는 약점은 여전한 탓에 마찬가지로 명확한 딜타임이 존재하는 쇼군기자미와 함께 괴이화된 갑각 노가다 용으로 수없이 잡히고 있다.
2.1.1. 아종[편집]
파일:이소네미쿠니 아종 선브레이크 컷신.jpg
몬스터 컨셉은 설녀로 많이 추측하지만 생태 영상은 엘가도 버전으로, 영상의 모티브인 서양 요괴로는 대사에서 노래가 강조되는 점에서 세이렌이나 로렐라이가 거론된다.조용히 울리는 노랫소리는
만물을 매혹하고 현혹하며 멈추지 않네
몸은 뼛속 깊이 얼고 눈치챌 틈조차 없이
결국엔 목숨을 전부 흡수당할 때까지
들을 수 없는 노래의 끝을
노래의 주인도 알 리 없네
종말을 이끄는 가희
빙인어룡 이소네미쿠니 아종
원종과는 다른 몬스터로 봐야할 정도로 패턴이 크게 바뀌었다. 일단 원종의 구불대는 패턴을 한 번 더 꼬아서 엇박자로 하는 공격이 상당수 늘었다. 수면속성에서 얼음속성으로 바뀌면서 브레스에 데미지가 생겼으며, 앞다리와 함께 상체를 들어 내려찍는 공격은 냉기 폭발을 일으켜서 앞다리에 한번, 폭발에 한번 해서 총 2타로 공격이 들어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심지어 내려찍기 공격과 냉기브레스 패턴은 가드강화 3레벨에 가드성능 5레벨로 가드해도 심한 가드밀림이 있다.
패턴이 전반적으로 원종에 비해 까다로워진 데다 대미지도 상당한 관계로 이 모든 게 한층 강화되는 괴이화 상태의 난이도가 흉악하다. 수시로 하는 얼음 공격에 맞을 때마다 생기는 냉기 피해로 밧줄벌레 회복이 느려지는 것까지 더해서 굉장히 성가신 몬스터 중 하나. 주로 상태이상과 관련된 트릭키한 패턴으로 헌터를 괴롭히던 원종과는 다르게, 날렵함과 기괴한 모션을 이용한 엇박자 기습, 상당히 넓은 범위를 타격하는 광역기 위주의 편성에 호전성이 높아서, 헌터에게 회피기동 능력을 높게 요구한다. 특히나 선브레이크에서는 회피성능을 거의 채용하지 않는 게 전반적인 무기들의 추세인데, 긴 사거리의 브레스 훓기 공격 등의 광역 공격은 이러한 환경에서 대처하기 어려운 패턴이다. 또한 원종과 유사하게, 광범위 기술 위주의 패턴을 쓰기 전에 뱀과 같은 이동 모션이나 춤추는 듯한 꿈틀거리는 준비 모션 등 피격 유도를 위한 사전행동이 선행되므로, 선행 행동으로 후속 공격과 범위를 추리할 수 있는 능력도 상당히 중요하다.
필살 패턴으로는 냉기를 흩뿌리고는 그대로 울부짖더니 가로로 해서 직선 방향으로 총 3번의 냉기 폭발을 일으킨다. 은근히 범위가 있어서 피하려면 확실히 멀리까지 가던가 아종의 뒷쪽으로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섬광옥이 있다면 아종의 눈에 보이게 던져서 끊을 수 있다.
원종처럼 아케노시름과의 세력다툼이 있는데, 전체적인 흐름은 같지만 수면가스를 뿌려 아케노시름을 잠재우는 원종과는 달리 냉기가스를 뿌려 아케노시름을 다운시킨다.
3. 장비 및 소재[편집]
3.1.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편집]
-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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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는 대검, 태도, 쌍검, 해머, 수렵피리, 차지액스, 조충곤 7종이 존재한다.
상위 무기는 녹색 예리도가 길고 장인을 띄워야 파란색 예리도가 존재하는 구조라 둔기 강화랑 사용하면 좋다. 수면 속성이 붙어 있지만 그다지 높지 않은 편.
조충곤 몽환의멜로플로는 초반 110이라는 나름 괜찮은 깡뎀에 붕붕이 버프로 인한 미친 상태 이상치 누적으로 수면 요원 및 서브딜러로 활약할 수 있다. 사냥에 10분 정도가 걸린다고 했을 때 적어도 두 번~세 번은 제운다. 강화 도중에 하위 타마미츠네 발톱을 먹기 때문에 틈틈이 부파해서 챙겨두자.
마스터 랭크 무기는 흰예리가 존재하나 짧은 편이며 파예리도 길지 않다.
- 방어구 (상위)
상위 방어구는 수면폭질 특화 스킬셋을 가지고 있다. 본작에서는 수면속성 무기가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인기는 없다.
×1 
×2 
×5 - 방어구 (마스터)
마스터 방어구는 탄환 절약, 장전 확장이 추가로 붙는다.
×2 
×3 - 동반자 장비
동반자 장비는 도스바기와 함께 몇 안 되는 수면속성인데 인어룡의 편린을 직접 소모해서 만드는 이소네 장비는 무난한 성능의 거쳐가는 무기에 불과하지만 진가는 인어룡의 졸음/수면가루를 소모해서 만드는 '요령'시리즈에 있다. 특히 상위에서 제작가능한 '액음의 요령' 장비는 수면 속성치가 20이나 달려있어 몬스터를 순식간에 재워버릴 수 있으며 상태이상 특화 무기치고는 자체 공격력도 160으로 그럭저럭 준수한 편이라 채용율이 매우 높다.
3.1.1. 아종[편집]
- 무기
[ 무기별 외형 펼치기 · 접기 ]
아종 무기는 원종 파생의 마스터 랭크 강화 직전에서 갈라진다. 원종 무기와 마찬가지로 대검, 태도, 쌍검, 해머, 수렵피리, 차지액스, 조충곤 7종이 존재하며 직생산도 가능하다. 흰예리가 매우 길고 얼음속성 수치가 모든 무기들을 통틀어서 가장 높기 때문에 얼음속성 특화 세팅을 짤 때 보편적인 종결무기로 취급받는다.
수렵피리인 극광설적 스노폴로의 경우 스태미나 소비 경감 / 체력 지속 회복 / 기절 무효의 선율을 가지고 있어 선율이 다른 루나가론 무기와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태도인 극광설도 스노포와 쌍검 극광설조 스노클로는 세팅과 예리도 문제로 크샬 소재 무기랑 첨예하게 경쟁하게 된다. 자신의 호석과 괴이 연성, 스타일 등을 고려해서 선택할 수 있다.
- 방어구
아종 방어구는 달인의 재주, 회심격 속성, 도전자, 얼음속성 공격 강화가 붙어 있다.
4. 기타[편집]
헌터를 인식하지 않은 상태의 이소네미쿠니를 관찰하다보면 앉아서 노래하듯 울음소리를 내기도 한다. 노래를 부르고 난 후, 일정확률로 유실물을 떨구기도 한다. 등장한 지형에 따라 이 울음소리가 다른데, 잘 들어보면 해당 지형의 대형 몬스터 범용 BGM과 유사한 음으로 노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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