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타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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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신부 이야기 올 타무스.jpg

1. 개요
2. 행적


1. 개요[편집]


Al-Tamus / オル=タムス

신부 이야기의 등장 악역.

친러파 일족이자 야만족인 바단 일족의 족장. 하르갈 일족 및 족장 베르쿠 와트와 동맹을 맺은 인물.

길고 가는 수염을 기른 간사하고 탐욕적인 인간으로, 위의 사진에 나온 얼굴빛만 봐도 음험함과 간사함과 탐욕이 넘쳐흐른다.


2. 행적[편집]


아제르의 동맹 제의에 피는 물보다 진한 법이라면서 받아들이나 사실 병사(총알받이)가 필요했을 뿐이라고 친족들에게 밝힌다. 실은 아제르는 어쩔수없이 동맹 제의를 했으며, 그런 자신의 현실을 한심해한다. 그리고 자신의 현실과 괴로움을 아버지에게 이야기하다가 한소리를 가장한 망언을 듣는다.

베르쿠 와트는 올 타무스와 작당모의를 한다. 에이혼네 마을을 차지할 겸, 이미 시집간 딸을 도로 되찾아 누마지에 보낼 생각을 함께 나누면서, 누마지와의 연줄을 되찾고자 한다. 이에 올 타무스는 "당신의 이익은 곧 우리의 이익"이라면서 그의 동맹제의를 받아들이고, 추악한 회담을 벌인다.

사실 바단 일족은 이미 재물에 끌려 러시아의 개가 되어 있었고, 올 타무스와 바단 일족의 목표는 바로 동맹을 맺은 하르갈 일족을 방패 및 총알받이로 이용해서 내동댕이치고 에이혼네 마을을 차지하려는 것이었다. 이것을 눈치챈건 하르갈 3인방(아제르, 조르크, 바이마트) 뿐이었으며, 정작 결정권을 가진 베르쿠와 웃어른들은 정신을 못 차렸다.

이놈과 형제들이 정신 못 차리고 친족들을 모두 데리고 카르르크의 마을에 레이드를 가려 하자 보유한 엄청난 수의 러시아제 무기를 보여주면서 저런 마을 따위야 단숨에 점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큰소리 친다.

정황상 그 무기들은 러시아가 공짜로 지원해 준 걸로 보인다. 손해일 것 같지만 러시아 입장에선 어차피 중앙아시아를 점령할려면 피를 흘리는 것을 감수해야 하니, 바단 일족 같이 매수된 부족들이 그 무기로 다른 부족들을 공격한다면 아군 피해 감소 및 적 전력 소모란 일거양득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이득이다[1]. 물론 올 타무스는 구입했다고 말했지만 아제르는 그 속임수를 간파하였다. 환영 잔치 중 속이 답답하여 마굿간에 갔을 때 같이 따라나온 조르크와 바이마트에게 그럴 재물이 있으면 왜 겨울에 가축을 먹이부족으로 굶어 죽게끔 했냐면서, 보나마나 러시아가 피를 흘리기를 바라고 지원해 준 것이라며 분통을 터트린다. 그렇게 아제르는 자신을 뒤따라온 조르크와 바이마트 앞에서 바단 일족을 죽이고 싶었다고 말한다.[2]

그가 일족은 한몸이니 같은 일족인 너네가 재물을 얻어 부유해지면 우리가 부유해지는 것과 같다고 막대한 군사적 지원을 하면서도 대가가 필요없다고 하는 수상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탐욕에 눈이 먼 하르갈 부족 수뇌부들은 "이야 신난다!"만 연발하면서 카르르크의 마을에 우랴 돌격을 감행했다가, 아제르의 염려대로 결국 본색을 드러낸 바단 일족에게 뒷통수를 맞아 아제르의 숙부들을 포함해 많은 수가 절명한다. 아제르의 재빠른 상황 판단에 몇몇 숙부들은 퇴로를 통해 달아났지만 그중 상당수는 죽고 만다. 올 타무스 본인은 다 이겼다는 생각으로 흥분 상태에 빠져서 "저놈도 죽여라! 저기를 조준해라!"라고 명령을 내리다가 아제르의 화살에 목을 저격당해 죽는다.[3]

이거 봐라! 도망가냐? 저기에도 숨어있는게 보이구먼! 하하하, 저쪽에도 쏴라! 하하하! - 유언


나머지 바단 일족은 아무것도 모른채 "나의 친구 바단족이여"라고 외치며 명령을 내린 베르쿠 와트에게 집중사격을 퍼붓는다. 후에 아미르 & 카르르크 부부를 도망보낸 아제르를 보고 족장(올 타무스)의 원수라면서 복수하려 들다가, 아제르에 의해 한명한명 죽고, 결국 하르갈 3인방에 의해 전멸되었다.[4][5][6]

타무스 사망 및 바단일족 전멸 후에, 이들로부터 빼앗은 무기 및 장비들은 에이혼네 마을사람들이 소유하게 된다.[7]

이후 이 인물과 바단 일족에 대한 언급 및 뒷이야기 같은건 한동안 없다가, 97화에서 하르갈 3인방이 다른 어느 부족과 정상회담을 벌이면서 잠시 바단일족의 행패가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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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무기 지원 비용을 두고 손해라고 할 것도 없는것이, 역사적으로 여러 정주제국들이 유목민족들을 관리하기 위해 각종 물자들을 공짜로, 또는 값싸게 공급해주는 일은 흔히 있었다. 정주제국의 입장에서는 약간의 비용을 들여서 유목민들을 관리함으로써 훨씬 큰 이득을 얻었던 것. 하물며 정주제국이 농경제국을 넘어 산업제국, 식민제국에 이르러 안 그래도 압도적이던 경제력, 생산력 격차가 더욱 압도적으로 벌어진 19세기에 와서는 더 말할 나위도 없는 것이다. 고작 몇개 부족을 무장시킬 정도로 '엄청난 수량의' 무기라고 해 봤자 당대의 열강이던 러시아 제국의 입장에서는 별로 신경쓰일마한 비용 지출도 아니니 차라리 병력 소모 및 운용 비용을 아끼는 것이 훨씬 이득인 것.[2] 하지만 결국 3인방은 바단 일족을 모두 전멸하는데 성공한다.[3] 이때의 장면은 참으로 독자들이나 팬들이 보기엔 충격적이다.[4] 여기서 카르르크는 하르갈 3인방의 진짜 성품과 아미르를 아끼고 생각하며 걱정하는 일면을 알게되어, 이들에 대한 그동안의 오해와 의심과 적의와 분노어린 시선을 거두고, 이들을 용서하여 아군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인다.[5] 전투가 에이혼네 마을의 승리로 끝나고는, 3인방은 그동안 악인으로 비춰진 여파로, 마을사람들에게 적으로 어여쁜 부부(아미르, 카르르크)의 원수로 몰려 집단으로 몰매맞고 죽기직전까지 가지만, 촌장 일행과 치안대가 찾아와서 폭행은 중지되고, 3인은 만신창이가 되어 붙잡힌다. 촌장이 치안대장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3인방에 대한 문책과 즉결처분을 요청하자, 카르르크가 홀로 소리높여 3인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상황을 지켜본 아낙네들이 몰려와서 변호해주고 증언해주어서, 3인은 즉결처분을 면하여 목숨을 구원받는다.[6] 베르쿠 와트는 바단 일족이 전멸된것도 모른채 피투성이 몸으로 홀로 도망치면서 아미르와 에이혼네 마을과 바단 일족을 저주하며 복수하려고 벼르다가, 바르킬슈가 쏜 화살에 맞아 절명한다.[7] 하르갈 일족 쪽에서는, 아제르가 족장이 되고, 일족은 하르갈 3인방을 중심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후 살아남은 숙부들과 생존자들은 아미르를 데려가려다가 전보다 커다란 손해를 본 책임과, 바단 일족을 끌어들이고 배신당한 책임이 있으며, 기가 꺾일대로 꺾여, 아무도 이에 반대하지 않았다. 그리고, 더이상 아미르 & 카르르크 부부를 건드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