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신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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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Ali / アリ

신부 이야기의 등장인물.

헨리 스미스의 안내인. 이란 북서부의 타브리즈 출신.[1]

병영에 구속된 스미스를 구하는 과정에서 만난 카르르크와 인사할때 스스로를 "아르사킬의 손자이며 이스마일의 아들인 알리."라고 소개했다.


2. 상세[편집]


가난한 집의 차남이라 생계랑 결혼에 필요한 돈을 스스로 벌어야 하기 때문에 대상 호위랑 짐꾼 일 등 여러가지 일을 했다. 낙타 털을 깎아 무늬를 내는 일도 많이 한 모양. 그러나 일이 없을 땐 돈을 벌 수 있는 여건이 시원찮기 때문에 아무도 안 맡으려고 한 스미스의 안내인 일을 자처했다[2]. 앙카라까지 가는 여정을 계획할 때 자신의 고향을 지나는 길을 설명하면서 "러시아의 위협도 없고 거리도 가깝지만 산길이 너무 험해서 곤란하다"라고 말해준다.[3] 그래서 이 루트를 피해 남쪽으로 돌아가기로 했지만, 9권의 내용으로 추정할 때 결국 이 루트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매우 시원시원한 성격이며 먹을 것을 밝히고[4] [5], 꽤나 자기 중심적인 성격인지 자기 고용주인 헨리 스미스를 비롯하여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반말을 한다. 헨리 스미스에게 '나리(旦那)'라고 존칭은 붙여주지만, 반말 캐릭터인 만큼 기본적으로 존대어투가 아니다(...). 단, 12권에서 힘든 여정을 마치고 환대를 받고 있던 순례자에게는 깍듯이 존경심을 보여 주변을 놀라게했다.

스미스가 군대에 잡혀있을때 하산일족이라는 유력가문의 서신을 가지고와 스미스의 석방[6]은 물론 낙타와 식량, 총까지 요구하면서 대장의 성의를 확실히 알리겠다며 군인들이 딱히 불쾌해 하지 않고 할 수 없다는 듯 선심쓰듯 내주게 하는 것을 보면, 생활력이 강해서 이득 볼 기회는 놓치지 않으면서도 넉살도 좋은 것으로 보인다. 이때 알리가 서신을 받아온 하산일족은 정황상 알리의 인맥이라기 보다는 스미스의 인맥일 확률이 높다. 군대에 압력을 행사할 정도의 인맥과 지위가 있으면 돈 없어서 결혼도 못 한다고 투덜거릴 이유도 없으며, 헨리 스미스 문서에 나오듯 헨리의 가문은 상당한 상류층이기 때문.[7]

11권에서 여행준비 도중 시간이 비자 일거리를 찾아나서서 돈벌이를 하는 걸 보면 정말 생활력이 강하다. 철저하게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신념에 충실하며 잠깐 쉴 틈이 생겨도 잡일이라도 찾아서 하는 일벌레. 부지런하니 일 잘하고 이것저것 아는 거나 호기심이 많은 듯한 모습을 보면 가만히 있는 걸 못 견디는 타입인 것 같기도 하다. 위에서 언급한 낙타 털깎이도 험준한 산넘이를 앞두고 시간이 지체되자 여비라도 벌어볼 겸 머물던 마을의 낙타를 깎아준 것이다.

13권에서는 탈라스와 스미스가 배를 타고 인도 봄베이로 떠나는걸 니콜로프스키와 함께 지켜본다. 그 전에 스미스와 서로 이름을 나누면서 이전의 대면대면하고 사무적이였던 태도와 말투와 달리 훈훈한 대화[8]를 하고, 스미스는 알리와 니콜로프스키에게 언젠가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말한다. 오랫동안 같이 다니면서 정이 많이 든 모양.

헤어질 때 안내인으로서 잘 일해준 값[9]으로 스미스가 상당한 액수를 지불했는데, 그만한 돈[10]이면 충분히 신붓감을 구해 결혼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본래 안내인 일을 받아들인 이유부터가 결혼에 필요한 돈을 벌어 아내를 얻기 위해서라고 했었으니 곧 결혼할 듯. 스미스와 탈라스를 봄베이 행 배에 태워 보낸 후 주변 사람을 위한 선물을 사는 니콜로프스키를 보고 자기도 따라서 미래의 아내에게 선물할 장신구를 사기도 한다.
정황상 알리의 결혼 이야기도 에피소드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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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제르바이잔인일 확률이 높다. 이곳은 옛 아제르바이잔의 영역이기도 했고 현재도 타브리즈를 포함한 이란령 아제르바이잔(남아제르바이잔)에는 아제르바이잔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2] 후에 언급하길 주변에서 다들 만류했던 일이었다고 한다. 당시 대부분의 서양인들은 고용인에게 으스대며 명령을 내려 혹사시켰기 때문이라고...[3] 타브리스 북쪽의 캅카스 산맥만큼은 아니지만, 타브리즈 지역도 꽤 험한 고지대이다.[4] 다만 생선을 좋아하지 않아 쌍둥이네 집에 오래 머물렀을 때 슬슬 떠나자고 했다. 하지만 쌍둥이의 결혼식을 구경하고 가자는 스미스의 말에 잔치 → 진수성찬 → 양고기와 쌀을 떠올리며 바로 승낙한다.[5] 음식뿐만 아니라 알리가 받기로 한 금액은 앙카라까지의 안내비용으로 고정된 금액이니 시간을 오래 지체하는건 알리에게 손해다. 안전과 직결되는게 아닌한... 카라반행렬에 편승해 험준한 산맥을 넘어야 할땐 카라반 지도자의 선택에 군말없이 며칠이고 기다린다.[6] 카르르크가 에이혼가의 신원보증서신을 가지고 병영을 찾아왔을때 이미 스미스는 신원보증인이 왔다며 석방이라며 감옥에서 풀려나 안내자인 알리와 대면했으며 병영의 대장은 에이혼가의 서신을 받아 읽어보긴 했으나 에이혼가의 후계자인 카르르크에게 신경도 안썼고 하산일족의 서신을 가져온 알리만 상대했다. 이처럼 명백히 병영의 대장이 신경쓴 쪽은 하산일족이지 에이혼가가 아니며 에이혼가가 있는 마을의 촌장이 하르갈-바단의 침공때 급히 달려온 치안부대를 대하는 태도만 봐도 동네유지에 불과한 에이혼가가 군대에 영향력을 끼친다는 건 턱도 없다는 걸 알수있다.[7] 스미스 가문이 중앙아시아의 유력자와 직접 연결된 건 아니겠지만, 헨리 가문과 인맥관계인 타지 유력자(헨리를 위해 안내인으로 알리를 고용해 보내준)의 이름을 빌려 해당 지역의 유력가문에 도움을 청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7권에 나오는 아니스의 남편도 헨리와의 직접적인 친분은 없는 걸로 보이고 그의 배경(가문이든 가문의 인맥이든)으로 인해 그 지역이 본래 손님을 환대하는 문화권이긴 하지만 더욱 환대해 준 것으로 보인다.[8] 이때까지 스미스를 '나리'로만 불렀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를 '스미스'나 '스메스'라고 부르는 걸 들었음에도 '진짜 본인의 이름'<이것만 봐도 서양풍습을 알고 있다는 걸 알수 있다. 다만 자기네 풍습(초면의 상대와 인사할때 누구의 아들 누구 라고 자기소개를 함. 실제로 현 사우디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은 '살만(현 사우디 국왕)의 아들 무함마드'라는 뜻이다.)대로 실제론 성씨인 스미스가 헨리 아버지의 이름으로 알고 있긴 하지만...>을 묻고는 자신이 아이를 낳는다면 그 이름을 붙이겠다고 한다.[9]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여행경로의 정세가 불안해지자 스미스는 알리에게 여정을 계속할지 상황판단을 맡겼는데 중간에 강도들의 습격을 받고도 이정도는 괜찮다며 여정을 계속했지만 러시아군과 조우하자 더이상은 위험(강도는 괜찮아도 군대는 안된다고...)하다고 했고 여기에 니콜로프스키도 동의했다. 이거만 봐도 알리는 안내인로써 최대한 성실하게 임한 것임을 알수 있다.[10] 부하라에서 앙카라까지 안내한 대가는 앙카라에서 이미 받았고 다시 부하라까지의 여정은 별도금액으로 계약했는데 스미스는 짐처분할때 생각보다 비싸게 받았다며 약속한 금액에 더해 꽤 많이 지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