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라카와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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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현 우오누마시에 위치한 JR 동일본 타다미선의 역으로, 무인역이다. 2009년까지는 유인 운전취급역이었으나 열차집중제어 도입 후 운전취급을 중지하고 무인화되었다.

1942년 (구)타다미선 개통과 동시에 개업하였으며, 29년간 종착역 역할을 맡아 오다가 1971년에 당 역과 아이즈선의 타다미역 간이 개통되어 타다미선의 중간역이 되었다. 개업 당시에는 단선 승강장이었으나 타다미선 전선 개통과 함께 섬식 승강장으로 확장되어 교행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1980년까지는 화물도 취급했으며 2차 세계대전기부터 1960년대 말까지 주변에서 채굴된 규산염 광물을 실어나르기도 하였으나, 채굴이 중단된 이후 화물취급은 중단되었다.

2011년 7월 호우피해로 인해 노선이 불통될 당시 잠시 1년여간 타다미선 서쪽 구간의 종착역을 맡았다가, 타다미역까지의 구간이 복구 완료됨에 따라 다시 중간역으로 복귀했다.

역 바로 남쪽으로 아부루마 강이 흐르며, 역 동쪽으로는 스에자와 마을이 작게 들어서 있다. 더 동북쪽으로는 오오하라 스키장(2019년 폐장), 아사쿠사타케 온천 등 우오누마시로의 통합 이전에 지자체에서 앞장서 개발한 관광지가 있으나, 폐업 및 폐지가 이어지는 등 최근에는 상황이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당 역과 타다미역 간은 로쿠쥬리고에라는 최고 고도 863m의 고개가 있는데, 이 고개에 내리는 폭설로 인한 잦은 도로 통제가 타다미선을 폐지하지 못하는 주요한 이유가 되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타다미역 문서 참고.

일평균 이용객 수는 2021년 기준 9명.

2. 역 및 승강장 구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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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을 갖춘 역이다. 1번선이 본선에 해당하며, 교행이 없을 때에는 상하행 열차 모두 1번 승강장으로 들어온다. 역사와 승강장 사이는 건널목으로 연결되어 있다. 또한 이 외에 측선이 2선 마련되어 있으며, 이 측선들을 활용하여 타다미선 제설 작업의 거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