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미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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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현 미나미아이즈군에 위치한 JR 동일본 타다미선의 역. 아이즈와카마츠역 산하의 직영역이다. 미도리노마도구치나 자동발매기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
1963년 타다미선의 전신인 아이즈선의 연장구간 개통과 동시에 개업하였으며, 8년 후 당 역과 (구)타다미선의 오시라카와역 간이 개통되어 타다미선의 중간역이 되었다.

2011년 7월 호우피해로 인해 노선이 불통되기 전까지는 해당 역에서 주박하는 열차도 설정되어 있었으나 노선 불통과 함께 폐지되었다. 오시라카와역과 이 역 사이는 불통 후 1년이 조금 더 지난 2012년 10월 1일에 복구되었으며, 이후 2022년 10월 1일에 아이즈카와구치역과 이 역 사이가 운행을 재개할 때까지 당 역은 10년간 열차와 대행버스 간 환승역의 역할을 수행했다. 전선 운행이 재개된 현재는 다시 중간역이 되었으며, 주박하는 열차가 다시 설정되지는 않았다.

타다미마치의 중심지에 위치한다. 역 바로 앞에 타다미마치 사무소가 위치하며, 관광택시 회사 사무소도 있어 이 역을 기점으로 타다미마치 곳곳의 관광지로 향하는 교통편이 확보되어 있다.

당 역과 오시라카와역 간은 로쿠쥬리고에라는 최고 고도 863m의 고개가 있는데, 유명한 다설지인 니가타현으로 넘어가는 고개인만큼 폭설이 악명높아 대략 11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적설 상황에 따라 유동적)는 해당 구간을 지나는 유일한 도로인 국도 252호선이 전면 통행금지된다. 이때는 해당 구간을 이동하기 위해서 철도가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가 되는데, 이는 타다미선이 적자임에도 폐지되지 않는 주요한 이유이다. 철도는 해당 구간을 길이 3,712m와 6,359m[1]의 장대터널로 지나기 때문에 비교적 적설에 영향을 덜 받고 운행할 수 있다.

여담으로, 2013년 다음 역인 타고쿠라역의 폐지로 인해 이 역이 도호쿠 지방 최서단 역이 되었다.

일평균 이용객 수는 2021년 기준 8명.

2. 역 및 승강장 구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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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을 갖춘 역이다. 역사와 승강장 사이는 건널목으로 연결되어 있다. 역 구내 남쪽에는 과거 기관차 견인 열차가 운행하던 시절에 사용되었던 인력 구동 전차대가 있으나 현재는 사용되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