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원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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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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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원신에 등장하는 인물인 엠버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

2. 스토리 만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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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만화에서 공개. 케이아와 함께 검은 불꽃 사건[11]의 조사 임무를 맡게 되지만 케이아가 이번 임무는 자기 혼자 충분하다며 엠버를 버려두고 출발한 탓에 토라진 채로 몬드성 내를 순찰하던 중 광장에서 콜레이를 마주치게 되고 그녀를 돕게 된다. 전염병으로 온 몸에 붕대를 감고있는 콜레이와 거리낌없이 하늘을 날며 몬드의 풍경을 보여주고 스킨십을 하며 점점 친해지게 된다.

3~4화에서 물건을 찾고 있다는 콜레이를 옥상으로 데려가 마음을 열어보려고 시도해보며 옥상에서 뛰어올라 콜레이를 껴안고 날면서 몬드의 풍경을 보여주었는데 하필 진과 리사를 마주치게된다.[12] 진과 리사가 사건 조사를 돕겠다고 나서서 도서관에 간다.[13] 불에 타버린 자료를 보고 뭔가 생각이 났는지 지원을 부르려는 진을 뿌리치고 혼자 조사하러 간다.

5화에서 츄츄족 야영지에 도착하고 우인단의 장치를 발견한다. 츄츄족의 상태가 이상한 것을 확인한 엠버는 돌맹이들을 주워 망을 보던 츄츄족 3마리 중 2마리는 던져서, 1마리는 킥으로(...) 기절시킨다. 장치를 챙기고 복귀하려던 중 기절했던 츄츄족들이 다시 일어나는 걸 보고 일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고 판단하던 사이 도토레가 개조한 크루프가 엠버를 덮친다. 정찰 임무만 생각하느라 활도 챙기지 않고 와서 도망치려 하지만 크루프가 바위를 던져 엠버를 덮치려는 사이 진이 재빨리 나타나 엠버를 구해준다. 크루프를 상대하면서 야영지에서 발견한 장치에서 나는 냄새가 파일에서 봤던 현장의 냄새와 일치하다고 설명한다. 이 설명을 듣자 진도 엠버가 봤던 불에 탄 자료는 다이루크의 아버지인 클립스 라겐펜더가 썼던 사안에 관한 자료였다고 말하며 사건의 진상에 한 발 다가간 그녀들은 합동 공격으로 크루프를 쓰러뜨린다.

7화에서 진과 같이 몬드로 복귀하던 중 케이아가 콜레이를 몰아붙히며 질문하는 걸 보고 발을 밟아서 지금 내 친구를 괴롭히고 있었냐고 따진다. 그래서 그 친구 이름이 뭐냐는 케이아에 질문에 엠버도 들은 적이 없어서 대답을 못하자 옆에서 콜레이가 자신의 이름을 말해준다. 그후 그녀가 훔친 자료를 리사가 정리하면서 두고 갔다고 보여주는데[14] 케이아가 보자마자 3년 전 다이루크의 성인식에 일어났던 사건을 언급한다.[15] 우리보다 자료를 더 잘 아는 것 같다고 케이아가 콜레이를 떠보자 우인단이 자신의 친구에게 주사한 것이라고 거짓말했는데 거짓말인걸 눈치챈 진과 케이아와는 달리 엠버는 진짜로 믿어서 친구를 위해 몬드에 왔다고 혼자 감동한다(...). 문자 해독을 위해 리사에게 갔지만 리사가 읽지 못해서 수메르 아카데미아에 서신을 보내겠다고 해 이제 친구를 구할 수 있겠다고 콜레이를 껴안으며 기뻐한다.[16] 그리고 회의에서 진은 엠버에게 수색 임무를 맡긴다.

9화~10화에서 콜레이와 함께 하르파스툼 축제를 즐긴다. 콜레이에게 풍차가 바람 신이 지나간 흔적이라 하르파스툼 축제 동안 바람개비를 만들어 바람 신을 기념한다고 설명하는데 콜레이가 신이 왜 평범한 사람에게 신경쓰냐고 대꾸해서 바르바토스가 산을 가르고 곡식을 뿌려 백성이 유랑생활을 끝내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게 만든 곳이 바로 몬드라고 열정적으로 설명하지만 콜레이가 자꾸 시큰둥하게 반응해서 "너한테 신의 존재를 증명해줄 순 없지만... 몬드의 존재는 확실히 느끼게 해줄 수 있는데 말이야~"라고 말해 콜레이가 오싹해한다. 이렇게 말하면서 무 완자 튀김을 사주고 식재료 높이 쌓기 대회하는 걸 보여준다. 물고기와 치즈를 어떻게 쌓을지 고민하다가 물고기보다 작은 치즈를 아래에 두는 걸 보고 완전 생각이 없다고(...) 까면서 결국 채소부터 바닥을 지탱하라고 훈수를 두더니 처음엔 이딴 걸 하는 바보가 어딨냐고 꺼리던 콜레이도 대회를 즐기고 그 외에도 엠버가 콜레이를 데리며 여기저기 참가한다.

그러다 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러 들어가는데 조수로 콜레이가 지목되어 상자 안에 들어간다. 그 후 엠버가 콜레이가 들어간 상자를 찾는데, 상자 안에서 갇혔다는 생각에 과거를 떠올린 콜레이가 트라우마에 사로잡혀서 상자 뚜껑을 연 엠버를 찌를 뻔한다. 다행히 칼은 장난감 칼이었고 사람들이 환호하는 걸 보면서 콜레이는 나도 몬드의 아이였다면 평범하게 클 수 있었을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11화에서 케이아에게 받은 거짓 정보에 콜레이와 잠시 떨어졌는데 빛이 나는 걸 보고 재빨리 케이아와 콜레이가 있는 쪽으로 달려간다. 하필 콜레이 안에 있던 마신의 잔재가 케이아를 제압해 목을 조르고 있는 것을 보고 만다. 하지만 콜레이는 사람을 해치거나 죽이고 싶지 않다며 스스로의 의지로 잔재를 물리치고 케이아에게 차라리 자길 죽여달라고 목숨을 포기한다. 이때다 싶은 엠버가 토끼백작으로 날려버리고 그녀를 데리고 함께 도망친다.

12화에서 콜레이는 본인이 검은 불꽃을 사용했고, 사건의 범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엠버는 "속으론 하기 싫었지만 나를 따라 장치를 조사해준 콜레이, 아저씨가 준 선물을 조심스럽게 또 소중히 받아준 콜레이, 새총을 잘 쏘진 못하지만,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콜레이, ...... 이 모두가 내가 본 콜레이 네 모습이야."라며 끝까지 자신을 믿어주는 엠버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게되고 수메르에서 파견된 리사의 지인에게 마신의 힘을 봉인하는 치료를 받기로 한다.

사무실로 향했지만 리사 대신 서신을 받고 몬드에 온 사이노가 있었다.[17] 사이노로부터 완전히 없애는 건 불가능하고 봉인술로 몸 안에 잠재우되 다시 깨어나 봉인이 깨지면 의식이 잔재에게 삼켜질거라고 미리 경고한다. 콜레이가 마음을 먹고 봉인하기로 결정해 밤은 마신이 가장 활발한 때이므로 다음 날 아침 10시 별을 따는 절벽에서 만나기로 한다.[18] 그리고 당일날 마신의 잔재를 봉인하고 사이노가 떠나는 것을 보면서 콜레이를 깨운다.

하지만 콜레이가 마신의 잔재를 봉인하자마자 우인단의 장관 바르나바스[19]가 둘을 습격해온다. 검은 불꽃 사건의 범인은 우인단이 처리하는게 당연하다며 바르바나스가 공격해온다. 사안의 힘으로 검은 불꽃을 쏘아대는 바르나바스는 콜레이에게 비늘병을 언급하며 세상 사람이 이렇게 널 대했으니 보답하기 위해선 힘이 필요하지 않냐는 말로 그녀를 꼬드기지만 엠버가 재빨리 콜레이를 껴안고 몬드로 돌아가라고 외치며 자기가 지켜주겠다고 콜레이를 보호하려한다. 그리고 콜레이가 무방비한 틈을 타 공격하려는 바르나바스의 손을 활로 쏘며 제지한다. 바르나바스는 기사단의 명령을 어길 셈이냐고 화내지만 엠버는 무고한 사람을 상처입히는 걸 기사단으로서 놔둘 수 없다고 화살비를 쏴서 바르나바스를 제압하고 무기도 발로 차서 무력화시킨다. 결국 바르나바스는 최후의 수단으로 사안의 힘을 써서 거대화 한다.[20]

엠버에게 제압당한 바르나바스의 마지막 발악으로 마신의 힘을 폭주시켜 거대한 괴물로 변신[21]하자 엠버의 공격이 먹히지 않게 되고 콜레이를 지키는 원소 배리어에 신의 눈의 힘을 분산한 탓에 바르나바스의 공격을 완전히 막지 못하고 만신창이가 된다. 상처투성이가 되면서도 자신을 지키려는 엠버를 보고 자신을 구하기위해 우인단 연구소에 찾아왔다가 살해당한 부모를 떠올린 콜레이는 눈물을 흘리며 왜 자기같은 놈을 구하는 거냐고 소리치지만 엠버는 그녀에게 우린 약하고 보잘것 없지만 약해도 우리는 자신의 힘에 의지해 살아간다고 답한다.

그 후 공격을 받아 휘청이는 엠버를 껴안고 자신을 보호할 필요 없으니 전력으로 공격하라고 외치고 방어에 사용하던 힘을 모두 공격에 돌린 엠버는 바르나바스가 갑자기 하늘에서 생긴 쇠사슬에 꽂힌 틈을 타 약점사격 한방에 바르나바스를 쓰러뜨린다.[22] 바르나바스를 쓰러뜨리고 엠버도 힘이 풀린채 기절하고 만다.

그렇게 사건이 마무리되고 16화에서 엠버가 기사단 사무실로 찾아간다. 콜레이를 찾았지만 이미 콜레이는 사이노를 따라 수메르로 간 상태. 리사의 도움을 받아 쓴 콜레이의 편지를 읽는다.[23] 그리고 진이 그녀에게 콜레이가 어설프게 수선한 옷을 건네주는데 이걸 보고 웃으면서 창문을 통해 몬드의 햇볕을 바라본다.

3. 마신 임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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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프롤로그 - 몬드의 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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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제1막: 바람 잡는 이방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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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너! 기다려 봐~!

여행자를 제외하고 원신 플레이 상에서 최초로 플레이어가 영입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한창 몬드성으로 향하고 있는 여행자와 페이몬을 향해 경쾌하게 달려와서 한바탕 앞구르기를 한 뒤 경례로 마무리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여행자의 목적을 알게 되고 몬드성으로 호송해주겠다며 둘을 몬드성으로 안내하면서 겸사겸사 가는 길에 있는 츄츄족 야영지도 박살낸다. 이후 몬드성에 도착해서 함께 전투를 한 보답으로 여행자에게 바람의 날개를 선물하며 자기는 왜 선물 안 주냐며 불평하는 페이몬에게 일 끝나고 허니캐럿그릴을 사주겠다며 달랜다. 이후 풍마룡의 등장으로 바람에 날아갈 뻔한 여행자가 벤티의 도움으로 풍마룡을 격퇴시킨 뒤 착지하자 다친 곳은 없는지 살피고 마침 여행자를 찾아온 케이아를 소개시켜 준다.

페보니우스 기사단에서 상호간 정식 소개를 가진 뒤 리사, 케이아, 여행자와 함께 바람 사신수의 사당에 있는 풍마룡의 힘의 원천을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후로는 스토리 주요 조력자 역을 벤티, 진, 다이루크가 맡게 되며 잠시 스토리에서 퇴장한다.[24]

3.1.2. 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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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발린의 타락을 제거하고 몬드성에 돌아오는 여행자와 만나게 되는데 여행자와 진, 다이루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츄츄족이 몬드성에 대규모 공세를 가해 막아내고 있었다고 말했다.[25] 이후 몬드성 곳곳에 여행자의 가족을 찾는 포스터를 붙였다고 말하며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허니캐럿그릴을 사준다.

4. 전설 임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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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토끼의 장 제1막: 바람, 용기와 날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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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를 맞이하는 엠버는 바람의 날개를 잘 쓰고 있냐고 묻는데, 사실 바람의 날개에는 비행 허가증이 필요하다는걸 여행자에게 알린다. 그래서 비행 허가증 시험을 감독할 시험관 신분으로 여행자를 찾아온 건데 진 단장의 말을 따라하면서 직접 책임을 지겠다고.[26]이때 바람 날개 교본을 준다.[27]

비행 가이드 내용 ▼

세상에 최초의 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 하늘을 동경하던 새들은 날개가 있었지만 날아오를 수가 없었어

그들이 어떻게 하면 하늘을 품을 수 있냐고 바람의 신에게 묻자 바람의 신은 이렇게 대답했어

"너희들은 가장 중요한 걸 아직 찾지 못했단다'

이때 초원에 바람이 스치고 민들레 씨앗이 멀리 흩날리자 그들은 힘껏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날려 했지만

초원의 바람은 너무 부드러워서——비틀거리기만 할 뿐이었어

그래서 그들은 협곡을 찾았지

사나운 바람은 자신의 힘을 과시했어

용기를 내어 협곡으로 뛰어내려 울부짖는 바람 속에서 두 날개를 흔들자——그제서야 그들은 하늘을 자유로이 날 수 있었어

그들은 기뻐하면서 바람신을 찾아갔어

'그랬군요, 우리에게 부족했던 건 강한 바람이였어요'

하지만 바람신은 이렇게 대답했어

'중요한 건 바람이 아니라 용기야, 용기로 너희는 세상에서 최초로 날 수 있는 새가 되었단다'

가이드치고는 꽤 아름다운 내용에 여행자도 페이몬도 감탄하며 엠버에게 돌아갔는데 가이드 내용을 어려워하는 걸로 오해한 엠버가 원래 비행 가이드가 무미건조한 거라고 세 줄 이상은 힘들다고 말해버린다. 페이몬은 내용이 꽤 재밌다고 답해서 부록에 실린 일부 사례는 자기도 재밌다고 긍정하지만 페이몬이 새가 하늘을 날려고 했던 책이라고 말하자 여행자에게 준 책이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우화책이였다는 사실을 눈치채 부끄러워한다. 물론 엠버는 책에서 바르바토스가 말한 '가장 중요한 건 용기'라는 말을 항상 마음 속에 새겼고 덕분에 정찰 기사 및 비행 챔피언이 되었다고 말하며 여행자의 비행 허가증 시험을 감독한다.

시험을 보는 과정에서[28] 도적단을 쫓던 기사 오토와 오해가 생긴다. 오토의 말에 의하면 최근 「괴조」라고 불리는 보물 사냥단이 바람의 날개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고 다녔고, 비행을 잘한다는 말에 승부욕이 생긴 엠버를 여행자가 돕기로 하면서 함께 수사하게 된다. 물품에 남은 원소의 흔적을 추적하면서 샘물 마을에서부터 시작해 은신처까지 찾아낸다.

거의 다 잡은 타이밍에 도무지 닿을 수 없는 곳에서 일행을 농락하는 괴조의 모습, 그리고 아무리 봐도 여기서 뛰어내리는 건 자살로 밖에 안 보인다며 걱정하는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엠버는 아까 준 우화책에 쓰였던 글인 '최초에 새는 날지 못했어, 후에 날수 있게 된 건 그들이 용감하게 협곡으로 뛰어든 보상이야'를 언급하며 두려움 없이 뛰어내리게 되고[29] 비밀 윈드 필드를 발견해 보물 사냥단 아지트에 도착, 괴조를 포함한 보물 사냥단 무리들을 일망타진하게 된다.[30]

괴조를 체포하는 데 성공한 엠버는 아까 여행자의 분석도 맞다며 비행은 7%의 기술, 3%의 직감, 그리고 90%의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그 후로 본 몇 번의 시험은 그런 긴장감이 없었다고 말한다. 사실 몬드성 곳곳은 비행 금지, 착륙 금지라 비행 허가증이 취소된 적이 몇 번 있어서 시험을 15번이나 치렀다고. 그때마다 바로 통과했다고 자랑하며 나중에 진 단장에게 진짜 비행 가이드를 받으러 가자며 먼저 괴조를 몬드성으로 압송하러 간다. 돌아온 여행자에게 비행 허가증을 건네주고 다음 몬드성 비행 대회 때 겨루자며 서로 승부욕을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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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엠버의 신념과 왜 그녀가 비행 챔피언이 됐는지 짐작할 수 있는 스토리다. 바람과 자유라는 몬드의 사명에서 바람을 잘 드러낸 스토리였다고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보물 사냥단 아지트에 들어갈 때 15레벨 엠버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엠버 뿐 아니라 알베도 전설 임무를 제외한 대부분의 캐릭터 전설 임무에서 나오는 기능으로 캐릭터 체험의 일환으로 나온 듯 하다.

4.2. 이리의 장 제1막: 루피카의 의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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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가 친구라고 말한 기사단의 붉은색의 뜨거운 소녀가 엠버일거라 생각해 그녀를 찾아간다. 그런데 오자마자 되게 한가해보인다고 도와달라하는데 최근 늑대 무리가 주정뱅이 협곡 주변의 운송 행렬을 습격하기 시작했는데 원래 몬드의 늑대는 크라운 마운틴과 울프 영지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늑대 무리가 거기까지 가서 습격을 했다는 사실을 이상하게 여기고 있었다. 이때 페이몬이 울프 영지에 있는 남자애랑 아는 사이냐고 묻지만 엠버는 그가 누구인지 모른다. 페이몬이 뭔 소리하는 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같이 사건현장으로 가게 된다.

츄츄족 무리에 둘러쌓였던 지크프리야를 구해줬는데 그녀는 츄츄족도 문제이지만 요즘은 늑대 무리도 날뛰고 있어서 오전에 샘물 마을까지 습격했다고 한다. 지크프리야에게 화물차를 맡기고 샘물 마을로 갔는데 홉킨스가 자빠져있었고 두라프는 처참하다고 중얼거리는 중. 조사결과 크기도 2m는 족히 넘고 털색도 몬드의 늑대와 달라 외지에서 온 늑대로 추정하다가 다른 털에서 고리고리 열매 씨앗이 있는 걸 확인하고 여러 늑대 무리가 한 지역에서 영토 쟁탈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한다.

떠나기 전 샘물 마을 사람들에게 남겨진 털로 울프 영지에서 서식하는 늑대 무리인 걸 확인했다고 말하고나서 기사단이 이런 위험한 상황을 보고만 있지 않을 거라고 안심시켜주려 했는데 홉킨스가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낫다고 무례하게 말하고 멍청한 짓 하지 말라는 엠버에게 우린 기사단과 달리 원수는 반드시 갚는다고 하면서 떠났다. 그걸 보고 또 "처참하네. 저들의 미래 말이야"라고 까고(...) 여행자도 동의한다. 그래서 두라프가 요즘 젊은이들은 너무 다혈질이니 멍청한 짓 못하게 해달라 부탁한다.

울프 영지에서 레이저를 만났는데 서로 모르는 사이라 레이저가 말한 사람은 다른 사람인 것으로 판명났다. 그렇게 레이저와 같이 조사를 하면서 늑대들이 보복으로 공격당해 쓰러진 것을 본다. 그 늑대는 레이저의 루피카(가족)였기 때문에 깊은 곳으로 가서 그의 모습을 드러내게 하자고 해서 더 깊숙히 들어간다. 레이저와 남아 이 늑대를 돌보는 동안 여행자가 약초를 구해왔는데 레이저로부터 늑대 세계의 규칙을 들은 모양. 그러다 홉킨스의 무리가 나타나 레이저에게 패드립도 날리고 엠버에게는 기사단이 지금 저놈 편 드냐고 비난해 열받은 안드리우스가 잠에서 깨어나 그들을 공격하고 여행자 일행과 싸우게 된다.

레이저의 도움으로 겨우 진정하긴 했지만 레이저가 이제 늑대가 아닌 인간이고 이건 늑대 일이니 끼어들지 말라고 사실상 추방해 울상을 짓는 레이저를 엠버가 위로한다. 그리고 지금의 너에겐 야외의 행인들도 위험하고 그들을 해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도 아니 성으로 데려가려 한다. 하지만 그는 원래 도시에 속하지 않았고 지금은 늑대에게도 속하지 않는다며 속상해한채 거절한다. 그래도 레이저는 엠버와 여행자, 페이몬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떠난다.

4.3. 새끼사자의 장 제1막: 기사단 단장의 하루 휴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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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티의 하프줄을 찾고 난 뒤 바로 뒤 디어 헌터에서 등장. 상로에 있는 츄츄족을 퇴치하기 전에 사라에게 들렀는데 그녀는 엠버에게 연회에 쓰일 만큼의 음식들을 준비해달라는 주문을 받고 한숨을 쉬고 있었고 이 때문에 엠버가 헛기침을 한다. 그래서 식재료 모으는 걸 여행자가 도와주고 엠버는 의뢰를 하러 간다.

여행자가 진과 함께 심연 메이지를 처치한 후 스완이 천사의 몫에 일이 생겼다고 작전대로 진을 데려왔을 때 재등장하는데 사실 디어 헌터에서 진의 깜짝 생일파티를 위해 연회에 쓰일 만큼의 음식들을 주문한 이들이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기사들이었다. 진에게 평소에 고생많았다고 격려해주며 그녀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하게 본다.

말을 걸면 여행자의 요리 솜씨를 보고 나중에 꼭 가르쳐달라 부탁한다. 페이몬이 엠버를 보고 술을 마신 것 같진 않은데...라고 중얼거린다.

4.4. 물보라의 장 제1막: 바다로 돌아가지 않는 파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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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보니우스 기사단 건물 입구에서 슈베르트 로렌스에게 퇴짜맞은 여행자와 페이몬과 만나는 것으로 등장한다. 이후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사정을 들은 후, 그들에게 유라 로렌스를 소개한다.

이후 디어헌터에서 여행자와 페이몬, 유라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여행자에게 유라의 말투가 원래 저럴 뿐, 실제로 마음에 담아두지 말라고 말해주어 페이몬이 드디어 유라의 성격을 이해한다.

5. 이벤트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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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윈드블룸의 초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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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스파인 근처 모험가 야영지에서 사이러스와 함께 등장. 모험가 길드에 베테랑이 부족해서 왔냐는 여행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하면서 혼자 설산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는 요엘을 위해 같이 눈사람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한다. 설산에 오면서 친구를 한 명 불렀는데 그 친구는 다름 아닌 유라. 이후 눈사람 재료를 찾기 위해 요엘과 같이 먼저 움직인다.

이후 유라가 하도 오지 않아서 위험에 처한 것 같다는 사이러스의 말에 유라를 찾으러 갔다가 알베도, 베넷, 여행자와 함께 있는 유라를 발견한다. 이후 사이러스에게 돌아가자며 유라, 베넷과 함께 퇴장한다.

5.1.1. 겹겹의 검은 그림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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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넷, 유라와 함께 돌무더기에서 나오는 것으로 등장. 운이 너무 나쁜거 아니냐는 얘기를 듣자 부정하지 않으면서 며칠을 헤멨다고 말한다. 이 후 베넷이 휘장던지기로 운을 시험하고 바로 길을 나서자마자 넘어지자 유라가 나중에 베넷이랑 팀이 되면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자신이 올때까지 기다리라며 엠버를 걱정한다. 엠버가 피곤함을 호소하자 알베도가 자신의 야영지에서 쉬고 가자고 제안하고 이를 수락한다.

알베도가 차린 저녁식사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중 베넷이 잠들면서 잠꼬대로 허니캐럿그릴을 언급하자 엠버는 유라랑 얼마 안된 시절에는 디어 헌터에 자주 갔는데 사라가 둘이 같은 요리를 맨날 주문하는걸 보고 얼굴만 보고 바로 주문해줬다고 한다. 페이몬은 그게 우정의 상징이라고 하자 유라는 같이 식사하는거 뿐이라고 말하지만 알베도는 한 끼 먹는거와 여러 끼 먹는 건 차이가 있다며 페이몬의 말에 동의한다.[31] 그 후 유라가 얼음 호수에 간다고 하자 얼음 목욕하러 가는 거냐고 물어보면서 유라와 같이 나간다.

다음 날, 하산하려고 나서는 순간 산사태가 일어난다. 유라가 재빨리 엠버와 여행자를 구하는 동안 알베도와 베넷이 절벽으로 떨어진다. 둘의 실력이라면 위험하지는 않겠지만 바위나 얼음 눈덩이에 맞아 정신을 잃으면 위험하니 빨리 구해야 한다는 유라의 말에 여행자, 페이몬과 같이 수색에 나선다. 베넷을 발견한 유라는 어지러우면 앉아서 쉬라며 베넷을 걱정해한다. 그 후 알베도가 나타나자 베넷이 자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며 미안해하자 유라는 자기도 운이 좋은 타입은 아니고 사고 좀 났다고 탓하지 않는다며 격려해준다.

하산 도중 엠버와 베넷이 힘들어하자 유라가 잠시 쉬자며 휴식을 취하게 하자 엠버가 겉으론 차가워보여도 친구를 걱정할 땐 누구보다 열심이라고 유라를 칭찬한다. 칭찬하는 중에 유라가 무섭게 째려보자 째려보지 말라며 기겁하는 건 덤. 이후 쉬는 도중 갑자기 알베도가 유라를 습격하자, 이를 본 엠버와 베넷도 합류해 공격하지만 여유롭게 받아치는 알베도를 보고 긴장한다. 그 순간 진짜 알베도가 나타나 가짜 알베도의 가슴팍을 찌르자 가짜 알베도는 자신의 본 모습인 돌연변이 구라구라꽃으로 변한다.

구라구라꽃을 토벌하고 무사히 캠프에 도착하자 긴장이 풀렸는지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바로 휴식하러 가면서 퇴장. 이후 통통 눈사람을 만드는 곳에서 유라, 요엘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5.1.2. 재 속의 비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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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도의 야영지에서 사이러스의 부탁으로 유라와 함께 여행자를 캠프로 데려온다. 요엘과 요엘의 아빠인 요세프의 재회를 다들 기뻐하는 중 요엘이 모두에게 고마워하며 한편으로는 눈사람이 설산을 떠나면 녹아버려 가져갈 수 없으니 아쉬워하자 유라가 견고한 얼음의 분말을 요엘에게 줘서 눈사람이 녹지 않게 해준다. 요엘은 매우 기뻐하고 요세프도 감사를 표하며 퇴장한다.

유라는 여행자와 엠버를 위해 겨울에 대한 기념이라며 또다른 분말을 주는데 엠버의 말로는 매우 중요한 물건인 모양. 이걸 엠버가 언급할 때 유라가 부끄러워한다. 덕분에 여행자의 눈사람도 녹지 않게 보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유라와 엠버 또한 할 일이 있어서 헤어지는 것으로 퇴장한다.

5.2. 잔 속에서 울리는 노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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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자선 판매'의 막바지에 유라와 함께 등장. 축제 기간 중에는 형부항과 몬드성 사이의 경계 강화를 위해 기사단의 교대근무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여행자의 엄청난 수완으로 유명해진 자선 가게에 유격대원들의 축제 기간중 포상을 위해 추가로 음식을 주문하러 온다. 다만 유라가 다 사버려 돈 낼 일은 없었다. 추가로 기사단에 복귀한 미카에 대해 이번엔 미카가 부끄러워해 빨리 자리를 떴지만 나중에는 여행자를 파악하고 다가갈 거라며 미카의 사람을 사귀는 방식에 대해 어드바이스를 해줬다.

5.3. 윈드블룸의 숨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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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PV 영상에서 등장 확인. 이벤트 주인공인 콜레이가 몬드에 와서 윈드블룸 축제를 즐기는 스토리이지만 설탕이 공동 주역이 되었기에 비중은 다소 낮은 편이다.

5.3.1. 호숫가에 모인 타향 손님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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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최초로 드디어 콜레이와 만났다. 이번에는 엄청 일찍 왔다고 콜레이에게 인사하고 멀리서부터 초록색 머리를 보고 바로 찾아왔다고 한다. 콜레이는 그동안 잘지냈냐며 기뻐하고 저번에 준 포켓 피타는 다 먹었냐고 묻는데 엠버는 당연히 다 먹었고 콜레이의 요리 솜씨가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고 칭찬한다. 몬드 구경도 시켜줄 겸 데려가려고 하는데 일행이 오기로 해서 엠버에게 같이 못 간다고 콜레이가 사과한다. 그래서 엠버는 자기도 진 단장에게 휴가도 낼 겸 쉬고 있으라며 설탕, 여행자, 페이몬에게 콜레이를 맡긴다.

여행자 일행이 밖에서 식사하는 동안 유라를 데려오며 인사한다. 사이노와는 일면식이 있어 서로 인사하고 타이나리도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정중하게 인사한다. 엠버와 유라가 콜레이를 데려간 사이 엠버와 아는 사이냐고 묻는 페이몬에게 사이노가 만난 적이 있고 콜레이의 소중한 친구인 만큼 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스토리가 끝나면 유라, 콜레이와 매의 해안에 같이 있는데 유라가 콜레이에게 자신감가지라고 쓴 소리하는 걸 보고 유라 말투가 원래 저러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하지만 콜레이는 유라 말이 맞다고 받아들이고 물고기가 있으니 잡으러가자고 해서 엠버가 시합하자고 제안해 셋이서 물고기 잡기 시합을 벌이게 된다.

5.3.2. 인파 속에 숨겨진 예언의 비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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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맞이 산에서 설탕과 콜레이를 보고 인사한다. 순찰 중이었지만 유라 말로는 순찰이라기 보다 수다타임이라고. 콜레이에게 노엘을 소개시켜주고 대화를 이어가다가 실수로 수메르 손님들을 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한다고 말해버린다. 다행히 어떤 서프라이즈인지는 아직 말 안했고, 설탕이 서프라이즈같은 일을 겪었다고 말을 못하는 콜레이 대신 예언과 편지에 관해 말해준다. 그래서 순찰이 끝난 뒤에 편지를 쓰기로 한다.

그리고 한참 뒤 설탕과 콜레이가 서로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지켜본다. 사정을 잘 모르는 클레가 같이 놀자고 말하지만 엠버는 지금 콜레이에게 가장 필요한 건 우리가 아닌 과거의 콜레이를 모르는 새로운 친구이기에 클레에게는 사람들은 다양한 친구로부터 힘을 얻는다고 말해주며 지금의 콜레이에게는 자기가 주는 힘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금은 둘이 같이 있게 둔다.

5.3.3. 구름 위에 있는 행복의 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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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는 스스로 길잡이라는 칭호는 어울리지 않지만 대신 친구가 되어줄 수 있다는 대답을 썼다. 그리고 콜레이를 걱정하며 예언을 풀고 행복해지기를 기원하는 내용까지 써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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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마지막에는 유라, 노엘과 함께 콜레이를 지켜보았고 스토리가 끝나면 유라, 설탕, 콜레이와 대화를 나눈다. 도시락을 만들어 왔다고 나중에 먹자고 하는데 설탕은 엠버가 요리를 못하는 걸 알고있어서 조미료를 너무 많이 넣는 것 같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요즘은 좀 짜게 먹는다고 실토한다. 스트레스 때문인가 하고 콜레이가 카드 게임을 추천해주는데 유라는 콜레이와 설탕이 카드 게임을 잘한다고 나중에 가르쳐달라 부탁한다. 또 그녀 말로는 술집 사람들이 카드 게임을 엄청 잘하는 수메르 아가씨가 있어 겨뤄보고 싶다고 이미 소문이 다 퍼졌다고 한다. 엠버도 콜레이가 카드 게임에 엄청 재능 있다고 말하고 설탕도 콜레이가 카드 게임으로 유명해졌다고 기뻐해 콜레이는 기쁘면서도 부끄러워한다.

다만, 엠버가 실수로 말했던 서프라이즈가 결국 무엇이었는지는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

5.4. 듀얼! 소환왕 결정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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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횃불

몬드에서 온 플레이어 「행복한 횃불」. 수많은 대전을 펼쳐 온 플레이어로, 절대 그 실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몬드의 제로 아워 소환의 「행복한 횃불」로 등장해 플레이어와 대결한다. 엠버, 클레, 바바라로 구성된 덱을 사용한다.[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