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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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글리온이 오컬트 케미 엔제리드를 금지된 연금술로 연성한 사악한 말감.
케미의 능력을 이용한 혼 소생능력을 가졌으며, 소생된 자는 기억 등은 유지되지만 생전에 가진 특수 능력은 잃는다.
또한 봉술에도 뛰어나 나기나타 형태의 무기 '폴른 할버드'[2]
로 전투한다.
가면라이더 갓챠드에서 등장하는 말감.
악의 인형으로 이루어진 소체가 엔제리드를 왼팔로 껴안아 구속하는 모습이 특징으로, 이에 따라 천사의 한쪽 날개가 말감의 왼팔 역할을 하고 있다. 천사의 형상은 팔과 날개를 펼치고 승천하는 모습[3], 말감의 소체는 한쪽 손이 그를 따라가듯 떠오르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0화: 글리온이 악의 인형에 엔제리드를 접합시켜 탄생시키며, 10년 전 글리온에 의해 살해당한 쿠로가네 스파나의 부모님인 쿠로가네 스즈와 쿠로가네 렌치를 부활시켰다. 이 둘을 스파나에게 보내서 스파나가 방심한 사이에 나타나서 마지막이 될 자비로운 시간을 즐기라고 말한 뒤 스파나를 처절하게 털어버리고는 스파나의 부모를 마비시키고 부상을 입힌 뒤 능력을 해제하여 둘을 분해하기 시작한다. 도중에 끼어든 이치노세 호타로와 쿠도 린네와 격돌하지만 이 둘을 아주 잘 막아내며, 그 사이에 나타난 글리온에 의해 스파나의 부모는 다시 살해당하고 만다. 결국 무시무시한 악의가 깨어난 스파나가 매드휠과 접합되어 휠 말감이 되고 자기를 죽이기 위해 덤벼들지만, 절망에 빠진 스파나의 모습을 비웃으며 후퇴한다.위대하신 글리온 님!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천사인 제게 어울리는 사명을 주십시오!
이후에는 스파나를 글리온의 아래에 넣기 위해 나타났다며 에다미 쿄카의 연구실을 습격하나 호타로와 린네가 이를 가로막는다. 스파나가 이미 어둠 그 자체가 되었고 글리온의 종이 될 예정이라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둘을 비웃지만, 린네는 '네가 정한 규칙 따위는 상관 없다', 호타로는 스파나가 동료라는 말로 이를 반박한다. 그 사이에 나타난 스파나가 복수를 위해 다시금 휠 말감으로 변신하면서 20화가 끝난다.
21화 : 다시 스파나의 부모님을 부활시켜 스파나를 괴롭히지만 어찌된건지 스파나의 부모님은 사용할 수 없었던 연금술을 사용해 자살한다. 이에 당황한 엔젤 말감은 또 부활시키려 하지만 더 이상 부활이 되지 않자 후퇴한다. 이후 미나토의 제안으로 이번엔 스파나의 스승인 쿄카를 죽이러 가다 호타로와 린네에게 막힌다. 마지막엔 가면라이더 발바라드로 각성한 스파나에게 패배한다.
3. 평가[편집]
글리온의 악한 성격이 드러나는 말감인데, 글리온이 실험을 하기 위해 스파나의 부모를 직접 살해하지 않았어도 스파나의 부모는 이 말감의 힘으로 부활한 상태였기에 이 말감을 없애면 다시 사망한다. 설령 생포해서 어딘가에 가둬놓는다고 해도 엔젤 말감이 강령술을 해제하면 결과는 마찬가지다. 결국 스파나의 부모는 무슨 수를 써도 살릴 수 없었던 셈. 이런 악랄한 책략에 이치노세 호타로조차 '너는 천사가 아닌 악마다'라며 대놓고 분노를 드러낼 정도다.
4. 기타[편집]
- 최초로 악의 인형을 사용한 코즈믹, 판타스틱 계열이 아닌 말감.
- 소체가 된 케미와 성우가 다르다. 아무래도 케미의 인격과 목소리를 투영시키는 불완전한 형제들과 달리 좀더 개량되어 개별적인 인격을 발전시킨 것으로 보인다.[4]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2-09 22:39:40에 나무위키 엔젤 말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크로즈에 등장하는 킬버스의 성우.[2] fallen halberd. 영어로 타락한 창을 뜻한다.[3] 천사의 종교적인 특성을 생각한다면 십자가에 못 박힌 채 죽은 예수처럼 보이기도 한다.[4] 공교롭게도 엔제리드의 성우 후쿠엔 미사토와 엔젤 말감의 성우 카츠 안리는 다른 작품에서 의붓 남매로 등장 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