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 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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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호크 말감.png
호크 말감
ホークマルガム

케미
호크스타
악의를 품은 인간
나마리사키 볼트
신장
201.3cm
체중
83.9kg
슈트 액터

능력
고고도 비행
사격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갓챠드의 등장 말감.

애니멀 케미 "호크스타"가 인간의 강한 악의에 반응해 빙의해 말감화한 모습. 고고도 비행을 자랑으로, 고속으로 접근한 대상의 공격 범위 밖에서 예리한 날개를 날리는 사격을 실시한다.

또, 나마리사키 볼트의 멘탈리티가 강화된 것으로 노린 먹이를 집요하게 쫓아 과도하게 접근하는 습성을 가진다.

머리가 독수리 발톱으로 되어 있는데, 잘 보면 거대한 독수리가 발톱으로 말감의 머리를 붙잡은채 등 뒤에 거꾸로 매달린 형상을 띄고 있어 말감의 소체가 머리 빼고 전부 노출되고 등 뒤에 독수리를 얹은 모습이다. 이런 모습이긴 해도 일단 등에 달린 날개로 날 수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마리사키 볼트.png
악의를 품은 인간
나마리사키 볼트
배우
아모우 쇼고(天羽 尚吾)[2]

쿠로가네 스파나! 네놈만큼은 절대 용서 못 해!


6화 - 악의를 품은 인간인 나마리시키 볼트는 '나마리사키'[3]라는 명문 연금술 가문의 자제이자 쿠로가네 스파나연금 아카데미 시절 동창으로, 자신은 하늘이 내린 천재라며 지칭하는 등 자만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으나 학생 시절 초 A급 연금술사를 결정하는 마지막 기말고사에서 스파나에게 처참하게 패배하여[4] 이에 대해 강한 증오를 품고 있다. 상대에 대한 질투와 증오만으로도 말감이 되기 충분한 상태였으며, 말감이 되기 전에도 복수랍시고 길 가던 스파나를 기습 공격했지만 스파나가 뒤돌아 보지도 않고 반격해 역관광당한 적도 있다.

스파나가 버닝네로를 봉인하고 라케시스를 쫓아낸 직후 계속 스파나를 미행하다가 스파나를 보고 화를 내는 모습을 눈여겨본 라케시스의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여 호크 말감으로 융합했는데, 클로토가 확실히 엄청난 증오심을 가지고 있지만 쓰레기라고 말하며 라케시스는 그게 좋은 것이고 복수에 미친 존재는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대된다고 말하며 나름대로 만족했다.

말감이 된 뒤에 나 기억하느냐며 스파나 앞에 나타나서는, 스파나가 자기를 모른다고 하자 바로 호크 말감으로 변신해서 스파나를 공격한다. 마침 음식 대결에서 패배한 것 때문에 어떻게 하면 스파나를 이길 수 있을까 미행하고 있었던 이치노세 호타로가 개입해 앤트레슬러 와일드 모드로 변신하여 도와주려 하자, 자신의 목적은 오로지 스파나 뿐이라며 도망가 버린다. 직후 미나토는 실제로도 기말고사에서 스파나에게 패배한 뒤에 볼트가 계속 실종 상태였다는 사실을 연금 아카데미의 학생들에게 전한다.

스파나에게서 도망친 볼트는 난 명문가의 자제인데 왜 저런 콧대 높은 녀석에게 이길 수가 없느냐며 열폭을 일삼고 또 스파나를 미행하다가 스파나가 쿠도 린네에게 잘 해 주는 모습을 보고는 연인이겠구나, 이 자를 이용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호크 말감으로 변신해서 린네를 납치하고는 연금술도 쓰지 못하게 반지까지 빼앗고[5], 스파나 앞에 당당하게 날아와서 네 연인을 살리고 싶거든 자기에게 오라고 도발한 뒤 도망친다. 호크 말감이 린네를 납치한 것을 목격한 호타로는 바로 골드대시를 소환해서 마찬가지로 자기를 쫓아오라고 도발하는 것을 목격한 스파나와 함께 호크 말감을 쫓아간다. 마침 린네가 버닝네로의 카드를 스파나에게 받은 상태여서, 고릴라센세가 자신의 태그 파트너인 버닝네로가 보내준 신호를 감지하여 호타로와 스파나가 린네가 납치된 곳으로 향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볼트가 린네를 납치하여 데려간 곳은 초 A급 연금술사 기말고사 당시 자신이 스파나에게 패배했던 시험장인 버력 지대. 볼트는 호크 말감으로서 다시 린네를 붙잡고는 자신에게 사죄하지 않으면 연인의 목숨은 없다며 협박하지만, 스파나는 신경쓰지 않고 바로 발바라드로 변신해 볼트에게 접근한다. 스파나가 이렇게 냉담하게 나오자 당황한 볼트는 연인의 목숨이 없어져도 상관없느냐고 묻지만, 스파나는 처음부터 린네를 연인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고 선을 긋는다. 그러자 오히려 잘 됐다는 듯 린네를 붙잡은 채 그대로 하늘로 날아오른 뒤 여자가 죽는 건 전적으로 네 탓이라며 린네를 땅으로 떨어뜨리는데, 다행히 호타로가 도착하자마자 버닝네로가 바로 고릴라센세에게 이동한 덕에 버닝고릴라 폼으로 변신한 상태로 떨어지는 린네를 구출한다.

호타로가 린네를 구출하는 사이 스파나는 호크 말감과 공중전을 벌이지만, 게키오콥터 커스텀을 장비하긴 했어도 비행 능력으로는 호크 말감을 따라갈 수가 없어서 잠시 멈칫하지만 이것을 목격한 호타로는 오래간만에 스팀호퍼 와일드 모드로 변신해서 도약력을 이용해 스파나가 더 높은 곳으로 뛰어오를 수 있게 도와주고, 그렇게 호크 말감은 기회를 잡은 스파나에게 맞아 격추된 뒤 갓챠드 버닝고릴라 폼의 필살기인 버닝고릴라 피버를 맞고 파괴되었다.

파괴의 여파로 분리된 호크스타는 호타로에게 봉인되었고, 볼트는 패배하고서도 멀쩡한 모습으로 스파나에게 이대로 끝날 거라 생각하지 말라며 화를 내는데, 스파나는 넌 대체 누구냐고 물을 뿐이었다. 즉 스파나는 볼트를 딱히 기억하고 있지도 않았다.[6] 볼트는 스파나가 자신에게 일말의 관심조차 갖지 않았다는 사실에 자신의 삶의 목표를 잃어버려 절망하는 것도 모자라서, 현장에 나타난 미나토가 연금 아카데미 시절까지의 기억을 지워버릴 적에도 "난 유능한 가문의 자제이고 초 A급 연금술사가 되고 싶었는데 그 녀석이 다 빼앗아갔다."면서 그야말로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3. 기타[편집]


작중 최초로 악의를 품은 연금 아카데미 출신 연금술사와 융합하여 탄생한 말감이다. 또한, 연금술사라도 말감이 되버리면 가차없이 기억을 지워버린다는 사실을 보여준 말감이기도 하다. 다만 케미 및 연금술과 관련된 기억만을 지웠던 나머지 민간인 범죄자들과는 달리 연금 아카데미 시절의 기억까지 모두 지워버리는데,[7] 이는 악의를 갖고 연금술을 나쁜 방향으로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그러는 것. 물론 민간인 범죄자의 경우 애초에 연금술에 대한 지식이 없기도 하지만.

게다가 볼트는 말감이 되기 전에도 열등감과 증오에 사무쳐 길에서 스파나를 야습할 정도로 힘을 남용하다 기어이 말감이 되었고 일반인이 위험해지든 말든 상관않고 날뛰었기에[8] 연금술에 대한 지식이 남아있으면 안 되는 인간이다.

추가로 명문가라는 나마리사키 집안에서도 볼트가 다시는 연금술을 못하게 손을 쓰거나 의절할 가능성이 높다. 연금술 집안이면 케미나 말감에 대한 것도 알고 있을텐데, 그런 집안에서 말감이 되어 미쳐 날뛴 연금술사가 나왔다는 사실은 집안 명성에 금이 가거나 먹칠하는 수준으로 끝날게 아니기 때문.

볼트가 등장한 6화에서는 호타로가 볼트의 안티테제로 나왔다.
이치노세 호타로
나마리사키 볼트
케미 2체와 융합하는 가면라이더 갓챠드로 변신
케미 1체와 융합하는 말감으로 변신
연금술과 무관한 집안
명문 연금술사 집안
스파나의 요리가 맛있다며 스스로 패배를 인정
기말고사 감독관이 스파나의 승리를 선언
스파나를 미행하는 선에서 그쳤으며 스파나를 도와 린네를 구하고 말감과 싸움
미행은 물론이고, 스파나에게 기습 공격을 하거나 린네를 인질로 삼아 사죄하라고 협박하는 등, 도를 넘는 악행을 저지름
스파나의 실력을 인정하며 자신의 실력을 키워 스파나를 이기겠다고 다짐함
스파나의 실력을 우연으로 치부하며 자신이 스파나에게 지는게 말이 안 된다고 열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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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마루의 욕망은 '모두 조용히 하라'는 욕망이였다.[2] 마진전대 키라메이저 11화에 이미즈 타메토모의 라이벌 팀인 마구쏘는 늑대군단의 리더인 카와다 요지로를 맡았다. 이후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에서 수권귀로 각성한 타마루 역[1]으로 나왔는데, 재미있게도 해당 배역도 하찮은 이유로 히토츠귀를 각성한 악역이다.[3] 한자 표기는 鉛崎. 성씨에 이 들어가 있으며, 납은 실제 역사의 연금술에서 과 더불어 을 만들기 위한 재료로 애용되었다. 즉 연금술사 가문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리는 성씨이다.[4] 시합에서는 연금술로 미리 준비된 무기를 조종해 선빵을 날렸는데 스파나가 연금술로 무기를 찌그러트린 후에 바위를 날려 볼트를 쓰러트렸다. 직후 스파나는 '너에게 절망적으로 연금술사의 재능이 없다'는 말을 대놓고 해서 열등감에 불을 붙였다. 사실 스파나가 압도적으로 뛰어난데다 볼트가 보인 찌질한 행적 때문에 부각이 안 돼서 그렇지, 마지막 기말고사에서 스파나와 싸웠다는 건 스파나 이외의 상대를 전부 이기고 결승전까지 올라왔다는 뜻이니, 자신의 갓챠를 찾겠다며 창작 요리를 만들었다가 까인 호타로보다는 능력이 있었다.[5] 린네의 반지를 보자 '너 연금술사였냐?' 라는 반응을 보인걸 보아 린네가 연금술사라는 것도 몰랐던 듯하며, 이는 일반인이고 뭐고 다 상관없이 그냥 스파나 유인하기에 좋아보여서 납치했다는 걸 의미한다.[6] 즉 초 A급 연금술사 기말고사 때 붙은 것조차 스파나 시점에서는 기억해줄 가치도 없는 녀석을 손봐준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7] 즉, 그 인물의 과거를 대부분 지워버린다.[8] 스파나와 친해보인다며 린네를 납치할 때 린네가 연금술사인 것도 모르고 있었다. 즉, 린네가 연금술의 ㅇ도 모르는 일반인이였어도 그저 스파나를 꾈 수 있으면 그만이었기에 충분히 납치했을 거다. 거기다 스파나가 '걔는 내 연인 아니다.'라고 선을 그을 때 린네를 놓아주기는커녕 스파나를 정신적으로 공격하기 위해서 이 애는 니가 죽인 거라며 높은 곳에서 떨어트려 죽이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