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 페르난데스/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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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소 페르난데스
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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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첼시 FC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8
기록
(EPL 12R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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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11경기 교체 0경기
0골 0도움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선발 0경기 교체 0경기
0골 0도움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선발 1경기 교체 2경기
1골 0도움

합산 성적
12경기 1골 0도움

1. 개요
2.1. FC Series
2.2. 2023 프리미어 리그 서머 시리즈
2.3. 미국 투어 친선 경기
3.1. 전반기
6. 총평



1. 개요[편집]


첼시 FC/2023-24 시즌엔소 페르난데스의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시즌 시작을 앞두고 등번호를 8번으로 변경하였다.

2. 프리시즌[편집]


프리시즌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미국투어에 참가할 예정이다.

2.1. FC Series[편집]


렉섬과의 첫 경기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2.2. 2023 프리미어 리그 서머 시리즈[편집]


브라이튼전에서 후반전에 교체로 나오며 첼시의 새로운 영입생들과 호흡을 맞췄다. 경기는 4:3으로 끝났고 경기후에 인스타그램으로 첼시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선발 출전해 63분에 교체되었다.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전 박스 안에서 은쿤쿠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무난한 모습이었으며 팀은 실바와 은쿤쿠의 골로 2:0 승리했다.

2.3. 미국 투어 친선 경기[편집]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하여 좋은 패스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0-1로 끌려가는 후반 89분에 첼시 유스 주전 스트라이커인 메이슨 버스토우에게 헤더로 공을 전달하며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첼시의 극적인 무승부에 기여했다.

3. 프리미어 리그[편집]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9
9
0
0
0

3.1. 전반기[편집]


프리시즌 보여준 좋은 폼으로 개막전에 코너 갤러거카니 추쿠에메카를 양옆에 두고 3미들을 이루며 3-5-2 전술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프리시즌 보여준 좋은 폼으로 개막전에 라인업상 리스 제임스와 투볼란치로 선발 출장했다. 리스 제임스와 벤 칠웰과 함께 이번 경기 제일 좋은 폼을 보여준 선수들중 하나로, 필드 위를 누비며 적극적인 수비와 센스 있는 패스로 첼시의 빌드업을 이끌었다. 또한 중원에서 어떠한 압박을 받아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탈압박 능력을 바탕으로 반대전환, 전진패스 등을 무리없이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첼시 중원을 혼자 이끌다 싶이 하였다.

전반전에 오늘 전체적으로 신경질이 선 모습을 보여주며 여러 첼시 선수들과 갈등을 빚던 디오구 조타의 거친 태도에 신경전을 벌이다가 앤서니 테일러 주심에 의하여 둘 다 경고 카드를 받았다. 0:1로 뒤진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 전담 키커로 나와 코너킥을 처리했으며, 세컨볼 상황에서 벤 칠웰의 헤더를 건네받은 이적생 악셀 디사시가 깔끔한 마무리를 지어 동점골을 넣었다. 그리고 불과 2분 뒤 칠웰에게 날카로운 킬패스를 찔러줘 칠웰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으나 VAR 판독 결과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에 걸리면서 취소가 되었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첬다. 리스 제임스벤 칠웰과 함께 이번 경기 제일 좋은 폼을 보여준 선수들 중 한 명으로, 필드 위를 누비며 적극적인 수비와 센스 있는 패스로 첼시의 빌드업을 이끌었다. 또한 중원에서 어떠한 압박을 받아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탈압박 능력과 패스능력을 바탕으로 반대 전환, 전진 패스 등을 무리없이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첼시 중원을 혼자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포지션 특성상, 엄청난 활약을 펼치더라도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경기에서의 엔조는 상대팀의 두 신입생인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도미니크 소보슬러이를 상대로 축구를 가르쳐주는 활약을 선보였다. 경기 후에는 대표팀 동료인 알리스터와 유니폼을 교환하였다.

이번 경기에서 중원 파트너였던 코너 갤러거가 실수를 남발해서 엔조에게 부담이 되는 부분도 있었기에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합류로 엔소는 플레이메이킹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미드필더 파트너들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이러한 발기술을 가지고 절대 공을 안 뺏기는 볼 간수와 운반 능력, 중원 장악력을 보여줄 정도이니 미드필더 보강이 제대로 될때의 엔조의 포텐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전반 42분 스털링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차게 되었지만, 아레올라에게 막혔다.[1] 후반전에 칠웰이 교체되어 나가며 실바 대신 캡틴 암밴드를 이어받고 경기에 임했다.

경기 막판에 체력이 소진되어 패스 정확도가 몇 차례 떨어진 것과[2] 후반전으로 갈수록 무리한 스루패스를 시도했던 점, 잘 풀어나갈 수 있었던 경기가 뻐그러지기 시작한 분수령이 되어버렸던 PK 실축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첼시 선수들 중 스털링, 칠웰과 함께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다만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었던 PK 실축이 꽤 뼈아팠기 때문에 간접적으로라도 패배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카타르 월드컵 8강 네덜란드전에서도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적이 있기에, PK 실력을 끌어올릴 필요는 있어보인다. 엔소의 롤모델이자 국대 대선배 리오넬 메시도 전성기 시절 화려한 실력에 비해 유독 PK 실력은 평범해 코파 아메리카 트로피를 눈앞에서 놓친 전적도 있기에 장차 더 뛰어난 선수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 PK 실력은 무시할 수 없다. 다만 아직 어린 나이이기에 멘탈을 잡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루턴과의 경기에서도 카이세도, 갤러거와 함께 3미들로 선발 출장하며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다.

전반전에 카이세도와 갤러거가 후방을 지켜주면서 엔조가 높은 위치에서 전진 패스를 뿌리며 공격을 지휘하기가 한결 수월했다. 그러나 포체티노가 부여한 롤이 본래 본인이 맡던 역할에서 크리스토퍼 은쿤쿠카니 추쿠에메카가 하던 역할을 본인이 맡고 있으니 후방 빌드업을 주도하는 역할이 갤러거에게 갔고 엔조 자신은 측면과 중앙의 높은 위치를 오가며 킬패스를 뿌리는 흡사 토트넘 시절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비슷한 롤을 맡았으나 왼쪽 윙 정도로 높게 올라온 벤 칠웰과 함께 두었더니 루턴 상대로 파괴력이 약해지는 결과를 안게 되었다. 그리고 전반전엔 패스 성공률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도 보이며 이전 경기들 보단 임팩트가 덜한 느낌어었다.

후반전에 돌입하며 후반 7분에 선제골을 기록한 라힘 스털링의 컷백을 받았으나 이것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며 엔조의 데뷔골은 아쉽게도 빗나갔다. 후반 16분에 페널티 박스 근처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이것마저 골대를 벗어났고, 설상가상으로 후반 19분에는 갤러거의 패스 미스로 루턴 타운의 제이콥 브라운이 볼을 끌고 올라갈 때 다소 무리한 태클로 옐로 카드를 받았다. 그러나 후반 20분에 엔조가 티아구 실바의 롱패스를 받고 미친 볼 컨트롤로 루턴의 수비를 제낀 다음 바로 원터치로 로빙 패스를 날려 쇄도하는 라힘 스털링에게 정확하게 배달했고, 스털링이 이를 니콜라 잭슨에게 컷백으로 전달하며 잭슨이 이를 잘 마무리해 팀의 세번째 골이자 잭슨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에 기여했다. 여담으로 후반 31분에 벤 칠웰이 교체로 나가며 티아구 실바에게 주장 완장을 주고 나갔으나 이를 티아구 실바에게 주장 완장을 받은 엔조가 찬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보인 모습을 보면 엔조가 주장 완장에 애착이 좀 있는 듯.[3] 어쨌거나 경기는 3:0으로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첫 승을 올렸다.

3라운드 전반전에는 수비와 후방 빌드업 부담에서 벗어나 전진 패스에 집중하며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크리스토퍼 은쿤쿠카니 추쿠에메카의 이탈로 평소보다 많이 높은 위치에서 맞지 않는 옷을 입고 경기를 뛰었는데, 후반전에는 벤치에서 이를 인지하고 엔소를 반 칸 정도 살짝 내리고 4-3-3과 유사한 3미들 형태로 포메이션을 바꾸자마자 축신으로 돌아와서 기가막힌 패스를 여러번 보여주면서 엔소는 대체불가 자원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어떻게 보면 카이세도가 오면서 엔소의 수비 부담이 덜어진 셈인데, 엔소를 높은 위치에서 자유롭게 푸는 모습을 보여준 것 또한 카이세도의 존재로 인해 가능했던 방안이기도 했다.

3라운드까지의 폼을 본다면, 3, 4년 후 첼시가 다시 정상권 궤도에 오르게 된다면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를 넘어 한 세대를 풍미하는 수준의 미드필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자유로운 8번이라는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고 보여주는 능력은 중원에 너무 많은 선수가 배치되며 미드필더의 역량이 더 중요해진 현대 축구에서, 미드필더가 경기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흔히 말하는 축구 교수님 스타일의 미드필더 기질을 보이고 있다.

9월 A매치를 앞두고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마저 카이세도, 코너 갤러거와의 3미들을 이루며 4경기 연속 선발이다.

경기 시작 5분부터 노팅엄 박스 근처에서 라이언 예이츠과의 경합 과정에서 얼굴을 맞았으나 주심은 반칙을 주지 않고 그대로 이어나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머리를 맞았으나 마찬가지로 경기가 계속 진행됐다(…). 35분쯤에 패스길이 거의 없던 상황에서 중거리에서 감아차기를 시도해봤으나 잘 감겨지지 않고 빗나갔다. 저번 카라바오컵에서 첼시 소속 첫 득점에 성공하고 리그에서도 기세를 이어나가고자 했으나 아쉽게 되었다. 프리킥 상황에서도 슈팅을 했으나 골키퍼 머리 위로 올라가며 중거리 득점력이 좋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는 카이세도의 패스 미스로 노팅엄이 치고 올라가는 과정에서 안토니 엘랑가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집어넣으며 1:0으로 끌려갔다. 이에 따라 벤 칠웰코너 갤러거가 경기에서 노니 마두에케, 콜 파머와 교체 아웃되며 엔조가 주장 완장을 달고 내려와 갤러거의 위치에서 카이세도와의 투볼란치로 경기를 전개하게 되며 전반전보다 많은 창의적인 패스를 하게 되며 한결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엔조의 창의적인 패스를 니콜라 잭슨이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고, 교체투입된 무드릭이 계속해서 볼 호그 기질을 보여주며 엔조에게 패스하지 않고 스스로 슈팅하며 경기를 뒤집으려는 모습에 첼시의 경기는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었고, 결국 1:0으로 노팅엄에게 충격패당했다.

지난 경기와 같이 전반전에 엔조가 또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노팅엄의 밀집된 방어로 패스길이 막히면서 직접 박스 타격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으나 엔조가 이에 미숙하고 마찬가지로 박스 타격을 해야 할 칠웰이 전문 윙어가 아님에 따라 공격 지원에 무리가 가므로 니콜라 잭슨이 고립되며 또 팀은 라힘 스털링의 개인 전술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코너 갤러거가 빠지면서 엔조가 자기에게 맞는 옷을 로입고 카이세도와의 안정적인 투볼란치 조합으로 라힘 스털링이 좀 더 플레이메이킹에 수월해지게 되며 첼시가 경기를 만들어가나 했더니 결국 팀은 결정력의 부재로 패배했다. 엔조가 투볼란치에서 훨씬 장점이 살아난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새로 영입된 콜 파머가 기술적인 드리블과 안정적인 패스, 날이 선 슈팅 등 엔조 대신 부담 없게 크리스토퍼 은쿤쿠카니 추쿠에메카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단 것을 보여주면서 다음 경기엔 콜 파머를 앞에 두고 엔조 페르난데스모이세스 카이세도를 투볼란치로 두는 것이 첼시에게는 좀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엔조가 이번 경기로 PL 파이널 서드 패스 118개로 1위, 키패스 11개로 4위, 빅찬스 메이킹 2회로 6위에 있으나 어시스트를 단 하나도 적립하지 못하면서 마무리가 안 좋은 첼시의 상황을 잘 보여주었다.

5R VS AFC 본머스 (원정)
볼리비아 원정까지 다녀온 상태로 돌아왔기 때문에 당초에는 가벼운 무릎 부상과 지연 합류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된 모이세스 카이세도, U-21 대표팀에 차출되었던 여파로 명단에서 제외된 노니 마두에케와 함께 엔소 또한 이 경기에서는 하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휴식 조치를 할 계획이었으나, 엔소 본인이 선발 출전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지속적으로 코칭스태프를 설득하면서 선발로 다시 한 번 출전했다.

결국 이 날은 레슬리 우고추쿠를 원볼란치로 둔 다음에 코너 갤러거와 함께 메짤라 롤로 출전하면서 4-1-4-1의 형태로 엔소의 수비적인 부담을 다시 한 번 덜어주려는 조치를 해 줬으나, 볼리비아 원정의 여파인지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운 모습을 보였고 결국 81분에 이안 마트센과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근 경기에서 자신이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이는 2.5선 정도의 위치가 아니라 크리스토퍼 은쿤쿠카니 추쿠에메카의 부상으로 인해 뎁스가 초토화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고 있는데, 볼 터치 횟수가 적어짐에 따라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탈압박 후에 찔러주는 패스가 좋은 선수인데, 높은 위치에서 뛰다 보니 장점들이 많이 죽어버린 모습이다. 선수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힌 포체티노 감독도 비판을 피할 수 없겠지만, 최근 첼시의 부상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상황이다.

아르헨티나 국대에서 A매치를 거의 풀타임 소화에 돌아오자마자 2경기 연속 선발 출장을 하며 슬슬 체력적으로 한계에 달해가고 있는 중이다.

역시나 이 날도 강한 압박에 걸리며 파울을 당했고, 전방 압박은 잭슨과 같은 위치에서 풀백과 키퍼를 상대로 하며 이제는 아예 투톱 위치까지 올려보냈으며, 33분에 컷백을 받고 날린 회심의 슈팅은 떠버리며 절대 해당 자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는 선수가 아님에도 계속 똑같은 전술만 꺼내들며 첼시의 순위를 고속 하락 중이다. 결국 엔소는 후반 시작 후 오래 안 가 교체되었다.

엔소의 자리엔 공격성이 더 좋은 코너 갤러거나 콜 팔머가 있음에도 계속 엔조가 기용되고 있으며, 체력적인 부담까지 겹치며 절대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음에도 엔소가 계속 기용되고 있는데, 결국 이는 포체티노의 의중보다는 엔소 본인의 고집이 더 큰 문제였다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7R 풀럼전을 앞둔 영국 현지의 프리뷰쇼에서 그 전말이 밝혀졌다. 당시 패널로 프랭크 램파드가 참여해서 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부 풀었는데, 본인이 임시 감독이던 시절에는 그 자리에 쓸 선수가 없어서 엔소를 그 자리에 쓸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이런 와중에도 엔소 본인이 계속 높은 위치에서 뛰고 싶다면서 떼를 썼었다고 한다. 결국 포체티노는 스쿼드를 더 파악할 겸 선수의 의사를 들어줄 목적으로 이 자리에서 뛰게 해 줬는데, 지속적으로 빌드업 체계가 박살나는 데다가 다른 선수들의 동선조차도 정리가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자 결국 7R에서는 갤러거와 엔소의 위치를 바꿔서 배치하기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선수 본인도 지속적으로 결과가 좋지 못하자 코칭스태프의 설득을 받아들이고 고집을 꺾은 것으로 보인다.[4]

선발로 나와 저번 경기와는 다르게 갤러거와 포지션을 바꿔 3선에 위치한 채로 경기를 진행했는데 한 번의 빅 찬스를 놓친 것 빼고는 경기력이 상당히 좋아졌다. 확실히 국가대표에서와 마찬가지로 2선보다는 반 칸이나 한 칸 아래에 8번 롤 형태로 배치해서 패스길을 넓게 볼 수 있는 형태로 선수의 패스 정확도와 넓은 시야를 살리게 하는 포지션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보이며, 갤러거 또한 한 칸 위에 프리롤 형태로 배치한 뒤에 주앙 팔리냐를 전담 압박하는 등 미친 듯이 뛰어다니며 폼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날 경기에도 선발로 나와 카이세도와 함께 첼시의 중원을 책임지며 첼시가 4:1로 대승하는데 기여하였다.

전반전에는 양질의 패스를 사이드쪽으로 뿌리며 첼시의 경기력을 올리는 데에 기여하였지만 후반전이 되고 나서부터는 경기장에 내린 비와 후반에 먹힌 2골 때문인지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경기력이 떨어졌다. 결국 경기는 아쉽게도 무승부로 끝났다. 퍼포먼스와는 별개로, 경기 초반에 얻은 PK 상황에서 스털링이 PK 기회를 엔소 본인에게 주고 싶어해서 실랑이를 벌이는 상황이었는데 이를 본 뒤 스털링에게 파머가 차게 하자고 하면서 스털링을 설득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근육 과로로 인해 명단제외되었다. 다음 경기에서는 출전가능할것으로 보인다.

전반 3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동료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발목을 밟히는 비매너 플레이를 당했다. 당연히 PK가 선언되었고, 로메로는 퇴장을 당했다. 이후에는 다소 주춤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함께 미드필더로 출전한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축신과도 같은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만회가 되었다. 팀은 니콜라스 잭슨의 해트트릭으로 4-1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경기에도 선발출전하였다. 전후반 내내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었지만 특유의 좋은 킥이 자주 나오지는 않았다. 후반 64분 교체아웃되었다.



4. FA컵[편집]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5. EFL컵[편집]


65분에 말로 귀스토와 함께 교체 투입되었고, 교체 투입된지 단 7분만인 72분에 니콜라 잭슨이 역습으로 치고 들어가는 것을 상대 골키퍼가 무리하게 나와서 스위핑을 하다가 나온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흐른 루즈볼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빈 골대로 차 넣어서 첼시 데뷔골을 넣었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되었고, 팀은 전반 초반에 나온 오심성 PK로 인한 실점을 딛고 2: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파일:Enzo Fernandez EFL CUP goal.jpg}}}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1

1
1


6. 총평[편집]


2023-24 시즌: 경기 골 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FA컵





EFL컵





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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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엔소 페르난데스는 왼쪽으로 강하게 때렸지만 아레올라가 완벽하게 막아냈다.[2] 도전적인 패스 퀄리티 자체는 좋았으나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체력이 저하되 받기 어려웠다.[3] 현 주장하고 부주장은 엔조와 나이 차이가 별로 안 나지만 실바는 은퇴를 앞둔 노장이기 때문에 실바가 은퇴하면 3주장에는 무리 없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4] 다만 램파드의 이 썰풀이는 어느 정도 걸러서 들을 필요가 있는 것이, 실제로 램파드도 역량 문제로 엔소에게 거의 독박 빌드업을 시키다가 중원삭제를 시전하면서 엔소의 장점을 죽이기도 했었기 때문이다. 에버튼 FC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덧붙이다보니 대체적으로는 니가 할 말이냐는 반응이 많았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