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문명/말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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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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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문명인 말리인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

2. 배경 이야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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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기 동안에는 활발하게 펼쳐진 사하라 종단 무역을 통한 소금과 금의 무역을 기반으로 서아프리카 지역에 여럿의 도시국가들과 왕국들이 세워졌습니다. 이 지역에서의 상업을 손아귀에 잡고자 하는 노력은 지속적으로 펼쳐졌고 같은 노력을 목적으로 이곳저곳으로 펼쳐져있는 소왕국들을 점령하고 통일하여 거대한 왕국을 건설하고 또 무너짐 또한 계속적인 반복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4세기부터 11세기에 이르기까지 소니케인들이 바로 이 지역의 금상업을 독차지하고 자취 지역을 매우 넓혔던 첫 집단이었습니다. 가장 전성기 때에 그들의 가나 왕국은 현재의 말리 서부와 마우리타니아의 남동부지역까지를 모두 점령했었습니다. 하지만 11세기 말경이 되어서는 베르베르 알모라비데 왕국이 이 지역의 금 무역을 독차지 하게 되었고, 당시 금무역의 독점권이 아미르 아부 바르크 이븐 우마르가 이끈 점령에서부터 비롯되었는지는 현재까지도 확실치 않습니다. 좌우간, 중요한 원천 자원을 잃게되고, 지역 내의 지나친 방목과 잦은 가뭄 문제들과 함께 얽혀 가나 왕국의 퇴보의 원인을 제공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국, 1203년 가나의 한 종속적이었던 소소인들이 가나의 수도인 쿰비를 정복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몇 십년동안 소소인들은 지속적인 군사 활동을 계속해갔습니다. 구전에 의하자면 수만구루 칸테왕이 몇개의 작은 만딘카 지역 마을을 정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추방당했던 순자타 왕자가 다른 여러 왕국들을 통일함과 함께 반란에 박차를 가했고, 결국 1235년에는 키리나 전쟁에서 소소족의 군대를 물리쳤습니다. 그 후 5년 후, 순자타는 가나와 왕국의 중요한 금광들과 무역로들을 늘리고 말리 왕국을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뒤를 이은 만사(왕)들은 동쪽으로는 가오가, 서쪽으로는 대서양을 맞서기까지 왕국을 지속적으로 넓혀내었습니다. 특히나 노예의 몸에서 자유를 찾았던 만사 사쿠라(AD 1285-1300)의 수하에서의 영토 정복 기록은 주목할만합니다. 이 넓은 지역을 무사히 지키고 통치하기 위해서 말리 왕국은 100,000명 이상의 전직 군사들을 지원했고, 군사들의 대부분은 보병으로 훈련이 되었습니다. 각 부족에서는 정해진 수의 자유민들이 직접 자신의 무기를 들고 군에 입대를 해야 했습니다. 14세기가 지나 왕국이 큰 압박에 눌리기 시작하는 때가 되어서야 만사는 노예들도 군에 입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만사 무사(AD 1312-1337)의 통치하에 말리 왕국은 절정기에 달했습니다. 그의 전설적인 메카로의 성지 순례 덕분에, 만사 무사는 만딘카의 가장 유명한 통치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500명의 노예와 100마리의 낙타들이 이끄는 만사 무사의 무리는 어느곳에 가던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신의 왕국으로 되돌아온 왕은 팀벅투에 마다리스(대학교)를 두군데 짓도록 명령했고, 누구에게나 잘 알려진 산코래와 드징게레베르 사원이 이때 건설이 되었습니다. 200년에 걸친 시간동안 이 두 곳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국제적 배움터, 책 보관소, 전 세계에서 몰려오는 학자들의 모임터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비록 다른 만딘카 부족들의 주 종교로는 애니미즘, 정령 신앙의 믿음이 있었지만, 사하라 종단 무역의 영향에 의한 이슬람인들의 깊은 연관에 힘입어 왕국 곳곳에 이슬람교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14세기가 되어서 왕들은 이슬람교를 자신들의 종교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지만 국민들에게 자신의 종교를 강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말리 왕국은 여러 종류의 종교들이 자유롭게 펼쳐졌고, 이중 여럿은 지역의 전통과 의식과 섞여 어우러진 모습을 띄게 되었습니다.

14세기 말기에 이르러 만딘카인들의 세력은 그 힘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계략으로 가득 찬 정치적 혈통들이 힘없는 지도자들로 판을 쳤고, 외부적으로는 침략자들과 반란들이 넘치고 있었습니다. 베르베르족의 침략들과 송하이 왕국(AD 1464-1591)의 출현에 의해 팀벅투를 포함한 북방과 동방지역, 또한 사하라 이남지역 무역의 통제권을 잃었던 것이 가장 큰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결과적으로, 말리 왕국은 그 주목을 남서 지역 관구들로 돌렸고, 1455년에는 이 지역에 포르투갈인들이 발을 딛었습니다.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1600년경부터 말리 왕국은 그 힘을 잃고 차차 작은 지역 마을의 형태로 허물어져갔습니다.

3. 문명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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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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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을 제외한 모든 건물의 목재 비용 감소 보너스로 건물의 목재 값이 싸서 초반 발전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 훈족 다음으로 목재가 많이 남다보니 전진 병영 러시, 빠른 공성 무기 등등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 아쉽게도 농장에는 해당 보너스가 적용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집이나 자원 건물, 군사 건물에 전부 적용되니 목재 여유가 많은 만큼 크게 다가오는 단점은 아니다. 목재가 많이 남다보니 봉건이나 성주 시대 궁사를 운용하기 상당히 좋으며, 남는 목재로 농장을 늘려 식량을 수급하는데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역사적으로 말리 지역이 금과 소금 생산지로 유명했으며, 말리 제국이 막대한 금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교역의 중심지로 성장했다는 고증을 반영한 것인지 주민이 금을 15%[5] 더 채굴할 수 있다는 보너스도 가지고 있다. 이는 자원 획득량 +15% 보너스를 가진 마야와 동일한 양의 금을 채굴할 수 있으며, 한번 채굴할 때마다 다른 문명보다 금을 더 많이 수급할 수 있다. 무금 유닛들의 성능이 좋지 못하고 주력 유닛들의 금 소모율이 상당한 말리의 특성상 중후반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되는 보너스다.

문명 태그에는 보병 문명이라고 적혀있지만 사실상 하이브리드 문명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다양한 유닛 테크 트리를 가졌다. 궁사는 철석궁병과 손가락 보호대가 지원돼서 성주 ~ 왕정 초반에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병의 경우 핵심 기술인 혈통과 금속 마갑이 전부 지원된다. 또한 고유 업그레이드 '파림바'는 모든 기병의 공격력을 +5나 업그레이드 해준다.아니 보병 문명이라면서요? 덕분에 고급 기병, 경기병, 중형 낙타 밖에 없음에도 의외로 기병들이 강력하다. 왕정 시대 후반에 팔라딘이 나오기 이전에는 상당히 강력하며, 상대가 팔라딘을 뽑아도 어지간히 수가 쌓이기 전엔 상대가 가능하다.[6]

무엇보다 말리의 보병은 시대마다 원거리 방어력이 +1 씩 증가해 보병의 풀업 방어력이 독수리 전사와 같아진다. 이 보너스 덕분에 봉건시대 무장 병사가 상대방의 궁사나 척후병 공격으로부터 좀더 버틸 수 있다. 이렇다보니 말리는 일본과 더불어서 봉건시대 MAA(무장 병사 + 궁사 러시) 러시를 하기 매우 좋은 문명으로 손꼽힌다. 성주 시대에는 보병 양성소에서 방화를 업그레이드하고 수도사의 치료를 조합하면 보병만으로도 특성화가 없는 타워밭 따위는 철거할 수 있을 정도다. 다만 성주 시대 중후반에는 저 원방 보너스가 있어도 기사 + 궁사 체제에 밀리고, 왕정 시대에는 용광로가 없기 때문에 보병을 대량으로 쓸 거면 기사가 본격적으로 쌓이기 전인 성주 초기에 끝내거나 궁사 문명 상대로 딜러 역할인 파림바 기사나 경기병류 앞으로 앞장서서 탱커 역할+상대 창병 처리를 맡는 것이 좋다.

여기에 수도사 업그레이드도 우수하고 왕정 시대에는 공성 아너저와 사석포도 쓸 수 있다. 더욱이 본인과 팀원에게 모두 적용되는 팀 보너스가 대학 연구 속도 +80% 라는 정신나간 수준이어서, 팀전에서도 매우 강력하다.

단점은 우수한 특수업글과 특수유닛의 영향으로 나사가 빠진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것. 훌륭한 궁병 대체 유닛인 그베토의 존재 때문인지 팔 보호구와 파르티안 샷이 없어서 화력 누수가 심각하고, '파림바'의 존재 때문에 기병은 낙타를 제외하면 최종업이 막힌데다 용광로가 막혀있어 보병은 그 뛰어난 원방이 있음에도 허스칼과 다르게 화력이 부실하다. 해상도 갤리온이 없고[7] 정예 대포 갤리온 승급도 불가능해서 암울한건 덤. 해군은 고속 화공선을 믿고 가야한다. 거기다 활 발사구나 공성 기술자가 없어서 후반부 수비력이나 화약류의 공성능력도 부실한, 이래저래 뜯어보면 하자가 심한 문명이다. 때문에 말리는 원방 높은 챔피언이나 파림바 기병진으로 돌파하기 힘든 고트족이나 힌두스탄인 같은 문명 상대로 힘들다.

특히나 보병 문명인 주제에 정작 개나소나 가진 미늘창병이 없다[8]는 점이 발목을 잡아 극후반 무금전이 매우 약하다.

주력부대가 금 소모율이 높은 것도 단점. 말리가 주로 구축하는 주력은 중기병+낙타+소수 경기병+그베토+공성무기인데, 중기병은 60/75, 낙타는 55/60, 그베토는 50/40으로 모든 유닛들의 금 소모율이 만만치 않고, 공성무기들도 트레뷰셋과 화포가 주류인지라 그만큼 금 소모가 하늘을 뚫는다. 다만 이는 문명 보너스인 금 채굴 15% 증가 보너스 덕분에 어느 정도는 나아진 편. 거기다 말리의 유닛들은 동종병력 상대론 힘이 떨어지니[9] 철저하게 상성을 공략해 붙여줘야 하는 등 교전 시에 고려해야할 변수가 꽤 있다.[10]

때문에 말리는 무금전이 되기 전에 상대 문명을 깨부숴야 하며, 파림바 업 기병대가 강력하긴 하지만, 맞기병이 강력한 문명들 상대론 고전할 수 밖에 없으므로 상대가 본격적으로 업글을 다 돌리고 팔라딘을 뽑는 왕정 후반 이전에 출중한 원거리 유닛인 그베토와 깡화력이 절륜한 기병, 원방이 높은 보병, 준수한 화력을 지닌 대포+트레뷰셋 등을 이용해 빠르게 적을 밀어버려야한다. 반대로 서로 교역을 통해 금을 반 무한하게 공급할 수 있는 팀전에서는 말리의 단점이 꽤 희석되기 때문에 막강한 힘을 발휘한다.[11] 1:1에서도 대부분 팔라딘이나 무금전이 되기 전에 승부가 나다보니 승률 51%의 상위권 문명을 유지하고 있다.

2023년 4월 패치에선 원래의 금광 지속 +30%가 금 수입 +15%로 바뀌는 조정을 받았는데 건물 목재 비용 감소라는 좋은 경제 보너스도 있는 말리에게 초중반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 되어서 1:1 아라비아 탑 티어로 오르는 데에 성공했다. 결국 이게 너무 사기로 판단되어 6월 패치에서 금 수입이 +10%로 줄긴 했으나, 그렇게까지 큰 수치는 아니기에 여전히 티어권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5. 테크트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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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유닛[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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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궁사 양성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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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사 - 석궁병 - 철석궁병 : 말리는 건물 목재 비용 감소 때문에 목재에 여유가 많아 궁사 생산에 큰 도움이 되어 봉건~성주 궁사 활용이 꽤 좋은 편이다. 손가락 보호대까지 되기 때문에 초반에 작정하고 쓰면 괜찮은 편. 대학 연구 속도가 빨라 탄도학이 이른 타이밍에 완료 가능한 건 덤이다.

• 척후병 - 정예 척후병 : 링 궁사 갑옷이 가능하지만 팔 보호구가 없으므로 결론적으로 성능은 그다지 좋지 않다. 궁병을 막기 위해서는 차라리 공격력 특화 경기병을 택하는 경우가 많고, 기궁 상대로는 낙타가 훨씬 유용하다. 군주들의 여명 출시 이후로 말리는 더 많은 금을 캘 수 있게 되어 안 그래도 좋지 않은 척후병을 뽑을 일은 그다지 없어졌다.

• 기마 궁사 - 중기병 궁사 : 중기병 궁사가 되지만 파르티아 병법과 팔 보호구가 없어서 그나마 초중반에 쓰이는 보병 궁병과 달리 거의 쓰이지 않는다.

• 총통병 : 말리의 애매한 테크트리 중에서는 그나마 궁사 방업은 다 되므로 유일하게 풀업이라 할 수 있는 병종이다. 말리는 총통병을 비교적 잘 쓰는 문명인데, 철석궁병이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타 문명과 달리 말리는 보병 문명임에도 불구하고 맞보병 싸움에서 불리하므로 총통병은 맞보병 싸움에서 필수 선택지 중 하나이다. 연금술이 빨리 연구되므로 총통병을 일부 문명들을 제외한[12]
  왕정 시대에 연금술 업그레이드가 자동으로 되는 튀르크와 연금술을 성주 시대에 연구 가능한 보헤미아 정도가 말리보다 확실하게 총통병 테크가 빠르다.
  웬만한 문명들보다 빨리 사용 가능하다는 특징도 있다.

5.1.2. 보병 양성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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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군 - 무장병사 - 장검병 - 양손 검병 - 챔피언 : 말리의 대 궁사 결전병기. 검병은 일반적으로 대우가 좋지 않지만, 말리 한정으로는 주력 유닛 중 하나이다. 이유는 보병에게 약한 원거리 공격에 대한 내성이 시대로 갈수록 증가되어 보병의 생존률이 꽤 높아지기 때문. 봉건시대부터 왕정시대까지 방업풀업을 한 검병이 받는 궁병의 데미지는 시대와 무관하게 2로 고정되기 때문에 일명 "챔스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13]
  DauT의 베트남 상대로 Kasva가 말리 챔피언으로 라탄 궁사를 학살하는 경기가 있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는 베트남은 말리가 미늘창병이 안 되는 점을 노려 코끼리를 뽑는 것이 맞긴 하다.
  이속 느린 허스칼이 성주 초반부터 튀어나오는 셈이므로 궁병으로는 막는다면 당연히 미친듯이 어렵고, 말리의 보병 러시는 똑같은 맞보병을 준비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사실상 기사로 막아야하기 때문에 기병이 약하다면 매우 막기 어렵다. 덕분에 말리는 이 게임에서 고트와 더불어 게임 초반부터 중반까지 이 게임에서 보기 드문 보병러시가 매우 적극적으로 고려되는 문명이다. 결론적으로, 말리의 검병은 아예 다른 유닛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타 문명과 운용법이 사뭇 다르면서도 나름 실용성이 있다.

• 창병 - 장창병 : 미늘창병이 없다. 원거리 방어력은 창병에게도 적용되는지라 척후병의 공격에 맷집이 좋다는 점은 위안이지만 용광로도 없어서 후반 성능은 형편없다. 이렇게 창병이 부실하기 때문에 말리는 낙타로 대기병을 해결하는 편이다. 결론적으로 경기병을 제외한 무금 유닛들이 죄다 약하기에 말리의 후반 유통기한 문제가 더욱 부각된다. 보통 말리는 금 떨어지면 망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5.1.3. 기병 양성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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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찰 기병 - 경기병 : 후사르는 되지 않지만, 이 게임에서 말리의 가장 유용한 후반 무금 주력을 담당하고 있다. 파림바 업그레이드로 공격력 특화 경기병을 가져 14라는 이 게임에서 경기병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높은 공격력을 가질 수 있다. 성능은 매우 우수하며 몽골 후사르를 상대로 1:1로 승리하고 리투아니아 윙드 후사르 상대로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즉 일반적인 기병 문명 이상의 성능이라는 점. 다만 후사르에 비해 체력이 낮은 경기병이기 때문에 단순 화살받이로 쓰기에 내구력이 조금 아쉽다. 그럼에도 높은 공격력 덕분에 검병이나 소수의 궁사와도 억지로 싸워볼 수 있고, 공성무기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여러모로 금 떨어진 말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유닛.

• 기사 - 고급 기병 : 말리의 핵심 주력 1. 성주 때는 혈통기사가 가능하니 무난히 좋고, 왕정 때는 파림바 업그레이드로 공격력 특화 고급 기병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투력은 비잔틴 팔라딘을 이기는 수준이기 때문에 일반 고급 기병 이상이다. 때문에 말리에게는 그나마 유통기한이 없는 후반 주력이라고 볼 수 있다. 금 채굴량 보너스로 금 확보에 유리한 것도 좋다.

• 낙타 기병 - 중형 낙타 기병 : 말리의 핵심 주력 2. 말리의 얼마 안되는 풀업 이상의 성능을 내는 유닛 중 하나이며 파림바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기사 수준의 공격력이 되어 이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낙타를 운용할 수 있다. 때문에 후반에는 수적 우세를 보인다면 기사처럼 운용이 가능하다. 구르자라, 힌두스탄, 사라센 다음 가는 매우 강력한 낙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말리는 기병이 강한 편에 속한다. 특히나 창병의 성능이 좋지 않고 다른 기병라인이 애매한 말리에게 있어서 팔라딘이 판치는 팀전에서 특히나 애용하는 유닛이다.

5.1.4. 공성 무기 제조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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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성추 - 보강된 공성추 : 말리의 공성추 성능은 공성 기술자도 특급 공성추도 없어서 성능이 별로 좋지 않다. 공성 무기가 필요한데 금이 부족한 상황이 아닌 이상 잘 쓰이지 않는다.

• 망고넬 - 아너저 - 공성 아너저 : 역할은 타 문명과 다를 바 없다. 성주 시대때 주로 압박을 가할 때나 궁병을 막을 때 자주 사용된다. 왕정 시대 때 그 희귀한 공성 아너저가 가능하지만 아쉽게도 공성 기술자가 없기 때문에 성능은 좋지 않다. 사실 업그레이드 비용이 막대해서 차라리 사석포를 뽑는게 더 이득일 상황이 많다.

• 스콜피온 : 말리는 스콜피온에 특별한 강점이 없기 때문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 사석포 : 비록 공성 기술자가 되지 않지만, 맷집이 어설픈 말리 기병이 공성무기를 처리하기가 곤란하거나 적 건물을 부술 때 반드시 나오는 말리의 히든카드이다.

5.1.5. 항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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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리선 - 전투 갤리선 : 말리의 갤리선 스펙은 명실상부 전 문명 최약이다. 마찬가지로 갤리온선이 지원되지 않는 아즈텍과 달리 팔 보호구, 선박 건조비 절감조차 미지원이라 절망적이다. 갤리온선이 해전에서 다수 모여 활약하기 시작하는 것은 왕정 시대부터라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이지 아무런 쓸모가 없다. 말리로 해전을 하는 것 자체가 영 좋지 않은 시도이지만 정 해상 유닛이 필요하게 된다면 차라리 고속 화공선 다수를 확보하는 것이 훨씬 낫다.

• 화공 갤리선 - 화공선 - 고속 화공선 : 말리의 주력 함선. 자체적인 성능이 타 문명보다 우월해서 주력인 것이 아니라, 상술했듯 갤리선 성능이 말도 안 되게 처참해서 어쩔 수 없이 해상맵에서 초반부터 극후반까지 주축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 철거 뗏목 - 파괴선 - 중형 파괴선 : 초반부터 후반까지 해전에서 약간이나마 우위를 점하기 위해 쭉 사용한다.

• 대포 갤리온선 : 당연하다는 듯 정예 대포 갤리온선도 지원되지 않는다. 해상맵에서의 말리는 중후반 포텐 측면에서 보면 사실상 전 문명 최약체이다.

5.1.6. 성, 수도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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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뷰셋 투석기 : 원거리에서 적 건물을 공격하는 대건물 공성 병기. 용도는 타 문명과 다를 바 없다.

• 수도사 : 유닛 전향, 치료를 담당하는 보조 유닛. 맞기사 싸움에서 지지 않기 위해 치료와 상대 기사 견제를 위해 자주 등장한다. 말리는 수도원 업그레이드가 좋은 편이라서 수도사를 자주 써봄도 나쁘지 않다.

5.2. 특수 유닛 - 그베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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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베토는 대략 17~18세기까지 존속했던 근위대로, 서아프리카 지역의 왕국들에서 두루 활약하던 여성 전사들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뛰어다니는 도끼 투척병으로, 도끼 투척병과 비교해 생존성은 떨어지지만 기동성이나 파괴력은 더 높다. 게릴라 하기에 좋아 모이면 웬만한 보병은 쓸어버릴 수 있고 투석기도 컨트롤만 신경쓴다면 잡아먹을 수 있는 괴물 같은 유닛이다. 원거리 공격을 하지만 근거리 판정을 받기 때문에 궁병의 천적인 허스칼이나 기병 부대도 문제없이 상대한다. 여기에 보병 판정을 받아서 보병 훈련, 방화 등 보병 관련 업그레이드를 적용받기 때문에 풀업으로 한 부대를 꽉 채우면 성도 순식간에 썰어버리는 기적을 행할 수 있다. 보병 훈련 업을 마치면 사육술 없는 기마 궁사와 이속이 거의 동일해진다.

물론 단점은 있다. 체력이 매우 낮으며 성에서 나오는 유닛이므로 말리 특성을 보지 못해 원거리 방어력이 약하다. 따라서 풀업 철석궁병, 총통병으로 상대할 수 있다. 다만 총통병은 명중률이 낮고 사거리 차이가 크지 않아서 승리를 보장할 순 없음에 유의하자. 아너저 역시 스치기만 해도 그베토 여럿을 학살할 수 있다. 하지만 말리 챔피언은 원거리 방어력이 높고 경기병, 중기병도 공격력만큼은 강하기 때문에 말리 입장에서도 이러한 유닛들 상대로 대비가 가능하다.

게다가 선 딜레이가 무려 10프레임이나[16] 되기 때문에 만구다이 만큼의 히트 앤드 런 성능은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준수한 데미지로 기사를 한 명씩 끊어먹을 수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은 정복자와 비슷하다.

가끔 그베토의 선딜 및 공격 모션 중 그베토가 투명해지는 버그가 있다. 나한테만 투명해지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한테도 투명하게 보이고, 공격 타겟팅이 안된다... 투석기의 지면 공격을 이용해 처리하는 수밖에 없다.

5.3.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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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특수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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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조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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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림바) 경기병 & 고급 기병 or 중형 낙타 + 정예 척후병 + 사석포

• 챔피언 + 총통병 or 정예 척후병 + 사석포

• 그베토 러시

7. 패치 노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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