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코티얀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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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공략
2.1. 깃발을 올려라(Raising the Banners)
2.2. 칼카 강 전투(The Battle of Kalka River)
2.3. 마을 구하기(Saving the Huts)
2.4. 피에는 피(Blood for Blood)
2.5. 새로운 고향(A New Home)
2.5.1. 헝가리 루트
2.5.2. 불가리아 루트


1. 개요[편집]


파일:에오엠2 결정판 코티얀 칸.jpg
수세기 동안 쿠만인은 유라시아의 광활한 평원에서 번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동쪽에서 새로운 위협이 시작됩니다. 상상을 초월하도록 무자비하며 누구도 꺾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몽골이 다가옵니다. 작은 부족의 칸인 코티얀은 이 침략자들에게 맞서 쿠만인들을 단결시켜야 합니다. 조상들의 땅과 옛 길을 버리는 일이라도, 그가 민족을 구할 수 있을까요?
플레이 문명
화자
성우
쿠만인
쿠만인 전사[1]
한복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유럽 대륙에 속하는 코티얀 칸(Kotyan Khan) 캠페인 공략을 정리한 문서.

캠페인의 주인공인 쾨톈 칸(Köten Khan)은 13세기 초에 몽골인의 침략을 피해 부족민들과 함께 헝가리로 이주한 쿠만인들의 지도자이다.


2. 공략[편집]


쿠만인은 고트족처럼 돌 성벽을 짓지 못하지만, 기병과 궁기병에 특화된 문명이며 중형 낙타 기병을 제외한 모든 기병과 기마 궁사를 양성할 수 있다. 기마 궁사 컨트롤을 배워두면 도움이 된다. 특히나 고유 유닛인 킵차크가 화살 여럿을 발사하는 기궁인지라 기궁 컨트롤 효율이 더 좋아진다. 게다가 쿠만 캠페인은 병력을 느긋하게 째기엔 인구수 제한은 둘째치고 자원이나 시간 중 하나의 압박을 받는 경우가 허다해서 병력 컨트롤이 조금 더 중요해진다.

미션 4 중반까진 성주 시대까지만 발전이 가능하지만 미션 4 중반까지의 캠페인 자체가 공성전을 요구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쿠만은 봉건 시대부터 공성추 생산이 가능해서 시대 제한이 크게 와닿진 않는다. 다만 특수유닛 급인 팔라딘을 마지막에서만 쓸 수 있다는 점은 안타까운 점.

마지막 칸이 갓 나온 시점에선 쿠만이 훈족과 더불어 OP 문명 투톱이어서 대충해도 이길 정도로 쉬웠으나, 현재는 쿠만이 거듭된 하향을 당해 매우 약해져 난이도가 꽤 있다. 특히 2장 '칼카 강 전투'는 도전과제까지 하려면 난이도 압박이 꽤 심하다. 물론 쿠만이 아무리 하향을 당해도 병력 자체가 튼실하고 초중반이 강한 유목/야만인 팩션인데다, 자원이 충분히 주어지는 캠페인의 특성상 나름 무난한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

2.1. 깃발을 올려라(Raising the Banners)[편집]


파일:코티얀칸1.png
마치 메뚜기떼처럼 몽골인 무리가 동쪽에서 몰려왔다. 칭기즈 칸이라는 광인이 지도자였다.
처음 그들이 접근한다는 소문을 들었을 때, 몽골인들을 그냥 흔한 초원의 습격대 패거리로 여겼다. 하지만 동쪽에서 온 첩자들에게 몽골인들이 페르시아 제국을 파괴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3년 만에 주민들을 베고 도시들을 불태워 재로 만들었다고 했다. 그제서야 우리가 그들을 과소평가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얼마 안 가서 우리 역시 그 재앙을 만나게 되었다. 동쪽의 우리 킵차크 형제들은 용감하게 싸웠지만 무력하게 패하고 몇몇 칸들은 생포되었다.
몽골인들은 그들의 사령관 수부타이 바투르가 승전을 축하할 때 앉는 자리 아래에 생포한 킵차크 칸들을 산 채로 묻었다. 몽골인들은 그걸 귀족과 왕족에게만 허용된 명예로운 죽음이라고 했다. 그들은 우리를 괴롭히러 온 사악한 악마임에 틀림없다.
한때 강대했던 우리 연방은 서부만 살아남았고, 위대했던 쿠마니아는 과거의 그림자만 남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 칸들 중 한 명인 코티얀은 위기를 알고는 침략자들을 상대하기 위해 모든 부족을 결집시키고 있다.
그는 자존심을 접어두고 숙적 러시아에게 싸움에 합류해 줄 것을 청했다. 그들은 아마 적대적으로 굴겠지만, 우리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 몽골인들은 이 땅을 초토화할 것이고, 모두를 노예로 만들 것이다. 너무 늦기 전에 러시아의 귀족들도 그것을 깨닫기를 빈다.

주 목표

* 부족 9개 방문
* 2개의 러시아 진영을 방문하고 요구 들어주기
* 몽골의 성 파괴
* 코티얀 칸 생존
[1] 후에 코티얀이 살해당하자 다음 칸에 등극하는데 이는 실제로 코티얀 칸 다음으로 누가 칸이 되었는지 전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키예프
슬라브족
동맹
갈리치아-볼히니아
쿠만 부족
쿠만인
타타르 정찰대
타타르인

몽골 정찰대
몽골인


첫 미션이라서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진 않다. 전체적으로는 몽골의 첫 번째 미션과 비슷하지만, 차이점은 퀘스트를 수행해야 동맹이 되는 부족의 수가 2개[2]로 줄어든 대신 적인 몽골의 병력이 먼저 쿠만 부족의 캠프에 도착하면 해당 병력이 몽골의 병력이 된다.[3] 이들 몽골의 병력은[4] 5~6기 가량의 기병 및 기마 궁사로 구성되어 있고 3시 지역에서 출발하여 각 쿠만 부족으로 향한다.

6시에서 시작하여 9개 쿠만 부족을 방문하는 임무가 주어지는데 주의할 점은 코티얀 칸이 가야 병력이 합류된다. 그러니 코티얀 칸은 상대 병력이 자신을 공격하든 아니든 그냥 죽어라 달려야 하며, 적의 병력은 일반 유닛들로 처치해야 한다. 타타르 정찰대는 1시 쪽 부족들을 우선적으로 노리지만 약간의 시간이 주어지므로 우선 5시 방향 경로에 있는 부족들부터 포섭한 뒤 1시 부족에게 가도 충분하다. 그 다음에는 그 1시 쪽과 가까운 부족들을 포섭하면 된다.[5] 이와 같이 맵 동쪽의 부족들을 모두 합류시킨 뒤 코티얀 칸을 홀로 남은 부족들에게 보내고 나머지 병력들을 둘로 나누어 맵 중앙의 두 여울 부근을 지키게 하면 타타르 정찰대들이 지나가다가 모조리 여울에서 끊어먹히게 된다. 이렇게 남은 캠프로 향하는 길목들을 지키면서 코티얀 칸을 분주히 움직이면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어렵지 않게 모든 부족의 병력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두 러시아 공국인 키예프와 갈리치아-볼히니아는 순순히 설득되지 않는다. 갈리치아-볼히니아는 9시 지역에 억류된 자신의 왕자를 구해달라고 하고, 키예프는 처음에 도착하면 "너희 쿠만 놈들은 이제껏 우릴 약탈했지. 이젠 너희들이 당할 차례다. 알아서 잘 해봐라, 말쟁아." 라며 문전박대를 한다. 때문에 우선 이제껏 모은 병력을 데리고 9시의 갈리치아-볼히니아에 억류된 왕자부터 구해주자. 이 왕자는 체력이 240으로 그다지 높지 않은데다가 풀어줬다고 방치하면 몽골군에게 죽을 수 있으므로 웬만하면 파란색 마을 회관까지 호위해주는 게 좋다. 가끔 재수없게 수도사가 왕자를 전향할 수도 있다. 파란색의 의뢰를 마치고 다시 키예프를 방문하면 12시의 몽골인 병력과 망루를 파괴해달라는 의뢰를 한다. 마찬가지로 병력을 끌고가서 해결해주자. 참고로 9시와 12시 몽골 진영에는 수도사가 있으니 코티얀으로 수도사를 저격하고 병력을 들이미는게 좋다. 물론 소유 병력이 많으니 그냥 밀어도 된다.

두 공국의 퀘스트까지 완료한다면 이제 몽골의 성을 파괴하라는 임무가 나온다. 이때 키예프에서 유목민이라는 이유로 비꼬면서 공성추 4기와 장창병들을 지원해주니 장창병을 공성추에 싣고 가서 성을 부수며 주력 병력은 적들을 요격하면 된다. 물론 적 케식이 공성추에 달라붙기 전에 먼저 처리해야 한다. 여담으로 이 미션은 성의 내구도가 2400밖에 안되기 때문에 근접 기병을 30기이상 모았다면 공성추는 딱히 쓸 필요가 없다.

러시아의 공국들은 설득이 쉽지 않았지만 러시아 귀족들에게 몽골 대군이 드네프르 강을 향해 서쪽으로 진군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들은 코티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러시아 병사들과 쿠만 기병의 혼성군은 함께 몽골 군대를 맞이할 것이다.
우리의 혼성 군대가 몽골군을 맞이하기 위해 전장으로 진군하는 것은 참으로 장관이었다. 러시아 보병들의 방패, 보야르들과 철갑 쿠만 기병들의 전신 갑주 위에서 햇빛이 눈부시게 춤을 추었다.
러시아와 쿠만의 이 기묘한 연합이 계속 유지된다면, 이 동쪽에서 온 재앙을 막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2.2. 칼카 강 전투(The Battle of Kalka River)[편집]


파일:코티얀칸2.png
타르가 타는 연기로 하늘이 검게 물들었다. 연기 사이로 사람과 말의 시체들이 전장에 널브러져 있는 것이 보인다.
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대는 먼지처럼 날려가 버렸다.
몽골인들은 우리 약점을 이용했고 우리 군세를 나눠 버렸다. 돌격하는 몽골 기병들의 말발굽 소리는 천둥 같았고, 화살은 비처럼 내려꽂혔다. 몽골 투석기가 쏘는 연기 나는 투사체는 대열에 혼란을 불러왔고 시야를 가렸다. 우리는 러시아의 귀족들이 연기 속으로 돌격하는 것을 보았고, 그들을 다시 볼 순 없었다.
길고 긴 9일이 지나고, 러시아와 쿠만의 연합군은 전멸을 맞았다.
살아남은 이들도 사기는 바닥이었다. 우리 쿠만인들은 선조 때부터 지켜온 고향에 대한 희망을 잃었다. 그대로 있으면 죽거나 노예가 될 테니, 우린 드네프르 강 너머로 후퇴하여 서쪽으로 달렸다.
코티얀 칸이 그 전투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이 우리에게 약간의 빛이 되어 주었다. 그 침착함과 심지 굳은 목소리는 여전히 우리에게 희망을 주었다.

주 목표

* 쿠만 부족 발견
* 타타르인 정복
* 코티얀 칸 생존
최대 인구수
150
도전 과제
쿠만 돌진:
성주 시대로 발전하지 않고 미션 완료
[2] 각 러시아 공국들[3] 부족이 몽골에게 점령당하면 마을 중앙 깃발이 몽골 병력의 색인 주황색이 된다.[4] 정확히는 타타르 정찰대.[5] 어려움 기준으론 타타르 정찰대를 보내는 게 빨라져서, 시작과 동시에 코티얀을 5시, 1시로 달리면서 시작부대는 중앙의 윗여울, 5시부대는 중앙의 아랫여울로 보내야 한다. 한개 부족 만큼의 부대는 타타르 케식 때문에 정면에서 붙으면 이겨도 병력이 다 죽어버리므로 최대한 돌리면서 추가로 부족들의 유닛을 더 보내서 뭉친 다음 싸워야 한다.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키예프
슬라브족
동맹
쿠만 부족
쿠만인
타타르
타타르인

몽골인
몽골인
수부타이
몽골인
갈리치아-볼히니아
슬라브족
동맹


칼카 강 전투에서 러시아 공국과 쿠만인은 수부타이몽골 제국 군대와 맞섰지만 패배했고, 붙잡히지 않은 코티얀 칸과 쿠만인은 서쪽으로 탈출했다. 이를 몽골의 시점에서 다룬 임무가 칭기즈 칸 캠페인에 있다. 이 때와 비교해 쿠만, 몽골, 러시아의 색깔을 똑같이 맞춰놨다.

맵은 이전 임무와 똑같다. 시작 위치는 키예프 아래 지역으로 주어진 병력을 이끌고 키예프 쪽으로 도망치면 키예프는 자기들을 이 꼴로 만들었다며 쿠만을 저주하며 북쪽으로 다 도주한다. 곧 몽골군이 달려와 키예프를 점령하니 다시 갈리치아-볼히니아로 도주해야한다. 갈리치아-볼히니아에서는 귀족들은 진작에 도망갔고 농노들이 남아있는데 고향에 끝까지 남을 것이라며 떠나지 않는다. 여기서 또 남하하여 쿠만 캠프에 도착해야한다.

쿠만 캠프에 도착하면 살아남은 쿠만인들은 몽골을 피해 서쪽으로 도망치려 했으나 이미 타타르족이 퇴로를 막아버려 우선 몽골을 막기 위해 강을 건너는 장소에 방어선을 꾸려놓고 있다. 미션은 8~9시 지역에 진을 튼 타타르족의 성 2채를 파괴하는 것.

강 동부 전체는 수부타이의 몽골 군대가 들끓고 있다. 공성 병기를 포함해서 엄청난 병력이 곳곳에 깔려있기 때문에[6] 건너오는 것만 막아야지 역공을 가면 안된다. 얌전히 타타르족이나 치자.[7] 몽골인들을 전멸시켜도 미션은 안 끝난다.

미션의 목표인 타타르족은 서부에 성 2개를 포함하여 상당히 큰 규모의 기지를 지어놓고 있다. 타타르 기지 주변에 양들이 흩어져 있으니 코티얀이 강을 건너고 쿠만 부족들이 활성화되는 즉시 경기병들을 보내 타타르 정찰병들이 채가기 전에 재빨리 양들을 우리 마을로 데리고 오자. 쿠만의 주력인 기병대는 성주 시대에 나오지만, 쿠만의 종특으로 봉건부터 공성추를 뽑을 수 있고, 타타르는 성 2개를 제외하면 병력 자체는 크게 별 볼일 없으니 처음 주어진 기병대 + 정찰 기병 + 창병 + 공성추를 더하면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봉건시대에 성을 깨기 충분하다. 타타르의 병력이 꾸준히 들어오는게 힘들다면, 타타르가 성주시대로 발전하기 전에 서쪽의 마을회관을 파괴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시작하자마자 코티얀 칸으로 타타르의 병력들의 어그로를 끌어 쿠만 마을 쪽으로 유인하여 쿠만 부족이 대신 처리하게 만들고 전 병력을 이끌고 들어가면 된다. 서쪽의 마을회관 밑으로 내려가면 타타르 채광 캠프가 있으니 금 캐는 주민들을 처리하고 나서 채광 캠프를 파괴한 뒤 위로 올라가 서쪽 마을 회관을 불태우면 타타르족의 식량 수급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기존 부대로 타타르의 기지를 전멸시키라고 했지만 타타르는 성 2채만 부숴지면 알아서 마을 회관을 포함한 군사 건물들을 부수고 항복하니 성 2채만 파괴하면 된다. 성 2채의 위치상 마을 회관과 가깝다보니 목표 달성도 쉬운 편이다. 타타르의 기지를 몰아내면 코티얀에게 또 도망가냐고 비아냥대는 수부타이의 말이 나오며 끝난다.

다만 어려움기준 타타르 일꾼이 자원수집을 원활하게 못하도록 하는게 필수이다. 일꾼들이 원활하게 자원수집하면 십수분내로 성주시대로 발전하게 되는데 바로 기사와 기마궁수가 양성되고 성은 살인구멍이 업그레이드되어 공성추 서너개로 성을 깨기 힘들어진다. 만약 기지를 세우지않고 러쉬에 올인했는데 타타르가 성주시대에 돌입하면 깔끔하게 재시작하는게 나을수 있다.

30~40분 사이에 쿠만 부족이 몽골에 멸망당하고 몽골인이 플레이어를 공격해오는데, 운이 없으면 3방향에 있던 몽골인이 한 번에 몰려와서 막기 힘든 경우가 있다.[8] 30분쯤에 인구수 150을 채운 뒤, 쿠만 부족이 멸망하면 쿠만 건물을 정리하고 있는 몽골 부대를 각개격파하자.

도전 과제는 난이도에 상관없이 성주시대 발전 뒤에 기사, 킵차크, 보강된 공성추 조합으로 병력을 구성하면 정공법으로 깨도 위기없이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인게임 기준 1시간 정도로 오래 걸린다. 따라서 마을 회관은 생략하고 무조건 목재에 올인하고 공성 무기 제조소를 지어서 공성추를 빨리 뽑는 것이 좋다. 나머지 식량은 모두 화살깃과 패드 궁사 갑옷 업그레이드, 그리고 정찰 기병에 올인. 이후 병사들로 컨트롤을 하면서 공성추를 지키며 공성추로 하여금 빠르게 성을 부수자.

여담으로 타타르의 성을 하나 파괴하면 쿠만 부족이 결국 도망치겠다며 기지를 버리고 튀고, 쿠만의 기지들이 플레이어 소유로 변한다. 이 도망친 쿠만인들은 마지막 5번 미션에서 지원군으로 나온다.

유르트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텅 빈 눈을 보면, 이들이 정말 한때는 잔혹한 초원의 기병들이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유럽의 왕들과 비잔티움의 황제들이 두려워하던 전사들 말이다.
우리의 칸 역시 최근 사건들로 충격을 받았지만, 무너지지는 않았다. 코티얀이 천막에서 나올 때마다, 얼굴은 더 늙고 수척해져 있었다.
몽골의 군대에 밀려, 우리는 계속 남쪽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밤에는 타타르와 몽골의 습격대가 캠프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쿠만 경비병들을 습격했다. 오늘밤도 우리가 제대로 자기는 힘들 것 같다.


2.3. 마을 구하기(Saving the Huts)[편집]


파일:코티얀칸3.png
대부분이 희망을 포기했지만, 코티얀 칸은 우리가 살아남으리라 믿었다. 서쪽으로 파견한 전령들은 좋은 소식을 가져왔다. 우리가 수백 년 동안 습격해 온 유럽에서 큰 도움을 기대하진 않았는데, 헝가리의 벨러 4세가 자신의 국가에 우리를 받아주겠다고 한 것이다. 몇 개월만에 처음으로, 우리는 기뻐했다.
헝가리로 떠나기 전에, 근처의 왈라키아에 몽골과 타타르족에 의해 잡혀 있는 우리 동족들을 구해야 했다.
상황이 급했지만, 기르겐이라는 칸이 적의 습격을 막아내며 동포들을 구하려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우리가 제 시간에 그와 합류해 남은 부족들을 집결시킨다면 남아 있는 자유로운 쿠만들을 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주 목표

* 기르겐 칸과 부족에게 도착
* 북쪽 쿠만 마을로 이동
* 최대한 오래 쿠만 마을 방어
* 쿠만 부족 5개 해방
* 코티얀을 헝가리인에게 데려가기
* 코티얀 칸 생존
최대 인구수
150
[6] 기지 방비 자체는 나무 성벽에 방어탑 몇 개 정도인데 시대가 왕정 시대고 정예 만구다이, 중형 기마 궁사, 공성 아너저 투석기들이 가득하다. 병력을 좀 모았다고 역공을 시도하면 바로 섬멸당하고 임무도 망한다.[7] 맵 동쪽 끝에는 수부타이의 천막이 있는데, 어떤 식으로든 몽골 병력을 뚫고 이걸 파괴하면 수부타이가 감히 자기 천막을 불태웠다고 역정을 낸다.[8] 사실상 이 미션의 성패는 몽골의 공세의 강약정도와 동맹이 몽골을 상대로 얼마나 버텨주느냐에 달려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기르겐 칸
쿠만인
동맹
쿠만 부족
타타르
타타르인

헝가리인
마자르족
동맹
몽골인
몽골인

수부타이


여전히 성주 시대까지로 제한된다. 시작시에 다수의 병력을 받는데, 이 병력들을 데리고 기르겐 칸에게 가자. 가는 길목에 타타르 기병대들이 다수 보이지만 이길 수 있는 숫자이므로 코티얀만 잘 추스르면 된다.

기르겐 칸에게 가면 코티얀을 환영하며 쿠만인들을 해방할 병력을 모아달라고 하며 북서쪽으로 올라가도록 유도한다. 유도대로 기르겐 칸 시장 뒤의 성문을 넘어가면 쿠만인 기지가 우리 세력으로 넘어온다. 표준 기준으론 성주시대 발전 전까지는 조용하므로 이때 자원을 불리고 정찰기병을 좀 모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성주시대에 돌입하면 6시의 헝가리와 함께 쿠만인 마을 5개가 활성화된다.

주적은 타타르인이며, 시간이 지나면 수부타이가 40분 안에 도착한다[9]는 경고가 뜨고 40분 뒤에 수부타이의 추가 병력이 도착한다. 적 병력은 본래 쿠만의 마을이었다가 점령한 마을 2곳을 제외하면 전부 병력으로만 구성되므로 주력은 대기병 카운터인 낙타 기병을 중심으로 짜면 된다. 경기병 + 낙타 기병 + 초원 창기병 중심에 기사 소수를 섞는 것을 추천하며, 킵차크들 역시 많이 섞어주는게 좋다. 이후 본진 인근 마을 2개를 해방하고 병력 소수를 상주시키자. 표준 기준으론 초원 창기병 2~3기와 낙타 2~3기 정도를 주둔시켜놓고 적이 많이 몰려온다 싶으면 주력을 우회시켜 방어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쿠만인 마을 하나마다 주둔한 타타르 병력의 수가 꽤 많다. 얼핏 봐도 20기가 넘고, 거기다 탑이 없는 마을은 가는 길목에도 다수의 타타르 군사가 있으므로 툴팁대로 업그레이드를 착실히 돌려놓고 병력을 많이 뽑아주는게 좋다. 최소 25기는 넘어야하며 여유롭게 하려면 35~40기까진 주력군으로 편성해야 한다. 다행히 타타르는 공1업에서 멈췄고 아군은 2단계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하다.

이후 주력군으로 마을 5곳을 전부 해방하면 6시의 헝가리로 코티얀 칸을 옮기는 임무가 활성화된다. 6시까지 가는 길목은 타타르의 나무 성문과 일반 성문의 2개 성문이 가로막고 있는데, 나무 성문은 재빨리 붙어서 철거하고 일반 성문은 후방의 유닛 중 타타르 소유의 케식이나 초원 창기병이 있으므로 성문을 때리면 그놈들이 나오느라 성문이 열리므로 재빨리 적을 죽이고 열린 문을 통해 난입하면서 코티얀은 6시로 보내면 된다.

난이도가 낮다면 쉬운 미션이지만, 어려움 난이도로 이 미션을 플레이한다면 몽골과 타타르의 대규모 초반 공격에 기지를 방어하기 매우 힘들다. 어찌저찌 방어했다고 하더라도 계속된 전쟁에 주민, 자원, 병력이 부족해지고 수부타이가 오는 40분안에 5개 부족 마을 해방을 마치기 어렵다. 40분 이후에 오는 수부타이의 공격은 두 번 정도는 성을 끼고 어떻게든 막아낼 수 있지만 그 이후로는 정예 만구다이와 특급 공성추 대량 세례에 아군이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코티얀이 사망하기 일쑤이다. 무엇보다도 성주 시대까지 발전 가능한 우리와 달리 수부타이는 왕정 시대이다. 따라서 적의 초기 공격을 제대로 방어할 자신이 없다던가, 수부타이의 공격 이전에 준비를 다 마치고 싶은 플레이어를 위한 공략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공략의 요점은 세 가지이다.
  1. 몽골과 타타르의 대규모 초반 공격을 막기 위해 가급적 빨리 성을 건설한다.
  2. 적의 어그로를 최대한 차단한다.
  3. 쿠만의 특수 기술인 초원 사육술[10]을 이용하여 단기간에 대규모 병력을 준비한다.

처음 시작하면 코티얀과 약간의 병력이 준비되는데 이 병력을 모두 이끌고 기르겐 칸에게 가자. 중간에 마주치는 타타르 병력은 상대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 다만, 킵차크만은 최대한 살리자. 기르겐 칸에게 도착하면 대화창이 뜨고 북쪽의 마을회관으로 갈 수 있게 된다. 마을회관으로 이동하면 주민 네 명과 양떼를 받고 본격적으로 미션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마을 회관을 기준으로 하여 병사들이 들어온 동남쪽의 문을 '정문'이라고 하고, 남서쪽의 문을 '후문'이라고 하자.

우선 처음에 주어진 주민 네 명을 바로 정문을 통해 기르겐 칸의 아래쪽 방향으로 내려 보낸다. 여기에는 기르겐 칸이 항복하고 아군의 것이 되는 채광 캠프가 있는데, 빠른 석재 수집을 위해 채광 캠프를 따로 건설하고 석재를 캐자. 이와 동시에 회관에서 주민을 두 명 생산하고, 정문과 후문 근처에 있는 나무 성문과 감시 초소를 Delete키로 파괴시킨다. 나무 성벽과 달리 나무 성문은 적에게 어그로가 잘 끌리기 때문이다. 감시 초소 또한 어그로가 매우 잘 끌리는 건물이니 역시 파괴해야 한다. 이렇게 성문과 초소를 파괴하고 나서 생산한 주민 두 명을 각각 정문과 후문에 보내어 나무 성벽으로 적의 진입을 차단하자. 후문의 경우 성문과 초소만 파괴했다면 나무 성벽 한 줄로 충분하지만, 정문의 경우 몽골군이 나무 성벽을 기어이 공격하여 부수고 들어오기 때문에 최소 두 줄 이상으로 막아야한다.

이렇게 해서 나무 성벽으로 적의 진입을 차단했다면 나머지 자원으로 주민을 생산하여 목재와 식량을 모으자. 본진 밖의 석재 광부 네 명은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석재를 조금 더 빨리 캐고 싶다면 돌 채광을 연구할 수도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르겐 칸이 타타르군에게 패배하고 우리에게 파일:에오엠2 목재.png 500, 파일:에오엠2 식량.png 800, 파일:에오엠2 금.png 450을 지원한다. 이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원을 받자마자 즉시 성주 시대(파일:에오엠2 식량.png 800, 파일:에오엠2 금.png 200 소모)로 발전하자. 성주 시대로 발전하는 동안 남은 목재로 대장간도 하나 건설해주자.

성주 시대로 발전하면 바로 정문 목책 가까이에 성(파일:에오엠2 석재.png 650)을 건설한다. 석재 650이 되지 않았다면 시장에서 금으로 구입하자. 어떻게든 석재가 650이 모인 순간 본진 내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주민을 동원하여 성을 건설하면 된다. 성이 완성되었다면 이제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타타르군은 어그로가 끌리지 않아 본진으로 공격을 오지 않고, 몽골군은 경기병과 기마 궁사 다수로 목책을 부수며 본진을 공격하려 하지만 성에게 모두 죽는다. 그리고 코티얀과 킵차크를 성에 넣어서 코티얀을 보호함과 동시에 성의 공격을 강화한다. 여기까지 했으면 일단 안심하고 주민을 모아 테크를 올리고 준비하는 데에 힘쓰자. 석재가 남았다면 마을 회관(파일:에오엠2 목재.png 275, 파일:에오엠2 석재.png 100)도 하나 더 건설해준다.

이제 두 개의 마을회관으로 주민을 다수 생산하여 수부타이가 오고 있는 40분 이내에 모든 공격준비를 마쳐야 한다. 인구 제한은 150으로 여유가 있으니 주민을 마구 생산하자. 대략 50명 정도는 생산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목재와 식량 수집에 주력할 것. 이쯤되면 본진 바깥에 있는 석재 광부 네 명이 석재를 모두 채취했을 테니 옆에있는 금광에 다시 붙이자. 이제 이 광부들은 더이상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몽골이나 타타르가 광부를 공격하는 경우도 있는데, 본진은 이미 나무 성벽으로 차단된 상태이니 이런 경우라면 어쩔 수 없이 포기하자. 어차피 본진 내에도 금광이 두 곳 있다. 우선 목재와 식량에 주민을 먼저 배치하고 그 다음에 금광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대장간의 경우, 봉건시대 업그레이드(1단계)는 모두 식량만 소비하니 틈틈히 업그레이드를 해주자. 보병 방어 업그레이드를 제외한 모든 업그레이드를 하고, 특히 화살깃 - 바늘 화살로 이어지는 원거리 공격 업그레이드는 최우선으로 해주자. 대장간은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 이렇게 자원을 다수 모으는 동안 성에서는 킵차크를 생산해주자. 성의 집결 장소를 성 자체로 하면 병력이 생산되자 마자 성 안에 배치되니 이걸 이용하여 성의 공격력을 더 강화할 수 있다. 이렇게하여 코티얀과 킵차크 19기로 성을 채우자. 또한 집을 건설하여 최대 인구수를 최소 130까지는 맞추고 나머지 목재로는 기병양성소를 다수 건설해주자.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초원 사육술(파일:에오엠2 식량.png 200, 파일:에오엠2 목재.png 300)을 반드시 연구해 두자.

병력은 기병과 기마 궁사 위주로 구성하자. 보병이나 궁병은 기병보다 느리니 빠른 공격이 중요한 이번 미션에서는 추천하지 않고, 적은 거의 대부분이 병력만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공성무기를 준비할 필요도 없다. 또한, 적에게는 수도사가 없으니 약초만 연구하면 된다. 기병은 초원 사육술의 적용을 받는 무금 유닛인 경기병과, 기병 카운터인 낙타를 주력으로 생산하면 된다. 원한다면 기사와 초원 창기병을 섞을 수도 있다. 기마 궁사는 성에 배치한 코티얀과 킵차크 19기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불안하다면 궁사 양성소에서 기마 궁사를 조금 더 생산하자. 기마 궁사 역시 초원 사육술의 영향을 받으니 궁사 양성소는 한두개만 건설해도 된다. 이렇게 기병 60기를 만들고, 킵차크가 20기 이상 되면 이제 준비가 완료되었다. 후문에 나무 성문을 건설하거나 목책을 파괴하고 후문 쪽에있는 마을부터 공격을 개시한다. 그리고 코티얀은 반드시 성에서 꺼내어 데리고 가자. 만약 수부타이가 도착하면 본진이 병력보다 더 위험해진다. 어차피 헝가리에 가기 위해 코티얀은 성에서 나와야 한다.

이렇게 하여 다섯 개 마을을 모두 탈환하자. 병력이 충분하고 대장간 업그레이드가 2단계까지 되어 있으면 무난하다. 혹시 병력 손실이 심하면 생산 속도가 빠른 경기병과 기마 궁사를 바로바로 생산해주자. 이렇게 하면 수부타이의 도착 이전에 딱 맞추어 다섯 마을을 탈환할 수 있을 것이다. 수부타이의 병력이 도착해도 무시하고 바로 헝가리 쪽으로 이동해주자. 몽골군과 타타르군은 아군 건물을 공격하느라 정신이 없을 것이다.
헝가리로 가는 마지막 길목에는 타타르 진영이 성문과 망루로 막고 있는데 안전하게 우회할 수 있는 루트가 있다.
타타르 진영의 성문이 보일때 위쪽 좁은 샛길로 가면 길막하고 있는 타타르 진영을 무시하고 안전하게 헝가리의 불가사의에 도착할 수 있다.

만약 길목의 타타르의 진영을 뚫고 싶다면 모든 병력을 다 돌진시키지는 말고, 병력 약간으로 성문을 때리고 도망 - 성문을 빠져나오는 적을 적당히 유인 - 모든 병력으로 공격 이렇게 하면 큰 피해없이 타타르 기병을 전멸시킬 수 있다. 다만, 진영 안에 아너저 투석기가 몇 대 있는데 이것만은 주의해야한다. 이것도 쿠만의 빠른 기동력을 이용하여 아너저를 성문 밖으로 유인하고 경기병으로 집중공격하면 된다. 나머지 성문이나 망루는 방어력이 매우 부실하기 때문에 기병만으로도 쉽게 파괴할 수 있다. 그렇게 타타르 진영을 정리하고 코티얀을 헝가리의 불가사의로 이동시키면 클리어.

만약 천천히 자원을 캐면서 몽골인을 밀어버리고 싶다면, 수부타이의 군대가 생성될 수 없게 북동쪽 길목을 나무성벽으로 막아버리면 된다. 사실 적군이 젠 되지 않게 건물이나 병력을 배치하는 것은 트리거를 이용하는 것이지만, 여기서 재미있는 버그가 일어난다. 이 버그를 이용하면 특급 공성추생산할 수 있게 되어, 몽골인들을 그냥 밀어버릴 수 있다.

  1. 북동쪽 수부타이의 군대가 생성되는 길목 제일 끝부분에 코티얀 칸을 제외한 다른 유닛을 보내면 쿠만 부족의 유닛으로 소유가 변경된다. 그 유닛들은 소유가 변경된 상태에서 서쪽으로 이동 명령이 내려지고, 곧 다시 플레이어의 소유로 변경된다.
2. 건물도 소유가 바뀌지만, 다시 플레이어 소유로 돌아오지 않는다.
3. 그렇기 때문에 만구다이 생성을 막기 위해 건물을 지으러 가는 주민을 혼자 보내면 안된다. 코티얀 칸을 꼭 동행시켜야 한다.
4. 여기에서 정말 이상한 버그가 일어나는데, 수부타이 군대 타이머가 만료되고 어느정도 지나면 길목 끝 아래쪽 나무들 왼쪽에서 특급 공성추와 트레뷰셋이 젠 되기 시작한다. 이 때 주민을 오른쪽으로 보내고 다시 플레이어 소유로 돌아오면, 맵상에 뽑혀있는 모든 플레이어 소유 공성추와, 공성무기 제조소의 공성추 생산 버튼이 특급 공성추로 변한다.

우리는 남자, 여자, 아이들로 구성된 4만 명의 큰 집단이었지만, 헝가리의 왕은 우릴 따뜻하게 맞이했다. 헝가리인들과 쿠만인들은 평화적으로 만나 며칠 동안 축제를 벌였다. 우리 지도자들은 헝가리 사제들에게 세례를 받았고 우리 동족들 역시 그 본보기를 따랐다.
축제가 끝나면 헝가리의 골짜기에 정착할 것이다. 거기에 유르트를 세우고, 가축들을 들판에 풀어 놓을 것이다. 이제 모든 게 좋아지는 것 같다. 하지만, 몽골군이 헝가리 국경으로 몰려들고 있으니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다.
우리 기병들만 헝가리인들을 도우러 온 것이 아니었다. 벨러 왕의 오래된 라이벌인 오스트리아의 프리드리히 공작이 중갑을 갖춘 독일 기사들과 함께 헝가리에 온 것이다. 우리는 이 낯선 이들에 대해 의심을 품었지만, 내부의 싸움을 할 시간이 없었다. 이런 급박한 시기에는 안 된다.


2.4. 피에는 피(Blood for Blood)[편집]


파일:코티얀칸4.png
배신이다!
헝가리인 영주가 개최한 호화로운 연회 중에, 코티얀 칸이 헝가리와 독일의 기사들에게 살해당했다! 동포들은 분노에 차 피를 원하고 있다! 헝가리인들은 지도자인 코티얀이 사라지면 우리가 흩어질 거라 생각하지만, 놈들은 틀렸다. 우리는 한 가지 목표를 위해 뭉쳤다. 우리 진정한 칸의 죽음에 복수하기 위해!
우리의 족장들이 함께 모여 오래된 쿠만의 전통에 따라 맹세를 했다. 손에 검을 들고 개의 사체를 둘로 가르며, 코티얀의 죽음을 피로 갚을 때까지 말에서 내리지 않겠다고 맹세한 것이다. 우리 족장들이 맹세를 지키지 못하면, 그 부족민들은 족장으로 하여금 맹세에 쓰인 개와 똑같은 운명을 맞게 할 것이다.
그것이 쿠만의 방식이다.
우리는 프리드리히와 헝가리 영주들이 도착하기 전에 행동을 취해야 한다. 불가리아에 안전한 은신처가 있다. 불가리아의 황제는 쿠만의 후손이며 우리의 노인과 아이들을 위해 안전한 이동로를 제공할 것이다.
그 동안 말을 탈 수 있는 모든 남자와 여자들은 헝가리의 교외를 습격하러 갈 것이다. 복수는 신속하고 철저할 것이며 자비를 베풀지 않으리라. 헝가리는 불타오를 것이다...

주 목표

* 남동쪽의 쿠만 캠프에 도착
* 헝가리인 도울 방법 찾기
* 타타르로부터 트레뷰셋 투석기 탈취
* 남쪽의 쿠만 캠프 도착
* 헝가리 귀족의 성 2채 파괴
* 헝가리 마을 7개 파괴
* 최소 병사 10명 탈출
보조 목표

* 황소 수레를 쿠만 캠프로 운반[보상4]
* 상인과 교역 마차 보호
* 늪지의 타타르 병사 제거
[9] 칭기즈 칸 마지막 미션에서 수부타이의 지원군이 40분 내로 도착한다는데 여기서 40분을 그대로 가져온 듯.[10] 경기병, 초원 창기병, 기마 궁사 생산 속도 증가[보상4] 황소 수레 하나당 목재, 금 75, 식량 100, 킵차크 1기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오스트리아인
튜턴족
동맹
헝가리인
마자르족
동맹
타타르
타타르인

쿠만인
쿠만인
동맹
헝가리 귀족
마자르족
동맹


이번 임무는 마을 회관과 주민이 주어지지 않아 자원 수집은 오직 맵 전역에 흩어진 황소 수레를 청록색 쿠만 기지로 옮기는 것으로 충당해야 한다. 초중반부에서는 헝가리인들을 돕거나 타타르 기지를 파괴하는 등 맵에 흩어진 수레를 찾아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황소 수레 하나당 파일:에오엠2 식량.png 100, 파일:에오엠2 목재.png 75, 파일:에오엠2 금.png 75와 킵차크 1기를 주므로 황소 수레는 웬만하면 잃지 말고 찾아야 한다.

처음 시작하면 아직 코티얀 칸이 암살당한 소식이 도달하지 않은 상황, 약간의 병력이 주어지고 타타르 군대에 약탈당하고 있는 헝가리 인들을 도와야 한다. 우선 바로 지척에 작은 헝가리 마을 하나가 공격당하고 있는데 방어를 도와 마을을 지키면 일정 시간마다 황소 수레를 1기씩 쿠만 캠프로 보내준다. 이 마을은 주기적으로 자원을 제한 없이 획득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주기적으로 타타르 기병대가 공격을 가해오는데 헝가리 주민들이 모두 사망하면 마을은 파괴당하고 수레도 더이상 생성되지 않는다. 자원을 충분하게 얻었다고 생각되기 이전에는 방어병력을 따로 편성해 두는 것이 좋다. 더 전진하면 청록색 쿠만 캠프가 나오는데 쿠만의 칸은 기지의 건물을 사용해도 좋다고 하며 기병 양성소, 궁사 양성소, 대장간이 아군 소유가 되지만, 자원이 한정되어 있는데다가 이번 판에서는 킵차크 정예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 시기 자원을 활용하겠다면 병력 생산 없이 대장간에서 기병 공방업만 해야 한다.

진행을 위해서는 헝가리 인들을 돕는 2가지 임무를 완료해야 한다.

  • 헝가리 귀족 구출: 맵 3시 끝에 위치한 헝가리 캠프가 타타르 군대에 포위당해 있다. 캠프 인근의 모든 타타르 병사들을 전멸시키면 완료. 황소 수레 2기를 보상으로 준다.
  • 헝가리 상인 호위: 시작지점 왼편 맵 끝 자락에 헝가리 상인과 창병 10여기가 교역 마차와 대기하고 있다. 강가에 있는 마을까지 이들을 호위해주면 완료. 강가 마을로 가는 길에 타타르 기병대들이 마구 공격해오는데 트리거로 생성되는게 아니라 이미 위치한 유닛들이 공격해오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제거해버리면 따로 공격이 들어오지 않는다. 수레 1기와 시장을 아군 소유로 바꾸어준다. 헝가리 시장이 없어서 교역은 불가능하지만 남아도는 자원을 처분할 수 있는데, 주력 병력이 기병대이다보니 목재가 정말 많이 남는다. 임무 끝까지 건설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팔아치우자.

이 2가지 임무를 마치면 시작 지점에서 경기병 1기가 달려오며 코티얀이 암살당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헝가리와 적대 관계로 변한다. 수레를 주던 마을도 적으로 돌아서니 자원을 모을 생각이라면 임무 완료를 잠시 미뤄야 하고, 추가로 항구에 있는 시장도 헝가리가 적대 관계로 변하기 전까지는[11] 보호해두는 것이 좋다. 후반부에서도 목재는 남아도는데 시장을 더 주지는 않기 때문.

여기까지 왔다면 우선 강을 건너가야하는데 수송선이 성벽으로 보호받는 헝가리 도시에 있어 공성무기가 필요하다. 헝가리 귀족 구출 임무 지점 코앞에 있는 산 계곡에 있는 타타르 캠프 내부에 트레뷰셋 투석기 2기가 있어 타타르 병력을 제거하고 이를 강탈해야한다. 캠프에 있는 방어탑과 병력을 모두 제거하고 획득하면 완료. 참고로 여기서 주어지는 트레뷰셋 외에 다른 방법으로 트레뷰셋을 얻을 수 없으니 여기서 주어지는 트레뷰셋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후 트레뷰셋을 동원하여 맵 중앙부 주황색 헝가리 기지를 뚫고 들어가 수송선을 획득하면 된다. 수송선을 타면 강 하류에 있는 헝가리 항구 마을의 위치가 보여지는데 여기 상륙하여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들면 황소 수레를 얻을 수 있고 새로운 쿠만 캠프가 지도에 표시된다.

이제 쿠만을 배신하고 코티얀을 살해한 헝가리인들에게 복수를 할 시간이다. 맵에는 헝가리 마을 6곳과 귀족의 성 2곳이 존재하는데 이 모든 것들을 파괴하고 약탈해야한다. 각 마을은 약탈을 완료하면 황소 수레 혹은 자원을 지급하고 귀족의 성을 1채 파괴하면 왕정 시대로 진입한다. 앞서 식량과 금을 하나도 쓴 적이 없다면 팔라딘을 이용할 기회가 주어진다. 물론 대장간에서 공방업을 했다 쳐도 소수나마 팔라딘을 운용할 수 있으나 소수를 운영하느니 차라리 초원 창기병 테크를 타는 게 낫다. 부대가 갖춰지면 마을은 기병대로 쓸어버리면 되고 성은 트레뷰셋으로 간단하게 처리 가능하다.

헝가리 마을과 성을 모두 불태운 쿠만인들은 이제 헝가리를 떠나려하지만 프리드리히 공작이 이끄는 오스트리아인들이 적으로 돌변하여 퇴로를 막아세운다. 최종목표는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부대에 가로막고 있는 맵 10시 지점의 퇴각로. 퇴로는 오스트리아의 강변 요새탑과 튜턴족 기사들, 헝가리 부대로 상당히 빡빡하게 채워져있다. 투석기까지 등장하니 컨트롤에 주의해서 병력을 제거하고 퇴각로에 유닛 10기 이상을 위치시키면 임무 완료. 퇴로 바로 옆에는 대형 성벽으로 보호받는 오스트리아 요새가 있는데 임무와는 별 상관 없지만 심심하면 주력 부대를 요새 안으로 다 넣어놓고 적으로 돌변하면 다 쓸어버리고 재미를 볼 수도 있다.

이번 스테이지의 포인트는 특정 임무를 수행하기 전에 미리 걸리적 거리는 걸 치우는 게 중요하다. 강을 건너기 전에 타타르 병력들을 최대한 각개격파로 해치워놔야 헝가리 마을을 지키는데 편할 뿐 더러 임무 수행 시에도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게 해결이 가능해진다. 또한 강을 건너온 후에도 임무를 완료하기 전에 퇴각로에 있는 헝가리 병력을 미리 격파하고 마지막 목표를 달성하기 직전에 기병 10기 이상을 미리 퇴로에 배치하면 오스트리아와 별 교전없이 승리로 끝낼 수 있다.

우리는 구석구석 확인하며 그 무엇도 살려두지 않았다. 모든 헛간, 집, 오두막이 불에 타 내려앉았고, 모든 가축이 죽었으며, 모든 농장이 짓밟혔다.
불가리아로 넘어가기 전에 마지막 마을을 약탈한 후, 뒤를 돌아보니 붉고 검은 악몽 같은 형태만이 보였다. 마치 우리가 지상에 지옥을 불러온 것 같았다.
그들은 이제 우리를 배신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2.5. 새로운 고향(A New Home)[편집]


파일:코티얀칸5.png
우리가 헝가리를 약화시키고 무방비 상태로 만들고 떠난 뒤에 몽골인들이 침략했고, 벨러 왕과 그의 군대를 물리쳤으며, 또다시 헝가리를 파괴했다. 피난민들은 헝가리의 교회 종들이 몇 주 동안이나 조용했으며 야생 동물들이 도시의 길거리를 돌아다녔다고 한다.
벨러 왕은 오스트리아로 도망쳤으며, 프레드리히 공작은 벨러 왕의 처지를 이용해 영토를 뜯어내고 신성 로마 제국 황제에 충성을 서약하게 했다. 우리처럼, 벨러 왕은 오스트리아 공작과 헝가리 귀족들에게 배신당했다.
우리는 갈림길에 섰다. 벨러 왕은 편지를 통해 헝가리에 돌아와 그를 부당하게 취급한 자들을 처리하는 걸 도와달라고 간청했다. 우리 지도자들은 대부분 설득되지 않았고 여전히 불가리아로 가고 싶어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다. 내가 결정해야 한다.
나는 쿠만의 새로운 대칸이며, 이들은 내 지혜에 기대고 있다. 나는 코티얀이 아니지만, 그의 발자취를 따르며 그가 원했던 대로 동포들과 그 전통을 보존할 것이다.

빨강: 헝가리 잔류 / 초록: 불가리아로 이동
주 목표

* 쿠만 족장을 따라 다뉴브 강으로 이동
* {{{#red 헝가리 방어
* 헝가리 귀족 정복
* 오스트리아인 정복}}}
* {{{#green 불가리아인 캠프로 이동
* 불가리아 주민 해방
* 라틴 제국 정복
* 비잔티움 정복 or 불가리아의 불가사의 방어}}}
보조 목표

* {{{#red 폐허가 된 성(불가사의) 발견
* 마을 5개 점령
* 황소 수레와 황소 마차를 폐허가 된 성 앞으로 운반}}}
최대 인구수
150
도전 과제
돌아오지 않는 자:
벨러 왕을 도와 45분 안에 오스트리아인 격파

[11] 적대 관계로 변할 시 시장 역시 헝가리 소유로 돌아간다.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쿠만인
쿠만인
동맹
헝가리인
마자르족
오스트리아인
튜턴족

헝가리 귀족
마자르족
중립
불가리아인
불가리아인
동맹
라틴 제국
프랑크족

비잔티움족[12]
비잔티움족
[12] 정확한 세력명이 안나와있지만 니케아 제국이다.


왕정 시대에서 시작한다. 처음 청록색 쿠만 족장을 따라가면 좌우로 나뉜 쿠만 병력과 배 2척이 존재한다. 쿠만 족장은 불가리아로 갈 것을 제안하지만 이때 벨러 4세가 코티얀의 암살 배후는 오스트리아인과 결탁한 헝가리 귀족이라고 밝히며 그들을 몰아낼 수 있게 도와달라는 요청을 한다. 이곳에서 분기점이 벌어지며, 헝가리 루트는 깃발 지역으로 자신의 유닛을 가져가면 되고, 불가리아 임무는 수송선에 탑승하면 된다. 어느쪽을 선택하건 쿠만 족장은 반대쪽을 선택해 이동하므로[13] 결말과 크게 달라지진 않는다. 강가에 있던 병력은 어느 루트를 선택하건 해당 루트의 절반만 아군이 되고 나머지 절반은 쿠만 족장을 따라간다.

어느 루트로 지원해도 미션 2에서 먼저 도망쳤던 족장 토고르탁 칸이 소수 병력과 함께 지원군으로 도착한다. 지원군의 위치는 헝가리 루트의 경우 시작지점 근교[14], 불가리아 루트의 경우 불가리아 주민이 갇힌 목책 지역[15]에서 온다.

참고로 완벽한 분기임무 구현을 위해서 항구는 건설할 수 없게 막아놨다. 그래서 코티얀 칸 캠페인에서는 선박 및 해상 테크를 제대로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2.5.1. 헝가리 루트[편집]


모히 전투 이후 헝가리 왕실과 오스트리아 귀족 사이에 일어난 '레이타 강 전투'를 배경으로 한다.# 헝가리 왕실을 도와 오스트리아를 무찌르는게 주 임무지만, 실제 역사상 헝가리는 오스트리아에게 패배했다.

헝가리 루트로 진행시에 헝가리 진영을 가로지르면 일꾼 3기를 주는 황소 마차와 풀업 정예 킵차크 4기가 나온다. 이후 불가사의가 있는 지역으로 가면(깃발로 표시됨) 자원을 주는 황소 마차와 주민 4명, 천막 소수가 넘어온다. 불가리아 루트와 다르게 인구수를 지원하는 천막이 적으므로 그 대신 집을 다수 지어줘야 한다.

적은 9시, 10시의 두 지역에 있는 오스트리아인[16]과 5개의 마을을 점거하고 6시에 성이 있는 헝가리 귀족의 2개 세력이다. 맵 전역을 뒤지면 킵차크와 황소 마차 등을 얻을 수 있으니 정찰기병용 초원 창기병 하나를 꾸준히 돌려주고 벨러 4세의 공세는 공세대로 두며 빠르게 최적화를 하자. 이 과정에서 마을 1개나 2개를 점령하는데 기본 병력을 데려가 도움을 주면 된다. 헝가리 귀족은 병력 구성도 경무장 병력이고 공세도 변변찮지만 문제는 오스트리아. 정예 튜턴족 기사 + 팔라딘 + 미늘 창병 + 각종 공성 병기의 미친 조합으로 물량을 끝없이 보내온다. 안그래도 튜턴 팔라딘이 그 악명높은 프랑크 팔라딘보다도 더 악질인데 어중간하게 맞서면 그냥 녹는다. 게다가 쿠만은 팔 보호대가 없어 궁사 화력에 애로사항이 있다.

헝가리 귀족이 점령한 마을은 중앙의 방어탑을 무력화 시키면 자동으로 벨러 4세의 소속이 되는데 주의할점은 오스트리아나 헝가리 귀족이 이미 점령한 벨러 4세의 마을의 방어탑을 무력화 시킬시 다시 헝가리 귀족 소속이 된다. 물론 방어탑을 다시 무력화 시켜서 찾을 수 있지만 원래대로면 방어탑의 체력이 1 이하로 내려가지 않아야 하는데 버그로 파괴당하면 소유권이 영원히 고정되어 버리니 방어탑을 잘 지켜야한다.

최적화는 기병 양성소와 궁사 양성소, 각종 자원 캠프들을 지어주면서 목재, 식량, 금, 석재를 채취하고 석재는 성 1개를 지을 자원이 되면 석재 광부들을 이용해 성을 짓고 해당 광부들은 모자란 자원을 캐는데 동원하자. 성이 지어지면 트레뷰셋을 찍어주며 킵차크, 초원 창기병을 모아준 후 9시의 오스트리아인 군사 기지로 가면 된다. 군사 기지는 중앙에서 출발해 킵차크 둘과 황소 마차를 주웠던 폐허의 좌측 숲길을 이용해 빙 돌면 오스트리아인 군사 기지 앞에 도착할 수 있다. 트레뷰셋을 지키며 오스트리아인의 군사 기지를 밀면서 본진에선 추가 트레뷰셋과 병력을 양성하자.

9시 기지를 다 밀면 10시의 자원 기지로 병력을 북상시키며 뽑아둔 병력을 동원해 10시 자원 기지까지 밀자. 빠르게 움직인다면 충분히 45분 안에 두 기지를 다 밀고 프리드리히 공작의 절규를 들을 수 있다. 만약 표준 난이도라면 초반에 벨러 4세에게 오는 공세를 막고 마을 2개 정도만 탈환해주면 알아서 마을을 털고 오스트리아를 압박하는 기적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9시에 킵차크 30여기와 트레뷰셋을 빠르게 몰고가서 적을 밀어버리고 벨러 4세와 함께 10시 오스트리아까지 말면 된다. 두 기지를 다 밀면 남은 헝가리 마을은 기병대와 트레뷰셋들을 동원해 하나씩 해방하고, 이후 6시의 헝가리 귀족의 성이 있는 기지까지 밀어버리면 된다. 다 밀면 벨러 왕이 아군에게 빚을 졌다고 감사의 말을 전한다.

병력 구성은 정예 킵차크와 트레뷰셋을 섞으면 된다. 난이도마다 뽑을 숫자는 다르지만 사실상 9시 오스트리아인 군사 기지와 6시의 헝가리 귀족 성을 부수는데에만 쓰면 되므로[17] 9시 군사기지를 밀고 남은 트레뷰셋에 1~2기 정도만 뽑으면 된다. 대략 6~8기 정도를 뽑으면 OK. 지원군과 함께 6시를 밀겠다면 지원군에서 트레뷰셋 2기를 가져오므로 9시 군사기지를 민 이후로 트레뷰셋을 더 뽑지 않아도 된다. 물론 6시 성을 빨리 밀겠다면 트레뷰셋을 도합 4기 이상 유지시키는게 좋다. 어려움 이상에선 팔라딘 원방이 조금 거슬리지만 업그레이드만 잘 따라가면 짤짤이로 충분히 잡는건 가능하니 트레뷰셋은 성문이나 성을 깰때만 쓰고, 이외에는 전부 킵차크만 쓰는게 편하다.

힌트에도 나와 있듯이 파란색의 벨러 4세는 동맹 세력답지 않게 매우 공세적이다. 표준 난이도에서는 3개 마을 정도를 탈환하면 밸러 4세가 알아서 반란 귀족과 오스트리아를 족치는 놀라운 저력을 발휘하는데,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가만 두면 2, 3개 마을 정도는 알아서 탈환해버린다. 물론 오스트리아가 본격적으로 공세에 나서면 기지 방어도 못하고 밀려나니 킵차크들을 동원해서 빠르게 구원해줘야한다. 또한 마을 5개를 다 탈환하면 자원이 남아돌텐데, 그때는 벨러 4세에게 보내주자. 팔라딘, 정예 마자르 후사르, 철석궁병 업글이 빨라지기 때문에 미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2.5.2. 불가리아 루트[편집]


사실상의 진엔딩. 헝가리 귀족들의 배신으로 코티얀이 사망한 이후, 쿠만인들은 이반 아센 2세 치하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던 불가리아 제2제국으로 이동했고 불가리아 역시 받아들였으나 배워먹은 도둑질 어디 안간다고 쿠만인들이 약탈을 벌이자, 이반 아센의 암묵 하에 몰래 군대를 동원해 쿠만인들을 죽이거나 남은 자들을 노예로 팔아 먹었고[18] 결국 살아남은 쿠만인들 일부는 밸러 4세의 요청을 받아들여 다시 헝가리로 돌아갔다. 그리고 쿠만인이 빠져나간 불가리아 제2제국은 쇠퇴기를 맞이했다.[19]

불가리아 루트로 진행하면, 쿠만 족장이 준비 안됐다는 핑계로 헝가리에 투항한다. 플레이어는 불가리아로 상륙하면,노랑색 기지를 파괴해야 한다. 하지만 동맹이 군사를 끌고 지원한다기 보단 일정 시간마다 정예 콘니크 10기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므로 헝가리 루트와는 다르게 플레이를 해야한다. 우선 서남쪽으로 내려가 목책에 갇힌 불가리아인들을 풀어주면 우리 주민이 되니 그들을 이끌고 아군 천막[20] 근교에 기지를 지은 후 목재, 식량, 금을 캐며 시장과 대장간, 기병 양성소 등을 빠르게 올리고 시장이 건설되면 석재를 사들여 성을 짓자. 플레이어가 기지를 펼치는 와중에 라틴제국이 불가사의를 짓기 시작한다.[21] 이 정도 타이밍이 되면 토고르탁 칸이 정예 킵차크와 10명의 주민, 그리고 트레뷰셋을 지원하므로 지원한 트레뷰셋을 이용해 라틴 제국의 성문을 때리기 시작하면[22][23] 방어병력이 몰려온다. 주어진 병사가 많으니 해당 병사들로 방어병력을 제거하면서 성이 지어지면 트레뷰셋과 킵차크를, 기병 양성소에선 초원 창기병을 꾸준히 뽑아 라틴 제국의 성 2개[24]를 포함해 적진을 밀어버리자. 라틴제국을 밀면 불가리아에서 수송선을 뽑아와 해당 지역에 기지 및 라틴제국이 불가사의를 세웠던 자리에 불가사의를 건설하기 시작한다.

라틴 제국 기지 안으로 병력들이 들어가면 니케아 제국인 비잔티움이 전쟁을 선포하는데, 라틴제국과의 싸움이 진행중인 상황이라 양면 전투를 펼쳐야해서 정신이 없다. 성을 지을때 추가로 니케아 제국 기지 근처에도 한 두채[25][26] 지어놓고 킵차크를 뽑아서 성에 미리 배치해놓자. 니케아 제국은 주로 카타프랙터와 후사르, 미늘창병, 척후병, 망고넬 투석기, 트리뷰셋을 주로 편성하는데, 트리뷰셋이 보통 최소 3기 이상씩 오니 미리 경기병이나 초원창기병 등으로 빠르게 끊어줘야한다.[27] 거기다 주민들도 섞어 보내서 성채나 병력생산기지, 심지어는 성까지 짓는 전진 플레이를 펼친다. 그러니 주민도 미리미리 끊어 놓자. 이렇듯 니케아 제국이 상당히 공세적이기 때문에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뒤집기가 쉽지않다. 더군다나 아직 라틴과의 싸움이 한창 일때 공세가 시작하니 컨트롤도 상당히 바빠진다. 그나마 다행인건 불가리아가 주기적으로 10기의 콘니크를 지원해주니 컨트롤만 잘한다면 콘니크를 쌓아놓을 수 있고 트레뷰셋과 약간의 원거리 유닛들[28]만 뽑으면, 트레뷰셋으로 라틴제국의 성을 밀때 쌓아놓은 콘니크들로 트레뷰셋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최대한 콘니크를 활용하면 니케아와의 싸움을 미리 대비하기가 수월해진다.[29][30] 비잔티움의 기지는 6시 방면에 성벽도 없이 있지만 전진 기지로 방어탑 하나와 망고넬이, 본진은 포격탑 다수와 성 하나가 굳건히 지키고 있으니 트레뷰셋을 동원해 포격탑을 철거하고 성도 철거하자. 발 빠르게 움직이면 쿠만 병력이 많고 콘니크들은 도보 콘니크 덕분에 포탄을 한발 더 빼니까 병사들로 둘러싸고 패도 된다. 의외로 구석진 곳[31]에도 소규모로 비잔티움족 기지가 있으므로 기지 곳곳을 잘 수색해야 한다. 이렇게 니케아 제국까지 몰아내면 승리한다.

만일 불가사의 방어로 전략을 택했다면 니케아 제국의 상륙 및 해상 공세를 잘 막아주어야 한다. 특히 수송선의 상륙 지점이 불가리아의 불가사의 건설지역에 인접한 만 지역에 상륙하기 때문에 잘못하다간 불가사의 방어에 영향을 줄 수도 있기에 병력을 동원해서 잘 막아주자.

병력 구성은 헝가리와 마찬가지로 킵차크 + 트레뷰셋을 쌓아두면 된다. 헝가리 루트보다 좀 수월한 게 일정 시간마다 콘니크가 지원오기 때문에 허투루 쓰지 않고 잘 모아두면 근접 기병 옵션이 생긴다. 단, 상술한대로 니케아는 종족도 비잔틴인데다 포격탑을 도배한 수준으로 깔아놨으니 트레뷰셋은 필히 4~6기 이상을 유지시키는게 좋다.

선조들의 땅을 마지막으로 본 지 수 년이 지났다. 아직도 가끔씩 그때의 행복한 추억에 젖는다. 유라시아의 초원에 살던 내 젊은 날의 좋았던 기억이 떠오르지만 나는 슬퍼하지 않는다. 운명이 우리를 여기로 이끌었기에, 우리 동포들은 세상 곳곳으로 흩어져 깊은 흔적을 남기고 있다.
헝가리에서는 코티얀의 딸이 벨러 왕의 장남과 결혼했고 많은 동포들이 현재 평화롭게 살고 있다. 수년 전에 몽골인들에게 노예가 되어 팔려간 쿠만인들은 중동에 새 제국을 세웠다. 그들은 현재 '맘루크'라고 불린다고 들었다. 그들은 시리아를 침략하는 몽골군무찌르면서 그들의 확장을 완전히 막아버렸다.
많은 피가 흘렀지만, 나는 한때 쿠마니아에 살던 동포들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다. 선조들이 그랬듯이, 우리 역시 역사에 계속해서 이름을 날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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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헝가리 루트 선택시 '헝가리인이 우리에게 한 일이 있으니 떠나겠다'라고 말하며 배에 타고, 불가리아 루트 선택시 '우린 아직 코티얀의 복수를 하지 못했다'며 헝가리 쪽으로 간다.[14] 정예 킵차크 6 + 팔라딘 4 + 중형 기마 궁사 4 + 후사르 6 + 트레뷰셋 투석기 2 + 공성 아너저 투석기 2[15] 정예 킵차크 10 + 주민 10 + 트레뷰셋 투석기 2[16] 9시 지역은 군사 기지, 10시 지역은 자원 기지이다.[17] 마을마다 있는 방어탑은 킵차크나 기궁을 비롯한 주력군 다수로 밀면 된다.[18] 에필로그에 나오는 노예로 팔려간 쿠만인들이 바로 이 때 팔려간 이들이다.[19] 통치자인 이반 아센 2세는 동로마 제국니케아 제국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이득을 챙기고 있었으나, 결국 그가 사망하자 외교 전선은 단번에 무너져 두 나라의 침공을 받아 영토를 빼앗겼다. 그런 뒤를 이은 게 바로 이바일로 캠페인에 등장하는 차르 콘스탄틴, 즉 콘스탄틴 아센 1세다.[20] 본래 중립 천막이지만 가까이 가면 아군 소유가 된다.[21] 이 때 불가리아인이 어떻게 감히 불가사의를 지으냐며 경악한다.[22] 정면 성문은 성에서 새로 생산한 트레뷰셋으로 부수고 토고르탁 칸이 끌고온 트레뷰셋은 나타난 지점에서 북동쪽 방향 샛길로 보내 적의 공격이 닿지않는 여울에서 건설중인 불가사의를 타격해도 된다.[23] 참고로 해당 샛길에는 열매덤불과 금광, 유물 한개가 있다.[24] 비잔티움 양식과 서유럽 양식으로 되어있다.[25] 석재는 많지 않아도 금이 맵 여기저기에 있어서 생각보다 풍족하다. 시장에서 필요한 석재를 구하는데 지장은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라틴제국이 점거하고있는 네세버르 뒤쪽 샛길에 있는 유물과 금광까지 빠르게 선점하면 더욱 유리해진다.[26] 라틴의 성을 무너뜨리는 속도가 빠를 수록 네세버르에 있는 금과 석재까지 플레이어가 쓸 수 있다.[27] 만약 유저가 성에다 킵차크까지 배치해놓았다면 적의 창병과 척후병은 추풍낙엽처럼 쓰러진다.[28] 주로 킵차크[29] 당연히 라틴을 무너뜨리면 살아남은 콘니크들을 바로 니케아와의 싸움에 투입할 수 있다.[30] 본문에 상술했듯이 니케아는 굉장히 공세적이고 기회가 되는대로 성과 성채 등의 군사기지를 지을려고 하기 때문에 라틴과 싸우면서 니케아가 전진하지 못하도록 미리 대비해야만 한다.[31] 특히 성 옆에 있는 숨겨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