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크라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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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글랜드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선수.
2. 클럽 경력[편집]
스톡홀름에서 태어난 크라프트는 자국 리그에서 뛰다가 2015년 여름 세리에 A의 볼로냐로 이적하였다.
볼로냐에서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크라프트는 2018년 200만 유로의 완전이적 옵션을 달고 리그앙의 아미엥으로 임대되어 좋은 활약을 펼쳤다.
2.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편집]
아미앵이 2018-19 시즌 종료 후 크라프트를 완전영입하자마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뉴캐슬이 크라프트를 500만 파운드에 영입하여 3년 계약을 맺었다.
2.1.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2019-20 시즌[편집]
뉴캐슬에서의 2019-20 시즌에는 우측 풀백으로 하비에르 만키요가 좋은 활약을 펼치며 만키요와 디안드레 예들린에 이은 3순위 라이트백으로 밀리며 출장이 많지 않았다.
33라운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모처럼 선발 출장해 정확한 땅볼 크로스로 미겔 알미론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지만,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데클란 라이스의 맨마킹에 실패해 역전골의 빌미를 내주기도 했다.
2.1.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2020-21 시즌[편집]
3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셸비의 코너킥을 깔끔한 헤더로 연결시키며 본인의 뉴캐슬 이적 후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도 초중반까지는 만키요에 밀려 벤치에 대기하는 경기가 대부분이었으나 23라운드 사우스햄튼전을 기점으로 입지를 넓히는데 성공했다. 특히 막바지에는 백3의 오른쪽 스토퍼로 경기에 나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마지막 5경기동안 3승을 따내는데 기여했다.
2.1.3. 뉴캐슬 유나이티드 FC/2021-22 시즌[편집]
1월 영입생인 트리피어의 부상 이후 기회를 자주 부여받고 있다. 에디 하우는 전임감독과 달리 크라프트를 본래의 포지션인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하고 있는데 점차 정기적으로 출전을 해가면서 폼이 살아나고 있다. 공격적으로 명확한 도움을 준다고는 할 수 없을지 몰라도 수비적으로는 이전 시즌보다는 훨씬 준수하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
3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자하를 꽁꽁 묶어버리는 훌륭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확실히 후반기들어 스텝업 된 듯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뉴캐슬 후반기 상승세의 언성 히어로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뉴캐슬 현지팬들은 크라프트에게 '스웨덴산 카푸'라는 별명을 지어줬다고.
37라운드 아스날전에 선발출전해 아스날의 왼쪽 라인에서 올라오는 공격들을 끈질기게 막아냈다. 공격 측면에서도 전형적인 풀백의 침투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뉴캐슬의 완벽한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2.1.4. 뉴캐슬 유나이티드 FC/2022-23 시즌[편집]
현지시간 7월 25일, 1년 연장계약에 사인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이로써 기존 계약 만료 기한에서 1년이 연장되어 2024년 6월까지 뉴캐슬에 머물게 되었다. #
그러나 8월 24일 트란메어와의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수술에 들어갔고, 사실상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2.1.5. 뉴캐슬 유나이티드 FC/2023-24 시즌[편집]
지난 시즌을 십자인대 부상으로 통으로 날렸기 때문에, 방출 수순을 밟지 않을까 했지만, 에디 하우가 그를 스쿼드 자원으로 여겨 한 시즌 더 잔류하게 되었다. 다만, 계약이 이번 시즌까지기에 주어진 기회를 잡지 못할 경우 방출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경쟁자가 지난 시즌 리그 최고 라이트백인 키어런 트리피어에 핫한 유망주 티노 리브라멘토까지 영입돼 경쟁이 험난할 전망.
10R 울버햄튼 원정, 1년 5개월 만에 벤치에 복귀했다.
카라바오컵 맨유 원정에서 드디어 복귀전을 치뤘고 팀은 0:3 완승을 거뒀다. 본인의 경기력도 완전하진 않지만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
그 이후 트리피어가 예상외로 심한 부진을 겪고 있고, 리브라멘토도 레프트백 줄 부상으로 레프트백으로 나오는 경기도 있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아직 팀에 녹아든 느낌도 아니고 기복이 심해 크라프트가 라이트백에 출전하는 빈도가 늘어가고 있다. 트리피어나 리브라멘토에 비해 속도는 확연히 떨어지지만 수비력은 이 둘보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2024년 들어서는 트리피어가 조금씩 폼을 찾으면서 서서히 출전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
2월 1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1년 5월, 스웨덴 U-17 팀에 승선하면서 대표팀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U-19, U-21 팀 등 여러 연령대 대표팀들을 거쳐왔으며, 2015년 6월에는 UEFA U-21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있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다.[3]
성인 대표팀에는 2014년 1월에 처음 소집되어 17일 몰도바와의 친선전에서 후반 40분 교체출전하면서 데뷔전을 치렀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풀백치고 큰 키를 갖추고 있고, 공격력보다 수비력이 두드러지는 클래식한 풀백이다.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경합이나 바디 블로킹이 준수하고 크로스 또한 준수한 편.
다만, 풀백치고 발이 느려서 공격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편. 또한 오버래핑 타이밍도 잘 잡지 못하는 편이라, 공격 상황에서 우측으로 볼이 갔을 때 팀의 템포를 죽여버린다. 여러므로 프리미어리그에는 안 어울린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중.
트리피어의 장기 부상 이후 에디 하우의 선택을 받아 정기적으로 출장을 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판단력과 수비스킬이 좋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래 스타일상 날카로운 크로스나 폭발적인 돌파는 여전히 기대하기 어려우나 오버래핑 타이밍이나 주변 선수와의 연계도 준수한 수준으로 올라왔다는 평. 다만 전임 감독 시절에 아쉬운 모습을 워낙 자주 보여주었기에 이것이 일시적인 폼 상승의 효과인지 실제로 뒤늦게나마 스텝업을 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는 의견도 있다.
5. 여담[편집]
풋볼매니저에서 좋아하는 선수에 울산 현대의 보야니치가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친분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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