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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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I'm not going anywhere. My friends are though. They're "heading off". Ehehehehehe!!~
에디는 아무 곳에도 가지 않아. 그들은 가버렸지만. 에헤헤헤헤헤!!~(광기에 찬 웃음소리로)[3]
메인 스토리와는 크게 관련이 없는, 랜덤 인카운터로 만나는 비중 적은 캐릭터 중 하나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인다.Joke!? Joke?! Eddie never jokes, Eddie needs to be taken seriously. They laughed at him once, but you can't laugh without a tongue. You can't point if you haven't got fingers, can you? That's what daddy told me, late at night. In my room.
농담!? 농담!? 에디는 농담 안 해, 에디는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구. 그 놈들은 에디를 한 번 비웃었는데, 혀를 잘라버리면 웃질 못하잖아. 손가락도 잘라버리면 삿대질도 못하구, 그치? 어릴 적에 우리 아빠가 그렇게 말했거든, 한밤 중에, 내 방에서. 이..잉....[4] .
맨헌트 시리즈 세계관의 캐릭터가 GTA 세계관으로 넘어온 듯한 기괴함을 갖춘 인물이다.[5] 말 그대로 인간말종 사이코패스 그 자체인 캐릭터로[6] 말투부터 음습한 표정의 모델링까지 재수없지 않은 부분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으며, Masturbate란 단어를 입에 달고 다닌다. 웃음소리도 아주 간드러지다 못해 소름이 끼칠 지경. 그 외에도 자기 자신을 3인칭화할 정도로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한편 TMI급으로 본인의 페도필리아적 기질을 니코한테 어필하기도 한다.[7]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어린 시절이 정말 트레버 필립스 만큼이나 굉장히 개막장이다. 그의 아버지는 굉장히 폭력적이고 변태적인 인물로 에디를 여장시켜서 수차례 폭력을 휘두르거나 강간을 했으며 그의 형도 아버지와 같이 에디를 윤간했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는 굉장히 엄격한 인물로 조금만 실수해도 심한 처벌과 학대를 하여 그를 심적으로 학대를 시켰다. 결국 자신의 부모님과 형을 죽였고 그 후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손에서 크게 된다. 어렸을 적에 동물을 학대하며 자라왔다고 한다.[8] 그리고 어릴 적부터 정신의 문제가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어릴 적부터 사고를 많이 일으켰고, 그 바람에 9살,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경찰들에게 체포된 경력이 있으며, 18살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연쇄 살인마의 삶을 살게 되면서 지금의 에디 로우가 되었다.
어른이 된 이후 에디는 리버티 시티로 오게 된다. 에디가 거주하는 집의 위치는 듀크스 지역이지만, 주로 살인을 저지르던 지역은 알곤퀸 지역으로 어린 남자아이를 주 타깃으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알곤퀸 지역에서만 살인을 저지른 건 아니고, 듀크스와 브로커에서도 성인남성을 타깃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한다. 그런데 어째 조우가 가능한 지역은 알더니 주다.
2.2. 본편[편집]
첫 번째 조우는 야밤중에 알더니 시티의 Autoeroticar라는, (스토리 미션 중 총격전을 벌인) 자동차 가게에 가면 만날 수 있다. 참고로 조우했을 때 무조건 안개 낀 날씨가 된다.
니코랑 우연히 만난 후, 니코에게 동물이 자위를 한다느니 뭐라니 라면서 온갖 더러운 이야기를 하다가 왠 큰 가방을 항구까지 옮겨야 하는데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도저히 혼자서 가방을 옮길 수가 없다며 차를 좀 태워달라고 부탁한다.에디: 이봐, 거기 친구! 안녕!
니코: 여어.
에디: 그... 이 늦은 밤까지 여기서 뭐 하는 중이야?
니코: 그러는 그쪽은?
에디: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이야기 좀 할려고... 그냥 외로움 좀 떨쳐낼려고 하지... 알잖아?
니코: 맘대로 해.
에디: 이봐... 당신 여기 이 주변 출신은 아니지, 그치?
니코: 그래. 난 플로리다 출신인데.
에디: (기괴한 웃음소리) 재미있으시네... 당신은 진짜배기 개그맨이야. 당신처럼 농담 잘하는 사람을 알았었지. 좋은 놈이었는데... 결국 불행한 끝을 맞이했지만 말이야. 그치만 내 생각엔 우리 모두... 이이잉... 종말을 맞이하는 거니.
니코: 그래... (천천히 뒷걸음질 친다)
에디: 잠깐, 잠깐만! 잠깐만! 아저씨. 혹시 생각해 본 적 있어? 혹시 동물들도... 딸딸이치는지... 생각해 본 적 있어?[9]
니코: 좋아, 잘 들어 친구, 당신 정말로 소름끼치는데.
에디: 아냐... 그냥 바보같은 질문인데, 바보같은 질문인거 나도 알아. 그냥 궁금해서 그래. 왜냐면 그런 짓을 하는 게 우리가... 동물들과 다른 점일지도 모르니까, 내 말은.. 딸딸이 말이야. 우리는 영혼없는 존재이고, 동물들도 도구를 사용한다는 게 밝혀졌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동물과 다른 점은 딸딸이일 수도 있다는 거야, 어쩌면 그게 하느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진짜 선물일지도 모른다구?
니코: 그래, 난 이제 현실로 돌아가고 싶으니[10]
나중에 보자고.에디: 아니, 잠깐만! 잠깐만 아저씨! 미안해. 나 이상한 놈이야. 나 이상한 사람이라고... 나도 알아. 으으응... 저기, 저기 혹시 자동차 있어? 한 대 가지고 올 수 있어?
니코: 왜?
에디: 무거운 짐이 있어서 자동차 좀 꼭 얻어 타고 싶거든. 돈도 줄 수 있어.
니코: (한숨을 쉰 뒤) 그래, 그래.
에디: 고마워! 난 에디야... 에디 로우라고 해.
니코: 그래, 알았으니까 따라와.
그의 부탁대로 그를 항구까지 태워다주면 가방을 바닷물 속에 버린다.(차에 타기 전)
에디: 이봐 친구, 이 가방 엄청 무거우니까, 혹시 날 항구 쪽으로 데려다줄 수 있어?
(차에 탄 후)
니코: 배라도 타려고 하나? 어디로 가는 거야?
에디: 난 아무 곳에도 가지 않아. 내 친구들을 다르지. 걔네들은 가버렸지만 말이야. 에헤헤헤헤헤~!! (광기에 찬 웃음소리로)
니코: 거 재미있는 농담이네.
에디: (정색하면서) 농담!? 농담!? 에디는 농담 안 해, 에디는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구. 그 놈들은 에디를 한 번 비웃었는데, 혀를 잘라버리면 웃질 못하잖아. 손가락도 잘라버리면 삿대질도 못하구, 그치? 어릴 적에 우리 아빠가 그렇게 말했거든, 한밤중에 내 방에서. 이..잉....
니코: 진정해, 친구.
에디: 우린 친구잖아, 그렇지? 우린 서로 이야기하고... 모든 걸 나눠 가질 수 있어.
니코: 속마음도 털어놓을 수 있지.[11]
장난이야. 세상이란 참 이상하고 지저분하지 않아? 그러니까, 한 여자가 당신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실은 당신을 전혀 사랑하지 않는 여자였어. 알고 보니까 그녀는 창녀였던 거지.
니코: 댁은 참 이상한 사람이네, 에디.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겠다는 걸 고려해 본 적은 있어? 문제가 좀 있네.
에디: 내 유일한 문제는 세상의 거지같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거야.
(항구에 도착한 후)
에디: 여기서 기다려, 친구. 특별한 친구. 애들 좀 내려놓고 올 테니까.
그리고 다시 에디를 골목에다 데려다주면 된다.에디: 처리하니 한결 낫네. 저런 걸 가지고 있다 잡히고 싶진 않아. 세상엔 속 좁은 놈들이 참 많단 말야.
호.. 혹시 날 웨스트민스터에 데려다줄 수 있어?
이때 하는 말의 뉘앙스를 보면 아무래도 주로 남자들, 심지어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강간과 살인을 해온 듯하다.[16]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의 반응이 좋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여자아이를 안 건드리는건 아니다. 그리고 그 후의 대사로 미루어보면 바닷물 속에 던진 가방의 내용물은 아마...[17](웨스트민스터로 가는 도중...)
에디: 난 웨스트민스터가 좋아. 거기에 귀여운 남자 애들이 많거든. 내 사냥터 중 한 군데지.
니코: 난 빼 줘, 친구.
에디: 음, 그래. 난 남자 애들이 좋아. 여자 애들도 좋아해. 서로 다른 재미가 있거든. 뭐, 같은 재미도 있긴 하겠지만. 우린 털과 가죽과 지방층을 벗겨 내면 모두 똑같아. 모두들 똑같이 썩어버린 간과 검은 심장을 가지고 있지.
니코: 그래, 댁도 가끔식 현실로 오는 건 어때.[12]
에디: 어디서 온 거야, 내 친구? 발음은 어떻게 되지? 동유럽 출신인가? 루마니아? 불가리아? 발칸 반도 출신인가?
니코: 이봐, 댁 똑똑하네.[13]
에디: 에디는 똑똑하지. 정말 똑똑해. 다들 나한테 그렇게 말하지. "에디, 넌 똑똑해", "어째서 에디 넌 다른 애들이랑 놀지 않니?", "남자 애를 그렇게 만지지 마, 에디. 그만해, 에디. 그만해!"
니코: 그래, 그만해, 에디. 제발.
에디: (기괴한 웃음소리) 헤헤헤헤~!! 당신 발음 재미있네.
그거 알아? 사람들이 비명 지를 때 억양이 드러난다는 거? 난 비명 소리만 듣고도 그 사람이 어떤 곳에서 왔는지 말할 수 있지.
오늘 밤은 알더니 억양을 많이 들었지. "신이시여, 시니시여."
아! 알곤퀸의 부드러운 억양을 듣고 싶어. "제발 그만해, 제바알 고만해!"
아... 알겠어? 무슨 뜻인지?
니코: 좀 듣기 거북하네, 에디. 댁이 농담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싶어.
에디: 미안해, 친구. 물론 농담이지.[14]
내가 괴짜라고 생각해? 제발, 난 솔직한 사람이라구.그래서, 그래서 당신 이름은 뭐고 무슨 일을 하지, 응? 일반적인 질문들이잖아.
니코: 니코 벨릭이고,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뭐든지 하고 있지.
에디: 거 아리송하네. 힘든 나날이실 게 분명할 것 같은데. 당신도 다른 사람들을 해치고 다녀, 니코?
니코: 날 방해하면 말이지.
에디: 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 니코. 당신이 날 방해하는 것도 싫고.
아, 이제 우린 절친한 친구잖아, 응? 특별한 친구라구.
(목적지인 웨스트민스터에 도착한 뒤)
에디: 다 왔네. 에디는 귀여운 남자 아이를 사냥하러 가야지.
고마워, 니코. 고마워, 친구. 나중에 보자고, 식인종.[15]
두 번째 조우 때는 올더니 시티의 정중앙에서 약간 서쪽 부분에서 만날 수 있다. 정확한 위치는 베르헴 지역이고 인터넷 카페 북서쪽 방향이다.
니코를 보고 아는 척을 하더니 또 저번처럼 자기 혼자 꼴값을 떨다가 자신의 범죄행각을 간접적으로 알리는 발언을 하는데, 이것이 니코 벨릭의 심기를 건드려서 니코로부터 "마음에 안 들어(not cool)"라는 말을 듣고 크게 빡치고, 자신이 죽인 아이들의 시신을 적나라하게 묘사하며 중얼댄다. 그러다가 나이프를 꺼내들어 니코마저 죽이려 덤벼든다.에디: 이봐, 거기 친구! 안녕!
니코: 어이.
니코: 에디 로우, 동물 딸잡이 납셨구먼.
에디: (기괴한 웃음소리) 당신의 그 고약한 유머 감각, 꽤나 지저분하네, 꽤나 지저분해!
니코: 그러시든가.
에디: 꽤 지저분하네... 엉덩이 맞는 거 좋아해? (손바닥을 치면서) 이렇게, 이렇게?
니코: 뭐라고?
에디: 아냐, 장난치는 건 아냐. 난 그저 바보일 뿐이야, 바보 멍청이 똥개가 바로 나야! 난 좋아하지, 엉덩이 맞는 거 좋아해.
니코: (정색하면서) 꺼져! 지금 존나 소름끼친다고.
에디: (당황하면서) 아냐, 당신을 화나게 하고 싶진 않아, 니코. 소름끼치게 하고 싶지 않아. 그냥 내 방식일 뿐이야.
니코: 글쎄, 네놈 방식은 마음에 들지 않는데.
에디: (격분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에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한 거야?! 내가 다른 사람들하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거야?
글쎄요, 스미스 부인, 에디가 당신의 사랑스럽고, 재능 있는 미식축구 선수 아들을 잡아서 후장을 따먹고 묶은 뒤 끈으로 졸라 죽였어요! 그리고 당신 따님, 예쁘고 어린 따님 말입니다, 에이브러햄스 부인...에디가 따님의 창자를 뜯어냈어요, 뭐라도 느낄지 확인하고 싶어서요. 그리고 그거 아세요... 아무것도 느낄 수... 느낄 수...[18]
니코: 가서 떡이나 치고 오지 그래 (You should get laid or something).
에디: 오, 안 그래도 방금 치고 왔지... 물가 주변에서 조깅하던 아이를 말이야.[19]
근데 그거 알아, 꽃미남 형씨? 난 오늘 밤 만족할 수 없는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거든, 이리 와!
(에디가 칼을 꺼내어 휘두른다)
재빨리 죽인다면 문제 없겠으나... 이 놈은 본작 최고의 맷집을 타고났다. 라이플이나 피스톨로 헤드샷을 두 방쯤 먹여줘도 안죽는다. 빠른 속도로 다가와 선 칼빵을 놓는데, 체력이 낮은 상태에서 조우하면 위협적이다. 게다가 공격속도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빠르다. 하지만 그도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으면 처리가 어렵지는 않다. 뒤로 살짝 빠져서 복부에 산탄총을 갈겨버리면 장사 없으며 야구 배트, 나이프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 회피 후 카운터를 먹여도 한 방에 죽는다. 뱀발로 나이프를 뺏기면 무작정 도망간다.
에디에게서 도망치거나 칼만 뺏고 도망치게 놔둘 경우, 다른 미션들처럼 단순하게 "에디 로우가 도망갔다." 같은 식이 아니라 "에디 로우는 아직 어딘가에서 기다리고 있다. (Eddie Low is still out there... waiting.)" 라는 소름끼치는 뉘앙스의 실패 메세지가 뜬다. 물론 니코 정도의 강자라면 어디서 습격당해도 오히려 니코가 이기겠지만, 그렇지 않은 약자나 어린이들은 또 다시 에디의 범죄에 노출되게 생겼다는 점이 무서운 점이다. 게임이든 실제든 강력 범죄자를 놓친다면 그 뒤는 또 다른 범죄의 시작이라는, 현실적이면서도 섬뜩한 연출. 다만 GTA 5 뉴스에서 에디 로우의 본명과 관련된 농담이 나오는 걸 보면 니코의 손에 죽는 게 정사인 듯 하다.
에디를 죽이고 나서 한동안 차를 타거나 택시를 타고 다니면 라디오에서 에디의 사망 소식과 관련된 위즐뉴스가 나온다. GTA 4 초반부터 리버티 시티에 연쇄살인마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흉흉한 소식이 있었는데(라디오에서도 종종 뉴스로 나오며 인터넷 기사도 있다.) 결국 니코에게 죽어서 시체가 발견된다. 그래서인지 뉴스에서 경찰도 찝찝하다는 반응을 보인다.[20]
2.3. GTA 5[편집]
GTA 5의 라디오에서 에디 로우와 동명이인의 트럭 기사가 이름 때문에 사람들에게 살인마라고 놀림받는 부분이 나온다. 5편이 4편으로부터 꽤 시간이 지난 시점인것을 생각하면[21] 에디의 악명이 얼마나 엄청났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3. LCPD 데이터베이스 기록[편집]
성: 로우(Low)
이름: 에디(Eddie)
나이: 32
출생지: 산 피에로
관계: 없음
범죄 기록:
1985 - 동물학대
1990 - 노출 행위
1995 - 공연음란
주석:
성범죄 혐의가 있음.
공원에서 남성들한테 하반신을 노출하거나 공공장소에서 자위행위를 하다 몇 차례 체포된 적이 있음.
4. 기타[편집]
에디 로우의 이름은 잔인한 고문 방식과 폭력적 성향으로으로 악명 높은 18세기의 해적 에드워드 로우를 모티브로 했다.
작 중에선 설명되진 않지만 blogsnob이란 사이트의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 eddielowfilthslayer.blogsnobs.org[22] 라는 페이지를 검색하면 소름돋는 피로 얼룩진 배경이미지와 칼장식이 있으며 자신이 오늘 살해한 인물에 대해서 자세히 글로 적어 놓고 있다. myroom이란 사이트에도 자기소개를 올려놨는데, 누가봐도 싸이코같은 내용으로 점철되어 있어서 팔로워가 한 명도 없고 댓글도 광고글 뿐. 자기 블로그에서 이거 가지고 화내고 있다.
현재까지는 GTA 시리즈 중 성인이 아닌 미성년자[24] 를 상대로 살인을 저지른 유일한 인물이다[25] . GTA 시리즈 뿐만 아니라 게임이라는 틀을 벗어나도 전세계적으로 아동 관련 범죄는 매우 터부시되고 처벌도 매우 엄중하다는 걸 감안하면 매우 파격적인 캐릭터.
작중 인물들 대부분이 니코를 러시아인으로 오해하는 데 비해[26] 니코의 억양만 듣고 그가 발칸 반도 출신이라는걸 맞춘 인물이기도 하다. 니코도 이를 듣고 똑똑한 녀석이라며 빈말로나마 칭찬한다. 근데 뒤에 이어지는 대화를 보면 발칸 출신 사람을 죽여본 적 있어서 억양을 아는 것이라는 사실이 강하게 암시된다. 사람은 죽음의 공포 직전에서야 진짜 억양이 나온다며 알곤퀸과 올더니 출신의 억양을 예시로 들어주는데, 자기가 죽였던 피해자들의 단말마나 유언의 성대모사다.
범상치 않은 외모에, 수틀리면 막 죽이려 드는 똘끼와 음산함이 충만, 페도필리아의 모습을 보이는 등 매우 위험해 보이는 캐릭터. 문제는 죽이려고 덤빈 상대가 자기보다 몇 배는 더 위험한 니코 벨릭이었다는 것.[27] 상황 자체도 정당방위인데다 이놈이 이제껏 봐왔던 평범한 사람들과 달리 니코는 전쟁을 겪고 살아남은 군인이었던데다가 현재는 전문 암살자이고 단신으로 갱단들을 박살내는 괴물이다. 게다가 자신과 지인들에게 목숨을 위협하는 상대가 누구든 대응에 가차 없으니 상대를 잘못 골라도 한참 잘못고른 셈.
이후 출시된 같은 회사의 게임인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낯선 사람 임무 중 하나에서 에드먼드 로우리 주니어(Edmund Lowry Jr.)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름의 유사성은 물론[28] 미치광이 연쇄살인마라는 공통점까지 있는 탓에 락스타가 셀프 패러디한 캐릭터인 게 확실하다. 차이점이라면 에디는 딱 봐도 미친놈이라는걸 티 내고 지적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생계활동이 불가능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사이코패스인거에 비해 에드먼드는 겉으로는 정상인인척 연기하며 정상적으로 사무직종일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주변인들이 전혀 모를정도로 본인의 문제를 최대한 숨긴다.[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