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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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楊逍
2. 중국 수나라의 인물 楊昭, 楊素
3. 중국 당나라의 인물 양국충의 본명


1. 楊逍[편집]


파일:maxresdefau122lt.jpg
2019년 드라마판에서의 모습

<의천도룡기>의 등장인물로 명교의 광명좌사자(光明左使者)다.

조직 운영 능력은 물론이고 문무를 겸비한 인재라, 중원에서 명교가 전래된 역사를 다룬 <명교유전중토기(明敎流傳中土記)>라는 책을 엮기도 했다. 무예를 논하더라도 좌우광명사자답게 명교 내에서 최상승의 무공을 보유했다. 건곤대나이 신공의 2단계를 연성했기에, 위일소와 오산인의 공격을 여유있게 막아내는 등[1] 약간이나마 사대법왕 수준보다 윗길인 듯도 싶지만, 이때 이후로는 건곤대나이를 써먹는 일이 전혀 없다. 어쨌든 자주 묘사되는 바로는 좌우광명사자, 은천정, 사손 등의 실력은 엇비슷한 듯하고, 저 중 누가 가장 앞서건 간에 장무기나 장삼봉에 비하면 까마득하게 약하기 때문이다.[2]

명교에서 내분이 일어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교주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광명정을 떠나 곤륜산 좌망봉(坐忘烽)에 은신하게 되었다.

풍류남아다. 과거에 멸절사태의 사매 고홍자(孤鴻子)와 대결하여 승리하고, 고홍자가 수치심을 이기지 못해 객사하게 한 적이 있어서, 멸절사태는 양소를 끔찍하게 싫어했다. 참고로 이때 고홍자가 지닌 의천검을 보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고홍자에게 그대로 돌려주었다. 이후 고홍자가 객사하여 행려병자의 소지품은 국가에 귀속된다는 법에 의해 의천검이 조민에게 전해지게 된다. 무공이 크게 차이나면 의천검과 같은 위력의 무기도 소용이 없음을 보여준 셈이다.[3]

기효부에게 스토커 행위를 하다가 그녀의 정조를 더럽히고 양불회를 낳게 하기도 했다. 이 때 기효부의 말에 의하면 가둬놓고 철저하게 감시하여 도망도 자살도 못했다고 한다. 이후 적이 쳐들어온 틈을 타 기효부가 도망치고 양불회를 낳았다. 이 일로 멸절사태는 더더욱 양소를 싫어하게 되었다. 약혼자 은리정은 후에 양소를 죽일 치정복수 챤스를 획득하나, 이 때 양불회가 막아서며 어머니 기효부를 멸절사태가 죽였다고 하여 그를 멘붕시키고, 추후에 은리정과 결혼하게 된다.

곤륜파하태충반숙한 부부에게 쫓기던 장무기양불회를 만나, 하태충 부부를 물리치고 장무기와 양불회를 데리고 도망친다. 딸을 데려다 준 것이 고마워 장무기를 데려가 무공을 가르쳐주려 했지만 장무기는 거절하고 떠난다.

명교가 육대문파의 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하자 예전의 맹세를 버리고 광명정에 돌아왔다. 하지만 전부터 사이가 나쁘던 위일소, 오산인 등과 대결하다가 성곤환음지에 당해 전신이 마비되어 위기에 빠졌다.

장무기가 명교 교주가 된 이후, 학식과 무공으로 장무기를 잘 보좌하였다. 조민의 손에서 육대문파를 구출할 때도 계책을 냈고, 도액등 소림 삼대 신승과 대결할 때도 은천정과 함께 장무기를 도왔다. 장무기가 부재중일 때에는 그가 교주대행으로 오산인과 함께 교단의 일을 맡기도 했다.

무공은 명교 내에서도 손곱히는 고수였고 학식도 높았지만, 정치력이 부족했는지 이후 명나라 건국에서 까마득한 밑의 주원장에게 밀려나는 신세가된다.

2019년판 드라마에서 임우신이 맡은 양소는 그간의 양소와는 차별화되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대단한 찬사를 받고 있다. 비주얼만큼이나 무공에서도 큰 버프를 받아서 은천정이나 멸절사태를 손쉽게 제압할 정도이며, 광명정 전투에서 장무기를 잠시 위기로 몰아넣었던 하태충 부부조차 압도적인 무공으로 제압했다. 다만 원작에서 그러했듯 장무기가 명교 교주가 된 이후로는 활약이 크게 줄어든다. 후반부에 원작의 은천정 대신 범요와 함께 장무기를 도와 소림삼대신승을 상대하다 밀려 큰 내상을 입었는데, 이 때문에 소림삼대신승의 강력함이 간접적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2. 중국 수나라의 인물 楊昭, 楊素[편집]




3. 중국 당나라의 인물 양국충의 본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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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위일소의 한빙면장 내력의 방향을 돌려 오산인을 공격한 것이기에, 양소 본인은 별로 힘을 쓰지도 않고 형세를 유지했다고 한다. 물론 양소의 건곤대나이 수준은 장무기에 비하면 초보적인 단계이고, 위일소와 일대 일로 겨루면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합공당하는 상황을 이득으로 돌려놓았기에 가능했던 위업이다. 단 위일소보다 약간 위라는 묘사가 딱 한 대목 나온다(이긴다는 보장이 없다는 말과 함께).[2] 굳이 비교를 하자면 은천정이 4대 호교법왕 중 가장 고수로 대접받는 편이고, 은천정은 양소를 자신보다 위라고 인정하는 편이다.[3] 무기가 아무리 좋아봐야 자신보다 훨씬 강한 고수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는 작가의 문제의식은 장무기가 성인이 된 이후에 더욱 더 극명하게 두드러지는데, 여기서는 장무기가 의천검을 든 멸절사태를 상대를 꺾어버리고, 목검으로 태극검을 구사해 개방 최고의 검법의 고수인 팔비신검 방동백을 패배시키고, 풍운삼사를 상대로 성화령을 빼앗는 대목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