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석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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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스포츠 캐스터. 현재 SPOTV 소속이다. 축구를 비롯해 여러 스포츠를 중계한다.

2.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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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내신 성적으로 연대에 수시 합격했다. "단기간에 외우고 집중하는거에 나름 자신이 있어서 내신에 올인했던 것 같다"고 한다. 대학은 당시 학부로 입학해서 전공을 1학년 마치고 선택하는 유형의 학부제 형태여서 더 다양한 공부를 해보고 싶은 분야인 인문학부를 선택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나운서쪽 진로와 연관이 있는 국어국문학과로 방향을 정해 졸업하였다.

2013년 ITOP 21 SPORTS 소속으로 대한축구협회 KFA TV에서 축구 중계로 방송에 데뷔했다. 이후 IB SPORTS에서 인턴 캐스터로 근무했다.

2014년 MBC SPORTS+에 들어가 처음에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KBO 리그 등 야구 종목을 많이 중계하였다.

2016년 SPOTV로 이적한 이후 K리그, 프리미어 리그, UEFA 챔피언스 리그 등 축구 종목을 중계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전북 현대 모터스가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FIFA 클럽 월드컵도 중계하였다.

2017년부터 JLPGA[1]도 중계하였다.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경기를 이영표 前 축구선수이자 해설 위원과 중계를 하기도 했다. 양동석과 이영표는 SPOTV에서, 김명정과 장지현은 SPOTV2에서 중계를 맡았다. 김명정과 장지현은 세빛섬 중계를 하였으나 양동석과 이영표는 현지에서 중계하였다.

2019-20 시즌부터는 토트넘 홋스퍼 FC 경기를 많이 중계를 하기 시작했다. 또한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중계도 빠짐없이 담당하기 시작했다.

장지현 위원이 SPOTV에 영입된 이후에는 변수가 없으면 장지현 해설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 FC 중계를 전담으로 맡고 있으면서도 PL 혹은 라리가의 다른 경기들 역시 다른 해설위원들과 맞춰서 중계를 하는 등 윤장현[2] 캐스터와 함께 SPOTV의 간판 축구 캐스터로 자리잡았다. 특히 기존 축구의 간판 캐스터인 김명정 캐스터가 NBA나 모토 GP 등의 중계로 인해 축구 중계를 이전에 비해 많이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현재 SPOTV 축구 중계의 1선발 캐스터로 올라섰다고 해도 무방한 상황이다.

2023년 7월 SPOTV가 라리가 중계권을 쿠팡플레이에 내준 대신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중계권을 따내면서 사우디 리그 중계도 하게 되었다.

3. 중계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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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에 차분한 어조와 낮고 말끔한 목소리 톤을 유지하다가도 스포츠팬들을 흥분시키는 호쾌한 샤우팅을 내지르는 것[3]이 특징이다. 일례로 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바르사 vs PSG전에서 엄청난 샤우팅으로 관심을 끌었다. 참고로 당시 SPOTV에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다.

또한 경기 중에 주옥같은 멘트도 종종 날리는데, 2021-22 시즌 최종전 노리치 시티 FC vs 토트넘 홋스퍼 FC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득점왕을 차지하는 멀티골을 넣자 "우리는 월드클래스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라는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3.1. 어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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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 이게 뭔가요?!?! 하늘로 갑니다!!

UEFA 챔피언스 리그/2019-20 시즌 8강 맨체스터 시티 FC vs 올랭피크 리옹 경기에서 라힘 스털링의 빅 찬스 미스가 나왔을 때 중계 멘트.#

오랫동안 참아왔던 말을 외쳐드립니다! 우리는 월드클래스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2021-22 시즌 38R 노리치 시티 FC vs 토트넘 홋스퍼 FC 경기에서 손흥민이 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오르는 골을 넣었을 때.#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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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월 31일 프리미어 리그 24R 토트넘 홋스퍼 FC VS 왓포드 FC 경기를 중계할 때, 장지현 해설 위원과 움직이는 토끼모자를 쓰고 나와 해외 축구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을 선사했다(...).

• 굉장히 잘생겼다. 남녀 가리지 않고 호감을 주는 외모를 가지고 있어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다. 실제로 본 사람들의 목격담에 의하면 잘생긴 외모에 비율도 좋고, 젠틀하며 예의가 바르다고 한다.

• 2013년 FA컵 FC 안양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경기에서 화장실이 가고 싶었는데 경기 막판 골이 나와 무사히 살았다고 한다.

• 차분한 어조와 낮고 말끔한 톤이 배우 김우빈과 유사하다.

• 2022-23 시즌 PL 34R 맨유 VS 빌라의 경기 킥오프쇼에서 뜬금없이 '폼 미쳤다' 드립을 날렸다. 본인은 피식대학을 따라해 본 거라고.

• 2022-23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3번째 득점에 들어가자 우리는 파이널로 간다. 등 돌리고 이스탄불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