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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시키 야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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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너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100명의 그녀의 등장인물. 주인공 아이죠 렌타로가 만난 열네 번째 여친이다.
2. 특징[편집]
농어촌 사투리를 쓴다.[6] 1인칭은 오데(おで). 말버릇은 '~~도 살아 있어유...!'.
원예부 소속으로 중학생 때부터 밭을 관리하고 있다.[7] 농사에 소질이 있어서 가꾼 농작물이 크고 맛있게 자란다.
체격과 키, 그리고 가슴이 매우 크며 그에 걸맞게 힘도 매우 강하다. 68화에서 자신은 곰도 진정시킨 적이 있다고 발언했으며, 이후 104화에서 진짜로 야생의 곰과 맞닥뜨려 진정시킬 정도로 엄청난 괴력을 소유했음을 증명했다.[8] 그 완력과 체격 때문에 인다 카라네와 더불어 렌타로에게 중상을 입힐 수 있는 인물로 73화의 인터뷰에 따르면 겁먹어서 넘어질 적 렌타로가 받아내는 도중에 렌타로의 사지가 골절되었다. 또한 괴력을 발휘해서 유녀 라인의 여친들을 탄환으로 삼아 던질 수 있는데, 보통 홧김에 사람을 던져버리는 카라네와 달리 단체 게임을 할 때 전략적으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궤도를 제대로 잡아서 던지는 편이라 카라네와 다르게 작중에서 여친들을 던져댄다고 비판받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장신이었던 탓에 친구에게 놀림받아 외톨이였다가 우연히 둥지에서 떨어진 아기 새를 구한 것이 계기가 되어 동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된 후, 동식물을 무척 사랑하게 되어 풀이나 벌레를 밟지 않기 위해서 죽마를 타고 걸어다니며, 잡초도 전부 버리지 않고 '잡초밭'에 심는 모습을 보여준다.
동물과의 호감이 매우 높아 작품 세계관에서 은근히 패러디 드립이 나오는 작품의 등장인물 아니냐는 드립을 친다. 심지어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도 있다.
과거 화재로 식물과 동물이 전부 다 죽은 걸 목격한 트라우마로 인해 불을 매우 무서워하는데, 매우 조그만한 불씨, 심지어 담뱃불조차 매우 무서워한다. 불이 무서워 겁에 질릴 때면 등부터 떨어지면서 넘어지며 아예 생리적으로 신경이 굳어버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다. 이 광경을 처음 본 그 스토 이쿠가 지나치게 만화적인 표현이라고 태클을 걸었을 정도이며, 심지어 횡단보도에서 담뱃불을 보자마자 겁에 질리면서 넘어지는 바람에 생명이 위험해진 적도 있었다.
3. 외모[편집]
체격과 키가 매우 큰데 무려 200cm이다. 렌타로 패밀리에서 최장신이다.[9]
머리카락에 진짜 꽃이 붙어 있고 그 꽃 위에 실제로 살아 있는 나비가 앉아 있다. 샴푸는 살살 한다고.
4. 작중 행적[편집]
첫 등장은 64화. 렌타로가 여자친구들에게 화관을 만들어주고 싶어해서 꽃이 필요하다고 혼잣말을 하자 이쿠가 자신과 같은 반인 야사시키에게 가라고 추천해 주었고, 찾아갔다가 '삐빗'을 느끼게 된다.[10] 렌타로가 꽃을 줄 수 있냐고 물었을 때 자신과 같이 밭일을 하면 주겠다 대답한다.
65화에서는 패밀리를 소개받는다. 패밀리를 원예부에 데려와서 구경을 시키며 수확물을 대접한다. 그러다 다들 렌타로와 키스를 시작하자 당황하며 부끄러워하는데, 야마메도 키스해보라고 권유를 받자 잠시 설레지만, 렌타로와 자신의 신장차를 의식해서 자리를 피한다. 예전에 TV에서 키 큰 여자는 남자의 자존심을 박살낸다며 사귀고 싶지 않다는 말은 들은 것이 떠올라 침울해진다. 하지만 야마메의 속마음을 알아차린 렌타로가 다른 여친들을 모두 발판에 세우고 "'신장차 키스'는 설레니까 해보고 싶었다. 자신은 작은 여성도 큰 여성도 다 설렌다"고 말해 야마메의 근심을 덜고, 결국 렌타로와 키스하게 된다.
78화에서는 하카리에게 꽃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하카리가 자신을 칭찬하자 자기는 하카리처럼 여자아이답고 매력적이지 않다고 자조하는데, 그러자 하카리가 '여자애의 무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하카리의 자택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하카리로부터 색기를 부리는 방법을 배워보지만, 쑥쓰러워서 잘 따라하지 못하자 하카리와 함께 렌타로에게 직접 어필하기로 약속한다.
다음 날, 렌타로가 보는 앞에서 덥다며 가슴 단추를 풀어 어필해보지만 렌타로가 열이 있는지 걱정하느라 실패하고, 자연스레 어필하려고 해도 어색한 모습을 보이자 하카리에게 미안한 감정과 부끄러움 때문에 울먹인다. 이에 하카리는 옆에서 지원하고자 단추를 풀지만, 옷이 망가져 렌타로에게 가슴을 보이게 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노출을 감행해 렌타로의 시선을 끌고 날려버리며 위기를 넘긴다. 그리고 렌타로의 심장 소리를 직접 듣고서 자신이 렌타로를 두근거리게 만들었다는 것에 놀란다. 이 모습을 본 하카리가 스스로의 가능성에 의문을 느껴 노출을 감행하면서까지 렌타로에게 어필하려고 하자, 하카리를 멈추고 힘을 합쳐 또다시 렌타로를 두근거리게 한다. 이렇게 색다른 경험을 겪은 두 사람은 앞으로도 함께 배워가기로 약속한다.
80화에서는 패밀리 모두 산에 갔다가 조난되어 이쿠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정상을 향해 가다가 암벽이 있자 이쿠만 올라가게 하고, 오르지 못하는 자기는 나중에 하산할 때 데려오라고 부탁한다. 늘 함께하던 나비들도 없이 혼자 산에 남게 되자 어릴 적 외톨이 신세였던 걸 떠올리며 외로워하는데, 얼마 뒤 이쿠가 나비들과 함께 쓰러져 있던 나무를 끌고 그 자리로 돌아와서 야마메가 오를 수 있도록 한다. 힘들더라도 야마메와 함께 정상으로 가고 싶다는 이쿠의 말에 감격하고 무사히 정상에 도착한다.
104화에서는 시즈카, 메이, 메메, 아코와 함께 나들이를 한다.
108화에서는 렌타로에게 원예부 고문교사 본노지 모모하를 소개시켜준다.
일상을 다룬 130화에서 우토가 패밀리에게 궤변을 넘어선 허풍을 선보이는데 나머지가 아무도 믿지 않을 때 순진하게 혼자서만 그 허풍을 믿는다. 그리고 우토가 마지막에 한 '인류는 내가 만들었다고도, 안 만들었다고도 할 수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허풍까지 믿어버리고는 "그러면, 하나님이셔유? 지금까지 친구처럼 대했다니 제가 결례를 했구먼유."라고 작중 처음 말로써 우토를 당황시켰다. 이것을 본 모미지는 '거짓을 밝혀내려거든 의심하기보다는 믿는 게 야마메 선배의 철학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131화에서는 숙부와 숙모가 운영하는 숲 속 찻집에 렌타로와 같이 가서 일손을 도와준다. 도중에 와패니즈 기질이 있는 외국인이 나타나서 작업을 거는 것도 모자라 렌타로를 무시하고 스모 대결을 요청하자 렌타로를 말리지만 렌타로가 결국 대결을 받아들여 심판으로 나서기로 한다. 그렇게 대결을 벌이려는 도중 야생 곰이 나타나자 곰을 상대한 경험이 있는 자신이 곰을 상대하려고 하지만, 렌타로는 야마메가 위험해지는 상황을 피하고자 자신이 곰을 쫓아내기로 한다. 렌타로는 야마메에 대한 사랑을 무시무시한 발성으로 외치며 곰을 쫓아버리고, 이 모습을 본 외국인이 사무라이의 기개가 느껴진다며 렌타로의 서명을 받고 떠나서 대결도 유야무야되었다. 렌타로는 야마메 앞에서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안심하지만, 야마메는 그런 승부에서 이기지 못하더라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건 늘 렌타로라며 애정을 표출하고 키스를 나눈다.
밤이 되자 렌타로와 함께 숙모 댁에서 자고 가게 되는데, 렌타로가 마음에 든 숙모는 둘의 관계를 진전시키고자 잠자리에 이불 한 채만 마련해놓는다. 일반적인 커플이라면 숙모가 기대한 상황이 벌어졌을 테지만, 하필이면 선을 지키는 면모가 투철한 렌타로와 순진무구한 야마메인지라 그냥 사이좋게 대화만 나누다 잠들었다. 대신 잠결에 렌타로를 큰 개라며 끌어안는다. 선을 어떻게든 지키려는 렌타로가 빠져나가려고 하자 날뛰지 말라면서 완력으로 렌타로를 질식시켰다. 그래서 본의는 아니었다지만 작중 최초로 렌타로를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은 여친이 되었다.
5. 인간 관계[편집]
- 아이죠 렌타로: 남자친구.
- 하나조노 하카리: 꽃 이야기로 가까워진 관계. 패밀리에 합류한 65화에서 접점을 보이다가 78화에서 더욱 친해지게 된다.
- 하라가 쿠루미: 쿠루미는 맛있는 수확물을 가져오는 야마메를 좋아한다. 95화에서는 행복한 표정으로 야마메를 안아주는 쿠루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스토 이쿠: 동급생.
- 모미 모미지: 9권 표지의 콤비.
- 나카지 우토: 127화에서 우토가 물에 빠져 수영을 못 하고 허우적거리던 것을 구해주면서 친해졌고, 이후에는 우토가 하는 궤변이나 허풍을 진지하게 믿고 있다.
- 본노지 모모하: 원예부의 고문 교사. 야마메가 농작물을 가져다 주는 덕에 자기가 생존할 수 있다며 야마메에게 감사하고 있다.
6. 기타[편집]
- 데리고 다니는 동물들의 지능이 매우 높다. 다람쥐는 78화에서 야마메를 뛰어넘는 섹시 포즈를 취하고[11], 83화에서는 뜨거운 김을 방독면으로 막았으며, 131화에서는 야마메에게 수작부리는 외국인에게 싸대기를 날리고 '역 엄지척'을 한다.
7. 관련 문서[편집]
[1] 출처는 133화로, 8월 11일은 일본에서 공휴일로 제정한 산의 날로, 농업 소녀인 데다 이름에도 산이 들어가는 야마메의 캐릭터성과 맞춘 것.[2] 133화에서 작중 배경이 8월 3일 이전이라는 것이 나온다. 따라서 8월 11일이 생일인 야마메는 아직 15세이다.[3] 이쿠와 같은 반이다.[4] 출처: 106화.[5] 상냥한 산의 여성이라는 뜻.[6] 표준 일본어의 '～だよ'에 해당하는 '～だど'라는 어미를 쓰는데, 야마나시현의 코슈벤(甲州弁)에서 사용된다.[7] 밭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공용이다.[8] 곰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순해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곰도 엄연히 인간을 해치는 맹수다. 그 곰과 직접 맨몸으로 결투를 벌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무시무시한 완력을 증명하기에는 충분하다.[9] 야마메의 등장 전까지는 미미미가 최장신이었다.[10] 사실 첫 컷에서 눈 마주치고 두 번째 컷에서 바로 '삐빗'을 느꼈다.[11] 야마메가 치마를 걷어올리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주변의 나비들도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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