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퍼니 사이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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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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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농구 선수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뛰고 있다. 포지션은 슈팅 가드.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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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퍼니라는 그의 이름은 올랜도 매직과 앤퍼니 하더웨이의 팬이었던 그의 부모가 페니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어린 시절부터 농구와 가까이 지낸 사이먼스는 고등학교 시절 2018년 졸업생 기준 전미 7위의 5성급 유망주로 평가되었다. 루이빌 대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던 사이먼스는 루이빌 대학교에서 매춘 스캔들이 발각되어 NCAA 토너먼트 진출이 금지되자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NBA 드래프트를 신청하게 된다.

2.1.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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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부터 데미안 릴라드와 CJ 맥컬럼을 잇는 팀의 세 번째 가드로 주요 식스맨 롤을 소화하고 있다. 해당 시즌 코로나 19의 여파로 참가자가 세 명밖에 안 되기는 했지만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1월 3일(현지일 기준)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43점을 퍼부으며 득점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이날 기록한 3점슛 9개는 2021년 4월 27일 인디애나전에서 달성한 것과 타이기록이다.

사이먼스가 릴라드가 없는 상황에서 스텝업한 모습을 보여 팀의 차세대 코어로 자리잡자, 팀은 맥컬럼과 파웰 등을 처분하고 사이먼스의 재계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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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능력이 뛰어나고 외곽슛에 능한 가드이다. 볼핸들러가 부족한 포틀랜드의 팀 사정상 볼핸들러로 자주 활용되지만, 드리블 자세가 높아 알렉스 카루소같은 A급 핸들러 수비수들을 상대로 고전하는 부분이 있다. 또한 시야가 좁고 코트비전이 떨어지며 그렇다고 BQ가 뛰어난 것도 아니라서 여러모로 포인트 가드를 보기엔 한계가 명확한 선수다.

다만 그럼에도 이 선수가 포틀랜드에서 중요한 벤치 공격 자원인 이유는 바로 외곽슛 능력. 40% 내외의 3점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드레인지 점퍼 역시 성공률이 괜찮다.

또한 운동능력이 좋아 간간히 훌륭한 돌파로 득점을 생산하기도 하며 시즌을 거듭하면서 스크린을 활용하는 능력이 좋아지며 팀 색깔에 잘 녹아들고 있다. 포인트 가드보단 슈팅 가드가 더 맞는 옷인 선수.

21-22 시즌 팀의 원투펀치인 데미안 릴라드와 C.J. 맥컬럼이 동반으로 장기부상을 끊으며 메인 볼핸들러로 나서고 있는데, 전반적인 공격 능력이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크린을 받고 던지는 3점 뿐만 아니라 온 볼 플레이 기반 풀업 점퍼, 미드레인지 구역에서 던지는 플로터, 팀원들의 오픈 찬스를 살려주는 패스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자랑하고 있다.

수비력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수비 스탯은 최악이지만 막상 경기를 보면 맥칼럼이나 릴라드보다는 확실히 나은 수비를 보여준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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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전 단장 닐 올셰이의 무한한 믿음을 받았던 선수이다. 사이먼스의 활약이 좋지 않을 땐 올셰이의 양아들이라며 국내 포틀랜드 팬들의 혈압을 오르게 만들었지만 20/21 시즌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여론이 괜찮아졌다.

21-22 시즌 시작 전 왼팔에 기도하는 손[3]과 십자가 문신을 새긴 것을 보면 크리스천인 것으로 보인다. 팀의 가드 선배들인 릴라드와 맥컬럼 역시 크리스천들이다.

구단에서 밀어주는 별명은 앞글자 몇자를 변형시킨 "Ant"인데, 하필 이것은 앤서니 에드워즈랑 겹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