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의 독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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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독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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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대체역사
작가
얼음콜라
출판사
자유연재
연재처
문피아
노벨피아
카카오 페이지
조아라
연재 기간
2023. 1. 10. ~ 연재 중단(문피아)
2023. 3. 4. ~ 연재 중단(노벨피아)
2023. 3. 1 ~ 연재 중단(카카오 페이지)
2023. 3. 10 ~ 연재 중단(조아라)

1. 개요
2. 줄거리
3. 문제점
4. 사건사고



1. 개요[편집]


연재가 중단된 대체역사 장편소설. 작가는 얼음콜라.


2. 줄거리[편집]


죽었다가 깨어보니 1902년.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 탈조선이 시급하다. 배를 타고 기회의 땅 아메리카... 아니, 하와이로!

1900년대 구한말의 조선인 농부 출신 주인공. 미국으로 건너가 자수성가하려 하는데...[1]


회귀하여 20세기 초로 온 주인공이 성공하여 지배자까지 되는 과정을 그린 소설[2]


1902년으로 회귀한 주인공이 하와이 이민을 통해 미국으로 건너가 성공하는 스토리[3]



3. 문제점[편집]


대체역사 소설임에도 고증을 무시하는 부분이 눈에 띄며, 편의주의적 전개[* 2차대전 당시의 미국도 엄청난 물자와 세계 최고의 과학자를 끌어 모아 실행한 핵개발을 1910년대에 개인이 시작한다던가, 21세기에도 가능한지 의문이 드는 지하도시를 만든다던가.]와 시대상에 맞지 않는 표현으로 인해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 등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진짜 문제점은 따로 있었는데...


4. 사건사고[편집]


누텔라 작가의 조선왕자가 미국갔다 안 돌아옴 이라는 작품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다.[4] 얼음콜라 작가는 그저 해당 작품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해명했으나 전체적인 줄거리, 시대의 분기점과 사건을 이용하는 주인공의 스타일, 작품의 전개 방식 등이 위 작품과 빼다박은 수준이라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를 중심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 표절논란에 대한 얼음콜라 작가의 입장문 펼치기 · 접기 ]

제가 댓글로 여러 작품 참조했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래, 니가 자백했지... 뭐 이렇게 해석해서 니 작품 연중해!

이러시는데요...

<제가 참조했다고 하는 조선왕자 작품의 내용>

화재보험 중복가입... 역사적 사실

<상대 작가에게 양해를 구했어야 한다....>

역사적 사실이니 양해를 구할 생각을 안 했습니다.

화재보험이 중복가입이 되는게 역사적 사실인데 제가 이걸 제 소설에 써도 되나요?

이렇게 양해를 구하는 게 넌센스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보호법이라는 게 1991년에 생겨서 제품에 소송을 걸어 승소한 스토리가 있다면

다른 제품이지만 같은 법을 이용해 소송을 걸어서 승소했다...

이때에 이런 법을 이용할 건데 당신이 선행해서 작품을 썼으니 이 법을 쓸 수 있도록 양해를 해주세요.

이러는 거 자체가 넌센스라 봅니다.

<스토리라인>

하나하나 설명합니다.

제 작품

1. 1902년에 조선에서 눈을 뜬다...

2. 가난한 농부의 아들

3. 하와이 이민 통역사가 되어 3년 동안 하와이를 오가면서 국적을 딴다

4. 종자돈은 3년 간의 밀무역으로 벌음

5. 샌프란스시코로 와서 안전유리로 돈 벌 생각을 함.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준비(주식, 화재보험)

내가 참조했다고 하는 부분이 화재보험 중복가입입니다.

이건 조선 작품의 세계관이 설정한 게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이에요.

6. 지진 전에 자기사람 5명의 가족들 부름, 조르쥬 변호사 가족 부름(소규모)

7. 새크라멘토 땅 사들임(전라도가 농사 잘 되니 땅 사자... 이런 성격임)... 대지진 후

8. 애니깽 사람들 구하기... 멕시코로 변호사 보내서 뇌물 주고 국적을 멕시코로 바꾼 후에 노동 이민자 성격으로 데리고 옴

9, 로비의 대상... 질럿(예비 주지사. 아직 주지사도 아닌 정치인)

10. 로비의 목적... 자경대 소음

조선왕자

1. 일본에서 눈을 뜬다. (장소 다름)

2. 왕자(신분 다름)

3. 국적 따는 과정이 있었나요? (모르겠음. 내가 볼 때는 불법체류자인데... 유학생일 때는 유학생비자가 있었겠지만 학교를 다니는 것도 아니고...)

4. 종자돈은 고종의 비자금(장사해서 돈 번 것도 아니고 아버지 돈 빼내는 것. 이건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증여? 본인이 발로 뛰면서 벌지도 않았어요. 하>늘에서 뚝 떨어진 거나 다름없지...)

5.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준비(부동산 투자, 화재보험) - 주식, 부동산, 보험... 이런 건 사회시스템인데 이걸 같은 플롯에 넣으면 됩니까?

주식, 부동산, 보험 하면 다 같은 거예요?

6. 한인들 많이 부름(대규모)... 파티 열면 같은 플롯입니까? 파티란 단어만 같지 난 가족모임 같은 건데

7. 새크라멘토 땅 사들임... 대지진 전 (구입 시기가 다름, 농사짓는 사람도 다름)

8. 애니깽 사람들 구하기... 고종의 명에 의해 직접 가지만 사람들 미국으로 데리고 오던가요? 읽은 지 오래돼서... 조선으로 보내지 않던가요?

애니깽도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9. 로비의 대상... 이름도 다르고, 현재 주지사...직책도 다름

10. 로비의 목적...조선에서 이민자 데리고 오기

플롯이 비슷하다고 하는데...

1) 역사적 사건을 따라가니 당연히 비슷한 게 나오죠.

1-1) 하와이 이민역사... 이건 역사적 사실입니다.

난 하와이 이민 역사를 고증하며 썼어요. 오히려 창작은 조선왕자죠. 이건 타 작품을 따라하려는 게 아닙니다.>]

가난한 밑바닥 흙수저가 공식적으로 탈조선할 방법이 하와이 이민이니 이 방법을 쓴 겁니다.

1-2)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이 시기를 시대배경으로 잡으니 나오는 겁니다.

1-3) 화재보험

이건 샌프란시스코 대지진과 함께 엮이는 겁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거니까.

1-4) 파티

이것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과 함께 엮이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한인들 전부 구한 게 아니라 하와이에서부터 데리고 온 내 사람들 5인과 그들의 가족+조르쥬 변호사 가족만 구했어요.

대지진이 일어나고, 살아야 하니까 안 죽을려고.

1-5) 애니깽사건

이것도 이 시기에 일어난 일입니다. 난 돈 벌자마자 바로 애니깽부터 구했습니다.

구하는 시기, 구하는 방식, 멕시코 국적, 새크라멘토에서 일하게 하는 거... 다 달라요.

2) 샌프란시스코라는 거점

왜 샌프란시스코가 거점이었느냐!

하와이 이민자들 대부분이 건너간 곳이 이곳입니다. 대지진 전까지요.

이것도 역사적인 사실이에요.... 예를 들어 내가 한양이나 제물포를 옮길 수는 없잖아요.

거점이 여기니까 옆 동네인 새크라멘토도 언급이 되고, 지역의 권력자인 주지사(사실 진짜 주지사도 아니고 정치인)도 나오고 하는 겁니다.

3) 주인공의 성장

3-1) 종자돈

밑바닥에서 시작했으니 돈 버는 것까지 플롯이 따라했다고 하면 됩니까?

당연한 거 아니예요? 내가 조선왕자 따라하려고 일부러 종자돈 모아요?

종자돈도 3년이나 밀무역했어요. 모으는 방식도, 기간도 다 달라요.

3-2) 새크라멘토

돈 벌었고, 멕시코에서 애니깽 구해오고, 조선독립을 위해 군대를 키우려고 하기에 농지를 산 겁니다.

조선왕자는 부동산 투기가 주 목적이잖아요.

나랑 땅을 산 시기도 다르고(대지진 전후), 구입한 방식도 다르고, 목적도 다르고, 일하는 사람도 다릅니다.

3-3) 주지사... 정치인

로비의 대상이 주지사가 아니라고요. 조선왕자는 현 주지사.

나는 선거에 나올 사람!

로비의 목적(자경대 소음)도 다르고, 대상도 다르고, 대화도 다르고, 만나는 장소도 다르고... 다 달라요.

무작정 정치인 만났다니까 같은 플롯이라고 하면 됩니까?

[알래스카]

망해 가는 조선을 벗어나 미국에 가야 한다 - 미국에 가기 위해 종잣돈을 마련해야 한다 - 큰돈을 모아 미국 진출 - 주식 투자 - 지진 대비 화재 보험 중복 >가입 - 장학사업- 대지진 전 한인들을 구하기 위해 파티를 염 - 대지진 - 쌀 농사를 위해 새크라멘토 분지 구입 - 쌀 농사를 위해 주지사 후보 후원 - 안창호를 만나 후원

[조선왕자]

망해 가는 조선을 벗어나 미국에 가야 한다 - 미국에 가기 위해 종잣돈을 마련해야 한다 - 큰돈을 모아 미국 진출 - 장학사업 - 쌀 농사를 위해 새크라멘토 분지 구입

- 쌀 농사를 위해 주지사 후보 후원 - 지진 대비 화재 보험 중복 가입 - 주식 투자 - 대지진 전 한인들을 구하기 위해 파티를 염 - 안창호를 만나 후원 -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 탈조선은 회귀하면 누구나 생각하는 거고요.

-> 초반이니까 종자돈 벌지... 그럼 뭐 언제 법니까? 초반이니까 종자돈을 벌지.

-> 큰돈을 모아 미국 진출? 큰돈이 바로 종자돈입니다. 따로 구분이 없어요. 저쪽에서 헷갈리신 겁니다.

굳이 따진다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서 중국인과 홍삼파는 큰 거래를 합니다. 이건 조선왕자에는 없는 내용입니다.

조선 왕자는 대지진 전에 비자금 밖에 크게 돈 버는 게 안 나와요.

-> 화재보험... 이건 대지진이란 역사적 사실을 이용하기 위한 거고, 역사적인 법을 이용한 겁니다. 내가 타 작품 세계관을 가져온 게 아닙니다.

-> 장학사업... 하와이에서 데리고 온 내 사람들(5인 가족)의 아이들 학교 보낸 게 장학 사업입니까? 억지입니다.

-> 파티... 내 사람들(5인 가족들+조르쥬 가족) 구하는 가족모임입니다. 한인들 대규모로 구하는 것도 아니고... 이건 대지진과 함께 묶이는 겁니다.

-대지진... 시대 배경이 같고, 현 위치가 샌프란시스코니까 겪는 일입니다.

-새크라멘토... 돈 벌었고, 애니깽 구할 거고, 군대 키울 생각이고, 그래서 전라도 땅 사듯이 거점 옆의 땅을 산 겁니다. 돈 벌어서 부동산 사는 흐름이라고요.

-안창호 후원... 안창호는 역사적 인물입니다. 그를 만난 방식, 상황, 대화 다 달라요. 역사적인 임물이 이 시기에 샌프란시스코에 있었으니까 만난 겁니다. 다른 시기라면 못 만나죠. 게다가 후원도 아닙니다. 돈 빌려준 거지... 그 후로도 일 시켰고.

플롯의 가장 큰 구성은

1) 초반 성장... 이건 C코드가 니 거니? 수준입니다. 탈조선, 종자돈...

2) 중반의 대지진... 역사적인 사실... 이건 타 작품을 따라한 게 아닙니다.

3) 대지진 이후 투자... 이건 돈 번 후에 애니깽(역사적 사실)이란 것과 주인공의 목적(군대 키우자)가 섞이며 만들어진 겁니다. 안창호도 이 시기에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했으니 만났고.

세세하게 다 다른데 플롯이 같다고 주장하면 안 됩니다.

부활의 김태원이 이런 말을 했죠.

"C코드가 니 거니?"

(동방과 비교)

이 작품에 라스푸틴이 등장이나 합니까?

몇 명 이용해서 분위기 만들려고 하지 마세요.

(진짜 몇 명은 맞는 건지... 계정 바꿔가며... 고작 10개? 20개?)

제대로 반박도 못하고, 표절 근거도 가지고 오지 못하면서...

댓글로 자극하고, 실수해라 지켜보고...

다르다고 다 설명을 하는데도 어떻게든 엮으려고 표절이니, 오마쥬니, 클리세니...

(상대 작가 말하는 거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고요.)

상식 수준에서 말을 해요.

누구나 다른 작품 보면서 배우는 게 있는 거죠.

다른 작가가 내 작품 보고 배운 게 있고, 그걸 활용... 만일 그게 역사적 사실이라면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습니까?

나 유료로 돈 내면서 본 독자입니다.

같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란 것도 고려를 해주시고요.

이런 식이면 같은 시대는 쓰지 말라는 겁니까?

그리고 연중은 유료작품인데 표절인 경우, 무료작품이라도 표절일 경우잖아요.

제가 정확히 뭘 표절했는데요?

비슷해... 이러지 말고 표절의 정확한 부분을 대셔야죠.

물증이 있어! 니가 참조했다고 했잖아!...

젠장, 내가 참조했다고 했지 표절했다고 했나요?

이게 증거가 됩니까?

논문 쓸 때에 어디거 참조했습니다. 이러면 그 논문이 표절이에요?

연중부터 시키려는 의도가 뭔지 궁금하네요.

나에겐 이게 밥벌이입니다.

아주 그냥 살 판 났다는 듯이 내가 댓글 단 걸로 시비 걸고... 참나...

추가로...

내가 삭제하니까... ㅋㅋ 그래 표절인 거 걸리니까 다 댓글도 지우고 내용도 지웠네?

이따위 소리 하는데요.

표절이 아니라고요!

확실하게 증거를 대요!

짜증납니다.

대체역사라는 게 같은 시대, 같은 사건을 공유하는 겁니다.



논란이 계속 불거지자 얼음콜라 작가는 상기의 입장문을 올리며 반박했으나, 수많은 독자들 입장에서는 여전히 납득되지 않고 뻔뻔하기까지 한 입장문이기에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를 중심으로 반박글까지 올라오며 비판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 상기에 링크된 반박문의 요점 정리 펼치기 · 접기 ]

1, 참조한 것뿐이니 문제가 없다.

-> 사건과 전개에 대해 참조 했을 수 있으나, 그 과정에서 허락이나 양해를 구하지 않았다. 대역장르가 폭군 고종대왕 일대기 이후로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고종, 군밤의 왕같은 기라성같은 작품들이 나오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긴 했으나 타 장르에 비하면 여전히 마이너 장르에 속할 정도로 판이 좁다보니 하다못해 제목 하나를 빌려 쓰는 것도 작품의 노출도가 갈려서 허락을 맡는 마당인데, 얼음콜라 작가는 명백히 조선왕자의 전개를 참조해 자신의 작품에 활용했으면서 누텔라 작가에게 양해나 의견을 구하는 소통시도를 전혀 하지 않았다. 그리고 반박문과는 별개로, 당장 대체역사 장르의 최고봉 작품인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의 작가 명원조차 검머머에서 김유진이 석조전에 들어갔다간 사람이 폭력적이고 버섯구름을 사랑하게 될 것 같다는 폭통의 주인공 조지원의 행보를 암시하는 드립 겸 오마주를 넣었다가 일부 독자들의 항의를 받아서 해당 드립을 수정하고 사과문을 올린 헤프닝이 있을 정도로 대역 장르는 판이 넓은 듯 하면서도 좁은 판이다. 다만 해당 사건은 폭통의 작가인 리첼렌[1]

도 대다수의 독자들도 그리 심각하게 여기진 않았으나, 리첼렌 작가에게 상의도 없이 자기 작품에 타 작품의 스포일러 요소가 될 수 있는 될 수 있는 요소에 대해 일절 상의 없이 삽입했다는 도의적 책임을 느껴 스스로 수정하고 사과문을 올린 명원 작가의 행보와 비교하면 코어 대역 독자들은 얼음콜라 작가의 행보가 뻔뻔하다고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

2, 대지진이나 화재 중복 가입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일 뿐, 클리셰가 아니다.

-> 대지진과 화재 중복 가입이라는 건 단순히 역사적 사실이나 클리셰가 아니다. 대체역사물의 클리셰이자 장치는 '당대에는 예상할 수 없었던 과거의 일을 주인공이 이용해 이득을 본다.' 이다. 그리고 '조선왕자가 미국갔다 안 돌아옴'의 작가는 이를 활용해 최대한의 부를 당겼다. 이건 클리셰나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사건을 이용한 스토리 전개 방식이다. 심지어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을 전개에 사용한 대역물은 매국노의 원수 자식조선왕자가 미국갔다 안 돌아옴 이렇게 단 두 작품 뿐이고, 이 두 작품조차도 대지진으로 이득을 보는 방식이 서로 전혀 다르다. 똑같은 소재를 다뤄도 얼마든지 다른 플롯이 튀어나올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대지진을 예상한 화재 보험과 주식 매입으로 인한 돈을 불리는 방법. 그리고 이후의 스토리 전개를 위해 수단이 되는 농사, 사람, 개연성을 획득하는 방식까지 이 모든 건 '조선왕자가 미국갔다 안 돌아옴'의 고유한 스토리이다. 원래 있는 사건인데 뭘 그렇게 반응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럼 노래는 원래 있는 음을 재조합하고, 소설은 원래있던 문자를 엮어 쓰는데 표절이 없겠나? 작가의 변명인 'DJ하게 돈을 주냐, YS에게 돈을 주냐가 같냐?'라는 논리는 등장인물 이름을 좀 바꾸면 표절이 아니라는 저열한 수준의 지적 능력을 대변할 뿐이다. 따라서 얼음콜라 작가가 표절한 것은 스토리 라인이다. 즉, 원래 주어진 사건의 '해결 방식'을 그대로 이름을 바꾸고 선후 관계를 조금 튼 것에 불과한 것이다. 이게 당연해 보이는가? 이 당연한 걸 말이 되게 쓰고 엮는 게 '대체역사' 라는 장르다. 얼음콜라 작가는 아무 노력도 없이 이를 표절했으면서 '참조'했다고 자위하는 것에 불과하다.

3, 논문 쓸때 어디 논문 참조했습니다, 이러면 표절인가?/같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도 고려해달라(=동시기를 쓰는데 얘기가 비슷할 수도 있지 않나)

-> 논문을 쓸 때도 인용 양식이 지켜지지 않으면 표절로 간주한다. 그리고 여기서의 인용 양식은 조선왕자의 작가인 누텔라 작가에게 양해나 의견을 구하는 것이었다. 무엇보다도 같은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고 얘기가 비슷해야 한다는 것은 얼음콜라 작가의 창조적 능력이 저열함을 보여주는 자백에 불과하다. 예전부터 대역 장르는 같은 시기 같은 인물을 다뤄도 빙의자가 20대 역사학도거나 80대 노인 등 주인공의 설정과 빙환트 등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따라 이야기의 전개가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 없이 매번 다르게 전개되어왔던 장르다. 그래서 코어층과 대역 좀 읽었다 하는 대역 독자들은 얼음콜라 작가의 발언에 대해 설득되지도 납득되지도 않는 것이다. 만약 A라는 사건에 B라는 인물이 개입해서 C라는 행동을 통해 D라는 결론이 나온다고 쳤을 때, 이 B와 C, D가 다른 작품에서 같은 전개로 나온다거나 A와 B가 다른데 C와 D가 그대로 도출된다면 대역 독자들은 작가가 개연성과 핍진성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먹고 편의주의 전개로 스토리를 전개한다거나 분명한 의도를 가졌다고 보는 것.

그래서 반박문을 세줄요약하면 이렇다.

1. 얼음콜라는 누텔라작가의 <조선왕자가 미국갔다 안 돌아옴>을 표절했다.

2. 본인은 이를 시인했지만, 이상하게도 스스로만은 인지하지 못 한다.

3. 얼음콜라는 표절꾼이 맞으니 억울해 할 필요가 없다.


현재 작가는 비판하는 댓글을 전부 삭제한뒤 침묵으로 일관하는 중이다.

결국 2월 27일부로 <조선왕자가 미국갔다 안 돌아옴>의 누텔라작가의 JC미디어가 표절의의를 제기하고 문피아가 이를 받아들임으로서 <알래스카의 독재자>는 유료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이는 출판사인 문피아 측에서 보기에도 작품의 유사성이 지나쳤음을 의미하며, 사실상 <알래스카의 독재자>가 표절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것이다.

하지만 얼음콜라 작가는 공지를 통해 이를 부정하고 JC미디어를 선량한 작가를 탄압하는 악의 축이라 비난하며[5], 연재처이자 작품의 출판사인 문피아를 거대기업의 권력에 굴복한 비겁한 플랫폼[6]으로 매도하는 동시에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며 연재했던 모든 분량을 삭제하고 게시물을 통해 연재중단 공지를 올렸다.

이후 문피아내 작가의 블로그까지 전부 사라진것으로 보아 문피아에서의 연재계획을 완전히 중단했거나 닉세탁을 준비중인 것으로 보인다.
[ 얼음콜라 작가의 연재중단 안내문 ]

유료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습니다.

2023년 2월25일 낮에 문피아 측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JC미디어(조선왕자가 미국에서 안 돌아옴)에서 이의를 제기했는데, 플랫폼 측에서 판단하여 연재를 중단해라.

제가 이의제기 된 점이 뭐냐...

1) 댓글로 여러 작품 참조했다고 했는데 여기에 조선왕자가 있었다.

2) 플롯이 비슷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해명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럼 다른 플랫폼에 옮겨가도 되냐...

문피아와 계약이 된 거라 어렵다.

계약도 해지를 안 해주면 되냐?

그럼 대대적인 수정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수정할 사항을 다 말해달라.

메일을 받았고, 대대적인 수정을 했습니다.

이후에 해명을 하고 싶은데 할 공간이 없으니 제 작품 쓰는 곳에 글을 썼습니다.

그랬더니 댓글이 달리고, 디씨에 글이 올라오고, 나무위키가 만들어지고...

디씨부터 올렸을까 생각하니 여기서 각종 댓글을 모은 후에 이걸 의견으로 삼아 나무위키를 만들려는 의도라 여겨지네요.

2023년 2월27일에 문피아 측에서 최종적으로 유료화는 안된다.

계약은 해지를 해주겠다.

이렇게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 와중에 문피아와는 아직 계약이 완전히 해지된 것도 아니고,

아직 표절로 확정이 난 것도 아닌데 표절이라고 말한 디씨나 나무위키, 댓글들은 게약 기간 내에 벌어진 일이니 법적인 보호를 해줄 수 있느냐?

이런 질문도 했습니다.

일단, 제가 댓글로 여지를 주기는 했지만 해명을 다 했습니다.

플롯이 비슷하다는 것도 상식선에서 읽어보셨다면 다 아실테고요.

전 나름대로 법적인 조치를 찾고 있습니다.

앞으로 댓글 달 때에 조심하세요. 수집 중입니다.

여하튼 유료화가 안 되니 작품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연재는 자연스레 중단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다 지울 생각은 없고 흔적은 남길 겁니다.

우선...

1) 타 출판사와 계약하지 않은 개인작가로서 이런 식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과연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인가?

2) 문피아는 연중이나 수정요구 전에 나에게 제대로 해명할 기회를 줬어야 하지 않는가!

3) 타 출판사를 거치지 않은 개인작가는 참 힘이 없구나

이런 것들을 느끼게 되네요.

사실 이런 식으로 진행될 거란 느낌은 있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수정을 해도요.

계약해지가 가장 간단한 방법이니...

마지막으로 JC미디어는 저를 정식으로 고소하시길 바랍니다.[1]

표절의 근거를 정확히 대서요.


3월 4일에 노벨피아에서 연재가 시작되었다. 작가명은 다르지만 스토리가 똑같은걸 보면 사실상 재연재인 셈.[7] 그러나 3월 6일, 연재 페이지에 3월 9일자로 작품의 서비스를 종료하겠다는 공지가 뜨는 것으로 보아 노벨피아에서도 연재가 거부된 것으로 보인다.[8]

3월 1일에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에서 연재가 시작되었다.

3월 10일에 조아라에서 연재가 시작되었다.

이후 3월 14일 법률 상담을 받았고 표절처분을 받아들일수 없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려 여전히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고있다. 그리고 댓글창에는 이런 작가를 옹호하고 응원하는 댓글들을 제외하면 전부 밀리고 있다.

카카오와 조아라에 15화 분량만 올리고 그 이상은 올리지 않는것을 보면 연재가 중지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얼음콜라 작가는 이 작품을 포기하고 기존 작품중 하나를 e-book으로 출판하였으나 구매자가 50명도 안된다는 처참한 성적을 내며 완전히 몰락하며 작가생명도 완전히 끝장나고 말았다.

그야말로 표절시비때 이렇게해서는 안됩니다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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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피아, 노벨피아 연재 당시의 작품 소개문이다.[2]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에서의 작품 소개문이다.[3] 조아라에서의 작품 소개문이다.[4] 사건의 발단[5] 당연하지만 출판사는 소속 작가의 권리를 보호하는 곳으로, 이에 따라 JC미디어의 이의제기는 합당하다. 애초에 JC미디어 측은 이의를 제기했을 뿐이고, 이를 받아들인 건 문피아다.[6] 조선왕자가 미국갔다 안 돌아옴도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다.[7] 작가에 의해 글에 댓글을 쓸 수 없다.[8] 원 연재처인 문피아와의 독점 계약이 문제인지, 아니면 위의 표절 논란으로 인한 서비스 종료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