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기(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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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보건의료인 및 정치인이다. 자는 창민(蒼民), 호는 청송(靑松)이다. 종교는 불교이다.
2. 생애[편집]
1936년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에서 태어났다. 단양적성초등학교, 단양중학교, 철도고등학교 토목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충북 제천시에서 서울한의원을 개업하여 한의사로 활동하였다. 개업의로 진료에 매진하면서 한편으로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학과에서 한의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한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전임교수가 아닌 개업의가 한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은 국내최초의 사례이다. 이후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한의사 국가고시출제위원,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 한국대표로 활동하였고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등도 지냈다.
또한 임상의로 진료활동에 종사함과 동시에 새마을운동 등 지역사회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13대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정계에 진출하였다. 의정활동으로는 보건사회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였고 한국최초로 노인복지법을 발의하였다.
2023년 6월 9일, 강남요양원에서 노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87세. #
3. 학문적 활동[편집]
전공은 한의학, 세부전공은 침구경혈학[1.경혈학이란]이다. 한국 침구경혈학의 기반을 세운 안정우 선생을 사사하여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침구경혈학 교실의 기반을 세우고 현대 침구학의 기틀을 잡는데 기여하였다. 저서로는 경혈학총서(經穴學叢書)가 있는데 경혈위치에 관한 자세한 사진과 그림, 해부학적 설명을 싣고 있어서 임상한의사들에게 중요한 침구경혈학 교재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학문적 바탕위에서 대구한의과대학을 설립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고 대구한의과대학 교수, 대학원장을 역임하면서 많은 제자를 양성하였는데, 그의 제자들은 임상가 외에도 대학, 국립연구소 등 여러 분야로 진출하여 현대 한국 한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임상가로서는 기존의 한의학을 연구함과 동시에 일본에서 개발된 양도락 진찰법, 독일에서 개발된 He-Ne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침을 임상가에 도입하였고, 이후 논문발표를 통한 학술활동으로 신기술치료법에 대한 학문적 바탕을 마련하였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양도락과 레이저침은은 현재 건강보험급여항목으로 등재될 정도로 공인받았다.
4. 사회 활동 및 정치적 활동[편집]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충청북도 충주시·제천시·중원군·제원군·단양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정의당 이해원 후보와 민주한국당 김영준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충청북도 단양군-제원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충청북도 단양군-제천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통일국민당 송광호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제천시·단양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친여 무소속 김영준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5. 선거 이력[편집]
6. 둘러보기[편집]
[1] A B 기혈의 순환이 되는 통로인 경락과 기혈이 응집, 즉 모이는 자리인 경혈을 연구하는 학문이며 침구학이란 경혈학을 기반으로 경락과 경혈에 침, 뜸, 도인안교 등 여러 자극을 가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학문이다. [2] 충주시·제천시·중원군·제원군·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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