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의 형상/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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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주역
2. 조역
2.1. 살인자들의 밤
2.1.1. 썸네일 속 남자
2.1.2. 키 작은 남자
2.1.3. 오정철
2.1.4. 황소혜
2.1.7. 강호석
2.2. 인신매매 조직
2.3. 보육원 출신
2.3.1. 칠덕
2.3.2. 박민호
2.3.3. 윤희진
2.3.4. 기타
2.4. 경찰 관련 인물
2.5. 피해자
3. 전작 인물
4. 기타 인물


1. 주역[편집]



1.1. 윤종우[편집]


파일:윤종우1.jpg
전작 타인은 지옥이다의 주인공이자 생존자.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윤종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정다은[편집]


파일:정다은1.jpg
전작 관계의 종말의 생존자.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정다은(타인은 지옥이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조역[편집]



2.1. 살인자들의 밤[편집]


파일:악몽의형상_싸벤져스.jpg

의사 가족의 집을 침입, 살인을 저지르면서 첫 등장. 악몽의 형상 편의 메인 빌런으로 추정된다. 고벤져스만큼은 아니지만 황윤한 못지 않게 험악한 외모를 가졌다. 각자 흩어져 산다고 했으니 초반에는 이들의 살인 행각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등장 당시 규모는 6명이지만 의사 부부 습격 후 6명 외의 팀원 1명을 목매달아 위장시키는 등 결속력은 약하다. 말을 보아 류강과 조강현만 공동체로 주축을 이루는 듯. 작중에서는 고벤저스가 시체를 넷이서 처리할 가능성이 없어 조사가 이어지고 있지만, 사실상 고벤저스와 연관이 없는 별개의 집단임이 드러났다.

고벤저스와는 달리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다. 짜장 브라더스는 배달부 성훈을 죽이려고 들더니 나중에는 겁 주려고 찾아온 성훈 일행을 경찰로 착각하며 튀어버리는 실수를, 겉보기에는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문신 사내조차도 의사 부부의 딸을 찌른 후 마무리를 하지 않아 살게 되는 실수를 범한다.[1] 그리고 밝혀지기를 애초에 이들은 서로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였고, 살인을 저지를 때만 모이는 동호회같은 집단임이 짜장 브라더스의 입에서 언급된다. 강호석과 접촉을 할 때 그랬던 것처럼 인터넷 커뮤니티로 만나서 살인을 저지르고 그 다음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식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자신들이 버려졌다는 가설까지 세우는 것을 보아 애초에 그리 돈독한 사이는 아니었던 것이다.

전반적으로 지존파와 상당히 닮은 모습을 보인다. 규모 자체도 비슷하고 행적도 조강현의 개논리 역시 그와 비슷하다. 김용키 만화의 빌런들이 그랬듯 영 좋지 않은 결말이 예상되고 있으며, 실제로 강이의 행동으로 인해 조직이 와해되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멤버의 대부분이 사망 혹은 자수로 생사 불명인 류강과 황소혜만 남게되었다.

2.1.1. 썸네일 속 남자[편집]


파일:짜장브라더스.jpg

사진의 왼쪽 인물. 모딜리아니의 그림에서 나올법한 기괴한 얼굴을 한 남성. 흰자가 안 보이는[2] 검은 눈을 한 인물이며, 본명이 나오지 않았기에 독자들에게 불리는 별명은 콩눈이 혹은 흥정의 천재. 강도 패거리 중 "이 여자 아직도 살아 있는 뎁숑?"이라고 말한 인물로, 7화에서 배달원(이하 성훈)에게 시비를 걸며 유인해서 죽이려는 듯이 와보라는 회유를 한다.

23화에서 다시 등장, 성훈에게 서비스[3]를 안 가지고 왔다며 진상짓을 한다. 24화에서 군만두 값은 안 받겠다는 성훈의 재치로 만원만 내고 계산한다. 그러다 성훈과 친구들이 밤에 습격을 하는데, 동료가 경찰 왔다고 문을 두드리자 상당히 놀란 표정으로 나오곤 바로 도망을 간다. 30화에서는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었으며 성훈을 죽이려고 중국집 밖에서 기다린다. 이후 집에 들어와서 성훈을 납치한다. 썸네일을 장식한 인물답게, 초중반부터는 주역인 종우와 다은보다 많이 등장한다. 비정상적인 얼굴과 비정상적인 말투로 독자들을 웃기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지하실 사건 때 시체를 나열한 장본인에 분조장 모습을 자주 보이는 반사회적인 인물이다.

성훈을 납치한 이유는 성훈에게 자신들의 범죄 행각을 알려줘서 살인마로서 영원히 기억되어 유명해지는 것. 어릴때 연예인의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얼굴이 못 생겨서 좌절되었고 테드 번디 등의 외국의 연쇄살인마들을 동경하게 되었다고 한다.하지만 탈출한 성훈을 다시 찾고 죽이려 드는 중 경찰이 이들을 발견하고, 동료가 경찰을 습격하는 도중 경찰이 떨어뜨린 총으로 동료를 죽인다.

이후 궁지에 몰린 상태에서 성훈을 인질로 잡은 상태에서 정형사와 조우하는데, 너희 같은 놈들은 알려질 것도 없이 그저 살인자로 잊혀질 것이라며 팩폭을 날리자, "어떻게 되나 봅시다, 형사 양반."과 함께 웃으며 총으로 자살한다.[4] 결국 저 둘에게 만큼은 잊혀지질 않는 인상을 남겼다. 정형사는 평정심을 유지했으나, 정작 본인도 나중에 그의 환각을 보면서 다시 등장한다.

2.1.2. 키 작은 남자[편집]


파일:짜장브라더스.jpg

사진의 오른쪽 인물. 전작의 악역인 황윤한을 떠올리게 하는 머리에 입이 코와 붙어있는 기괴한 모습의 사내로, 썸네일 속 남자와 함께 빌라에 거주. 7화 마지막에 등장하며, 말을 굉장히 뜸들여 한다.

나이는 김성훈과 비슷한 20대 초중반이며, 평생 혼자였다고 한다. 콩눈이의 말[5]에 따르면 고아인 듯.

24화에서 다시 등장, 겁주러 찾아온 배달부와 배달부의 친구들을 발견한다. 그대로 문을 두드리면서 어눌한 말투로 나오라고 말한 후 그대로 도망을 간다. 여기서 강도 패거리가 평범한 사람들과 전혀 다른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게 드러나는데 보통 얼굴을 가리고 남의 집에 멋대로 들어가려는 사람이 보이면 '강도'라고 생각하는 게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이 녀석은 '경찰'이라고 의심한다.

동료와 같이 성훈을 납치한 후 납치하자고 제안한 동료가 잠시 자는 동안 그를 한심하다고 생각하면서 썰을 푼다. 방심한 틈을 타 밧줄을 푼 성훈에게 머리를 맞고 쓰러진다. 이후 깨어나서 은신처를 탈출한 성훈을 얼마 안 가 잡지만, 동료와 마찰을 일으킨다. 그러던 중 경찰과 싸우는데, 공포탄을 잘못 쏘아 당황한 경찰을 찌르며 총을 떨어뜨리게 하나, 총을 주운 동료에게 설쳐댄다는 이유[6]로 실탄을 2방 맞고 사망. 살인자들의 밤 파티의 첫번째 사망자가 된다.

2.1.3. 오정철[편집]


파일:싸벤저스-오종철.jpg

오른쪽 인물. 나이는 30세. 짧은 파마머리에 안경을 쓰고 있다. 겉보기에는 비교적 멀쩡한 것 같지만 살인집단에 속해 있는 이상 당연히 정상은 아니다. 이후 30화에서 본명과 나이가 밝혀졌으며 어느 중소기업 사장의 아들이나 어릴 적부터 잦은 사고를 일으켜[7] 현재는 의절한 상태라고 한다.

서열 자체는 4명 중 밑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조강현과 같이 살인자들의 밤을 창립한 장본인. 본래 살인자들의 밤은 많은 사람들이 모인 단순한 채팅 모임에 불과했지만, 강이에 의해 진짜베기들만 추려지면서 지금의 살인자 집단이 된 것이다. 64화에서 강이가 1인자 자리를 차지하여 자신의 서열이 밀려난 것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조강현을 설득하여 강이를 밀어낼 계획을 꾸몄으나 기분이 나빠진 상태의 강이에게 대들다가 그대로 살해당한다.


2.1.4. 황소혜[편집]


파일:싸벤저스-오종철.jpg

왼쪽 인물. 12화에서 등장. 술 취한 남자를 집에 끌어들인다. 13화에서 마스크를 벗었는데 입이 눈과 매치가 안 돼서[8] 마기꾼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지금까지 나온 살인자들 중에서 가장 허술하고 지능이 낮은것으로 보인다.

조강현의 말로는 일단 살인은 하지 않고 유인해오는 쪽이었다고 한다. 오정철과 마찬가지로 강이를 탐탁치 않아하며 문신 야쿠자라고 칭한다.

조강현과 같이 있을때 보니 앤 클라이드를 언급하는 걸 보면 여자친구였거나 아니더라도 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강현과 헤어지게 되고 혼자 남게 되었는데, 98화에서 뜬끔없이 경찰서에 가서 살인자들의 밤 범인들과 같이 있었다고 사실상 공범임을 자수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저지른다. 덕분에 조강현에 대해서도 경찰이 알게 되었고, 조강현과 류강을 추적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그 뒤로 마지막까지 등장은 없었지만, 조강현과 류강도 종우에게 살해당하며 모든 살인자의 밤 맴버들이 전부 사망한 와중에 본인만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동시에 빌런들이 온갖 방식으로 끔살당하는 본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죽지 않았다.

2.1.5. 조강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조강현(타인은 지옥이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6. 류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류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7. 강호석[편집]



파일:강호석1.jpg


원래 강도 패거리였다가 의사부부 습격 사건 후 꼬리자르기로 희생당한 인물이다. 이름은 12화에서, 상세 신분은 17화에서 나와있는데, 마찬가지로 싹수가 노란 사람이다. 어린 시절부터 문제를 저지르면서 살아서인지 심각한 부적응자에 정상적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고 술집에서 시비가 붙자 주방으로 달려가 식칼을 들고 튀어나오거나, 직장에서도 하루종일 PC 앞에서 채팅만 했다고. 이후 의사 부부의 딸이 증언을 했는데, 사회부적응자이기는 했지만 진짜로 살인을 저지를 정도로 양심없고 담력이 있는 인물은 아니라서 살인자들에게 의사부부의 딸을 죽이라고 강요를 당하자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뒷처리를 하지 못해 패거리들에게 밧줄로 목이 졸려 죽는다.


2.2. 인신매매 조직[편집]


류강이 살인자의 밤 합류 전 깊게 알고지넨 조직. 원래 조금 더 있었지만 류강의 반란으로 현재 남은 조직원은 류강 포함 다섯. 하지만 다은을 납치하기 전의 말을 들어볼 때, 이 쪽 역시 류강을 탐탁치 않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말부에는 말단 하나 빼고 전원이 종우, 류강에게 죽으며 사실상 궤멸된다. 말단 조직원은 운전 후 종우에게 유리창 헤딩을 당하고, 상구는 1층에서 커터칼로 썰렸고, 나머지 둘도 종우와 칼로 싸우다 사망. 말단 조직원의 경우 최종화에서 숨이 붙어있다는 말로 생존 확정.


2.3. 보육원 출신[편집]


원래 강이를 제외하면 평범한 아이들이었지만, 황복자가 들어온 이후 정신이 이상해진다. 화재 사건 이후 6명이 살았지만 그대로 살인집단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203호를 포함하는 게 맞다면, 생존인물은 박민호, 강이, 칠덕, 윤희진, 그리고 203호에게 죽은 1명이 된다.

2.3.1. 칠덕[편집]



파일:칠득.jpg


황복자 보육원 화재 사건의 생존자. 지적장애인으로[9] 현 보호자[10]에 의하면 어릴 때부터 모자랐지만 화재 이후로 더 심해졌다고 한다. 50화에서 윤종우와 처음 마주하자마자 보육원 시절의 203호를 연상하며[11] 기겁해 구석으로 숨어 들어가고 다은의 훼이크 작전에[12] 비명을 지르며 발작하는 등 극심한 PTSD 증상을 보인다.

운좋게도 203호 남자가 방화를 지를 때 숨어있어서 살아남았다. 203호 성격에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칠덕이는 제거 대상이었을 것이고, 살아남은 강이, 박민호, 윤희진의 행적을 생각하면 이례적인 일.

소동이 전부 끝나고 최종화인 120화에서 한 컷이 나왔는데... 돌봐주던 사람을 죽이고 피칠갑을 한 채로 푹을 되뇌이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트라우마로 인한 환상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그런 경우 김성훈처럼 직접적인 트라우마였던 어릴 때의 203호가 등장했어야 했고, 결정적으로 피와 시체는 이전까지 칠덕과 전혀 관련이 없던 부분이기에, 실제로 살인을 했다고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다. 지적장애에 가려졌을 뿐 칠덕 역시 보육원 인물답게 박민호/윤희진처럼 변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찜찜한 결말. 심지어 작가의 후기에서도 후기 및 추가 스토리가 밝혀지지 않았다.

2.3.2. 박민호[편집]





파일:박민호.jpg


파일:박민호1.jpg

과거
현재

황복자 보육원 화재 사건의 생존자이며, 왼쪽 눈이 멀었다.[13] 203호, 강이와 어울려다녔으며, 현재는 외지에서 살고 있다. 현 시점에서의 모습은 윤종우와 마찬가지로 장발+수염이다. 이전에 강이와 함께 집단을 이룬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여전히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는 강이를 못마땅해한다.

종우와 다은이 자신들의 거처로 찾아오자, 그들을 다짜고짜 공격했다가 종우한테 제압당하고 인질로 잡혀 희진이 다은을 놓아주면서 풀려난다. 이 둘은 9년 전, 황복자 일행이 죽인 사람들의 시체를 처리하는 일[14][15]을 맡아 자신들의 거처 지하실에 그 백골을 넣었다고 한다.

워낙 악행이 화려하지만, 인간성이 완전히 결여되지는 않은 모습을 보인다. 여동생이나 다름없는 희진을 진심으로 걱정하거나, 종우의 질문에 다 이야기해주면서 마지막 가는 길에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등. 하지만 이형사의 침입 후 이형사와 대치하다 덫에서 풀려난 윤종우에 의해 얼굴을 그야말로 떡이 되도록 두드려맞는다. 이미 한번 제압당하고도 종우 일행의 뒤통수를 친 전적이 있는지라 이전의 여유로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간절하게 비는 모습을 보이고도 처참하게 두들겨 맞았다.

맷집이 상당한지 안면에 주먹을 그렇게 맞고도 살아서 움직이지만, 결국 윤희진의 사망+속죄의 의미로 송곳으로 자살을 선택한다. 마지막에 그는 무슨 말을 하면서 죽었는데, "고맙다"라고 말한 것을 윤종우는 알아듣는다. 윤종우 왈, "당신들에겐 이 지옥이 끝났다는건가."

어릴 때 부터 보육원에서 같이 자라온 희진이를 친여동생으로 생각할 만큼 끔찍히 아낀다. 75화 과거회상에서 203호가 무차별 살해할 때 나는 어떻게 해도 상관없으니 희진이는 제발 살려달라고 하는 등 희생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 이외에도 어떻게든 희진이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해서 모든 일을 본인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16] 경향을 보이거나 희진이가 이형사에게 사살당했을 때 반갈죽이 된 성난 몸을 어떻게든 이끌어서 죽은 희진이의 눈을 감게 해주고 자살을 선택하는 등, 본인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희진이가 큰 버팀목이었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애절한 사랑을 보여준다.

빌런이었지만 이 부분에서 둘이 살아왔던 생애를 생각하면 안타깝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렇다고 의미없이 죽은 것은 아닌데, 그가 정다은과 윤종우에게 친절히(?) 설명했던 그 동안의 과거사와 전말이 정다은의 의해서 전부 녹음되었고, 결국 모든 진실이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2.3.3. 윤희진[편집]





파일:윤희진.jpg


황복자 보육원 화재 사건의 생존자이며, 65화에서 첫등장. 겉으로는 정상인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박민호 이상 가는 광기를 드러내고 있다.

자신들과 대치 중인 정다은, 윤종우를 두 번이나 통수치고 비웃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끔살 스택을 착실히 쌓고 있으며 어린 시절의 영향인지 천성이 악인인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다은이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박민호와 함께 자수하고 유해를 가족들에게 보내주라'고 하자 우는 듯 하더니 이내 웃음을 터뜨리곤 "죄책감 같은 건 단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다"고 비웃는 등 인간성이 결여된 모습을 보인다. 워낙 어그로를 왕창 끌어들인 덕분인지 어지간하면 개드립치기 바쁜 독자들도 윤희진의 끔찍한 최후를 바라는 의견이 많다.

종우를 죽이려다 이형사의 총소리를 듣고 박민호에게 가서 다은의 사제총으로 이형사를 쏘지만 기술과는 평생 연도 없던 다은에게서 만들어진 워낙 조악한 물건이었던지라 첫 격발과 함께 화약 약실이 폭발하여 두 손에 큰 화상을 입고 만다. 이후 결박에서 풀려난 다은에게 삼단봉[17]으로 얼굴을 정통으로 가격당하고 쓰러진다.

그러나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도[18] 기어코 다시 일어나 칼을 들고 끝까지 다은을 죽이려 하다가 결국 이형사에게 사살당한다.

끝까지 인간성이 결여된 모습을 보여줘서 욕도 먹었고 같은 처지의 박민호의 측은지심에 비해 동정도 못 받고 죽었지만 203호와 함께 범행을 저지를 때 남자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떠맡거나 독자들 사이에서는 타지옥 내 몇 없는 여자 캐릭터 중에서 제일 예쁘고 매력있다고 평가받는 거 보면 작중 공식미인[19]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민호와 어릴 때 부터 오랜시간 동안 동고동락한 사이인지 남매 관계이상[20]으로 끔찍히 아낀다. 민호 관련된 일이라면 다 제쳐두고 가거나 민호에게 폭력을 가한 종우와 다은에게 우리오빠가 아픈 거 만큼 더 아프게 할 거야 라고 말할 정도로 광기어린 사랑을 보여준다.

행적과는 별개로 동안이다. 이건 보육원 출신들 모두 해당하지만. 류강이 42살이니 박민호도 같은 연배, 윤희진도 아무리 나이가 적어봐야 30대 후반이다.


2.3.4. 기타[편집]


  • 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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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정지연.jpg}}} ||
203호가 보육원에 들어오는 과정부터 사건의 전말까지 전부 목격해왔던 보육원 직원. 윤종우에게 보육원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준다. 나중에 보육원 인물들의 행방을 쫓고 직접 찾아가는 용기있는 행동을 했으나, 다행히 민호 덕분에 무사히 도주했지만 경찰에 한번도 신고 안한채로 운둔하여 살았다. 때문에 바깥 상황을 전혀 몰라 이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비록 그녀의 심정이 이해가 되지만[21] 최소한의 신고를 하질 않고 그저 자신을 심문하는 이들이 오기만을 기다렸을 뿐이라, 결과적으로 이들이 날뛰는 것을 방관한 셈이라서 피해자인 정다은은 그녀를 비판한다.[22] 그나마 윤종우가 자기 손으로 직접 죽였다는 위로 아닌 위로를 듣고선, 염치없으나 남은 보육원 아이들을 만나면 그들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 보육원 생존인물
오른 팔에 화재자국이 있는 인물로 칠덕, 민호, 희진, 강이 외에 밝혀진 보육원 생존인물이었으나 다른 보육원으로 이동 후 사고로 죽었다고 한다. 그러나 박민호의 말에 따르면 민호-희진과 함께 함께 도망치려다 203호에게 발각되어 죽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2.4. 경찰 관련 인물[편집]


  • 정석훈 형사
파일:정형사11.jpg
강력반 형사로 후배인 이 형사와 더불어 이번 작품에서 비중이 굉장히 크다. 정의감이 대단하며 한번 맡은 사건은 진상이 밝혀질 때까지 조사하는 집요함을 보인다. 감정적이고 온화한 성격의 이 형사와 달리 감정 기복이 굉장히 적다. 다만 이런 이성적인 성격 때문에 고시원 사건으로 인한 PTSD를 겪는 윤종우에게 사건 조사를 빌미로 다짜고짜 살인 사건 피해자의 피해 사진을 보여주는 등 가끔씩 상대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는 행동을 한다. 그때마다 이 형사 같은 주변 사람들이 그를 말린다. 한때는 이렇게 용의자를 몰아붙이다가 억울하다는 유서와 함께 용의자와 일가족이 함께 자살하였고, 진범이 따로 밝혀지는 바람에 결국 기사에 뜨면서 진급도 막히고 강력반에서만 굴리는 처지가 되었다고 한다.
다은이와의 면담을 통해 정형사는 이형사가 자신에게 있어서 가족이자 큰 버팀목이라는 걸 얘기하고, 본인은 원래부터 가족이 없어서 가족을 잃는다는 슬픔을 알지 못했지만 구사일생 했던 이형사의 일 이후로 소중한 사람을 잃는 심정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 동안 다은이와 종우가 해왔던 불법행위을 이형사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묵인하는 대신 이 일을 이제 잊고, 자기 삶을 살아가라는 조언을 한다. 그리고 심규헌 일 건은 정말 죄송하다고, 이 사건은 저희에게 맡겨달라고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후 뜬금없이 자수하러온 황소혜가 찾아오는 덕분에 순식간에 실마리를 잡을 수 있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류강 일행을 찾아나서기 위해 활동한다. 그러나 잡입 수사 중에 발을 헛디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류강 일행과 생각보다 빨리 조우하며 결국 잡히게 되었고, 양쪽 발목이 베이고 귀까지 잘리는 심각한 고문에 당한다. 이후 나중에 잡혀온 정다은에 의해서 구속은 풀렸으나 먼저 가기를 권하였으나, 이후 정다은이 윤종우와 함께 오자 하여간 말 안 듣는 듀오라고 푸념하고는 구조된다. 그러나 너무 심하게 다친 상태라서 마지막엔 이들의[23] 고통을 헤아리지 못해왔다며 사과와 함께 목숨을 거둔다.

  • 이재형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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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형사.jpg}}} ||
9년 전의 고시원 사건을 맡았던 형사로 정 형사의 밑에서 일하고 있다. 당시 피해자였던 윤종우와 정다은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 한다. 15화에서는 증거도 없이 멋대로 윤종우를 잡아온 최 형사를 질책하고 이후 윤종우에게 사과와 위로를 전한다. 현재까지 작중에서 가장 정상적인 사고와 좋은 성품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24] 이후 정다은과 윤종우가 고시원 사건의 관한 전말을 조사할 때 이 이상 접근할 수 없다고 하면서 결국 죄다 알려주고, 하다못해 이걸 포기하지 않을 인물인 걸 알아채 차라리 내가 도울 수 있을만큼 돕겠다며 협조 의지를 보인다.

이후 윤종우랑 정다은이 박민호와 윤희진에게 잡힌 것을 가장 먼저 눈치채며 단독으로 이들이 있는 위치로 찾아가 지원하지만, 박민호의 칼빵과 윤희진이 쏜 사제 총기에 맞아 중상을 입게 된다. 그래도 덕분에 정다은과 윤종우가 올 때까지 시간을 벌어줬으며,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도 정다은을 공격하려는 윤희진을 쏴버리며 쓰러진다. 다행히 목숨은 부지하여 입원해 건강을 되찾았으며, 정다은이 저지른 범행도 커버해주면서[25] 다시 만났을 땐 이들을 용서하고 앞으로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해준다.

  • 최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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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최형사.jpg}}} ||
위의 최 반장과는 다른 인물. 종우가 형의 상을 치르는 도중 고재덕 씨(집주인)의 실종사건을 빌미로 상을 치르고 있는 윤종우를 조사하지만 상 중인 사람을 아무 증거도 없이 데리고 오는 병크를 저지르고, 고재덕 역시 등산 중 실족해서 의식을 잃었다가 구조된 정황이 확인되었기에 9년 전 사건을 맡은 이 형사에게 크게 질책받는다. 참고로 영장도 없이 수갑을 채워 데리고 온 이유가 가관인데 윤종우 주변에서만 이상한 일이 발생하고 있으며 9년전의 사건과 더불어 이번에도 윤종우의 이름이 언급되자 감이 왔다는 게 근거였다. 즉, 범인을 먼저 특정하고 무작정 일을 진행한 것이다. 보면 알겠지만 방구석 코난과 똑같은 논리다. 이후 윤종우의 무죄가 밝혀지자 사과조차 하지 않고 사라져 버려서 현재 작품에서 가장 많은 욕을 먹는 캐릭터가 되었다.

  • 서기환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기환.jpg}}} ||
살인범일당이 거주했던 폐건물을 조사하다 궤짝을 발견했지만 "설마 궤짝 속에 숨어 있겠어?"라고 지레짐작하고 조사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사진은 찍어놔서 정형사가 성훈을 찾게된다.


2.5. 피해자[편집]


  • 최아영의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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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로 큰 저택에 살고 있는데 강도 패거리의 타깃이 되어서 죽는다. 남자 쪽은 살아서 제발 딸을 살려달고, 같은 인간으로서 부탁하지만, 강도단이 말도 안되는 개논리[26]를 부리면서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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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의 딸. 남편 없이 혼자 친정에 왔다가 부모가 살해 당하는 걸 목격한 뒤 본인도 목을 찔린다. 이후 남편의 신고에 의해 구조되고 혼수 상태에 빠졌으나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해 정형사에게 범인에 대해 증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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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집 아들이다. 초반에 나온 강도 패거리들의 집에 배달을 갔다가 강도 패거리들이 의도적으로 민원을 넣어 문쪽으로 끌어들여 죽이려 하지만 서비스를 준다하고 운좋게 눈치를 채고 도망간다. 이후로도 살해될 위기에서 좋은 판단력으로 잘 빠져나와 독자들에게 이 캐릭터는 꼭 살았으면 좋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3화에서 재등장. 아빠가 배달을 시키자 자신은 조별과제가 있어서 안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주문을 한 집이 저번에 갔었던 집이라는 것을 깨닫고 배달 대행 업체를 쓰자고 하지만 거절당하고 아빠가 배달을 하러 가겠다고 하자 결국 자신이 그 집으로 다시 배달을 가겠다고 한다. 이후 배달을 가고 그 남자가 서비스를 챙겨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진상을 부리자 당황한다.
24화에서 밝혀진 이름은 성훈이며, 이제 곧 한명 더 갈거라는(...) 예상과 달리 군만두값을 안 받고 서비스로 퉁치는 대신에 끝까지 살아남고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는데 친구들이 처들어가자해서 어쩔 수 없이 강도 패거리의 집으로 간다. 강도 패거리에게 겁을 주려는 중 황윤한 머리를 한 사내에게 발각된다.
31화에서는 짜장 브라더스가 성훈을 죽이기 위해 성훈이 사는 중국집에 들어간다. 여태껏 운이 좋아서 3번이나 킬각을 넘겼지만 이번에는 살인마들이 직접 집 안에 들어가고, 방 안에까지 몰리는 판국이라 죽기 직전까지 몰렸다.
34화에서는 감금당한다. 짜장 브라더스의 말을 보아 살해당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대신 고문이나 망가뜨리는 쪽으로 가당잡히면서 앞날이 캄캄해진다.
이후 스스로 밧줄을 풀고 도망치지만 짜장 브라더스에게 다시 잡히게 된다. 다행히 본인을 인상깊게 남기는 것만이 목표였던 썸네일 속 남자가 자살하면서 정형사에게 구출되고 병원에서 깨어난다.
그 뒤로 마지막화에서 잠깐 등장, 모든 일이 끝났지만 본인은 자살한 남자의 형상이 보이는 ptsd를 겪는 중이라서 적어도 그의 악몽은 끝나지 않았음을 명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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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에서 강도 패거리의 여자를 성추행하다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는 부탁을 받고 데려다주지만, 강도 패거리의 아지트였다. 문신쟁이에게 묶이고, 조강현에게 방망이로 두들겨맞아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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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작 인물[편집]



3.1. 타인은 지옥이다[편집]


이전 고시원 일당은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전원 사망했기 때문에 윤종우의 환영으로만 등장하는 인물들이다. 203호를 제외한 고시원 멤버들은 이번 작품에서야 전부 실명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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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종우의 여자친구. 고시원 사건 이후로는 종우와 헤어지고 다른 남자와 만나 결혼하여 슬하에 자식 둘을 뒀다. 9년 만에 종우와 만나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평범하게 헤어지는 듯했지만 고시원 사건 때 혼자 두어서, 믿어주지 않아서 미안하다며 주저앉아 운다.

종우와 9년만에 다시 만난 전 회사 동료. 종우 친구의 거래처 사람으로 종우와 정말 우연하게 마주치게된다. 신재호의 사망 이후 처음엔 종우가 원망스러웠지만 점차 자신이라도 종우를 챙겨줬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만난 종우한테 재호가 죽은 건 종우의 탓이 아니라고 말해준다.

종우의 전 회사 동료들. 인턴이었던 종우한테 찌질하게 굴다 종우한테 폭행당했던 병민은 종우가 오기 전부터 유정에게 관심을 보였는데 고시원 사건 이후로도 꾸준한 구애 끝에 유정과 결혼했다고 한다. 독자들한테 가장 충격적인 장면

3.2. 관계의 종말[편집]


역시 관계의 종말에서 전원 사망해서 정다은의 환영으로만 등장한다. 문병일은 그렇다치고 어찌 된 일인지 죽는 모습을 본 적도 없는 유호영의 환영도 나타나는 걸 보아 마찬가지로 트라우마가 각인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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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종말의 주인공. 관계의 종말의 결말에 따라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종우가 이사 오던 날 밤에 203호에게 죽음을 맞았으나 다은은 규헌이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모른다. 박민호와 윤희진이 사망하면서 지하실에 있던 시신이 수습되며, 출혈로 기절한 윤종우의 환상에 나타나 자신을 찾아줘서 고맙다고 하고 다은이를 부탁한다고 말한다.


4. 기타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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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의 남동생.

윤종우 담당 정신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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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우가 일했던 곳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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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윤종우가 거주하는 집의 주인. 윤종우의 음침한 모습을 보고도 이해해주며 따뜻하게 대해주었고 재덕의 아내가 자신이 실종된 줄 알고 윤종우를 용의자로 내세웠을 때도 아내를 나무란 사람이다.

근육질의 나시복장인 친구와 비니를 쓴 친구다. 나시복장의 친구의 이름은 병준이며 상당히 급진적이며 저돌적인 편이다. [28] 그에 반해 비니를 쓴 친구는 겁이 많고 소심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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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해있었던 윤종우의 형. 전작에서는 언급만 되었지만 3부작이 시작되면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상당히 몸이 안 좋은지 오랫동안 병원신세를 지고 있으며, 어머니마저 돌아가신 종우에게 그의 병원비를 마련하고 보살피는 것이 고시원 사건을 겪은 윤종우가 살아가는 마지막 목표였다. 하지만 11화에서 심정지가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14화에서 사망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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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전 개망나니로 유명했다고 한다. 종우에게 돈을 빌미로 접근하지만[29], 본인 말 대로 사람이 좀 나아지긴 했는지 경찰이 들이닥치자 자기는 아직 폭행 당하지 않았다고 종우를 감싸거나 상해 치사 전과 이야기가 나오자 그건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하고 상 중인 사람을 수갑까지 채워서 끌고가는 것을 지적하는 등 의외로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윤종우가 정다은에게 가기로 한 뒤로는 외삼촌에게 어머니의 집을 맡아주기로 하였으며, 윤종우에게 자기가 상황을 잘 알아볼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소리치는 인간성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어머니가 남긴 집이 의외로 마음에 들자(...) 그냥 여기서 살기를 택하고, 윤종우와 동거를 하게 되면서 악몽이 끝난 종우를 위로해준다. 좋은 의미던 나쁜 의미던 여러모로 매사에 솔직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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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은에게 인터뷰 요청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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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사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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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복자의 친언니. 현 시점에선 고인[30]. 피는 못 속이는 듯, 황복자보다는 작지만 남들보다 큰 눈을 가졌으나 절대 악인 동생과는 달리 훨씬 선한 인상에 동네 사람들에게 평판도 좋고 보육원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아낄 정도로[31] 성품도 좋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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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당시 203호에게 처음으로 살해당한 아이. 원래부터 몸이 좋지 않은 걸 이용해서 티나지 않게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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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의 옛 동료. 조덕근에게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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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그렇다고 고벤져스가 그닥 제대로 된 집단은 아닌 게, 왕눈이는 극중 내내 외부에게 들키지 않게 지능적으로 살인을 했다가 재호가 자신을 비꼰 걸 구실로 그가 사는 아파트까지 추적해서 충동적으로 살해하는 찌질한 분노조절장애 면모를 보인 적이 있고, 뒷처리 관련해 박재열과 분쟁이 일어나고 그게 빌미가 되어 본인도 뒤통수를 가격당해 죽게 된다. 물론 박재열도 죽기 직전의 203호에게 머리가 터지지만.[2] 아주 살짝씩 보이기는 한다.[3] 7화에서 성훈에게 음식이 이상하다며 진상짓을 하다 다음에 올 때 서비스를 주겠다고 한 걸 귀신같이 기억했다.[4] 자신을 인상깊게 알리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이전에도 자신이 깔보던 동료가 평등하다면서 명령하지 말라는 등 갈등의 조짐이 보였다.[5] "뭐 이새끼야? 버림은 네가 부모한테 받은거고!"[6] 실제로 동료의 말을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려고 했다.[7] 작중에서 형사들에 의해 밝혀진 것만 해도 학창 시절에는 같은 반 학생의 눈을 송곳으로 찔러 실명시키고 21살에는 한 여성을 스토킹 하다가 주거침입죄로 체포, 25살 쯤엔 아무런 이유 없이 폐지 줍는 할머니를 폭행해 빈사 직전까지 만든 것도 모자라 살인자들을 위한 밤이라는 커뮤니티 사이트까지 만들었다고. 이쯤되면 반사회성 성격장애가 의심되는 수준.[8] 입술이 심하게 두껍고 주름져서 확 늙어보인다.[9] 2019년 폐지된 장애등급제로 따지면 1급으로 추정되며 언어 구사는 커녕 아예 의사소통 자체가 되지 않는 수준. 자신을 부르거나 '앉아라', '밥 먹어라'라는 말 정도만 겨우 알아듣는다고 한다.[10]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과거 그 보육원에서 일했었고 사건 이후 고향으로 칠득을 데려왔다고 한다.[11] 어린 칠덕의 눈이나 심장 등 급소 부분만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웃으면서 칼로 찌르듯 '푹'이라고 하는 등 10살 내외의 나이였음에도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12] 수첩에 꽃을 그려 보여주고 방심하게 한 뒤 바로 뒷장으로 넘겨 203호의 몽타주를 보여주는 기행을 저지른 탓에 필요한 정보를 얻겠답시고 남의 고통을 이용한다며 비판받았다.[13] 과거 203호를 배신하다가 보복으로 왼쪽 눈을 찔렸다.[14] 말 더듬는 빡빡이가 시체를 포대자루나 아이스박스에 담아 폐공장으로 갖다줬다고 한다.[15] 심지어 한때 종우를 조우했던 적도 있었다. 타인은 지옥이다 5편에서 종우가 담배 피던 도중 누군가가 뒤에 서있다 떠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가 박민호였던 것으로 밝혀진다.[16] 종우와 다은을 처리할 때 희진이에게 여기는 내가 맡을테니 위로 올라가서 기다려라 라고 말하거나 강이가 민호를 다시 찾아왔을 때 희진이를 언급하자 단호하게 이제 그만 떠나라고 아니면 여기서 끝장을 보자고 말한다.[17] 삼단봉은 벽돌도 부수는 위력을 가진 엄연한 흉기다. 하물며 봉이 휠 정도로 풀스윙을 얼굴에 날렸고 피가 날 정도였으니 실제 타격은 눈에 보이는 외상보다 더 할 것이다. 과장 좀 보태면 얇은 야구방망이로 얼굴을 후려친 수준[18] 자세히 보면 스스로 일어서 움직이긴 하나 눈의 초점이 없는 상태이다.[19] 애초에 여자 악역 중에서 제대로 된 얼굴이 없다. 살인자들의 밤 쪽의 여자는 마기꾼이었고, 황복자는 20대에도 한결같은 노안이었다.[20] 친남매는 아니고 보육원에 있을 때 민호가 희진이를 여동생으로 생각해서 끔찍히 아꼈다고 보육원 선생님이 언급했다.[21] 사건 이전에는 멀쩡한 외관을 가졌으나 현재는 불안 증세, 알코올 중독 등등으로 망가졌다.[22] 물론 정다은의 입장이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더라도, 정다은은 윤종우와 달리 직접적인 피해자는 아니었기에 트라우마에 시달렸던 인물을 몰아세우고 탓한 점에서 지적하는 독자들도 있다.[23] 정황상 단순 정다은과 윤종우 뿐만이 아닌 자신이 몰아세워 자살로 몰아넣었던 용의자도 포함될 것이다.[24] 상관인 정 형사도 PTSD에 시달리는 윤종우에게 살인사건 현장 사진을 멋대로 보여주는 것을 보면 정상이라고 하기 어렵다.[25] 공직자 사칭, 사제 총기 개조, 폭행 및 불법 증거 수집[26] 의사여서 사람을 등쳐먹고, 비웃고 깔봤다며 억지로 밀어붙였다. [27] 등장인물 중 유일한 신원불명자다.[28] 짜장브라더스의 집에 쳐들어가자고 제안한것도 이녀석이다.[29] 종우 어머니가 남긴 집이 있다고 한다.[30] 약 34년 전 동생인 황복자에 의해 남편과 함께 공장 화재로 사망했다.[31] 원장이 살아 있을 당시엔 보육원 아이들이 항상 깨끗했으나 황복자가 보육원을 물려받은 이후부터 사고가 연달아 터지고 아이들도 눈에 띄게 꼬질해졌다고 한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