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현(타인은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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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현
Cho Gang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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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파일:조강현1.jpg
악몽의 형상
파일:악몽의형상 조강현2.jpg}}}

이름
조강현
소속
살인자들의 밤
나이
20대(타인은 지옥이다) → 30대(악몽의 형상)
등장작품
타인은 지옥이다, 악몽의 형상
배우
인규식


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5. 기타



1. 개요[편집]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악몽의 형상의 등장인물. 악몽의 형상의 중간보스이다.

윤종우의 군대 동기로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윤종우의 악몽에서만 등장하고 악몽의 형상에서는 살인자들의 밤 맴버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살인자들의 밤을 만든 장본인이라 형식적인 리더이지만 실질적인 리더는 류강이 차지하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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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타인은 지옥이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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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타인은 지옥이다 조강현.jpg

군대 시절 윤종우의 동기로 41화에서 종우의 악몽에서 등장한다. 팔각정에서 짬타이거를 돌로 찍어죽이는 모습으로 나온다. 위의 얼굴은 종우의 꿈에서 등장한 것이며 203호와 섞여저 나온 얼굴이라 실제랑은 완전히 다르다. 67화에선 내무실에 짬타이거 시체를 걸어놓아 이에 열받은 박창현에게 구타당하고 이후 진짜 얼굴이 잠깐 보여지는데 매우 부어서 제대로 확인이 불가능하다.


2.2. 악몽의 형상[편집]


날 무시하는 새끼은 모조리 다 죽여. 누구도 예외는 없어.

의사 부부를 습격하는 모습과 윤종우와의 인간 관계로 무리의 리더로 추정되었으나 13화에서는 문신 남자에게 주도권을 뺏기는 등 리더와는 다소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다.

의사를 습격할 때나 강호석을 죽일 때는 당신같은 사람이랑 다르다며 냉철한 모습을 보이지만, 주정뱅이를 구타할 때는 상당히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48화에서는 땅을 파다가 지켜 보고만 있는 문신 사내에게 짜증을 내고 이후 문신 사내가 위협하자 쫄고 49화에서 문신 사내에게 웃으면서 하자고 말한다. 이후 문신 사내가 구덩이에 둘 중 누가 들어갈거냐는 말을 하자 오정철 한테 네가 들어가라고 하고 그 말을 들은 문신 사내가 째려보자 은근슬쩍 옆에 있던 삽을 움켜쥔다.

64화에서는 오정철과 함께 살인자들의 밤의 실질적 리더임이 드러났고, 닉네임이 짬타이거킬러라는 게 밝혀졌다. 강이에게 따지지만, 강이가 오정철을 살해하자 급속도로 조용해진다.

86화 마지막에서 윤종우를 죽이기로 결심했는데 이로인해 조강현은 악몽의 형상 최종보스가 아닌 중간보스가 될 확률이 높아졌다. 정황상 조강현이 종우를 죽이려고 찾아갔다가 박민호처럼 얻어맞아 사망하고 조강현의 죽음으로인해 강이와 종우가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91화에서 류강의 허락을 받고 여자와 함께 밖으로 나오고 이때 여자의 질문을 통해 조강현이 처음으로 죽인 사람이 아버지였고 이때 류강이 뒷처리를 도와주면서 류강과 함께 다니게 되었다는게 밝혀졌다. 이후 차에서 내려서 여자에게 이제 헤어지자고 말한 다음에 어디론가 가는데 정황상 윤종우를 찾아갈 듯 하다. 여담으로 이때 작중에서 처음으로 맞는말을 하는데 나오자마자 쇼핑을 하고 싶다는 여자에게 너가 더 미친것 같다는 말을 한다.

93화에서 PC방에서의 검색을 통해 고시원 사건의 생존자가 윤종우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류강이 담배 꽁초를 남기는 등 203호에 비해 허술한 모습들을 보이고 있어서 경찰에 추적되고 있는 것과 다르게 조강현은 경찰이 추적을 못하고 있다. 조강현이 자기 보다 강한 류강에게 덤비는 모습을 볼 때 윤종우나 류강에게는 밀리지만 조강현도 깡은 있다고 볼 수 있고 따라서 박재열이 203호를 배신하고 사실상 203호를 죽인것처럼 조강현도 류강을 배신할 확률이 높고 반전으로 조강현이 최종보스가 될 수도 있다.

97화에서 결국 다은이의 집을 찾아간다. 정황상 다은이를 통해 종우의 행방을 알아내려고 찾아간 듯 하다.

98화에서 다은이의 집을 몰래 훔쳐보며 빨리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다음에 다시 와서 다은이를 죽이겠다는 다짐을 하고 돌아섰는데 인기척을 느낀 다은이에게 딱걸리고 삼단봉을 들고 있는 당당한 다은이의 모습을 보고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정황상 도망가거나 다은이에게 덤볐다가 역으로 털릴것으로 보인다.

99화에서 다은이가 조강현에게 당신이 강이냐고 물어본 장면 이후 모습이 나오지 않고 이미 본인 거처로 복귀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다은이와 마주치고 그냥 도망갔거나 아니면 류강과 관련해서 어떤 대화가 더 있었을 수도 있다.

100화에서 부터 경찰들에게 본격적으로 쫓기기 시작하고 그로인해 변장을 하고 다닌다. 화장실에서 변장을 하고 나가는 도중 다른사람과 부딪치고 그 사람이 욕을하자 그자리에서 그 사람을 죽인다.

101화에서 자신이 죽인 사람을 화장실 칸에 밀어넣고 어떤 등산객이 그 칸에 들어가려고 하자 못들어가게 막는다. 이후 근처 마을에서 핫도그를 사먹고 이때 그 등산객의 옷을 입고있는데 그 등산객도 죽인것으로 추정된다.

103화에서 류강에게 돌아가기 위해 류강의 부하를 만나고 나대다가 부하에게 얻어맞는다. 이때 조강현의 과거가 나오는데 어린시절 가정폭력을 당하면서 컸고 이후 아버지를 죽이면서 살인마가 된 듯하다.

109화에서 종우에게 전화로 자신이 누군지 밝힌다.

111화에서 다은이에게 엄마를 죽였며 조롱하는데 이후 가만두지 않겠다는 다은이의 말을 볼 때 조강현도 온전하게 살아남기는 틀린 것 같다.

113화와 114화에서의 행적을 보면 결국 류강을 배신할 것으로 보이고 결국 박재열과 비슷한 최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115화에서 류강의 부하들과 싸우다가 부상을 당한 종우를 뒤에서 공격해 칼로 등을 찌르고 군대에서 자신을 비웃었던 일을 언급한다. 류강이 건드리지 말라던 종우를 건드렸으니 조강현 또한 좋지 못한 최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116화에선 과거 윤종우와 함께 전입 당시의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선임이 수차례 불렀음에도 침묵하거나 이병 시절부터 구석에서 짬타이거를 죽이고 지나가던 종우와 선임이 발견하자 씩 웃는 모습을 보여 이미 글러 먹은 인간이었음을 증명했다[1]. 다시 현재, 칼에 찔려 쓰러진 종우를 향해 박창현의 죽음을 조롱하나 전혀 흔들리지 않고 본인을 책망하자 허를 찔렸는지 다은과 함께 둘 다 죽여버리겠다고 이를 갈지만 이내 풀려난 다은에게 쇠파이프로 급습을 당하고 반격하려던 찰나 윤종우에게 한 쪽 눈을 파인 뒤 '너 이런 거 좋아하지 않냐'며 벽돌로 머리를 수차례 가격당한다.

117화에선 놀랍게도 숨이 붙어 있는 상태였고 곧 과거 가정폭력을 저질렀고 결국 자신이 살해한 아버지의 환각을 보며 때리지 말라고, 잘못했다고 되뇐 뒤 사망한다.

최종화에서 류강의 사망이 확정돼서 결국 조강현이 만든 살인자들의 밤은 자수한 황소혜를 제외하고 전부 사망함에 따라 없어지게 되었다.

후기를 통해 그동안 의문이었던 류강이 다른 살인자들의 밤은 무시하면서 조강현만 살려두고 편애했던 이유를 추측할 수 있게 됐는데 부모에게 학대당한 조강현의 과거가 부모에게 방치당한 류강 자신의 과거와 비슷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3. 평가[편집]


동물을 죽이는 사람을 죽이든.. 니 본질은 그냥 한심한 겁쟁이 새끼야. 아무도 너 같은 놈 무서워 안해.

윤종우


타지 3부작 들어 가장 평이 나쁜 빌런이다. 인기캐릭터 203호를 제외한 고시원 패거리는 3부작 들어서 사실상 네타 캐릭터 취급을 받으며, 류강과 황윤환은 203호 다음으로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인물들이다. 조연으로 따져도 썸네일 속의 남자는 웃긴 말과 자살로 인한 최후로 독자들에게 인상을 남겼고, 박민호는 종우를 상대할 때도 최소한의 양심을 보여주었고, 인성질로 욕을 먹은 윤희진도 뛰어난 미모와 박민호를 사랑하는 진심이 담겨진 캐릭터성에서도 호평은 있었다. 오정철은 진즉에 류강에게 죽었고, 황소혜는 자수 한방에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헌데 조강현은 힘도 머리도 없고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미형은 더더욱 아니고, 찌질한 성격에 그나마도 박재열처럼 류강을 뒤통수때리는 전개 가능성조차 없이 종우에게 걸리고 허무하게 죽었다. 시즌 1에서부터 빌드업을 쌓아올린 것치고는 너무 쉽게 보내버렸다는 평.

119화와 최종화에서 류강이 압도적인 완력으로 종우를 203와 완전히 동화시킬 뻔 했기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 조강현은 더 잊혀지고 있다...

4. 드라마판[편집]


배우는 인규식. 드라마판에서는 윤종우의 악몽과 회상에서 대부분 등장하고, 윤종우의 군대 동기가 아닌 군대 선임으로 나옴과 동시에 그의 미친 행각이 더욱 드러난다. 3화에서 윤종우가 군대에서 근무를 서다가 졸자 윤종우에게 원산폭격 자세로 자라고 시킨다. 4화에서는 본인이 죽인 짬타이거의 시체를 씹어먹다가 본인을 발견한 윤종우에게 고기라며 시체를 권하는 사이코적인 모습도 드러난다.[2] 이후 7화 막바지, 고등학생들을 패고 쓰러진 윤종우의 회상에서 짬타이거를 죽이다가 말리려고 온 윤종우에게 두들겨 맞는 모습이 나온다. 8화에서는 잠에 들지 못하고 환청을 심하게 들으며 불안해하는 윤종우가 듣는 환청 중의 하나인 "대가리 박아"라고 하는 모습을 끝으로 등장은 끝난다.


5. 기타[편집]


같은 이름의 방송인 때문에 드립이 성행했었다. 악몽의 형상에 들어서는 머리스타일도 그렇고 상당히 막나가는 스타일까지 합쳐져서 더더욱 그가 겹쳐보인다. 저쪽 조강현은 영창은 갔어도 전역까지 했는데 곰디는 골종양으로 군전역도 못 하고 현부심으로 튕겼다. 지금도 댓글을 보면 심심찮게 그 조강현과 엮는 드립이 보인다.

악몽의 형상 3화에서 강도 패거리 중 모자를 쓴 사람의 눈이 나오자 대부분의 독자들은 이 눈을 보고 이 인물이 조강현임을 알아봤다.

악몽의 형상에서 여자가 류강과 조강현은 짜장브라더스나 오정철과는 다르게 진짜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욍눈이나 류강 만큼은 아니여도 나름대로의 포스는 있는 듯 하다.

조강현 또한 현실에서 정남규 처럼 원래 본인의 살인마 기질이 어린시절 학대의 영향을 받아 발현 된 것이고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경우에 속한다. 정말 의외지만 오정철을 죽였을 때 분노하거나 황소혜를 너는 살인도 직접 한 적도 없으니 꺼져서 잘 살라고 풀어주는 걸 보면 정 든 사람에겐 나름 호의를 베푸는 성격이다. 박민호, 윤희진이 그랬듯 정상적인 가정 환경에서 자랐다면 이런 막장 연쇄살인마까지는 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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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짬타이거의 시체를 보고 구토하며 도망치는 선임과 달리 윤종우는 표정하나 흐트러짐 없이 조강현에게 다가가 힘든 게 있으면 얘기를 하라며 안쓰럽게 여겼음이 밝혀졌다.[2] 그리고 이 모습이 고시원에서 윤종우에게 인육을 권하는 서문조의 모습과 겹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