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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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예시
2.1. 한국어
2.2. 영어
2.3. 일본어
2.4. 중국어


1. 개요[편집]


쌍형어(, doublet)는 같은 언어에서 형태는 다르지만 동일한 어원에서 변화한 단어들의 묶음을 말한다. 동원어의 일종이다.

쌍형어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나, 대표적인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하나는 외부로부터의 유입 없이, 같은 언어에서 하나의 단어가 모종의 이유로 두 형태로 갈려 의미가 분화한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다른 언어에 속하지만 어원을 공유하는 두 단어가 있는데, 한쪽의 단어가 다른 한쪽으로 외래어로서 흡수되었다가 정착한 경우다.[1]

2. 예시[편집]



2.1. 한국어[편집]


  • 가르치다, 가리키다
  • 늙다, 낡다
  • 머리, 마리
  • 먹다, 먹이, 머금다, 모금('한 모금', '두 모금' 등)
  • 나다, 내다, 내('향내', '풋내' 등), 내음, 냄새
  • 놀다, 놀이, 노래, 노름

2.2. 영어[편집]




2.3. 일본어[편집]


  • 일본 한자음의 오음, 한음, 당음, 관용음
  • たっとい, とうとい

2.4. 중국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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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자의 예로 미쉐린-미슐랭이 있다. 둘 다 타이어 제조 회사인 미쉐린에서 왔으나 '미쉐린'은 본디 의미인 타이어 회사로서, '미슐랭'은 음식점 관련 맥락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