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랍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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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생대 쥐라기 후기 중국에서 살았던 수각류. 메트리아칸토사우루스과의 공룡으로 속명은 '중국의 약탈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모식종명인 dongi는 중국의 저명한 고생물학자 동 지밍 박사를 기리기 위해 붙인 것이다.
2. 연구사[편집]
1987년 중국과 캐나다의 공동탐사단에 의해 위구르 지역의 시슈고우층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1994년에 필립 커리 박사와 선 쟈오 박사에 의해 학명을 부여받았다. 본래 샤시미아오층에서 발견되어 1992년에 명명된 헤핑엔시스종은 두 번째 종으로 분류된다.
2.1. 분류[편집]
이름이 신랍토르라서 드로마이오사우루스류와 연관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알로사우루스와의 연관성이 더 많다. 분기도상으로 가장 가까운 공룡들은 메트리아칸토사우루스와 양추아노사우루스로, 특히 양추아노사우루스와의 유사성은 현재 두번째 신랍토르 종으로 비정된 헤핑엔시스종(S. hepingensis)의 사례에서 잘 드러난다. 이 종은 원래 1992년 가오 씽 박사에 의해 양추아노사우루스의 한 종으로 비정되었으나, 지금은 신랍토르의 일종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1] 다만 독립된 종으로 분류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많이 갈리는 상황.
3. 특징[편집]
마멘키사우루스, 슈노사우루스, 클라멜리사우루스, 벨루사우루스와 같은 용각류와 인롱 등의 조반목 공룡들과 공존하면서 주로 조각류나 어린 용각류들을 사냥감으로 삼았을 것이다. 다른 알로사우루스상과 공룡들처럼 무리 사냥을 했을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3.1. 추정치[편집]
초기엔 높이 3m에 몸길이 7.6m 정도 되는것으로 분류되었으나 그레고리 S. 폴(Gregory S. Paul)에 의하면 몸길이 8m, 몸무게 1.3t에 달할 것이라고 제안한 반면, 홀츠(Holtz)는 8.8m로 추정하였다. 현재는 8m로 돌아간 상태.
4. 등장 매체[편집]
- 세가의 아케이드 게임 고대왕자 공룡킹에서 등장했다. 자세한 것은 신랍토르(고대왕자 공룡킹) 문서 참고.
- 모바일 게임 다이노 헌터: 죽음의 해안에서는 사냥 가능한 공룡들중 하나로 등장하는데, 머리 위쪽이 붉은색이고 황금색 몸통을 갖고 있다. 트로피 헌팅 보스인 로키는 이보다 훨씬 화려한 빛깔을 띄며, 다른 보스들처럼 신체 부위에 나타나는 약점을 모두 맞춰야 사살이 가능하다.
- 다큐멘터리에서는 2011년에 방영된 디스커버리 채널의 Dinosaur Revolution의 3번째 에피소드에 처음으로 출연. 극중에서는 암 수 한 쌍이 슈노사우루스 무리를 습격한다.
- 위에 다큐멘터리와 비슷한 시기에 방영한 BBC의 Planet Dinosaur에는 아성체가 출연하여 에피덱시프테릭스를 사냥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서로 다른 지층에서 발견된 종이라 고증오류인 셈.
5.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22:54:36에 나무위키 신랍토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양추아노사우루스와 신랍토르의 두개골을 보면 똑같은 두개골을 가지고 장난치는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거의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양추아노사우루스의 두개골이 좀 더 길쭉한 데 비해 신랍토르의 두개골은 짧고 굵다는 것 정도.[2] 순서대로 양추아노사우루스, 신랍토르, 시아모티란누스, 메트리아칸토사우루스, 시다이사우루스, 수안하노사우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