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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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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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진관IC)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금남IC)까지 이어지는 동서축 주요 도로이다.

경춘로의 만성적 정체 해소를 위해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자동차전용도로로 건설되었다. 완공과 함께 경춘로가 가지고 있던 46번 국도 본선의 지위를 가져왔다.

본래 도로 개통 이후에 진관사거리 - 금남IC 구간이 경춘북로였고, 도로명 주소 시행 이후에는 신내IC - 금남IC 구간으로 확대되었다. 그러나, 2012년에 신진관IC를 지어 도로가 변경되면서[1] 일반도로 구간과 자동차전용도로 구간의 직접 연결이 불가능해지는 사태가 일어났다.

그렇게, 경춘북로는 신내IC - 소리소 / 먹골IC - 샛터삼거리로 이원화 된 상황이었으나, 2020년 10월 22일 국토교통부 고시로 경춘북로에서 제외되었다. 그리고 2021년 1월 7일 진관-금남을 신경춘로로 지정했다.[2]

신경춘로의 종점인 금남IC를 지나 45번 국도, 경춘로와 합류되는 지점은 정체가 상당하다. 경춘로, 서울양양고속도로와 함께 춘천 방향 최악의 정체 구간.

특히 춘천시로 가는 차량이 최고점을 찍는 토요일 정오 무렵에는 샛터교차로를 지나 대성리를 통과하는 약 2km 구간에만 30분 이상이 걸린다.[3] 서울양양고속도로 역시 화도IC는 기본이고 심한 경우 설악IC까지 전 구간이 정체라는 극악의 상황이다. 이는 제2경춘국도가 가평군까지 연장되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냥 주말에는 춘천을 갈 땐 철도를 타고 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ITX-청춘의 표가 다 매진되었거나 목적지가 김유정역, 대성리역 인근같이 ITX-청춘이 정차하지 않는 지역이면 청량리역, 상봉역 등에서 수도권 전철을 이용해도 된다. 시간은 더 걸릴지라도 차라리 금액은 저렴하다.

2. 연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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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춘국도가 금남IC에서 연장된다.

3. 경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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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IC - 먹골IC - 사릉IC - 호평동 호평터널 - 호평IC - 마석터널 - 화도읍 마석IC(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IC와 연결된다) - 모란터널 - 월산IC - 금남IC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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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산IC는 본래 월산간이IC라는 이름이었고, 오래 쓰이지 못하고 폐쇄되었다. 이후 월산지구가 개발되자 다시 개조되었고 개방되었다.

• 마치터널 이후부터는 오히려 경춘로 남쪽으로 선형이 휘기 때문에 경춘북로라는 이름이 부적절한 부분이 있었다. 또한 제2경춘국도 사업까지 예정된 탓에 신경춘로로 도로명이 변경되었다.

• 사실 교문사거리 - 샛터삼거리 구간은 동구릉로 - 금강로 - 신경춘로 루트와 경춘로 경유 루트 중 전자의 거리가 더 길다! 하지만 금강로 - 신경춘로가 신호가 없고, 다산/금곡/평내호평/마석 등의 택지지구를 연선에 끼고 있는 경춘로 특성상 소요시간은 오히려 전자가 더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