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철인군단: 날아라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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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의 신도라 극장판 시리즈로 6번째 장편 작품. 오오야마 성우진의 7번째 극장판인 1986년작 노비타와 철인병단의 내용을 리메이크한 것이지만 상당 부분 차이점이 있다.
1986년 철인병단 극장판 제작 당시에 신에이 동화 쪽에서 로봇 전문 애니메이터가 거의 없는 바람에 로봇 액션 평이 좋지 않았음을 해결하고자, 이번 작에서는 스즈키 츠토무, 타카야 히로토시, 토베 아츠오, 하시모토 타카시 등 메카닉 액션 원화와 거대로봇 애니메이션 전문 애니메이터 등의 전문가들을 대거 모아 작정하고 만든 작품으로 일본 내에서 개봉하기 한참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도호 쪽에서 개봉 전 시사회에서 이미 1만 명이 왔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 정도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연출은 김정령 PD. 조연출은 놀랍게도 도라에몽 시리즈 연출을 담당한 황태훈 PD.
하나가 되면, 큰 힘이 깨어난다.
메카토피아의 로봇들이 지구를 지배하겠다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진구 일행이 사는 마을. 진구는 공터에서 비실이의 사촌형이 만든 무선 조종 로봇인 미크로스를 보고 너무 부러워서 무심코 비실이보다 더 큰 로봇을 가져오겠다고 큰 소리를 친다. 그리고 도라에몽에게 당장 달려가서 냅다 달라고 하지만 안 그래도 더위 때문에 짜증이 나 있던 도라에몽[3] 은 "나한테 그런 게 있을리가 없잖아!"라고 말하고 어디로든 문으로 북극으로 가 버린다. 그리고 진구는 따라갔다가 볼링공 모양의 물건을 줍게 된다. 그리고 그걸 집으로 가져오자 볼링공에서 소리가 나더니, 마당에 무언가가 떨어진다. 진구는 이것이 로봇의 부품이라고 확신했지만 이 때문에 마당이 엉망이 되자 도라에몽의 도구를 이용해서 거울세계[4] 로 부품들을 옮겨서 조립한다.
로봇이 완성되자 '잔다클로스'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슬이를 거울세계로 초대해서 잔다클로스와 신나게 놀고 있었다. 그러나 이슬이가 어느 버튼을 누르자 거대한 건물이 한 방에 파괴되고[5] 로봇이 무서운 파괴병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셋은 잔다클로스와 거울세계의 사실을 숨기기로 한다.
어느 날, 진구는 거대한 로봇을 찾고 있는 수수께끼의 소녀 '리루루'를 만나 그녀로부터 잔다클로스의 이름은 '주드'이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고, 볼링공 모양의 물건이 로봇의 두뇌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두뇌를 잃어버린 진구는 사과받는 조건으로 거울세계의 입구인 돗자리 낚시터[6] 와 잔다클로스를 리루루에게 주고, 리루루는 이 사실은 둘만의 비밀로 하자고 말한다. 이후, 도라에몽 일행은 그녀의 무서운 계획을 알게 되었고 우연히 잔다클로스의 두뇌를 손에 획득하게 되자 도라에몽의 도구를 이용해서 병아리 로봇으로 개조를 한다. 그리고 리루루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도라에몽 일행은 거울세계로 들어간다.
엔딩에서 마지막으로 이 노래가 나올 때는 가사가 바뀌어 있다.
1986년 진구와 철인군단에서도 명작으로 평가받았던 작품을, 일신된 현대적 기술력과 완성도 있는 서사로 부활시킨 역대 도라에몽 극장판 최고의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다.
우선 전투신이나 음악이나 척 봐도 기합이 팍팍 들어가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구판은 당시 신에이 동화의 기술력 부족[11] 으로 로봇 액션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으나 본작에서는 메카닉 작화감독으로 용자 시리즈나 엘드란 시리즈 같은 선라이즈 거대 슈퍼로봇 애니메이션에 다수 참여했던 스즈키 츠토무를, 메카닉 액션 원화 애니메이터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나 에반게리온 시리즈와 같은 거대로봇 애니메이션 전문 애니메이터 타카야 히로토시, 토베 아츠오, 하시모토 타카시,이토 노부타케, 사사키 마사카츠, 쿠하라 시게키, 이토 히데츠구, 에구치 히사시, 야마구치 스스무를 기용하는 등 메카닉 연출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덕분에 뛰어난 메카 작화와 액션 연출을 보여주었다.
또한 원작의 '마음을 가진 로봇'이라는 테마를 단순히 계승하는 수준을 넘어서 캐릭터의 변화와 감각적인 연출로 한층 더 세련된 전달방식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팬들을 수십년 간 울려온 리루루의 마지막 선택과 이슬이와의 우정은 물론, 원작과 구판에서는 단순한 악역에 그쳤던 주드라는 캐릭터의 재해석 역시 영화의 메시지를 강화하고 더욱 진한 여운을 남긴다. 주제곡은 아무와 이무의 노래(アムとイムのうた)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조회수도 타 극장판 OST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사실 리루루의 나체를 적나라하게 그려놓거나 인간을 노예로 삼기 위해 전쟁을 걸어오는 철인군단의 행보 등을 보면 아이들의 눈높이에 어느 정도 맞춰져 있던 타 극장판에 비해 확연히 성숙한 취향을 반영하고 있는 여러모로 이질적인 작품이다. 특히 최종결전의 연출은 끝없이 몰려오는 철인군단의 포위공세에 조금씩 지쳐가다가 결국 패배 일보 직전까지 가는 절망적인 상황을 보여주며, 이 시점에서 상대하는 적이 인류 전체를 완전히 멸망시킬 의도를 가지고 싸움을 걸어온다는 점에서 평범한 아동용 만화와는 거리가 멀다. 엔딩 역시 원작을 따라 해피 엔딩보다는 새드 엔딩 내지는 달콤씁쓸 엔딩에 더 가깝다.
특히 과거에 인간의 노예였던 로봇이 다시 인간을 로봇으로 삼을려한다던가 인간을 차별하는 로봇 내에서도 차별이 존재하는 등 도라에몽 특유의 사회비판적 요소가 많이 가미된 편이다.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신캐릭터와 탄탄하면서도 비극적인 서사 구조, 보다 더 훌륭해진 메카닉 액션으로 지금도 입문작으로서도 많이 추천되고 있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히로인 리루루는 도라에몽 팬덤 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나 도라에몽 극장판은 구판과 신판의 팬층의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꽤 많은데 이 작품은 구판과 신판 둘 다 명작 소리를 듣는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다.
다만 최종 흥행 성적은 24억 6000만 엔으로 그저 그런 수준.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이 발생한 때 개봉했기 때문이다. 시기를 잘못 만나 당시 작품성만큼의 흥행몰이에는 실패한 비운의 도라에몽 명작.
1. 개요[편집]
도라에몽의 신도라 극장판 시리즈로 6번째 장편 작품. 오오야마 성우진의 7번째 극장판인 1986년작 노비타와 철인병단의 내용을 리메이크한 것이지만 상당 부분 차이점이 있다.
1986년 철인병단 극장판 제작 당시에 신에이 동화 쪽에서 로봇 전문 애니메이터가 거의 없는 바람에 로봇 액션 평이 좋지 않았음을 해결하고자, 이번 작에서는 스즈키 츠토무, 타카야 히로토시, 토베 아츠오, 하시모토 타카시 등 메카닉 액션 원화와 거대로봇 애니메이션 전문 애니메이터 등의 전문가들을 대거 모아 작정하고 만든 작품으로 일본 내에서 개봉하기 한참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도호 쪽에서 개봉 전 시사회에서 이미 1만 명이 왔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 정도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연출은 김정령 PD. 조연출은 놀랍게도 도라에몽 시리즈 연출을 담당한 황태훈 PD.
2. 예고편[편집]
2.1. 특별 영상[편집]
3. 캐치 프레이즈[편집]
하나가 되면, 큰 힘이 깨어난다.
4. 스토리[편집]
메카토피아의 로봇들이 지구를 지배하겠다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진구 일행이 사는 마을. 진구는 공터에서 비실이의 사촌형이 만든 무선 조종 로봇인 미크로스를 보고 너무 부러워서 무심코 비실이보다 더 큰 로봇을 가져오겠다고 큰 소리를 친다. 그리고 도라에몽에게 당장 달려가서 냅다 달라고 하지만 안 그래도 더위 때문에 짜증이 나 있던 도라에몽[3] 은 "나한테 그런 게 있을리가 없잖아!"라고 말하고 어디로든 문으로 북극으로 가 버린다. 그리고 진구는 따라갔다가 볼링공 모양의 물건을 줍게 된다. 그리고 그걸 집으로 가져오자 볼링공에서 소리가 나더니, 마당에 무언가가 떨어진다. 진구는 이것이 로봇의 부품이라고 확신했지만 이 때문에 마당이 엉망이 되자 도라에몽의 도구를 이용해서 거울세계[4] 로 부품들을 옮겨서 조립한다.
로봇이 완성되자 '잔다클로스'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슬이를 거울세계로 초대해서 잔다클로스와 신나게 놀고 있었다. 그러나 이슬이가 어느 버튼을 누르자 거대한 건물이 한 방에 파괴되고[5] 로봇이 무서운 파괴병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셋은 잔다클로스와 거울세계의 사실을 숨기기로 한다.
어느 날, 진구는 거대한 로봇을 찾고 있는 수수께끼의 소녀 '리루루'를 만나 그녀로부터 잔다클로스의 이름은 '주드'이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고, 볼링공 모양의 물건이 로봇의 두뇌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두뇌를 잃어버린 진구는 사과받는 조건으로 거울세계의 입구인 돗자리 낚시터[6] 와 잔다클로스를 리루루에게 주고, 리루루는 이 사실은 둘만의 비밀로 하자고 말한다. 이후, 도라에몽 일행은 그녀의 무서운 계획을 알게 되었고 우연히 잔다클로스의 두뇌를 손에 획득하게 되자 도라에몽의 도구를 이용해서 병아리 로봇으로 개조를 한다. 그리고 리루루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도라에몽 일행은 거울세계로 들어간다.
5. 철인병단(鉄人兵団)[편집]
- 메카토피아(도라에몽 시리즈) 항목 참조.
6. 등장 도구[편집]
- 어디로든 문
-
지구파괴폭탄[7] - 대나무 헬리콥터
- 들어가는 거울
- 돗자리 낚시터
- 거울세계로 들어가기 오일
- 가벼워지는 장갑
- 마음대로 컨트롤러
- 실 없는 실 전화기
- 통역 곤약
- 말하기 박스
- 통과하는 후프
- 빅&스몰 라이트
- 기계 구급상자
- 망원 자석
- 귀 반창고
- 잠드는 사탕
- 순간 접착총
- 타임 텔레비전
- 대량형 메아리
- 공기포
- 충격총
- 방패 망토
7. 음악[편집]
7.1. 주제가[편집]
7.2. 삽입곡[9][편집]
7.2.1. 아무와 이무의 노래[편집]
ひとつめは愛
히토츠메와 아이
첫 번째 별은 사랑
あなたと私はひとつ
아나타토 와타시와 히토츠
너와 나는 둘이면서 하나
ふたつめに願い
후타츠 메니 네가이
두 번째 별에 소원을
あなたはあなた 私は私
아나타와 아나타, 와타시와 와타시
거기 있는 너는 너, 여기 있는 나는 나
みっつめに想う
밋츠 메니 오모우
세 번째 별에 생각해
あなたは なあに私は なあに
아나타와 나아니, 와타시와 나아니
너는 과연 무얼까, 그리고 난 무얼까
- 리루루의 성우 사와시로 미유키가 노래를 먼저 시작하며 뒤이어 합창으로 이어진다.
- 본편의 영상들로 (엔딩 스포 있음) 구성된 버전 아무와 이무의 노래(스포)
엔딩에서 마지막으로 이 노래가 나올 때는 가사가 바뀌어 있다.
みっつめに想う
밋츠 메니 오모우
세 번째 별에 생각해
あなたはわたし, わたしはあなた
아나타와 와타시, 와타시와 아나타
너는 바로 나였어, 그리고 난 너였어
- 철인 행성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한마디 가사로 알려주는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10]
8. 평가[편집]
1986년 진구와 철인군단에서도 명작으로 평가받았던 작품을, 일신된 현대적 기술력과 완성도 있는 서사로 부활시킨 역대 도라에몽 극장판 최고의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다.
우선 전투신이나 음악이나 척 봐도 기합이 팍팍 들어가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구판은 당시 신에이 동화의 기술력 부족[11] 으로 로봇 액션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으나 본작에서는 메카닉 작화감독으로 용자 시리즈나 엘드란 시리즈 같은 선라이즈 거대 슈퍼로봇 애니메이션에 다수 참여했던 스즈키 츠토무를, 메카닉 액션 원화 애니메이터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나 에반게리온 시리즈와 같은 거대로봇 애니메이션 전문 애니메이터 타카야 히로토시, 토베 아츠오, 하시모토 타카시,이토 노부타케, 사사키 마사카츠, 쿠하라 시게키, 이토 히데츠구, 에구치 히사시, 야마구치 스스무를 기용하는 등 메카닉 연출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덕분에 뛰어난 메카 작화와 액션 연출을 보여주었다.
또한 원작의 '마음을 가진 로봇'이라는 테마를 단순히 계승하는 수준을 넘어서 캐릭터의 변화와 감각적인 연출로 한층 더 세련된 전달방식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팬들을 수십년 간 울려온 리루루의 마지막 선택과 이슬이와의 우정은 물론, 원작과 구판에서는 단순한 악역에 그쳤던 주드라는 캐릭터의 재해석 역시 영화의 메시지를 강화하고 더욱 진한 여운을 남긴다. 주제곡은 아무와 이무의 노래(アムとイムのうた)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조회수도 타 극장판 OST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사실 리루루의 나체를 적나라하게 그려놓거나 인간을 노예로 삼기 위해 전쟁을 걸어오는 철인군단의 행보 등을 보면 아이들의 눈높이에 어느 정도 맞춰져 있던 타 극장판에 비해 확연히 성숙한 취향을 반영하고 있는 여러모로 이질적인 작품이다. 특히 최종결전의 연출은 끝없이 몰려오는 철인군단의 포위공세에 조금씩 지쳐가다가 결국 패배 일보 직전까지 가는 절망적인 상황을 보여주며, 이 시점에서 상대하는 적이 인류 전체를 완전히 멸망시킬 의도를 가지고 싸움을 걸어온다는 점에서 평범한 아동용 만화와는 거리가 멀다. 엔딩 역시 원작을 따라 해피 엔딩보다는 새드 엔딩 내지는 달콤씁쓸 엔딩에 더 가깝다.
특히 과거에 인간의 노예였던 로봇이 다시 인간을 로봇으로 삼을려한다던가 인간을 차별하는 로봇 내에서도 차별이 존재하는 등 도라에몽 특유의 사회비판적 요소가 많이 가미된 편이다.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신캐릭터와 탄탄하면서도 비극적인 서사 구조, 보다 더 훌륭해진 메카닉 액션으로 지금도 입문작으로서도 많이 추천되고 있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히로인 리루루는 도라에몽 팬덤 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나 도라에몽 극장판은 구판과 신판의 팬층의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꽤 많은데 이 작품은 구판과 신판 둘 다 명작 소리를 듣는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다.
다만 최종 흥행 성적은 24억 6000만 엔으로 그저 그런 수준.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이 발생한 때 개봉했기 때문이다. 시기를 잘못 만나 당시 작품성만큼의 흥행몰이에는 실패한 비운의 도라에몽 명작.
9. 구 극장판과의 차이점[편집]
- 비실이의 사촌형이 만든 무선 조종 로봇인 미크로스가 구판에서는 도라에몽이 개조해 줘서 스스로 행동을 하고 말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신판에서는 미크로스 개조 이벤트가 사라져서 미크로스는 단순한 장난감으로 남았기 때문에 미크로스는 묻히고 중요 역할은 피포(주드)와 리루루에게 주어졌다.[12] 그래서 미크로스 팬 중엔 이 작품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형태는 완전 다르지만 이름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마크로스에서 따온듯하다
- 구판에서는 도라에몽이 주드를 드라이버 등의 공구로 마구 들쑤시면서 회로 개조와 세뇌를 가해 원래의 자아와 인격을 모조리 소멸시켜버리고[13] 말 잘 듣는 인공지능 수준으로 격하시켜 아군으로 만들었지만 신판에서는 이게 너무 심했다고 생각했는지[14] 도라에몽의 도구인 이야기 박스로 병아리가 되고 노진구와 교류를 통해 아군이 되었다.[15]
- 잔다클로스의 디자인이 구판에서는 평범했으나 본작에서는 디자인이 변경되고 무기가 많이 추가되었다. 후반부의 모습은 슈퍼로봇이나 다름없는 모습. 이는 원본 디자인이 백식의 색깔만 바꾼 정도라서 논란이 있어 바꾼 것.
- 이무와 아무를 만든 과학자는 구판에서와 같이 중간부터 리루루에게 개조법을 알려주는데 신판에서는 전부 끝나기 전에 노환으로 사망해 버린다.그래서 리루루는 자신이 겪은 일을 회상하며 자기의 부품을 이용해 스스로 개조를 끝내며 그리고 부제의 의미는 이 엔딩 장면과 관계가 있다.
- 신판에서는 피포(주드)와 교류 이벤트가 새로 생겨서 리루루에 의해 철인병단이 사라질 때 피포를 안고 있는 노비타(진구)와 리루루를 안고 있는 시즈카(이슬이)의 모습이 계속 전환되가며 이별에감동을 선사했지만 구판에서는 그런거 없고 직접 리루루를 지켜보고 마지막까지 함께했던 시즈카만이 눈물을 흘렸다. 초반 리루루와 주드의 육체가 시공을 억지로 늘려해 우연치 않게 타격 입을때 노비타(노진구)와 도라에몽이 잠시 좋아했던 것도 그렇고 나중에 직접 나가서 싸웠던 애들이 압도적인 전력차에 절망하던 차에 철인병단이 소멸되자 "어떻게 된건진 모르겠지만 사라졌어!!"라고 기뻐한다. 심지어 시즈카가 고개를 숙이며 애들을 만나는 장면도 없었고 바로 노비타의 교실씬이 나온다. 이건 후지코 F. 후지오의 원작도 마찬가지인데 [16]후지코 F. 후지오는 전쟁의 허무함과 비극을 강조한 새드엔딩으로 연출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17]
10. 기타[편집]
- 철인군단 리메이크가 나오면서 슈퍼로봇대전과 관련해 사람들의 이야기가 오갔다. 슈퍼로봇대전 T 공개이전까지는 진지하지는 않은 이야기. 그러나 슈퍼로봇대전 NEO의 질풍 아이언리거, 슈퍼로봇대전 OE의 케로로 군조, 슈퍼로봇대전 X-Ω의 크레용 신짱에 그 절정으로 전혀 메카닉과 관계가 없는 카우보이 비밥까지 슈퍼로봇대전 T에 나오면서 슈로대 등장 판권작 경계가 많이 허물어지면서 이제는 사람에 따라서는 충분히 나오고도 남는다가 대세가 된 상태. 다만 후지코 프로덕션이 워낙에 도라에몽의 이미지 관리에 철저한 것이 문제로 보인다.[18] 1986년 구극장판이 나오고 슈퍼로봇대전 시리즈가 시작된 이후로 철인병단의 참가는 계속해서 팬들 사이에서 언급되어왔으며 2011년의 신극장판이 나오고서는 더 논의가 많아졌지만 결국 출연은 2020년대 현재도 이루어지지 못했다.
- 몇몇
꿈이 없는어른들은 만약에 박스를 꺼내거나 살상용 대전 병기 계통 도구를 꺼내면 해결되는 거 아니냐고들 하지만 애초에 만약에 박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평행세계를 구축해서 그곳으로 데려가주는 것이지 현실조작용 도구가 아니다.그러니까 이걸 쓴다면 사용한 도라에몽과 진구 일행만 편해지는 거지 원래 세계는 멸망해버린다.[19] 또한 파괴와 살상용인 것으로 추정되는 병기 계통 도구[20] 를 꺼내서 소탕을 한다고 치더라도 영화의 장르가 바뀌었을테고 메카토피아의 철인군단이 바로 파워인플레에 밀려 영화의 재미가 없었을 것이다.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는 서스펜스를 위해 극장판에선 도라에몽의 도구를 의도적으로 봉인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 일본에서 한창 정식상영을 시작하고 1주일이 채 안되어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는 바람에 극장판 콜라보 이벤트와 극장상영이 조기종료 되었다고도 한다.이로 인해 수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한다.
- 극장판 개봉 기념으로, 2011년 2월 11일/3월 4일/3월 18일 방송에서 극장판과 관련한 특별편을 방영했다.
[1] 정확히는 철인병단이 맞다. 일본어로 번역하여 검색하려면 철인군단이 아닌, '철인병단'으로 번역하여 검색해야 한다.[2] 수록된 곡의 개수가 도라에몽 역대 모든 극장판을 통틀어 가장 많다. 대다수의 도라에몽 극장판들이 엔딩 크레디트 곡뿐이거나 비슷한 시기에 나온 인어대해전과 애니멀 어드벤처에서도 한두 곡만 들어가도 굉장히 보기 드문 희귀한 케이스였는데 이런 작품들과 비교해도 가히 압도적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3] 시크한 표정과 함께 여러 도구들을 꺼내는 모습이 일품.[4] 현실과 똑같지만 방향이 정 반대이며 식물은 있지만 이외엔 어떤 생물도 존재하지 않는 곳이다.[5] 이때 유리가 깨지는듯한 연출이 순진한 어린아이들의 환상을 부수는 듯 나와서,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하다. [6] 실내에서 낚시를 할 수 있는 도구지만 거울세계에 갈 수 있는 기름을 부어서 거울세계의 입구가 되었다. 이 기름은 어떤 물에라도 부으면 거울 세계의 입구가 된다.[7] 극 초반에 노진구가 도라에몽에게 미사일도 나가냐고 물을때 잠깐 꺼냈다.[8] 본편에서 퉁퉁이 엄마 역을 맡았다.[9] 수록된 곡의 개수가 도라에몽 역대 모든 극장판을 통틀어 가장 많다. 대다수의 도라에몽 극장판들이 엔딩 크레디트 곡뿐이거나 비슷한 시기에 나온 인어대해전과 애니멀 어드벤처에서도 한두 곡만 들어가도 굉장히 보기 드문 희귀한 케이스였는데 이런 작품들과 비교해도 가히 압도적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10] 작품 내에서 해석하기를, 원래 최초로 제작된 로봇 아무와 이무는 자신이 타인보다 나은 자가 되고 싶어 하는 마음을 베이스로 메카토피아의 로봇들을 제작했었고, 그로 인해 서로 경쟁하며 강한 녀석들만 번영하는 약육강식의 세계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리루루가 노비타와 그의 친구에게 전해받은 타인을 위하는 마음을 베이스로 메카토피아의 로봇들을 초기화한다. 기존의 가사와 바뀐 가사를 위의 내용을 반영하여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11] 당시의 신에이 동화는 거대로봇을 그릴 수 있는 애니메이터가 거의 없었다. 어린이용 개그 애니메이션 전문 회사였기 때문.[12] 일단 포지션은 피포(주드)가 더 가까운데 이슬이에게 아이디어를 준 미크로스의 우연한 한마디는 이슬이와 같이 있던 리루루가 했다.[13] 그래서 개조당한 후에는 말이 없다. 그냥 인공지능이 된 것이다. 구판 코믹스에서는 "어서 타세요" 딱 한마디만 한다.[14] 사실 이야기 박스를 꺼내기 전에 아이들이 개조를 하면 어떻냐고 얘기가 나왔지만 노진구가 그러면 너무 불쌍하다고 말렸다.[15] 물론 신판에서의 변경점이다. 구판에서는 단순한 침략자이자 노예사냥꾼일 뿐이며 목소리도 귀엽고 노래를 잘 부르는 신판의 주드(피포)와는 달리 구판 주드의 목소리는 기분 나쁜 악당 목소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며 특히 철인군단이 이미 지구로 오고 있다는 것을 도라에몽에게 알리며 터뜨리는 웃음소리는 사이코패스 악당의 광소 그 자체.[16] 다만 만화에선 시즈카가 사실을 알려주는 장면은 있다.[17] 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는 어린 시절 전쟁을 간접적으로 겪은 시대로서 제국주의 사상을 노골적으로 싫어했다. 그런 사상을 본인이 직접적으로 작품에 그려내기도 했다. 그중 하나가 전쟁 중 동물원을 없애려는 군과 지키려는 사육사간의 이야기. 여기서 노진구와 도라에몽이 일본이 패전한다고 말했다가 군인이게 칼에 맞을 뻔했다.[18] 도라에몽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2차창작은 모조리 고소한다.[19] 이 문제는 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 마법사에서도 언급되었으며 원래 세계로 돌아오는 대신, 마법세계는 평행세계로 분리될 것이라는 도라미의 말을 듣고 결국 모두를 구하기 위해 사용을 미루기도 했다.[20] 예를들어 점보총, 최대출력 공기포나 도라에몽이 쥐를 잡을 때 사용한 레이저 계열 무기[21] 단, 대사는 단 한마디이다.[22] 이때 도라에몽은 자기도 크고 두발로 걷고 미사일도 나온다고 하지만 여기서 노비타는 그러한 도라에몽에게 이런거 말고 크고 멋진거를 달라고 징징거려서 가뜩이나 더워서 짜증나는 도라에몽을 폭발하게 만든다.[23] 참고로 이 편은 2005년 6월 10일에 방영된 16화, <도라에몽, 숙제를 하라!>(신 도라에몽 1기 8화) 편을 재구성한 것이다.[24] 참고로 이 편은 2005년 6월 17일에 방영된 편을 재방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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