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2024년/오프시즌

10월 1일, 시즌 마지막 경기 직후 칼 랄리가 프런트를 비판하는 돌직구 인터뷰를 날렸다. 요약하자면 '이기고 싶으면 대형 FA를 영입해야한다. 텍사스를 봐라. 팜 시스템도 좋지만 때로는 선수를 사와야 할 때도 있다. 오프시즌을 지켜보겠다.' 는 얘기.[1] 이에 크로포드와 길버트도 랄리를 두둔했고, 많은 팬들도 공감을 했다.

10월 4일, 시즌 마무리 기자 회견에서 제리 디포토 사장이 "10년 동안 승률 54%를 찍는 팀을 목표로 한다." 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었다. 승률 5할4푼은 87승을 의미하는데, 이에 부정적인 의견의 팬들은 '우승 대신 적당히 와일드카드만 노리는 팀을 추구하는거냐', '결국 또 돈 안쓰고 대형 외부영입은 없는거냐'는 우려를 하고 있다. 물론 시애틀은 돈을 쓸 수 있는 구단이고 2024년에도 페이롤 걱정을 크게 할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서의 무브를 지켜볼 여지는 있다.

11월 2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톰 머피, 도미닉 레온이 FA가 되었다.

구단이 FA 세 선수 모두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하지 않았다. 이 중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도 QO를 제시하지 않은 것은 놀랍다는 반응이 많다. 테오스카가 올시즌 부진했지만 시애틀의 투수친화 홈구장의 영향인지 원정경기 성적은 좋았고(홈 타율 .217 OPS .643 원정 .295 .830) 시장에서 연 10M 내외의 다년계약을 따낼거라는 예측이 지배적인데도 시애틀이 QO를 제시하지 않은 것이다.[2]

11월 6일, 불펜 코치 스티븐 보트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11월 8일, 제리 디포토 사장이 오프시즌 구상을 밝혔다. 가장 큰 목표는 "컨택이 좋은 우타자를 라인업에 추가하는 것"[3]으로, 포스트시즌 탈락의 원인을 타선의 컨택 부재(너무 많은 삼진)으로 보고 있으며, 테오스카에게 QO를 제시하지 않은 이유도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라고 밝혔다.[4] 실제로 2023시즌 시애틀은 팀 삼진 2위였고, 심지어 개인 순위로는 리그 1,2,3위가 모두 시애틀 타자였다.(수아레스 214개, 테오스카 211개, 훌리오/아돌리스 가르시아 175개)

11월 14일, 1루수 마이크 포드를 DFA했다. 올시즌 16홈런 등 쏠쏠한 활약을 해주었지만, 마이너옵션이 없고 연봉조정기에 들어서 100만 달러 이상을 받게 된 '장타력 1툴' 선수이기 때문에 애매하다 판단해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 그 자리에 외야수 잭 데로치를 40인에 넣었다. 2020년 2라운드 외야수로 작년 트리플A에서 좋은 활약을 했으며 룰5 보호를 위한 무브로 보인다.

11월 15일, 지난시즌 마이애미의 타격 코치였던 브랜트 브라운을 영입하였다.

11월 17일, 내야수 루이스 우리아스를 보스턴에서 받으며 우완 투수 아이재아 캠벨을 보내는 트레이드를 했다. 팬들의 반응은 우리아스가 지난시즌 폭망한 선수라 캠벨(ERA 2.83)이 아깝다는 부정적인 측과, 조시 로하스처럼 영입 후 고쳐서 반등을 만들어낸다면 성공적인 저점 영입이 될거라는 긍정적인 측으로 나뉘고 있다.

11월 22일, 포수 세비 자발라와 우완 투수 카를로스 바르가스를 애리조나에서 받으며 3루수 에우헤니오 수아레스를 보내는 트레이드를 했다. 앞서 언급한 삼진머신들 처리 계획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자 어느 정도의 페이롤 절감[5]도 위한 무브로 보이는데, 대신 우리아스만으로는 부족한 3루 자리에 새로운 주전급 선수를 영입해야하는 과제가 생겼다.

12월 3일, 우완 투수 잭슨 코와와 콜 필립스 [6]를 애틀랜타에서 받으며 외야수 제러드 켈닉, 좌완 투수 마르코 곤잘레스, 1루수 에반 화이트를 보내는 트레이드를 했다. 팬들의 반응은 또 엇갈린다. 긍정적인 측은 총 2350만 달러[7]의 연봉을 덜어내면서 향후 영입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 보는 반면, 부정적인 측은 정 들었던 '안터진 탑망주' 켈닉을 보내면서 부실한 댓가만 받은 상황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이 트레이드는 후속 무브까지 보고나서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 선수단 변화[편집]

3.1 . 트레이드[편집]

트레이드 목록
일자	원 소속팀	이름	↔	이름	원 소속팀
23.11.2		현금	↔	코디 볼튼^(투수)
23.11.5		라일리 오브라이언^(투수)	↔	현금
23.11.6		Tatem Levins^(포수)	↔	블레이크 헌트^(포수)
23.11.17		아이재아 캠벨^(투수)	↔	루이스 유리아스^(내야수)
23.11.22		에우헤니오 수아레스^(3루수)	↔	세비 자발라^(포수) 카를로스 바르가스^(투수)
23.12.3		제러드 켈닉^(외야수) 마르코 곤잘레스^(투수) 에반 화이트^(1루수) 현금^(4.5M)	↔	잭슨 코와^(투수) Cole Phillips^(투수)

3.2 . FA[편집]

3.2.1 . IN[편집]

FA 영입
일자	이름	포지션	기간	규모	원 소속팀	비고

3.2.2 . OUT[편집]

FA 이적
일자	이름	포지션	기간	규모	이적팀	비고

3.3 . 연장 계약[편집]

연장 계약
일자	이름	포지션	기간	규모	비고

3.4 . 계약 해지 선수[편집]

방출, 지명할당, 웨이버 공시, 마이너리그 이관, 은퇴 등을 기입.

3.4.1 . IN[편집]

IN
일자	이름	포지션	원 소속팀	비고

3.4.2 . OUT[편집]

OUT
일자	이름	포지션	유형	진행
23.10.13	브라이언 오키프	포수	지명할당	마이너 이관
23.10.31	루이스 토렌스	포수	마이너 이관
	애덤 올러	투수	마이너 이관
	이스턴 맥기	투수	마이너 이관
	펜 머피	투수	웨이버	클레임(NYM)
23.11.6	라이더 라이언	투수	마이너 이관
23.11.14	마이크 포드	1루수	지명할당	방출
23.11.22	라이언 젠슨	투수	웨이버	클레임(MIA)
23.12.1	쿠퍼 험멜	포수	웨이버	클레임(NYM)
23.12.1	케일럽 오트[8] 10월 13일 보스턴으로부터 웨이버 클레임 영입하였다가 다시 보냈다.	투수	웨이버	클레임(MIA)

4 . 코칭 스태프 변화[편집]

4.1 . IN[편집]

IN
이름	직함	비고
브랜트 브라운	미정

4.2 . OUT[편집]

OUT
이름	원 직함	비고
스티븐 보트	불펜 코치	클리블랜드 감독 부임

[1] "We've got to commit to winning. We have to commit to going and getting those players. You see other teams going out, going for it, getting big-time pitchers, getting big-time hitters. We have to do that to keep up. We've done a great job of growing some players here and within the farm system. But sometimes, you’ve got to go out and you have to buy. That's just the name of the game. We'll see what happens this offseason. You look over at the Rangers locker room, they’ve added more than anybody else and you saw where it got them this year. There’s more than one way to skin a cat. But going out and getting those big names ... is definitely going to help this clubhouse."[2] 혹시나 1년 20M을 수락할 경우 오프시즌 운영이 꼬이게 될 작은 리스크도 지지않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혹은 진짜 페이롤이 한계치이거나.~~ ~~혹은 영혼까지 긁어모아 빅네임 영입?~~[3] 팀내 젊은 좌타자들에게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우타자 영입을 선호한다고 한다. 제러드 켈닉, 도미닉 캔존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4] 한편 해당매체는 시애틀에 적합한 영입 후보로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알렉스 버듀고, 이정후를 꼽았다.[5] 수아레스: 24년 1100만 달러, 25년 팀옵션 1500만달러(바이아웃 200만), 유리아스 24년 연봉조정 470만 예상.[6] 2022 드래프트 2라운더로, 100마일을 던질 유망주지만 토미존 수술로 인해 아직 마이너에서 던진 적이 없다.[7] 마르코 곤잘레스 1200만, 에반 화이트 700만/내년 800만/내후년 바이아웃 200만. (현금 450만 제외) 결국 이 둘을 치우기 위해 켈닉을 소모한 것이다.[8] 10월 13일 보스턴으로부터 웨이버 클레임 영입하였다가 다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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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2024년/오프시즌

분류

1. 개요[편집]

2. 주요 뉴스[편집]

3. 선수단 변화[편집]

3.1. 트레이드[편집]

3.2. FA[편집]

3.2.1. IN[편집]

3.2.2. OUT[편집]

3.3. 연장 계약[편집]

3.4. 계약 해지 선수[편집]

3.4.1. IN[편집]

3.4.2. OUT[편집]

4. 코칭 스태프 변화[편집]

4.1. IN[편집]

4.2. OUT[편집]

관련 문서

1 . 개요[편집]

2 . 주요 뉴스[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