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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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육군의 군인. 현재 계급은 대장이며, 2023년 10월 제5대 지상작전사령관을 역임 중이다.
2. 생애[편집]
부산동고등학교(31회)[1] 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47기)를 거쳐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3. 주요 직위[편집]
- 대령
- 소장 2020년 5월 2차 진급
3.1. 지상작전사령관[편집]
2023년 10월 29일,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군 인사에서 대장 진급과 동시에 지상작전사령관으로 지명되었다. # 이후 2023년 10월 31일, 박안수 총장 주관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손식 중장의 지상작전사령관 임명과 함께 박안수(육사 46기) 중장은 육군참모총장에 임명되었다. 둘은 각각 2022년/2023년 국군의 날 행사단장 출신으로, 원래 요직이라 하기 어려운 자리[13] 에서 쌍으로 대장 진급자가 나오게 됐다. 손식 장군은 이전부터 윤석열 대통령을 도운 적이 2번 있고[14] , 박안수 장군은 윤석열 정부의 역점 사업인 국군의 날 퍼레이드를 치른 것이 좋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15]
특히 손식 장군은 육사 47기 중 최고 선두주자는 아니었고 중장 진급을 2차로 해서 특전사령관 보직을 1년도 하지 않은 채 대장으로 진급하게 되는 파격 인사의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육사 47기 중 중장 1차 진급자인 김봉수, 김규하 장군과 합참 작전통인 강호필 장군을 제쳤다. 이들은 모두 현역 군단장인데 동기가 지작사령관에 올랐으니 군단장 직은 육사 48기 이하에게 물려주고 중장 2차 보직을 맡을 듯하다.[16]
육사 46기를 참모총장, 47기를 지작사령관에 올리며 작년 군 인사에 이어 또 2년씩 기수가 내려왔다. 이외 합참의장에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 연합사 부사령관엔 강신철 합참 작전본부장(육사 46기), 제2작전사령관에 고창준 수도군단장(3사 26기), 해군참모총장에 양용모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참모총장에 이영수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갔으며, 이런 세대 교체 인사로 문재인 정부에서 중장 진급한 인원들을 거의 밀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실제로 대장 진급자 중 문재인 정부에서 중장 진급한 인원은 강신철 중장밖에 없고, 나머지는 모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진급한 인원들이다. 합참의장이 2022년 6월 중장 진급 후 2023년 10월 대장으로 직행했을 정도이니 말 다 한 셈. 참고로 2023년도 하반기 대장 진급 인사에서 1, 2, 3, 5, 7군단장이 전원 누락되었던 반면 특전사령관인 손식, 수도군단장인 고창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인 강신철,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 박안수는 대장 진급에 성공했다.
4. 기타[편집]
- 2022년 10월 1일에 계룡대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제병지휘관으로 지휘, 기념사를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열중쉬어 명령이 나오지 않는 실수를 하자 현장지휘관의 재량권으로 열중쉬어 명령을 내림으로써 적절한 판단을 해 방송사고를 막았다. 2022년 국군의 날 기념식 진행 관련 논란 참조.
- 위 사건으로부터 2달 뒤인 2022년 11월 30일 발표된 군 인사에서 중장 2차 진급에 성공하여 육군특수전사령관으로 부임하였다. 당시 양태봉 연합사 작전참모차장과 곽종근 합참 작전기획부장 등 요직에 동기들이 여럿 앉아 있었는데 이들을 제치고 국군의 날 행사단장이 진급에 성공한 게 이례적이다.
- 제3보병사단장, 육군특수전사령관을 거쳐 지상작전사령관으로 거침없이 출세가도를 달린 경력은 문재인 정부에서 총애를 받았던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과 일치한다.[17] 차후 육군총장에 보임된다면 완벽하게 남영신의 뒤를 따르게 된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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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사 3기수 선배인 강인순 예)소장이 고등학교 3년 선배다.[2] 합참의장상 수상 [3] 전임자 소영민 [4] 후임 연대장은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권대원 소장(학군 30기)이다.[5] 당시 사단장이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육사 42기, 2019년 중장 예편)이었다.[6] 현 교육훈련정책과장[7] 후임자 여인형[8] 전임자 함희성, 후임자 정형균[9] 전임은 신상균, 후임은 박진희[10] 박안수 전 단장이 재임 한 달 만에 중장으로 진급하여 빈 자리에 들어갔다. 10월 행사 종료 후엔 1달간 인사사령부에서 정책연수로 쉬었다.[11] 전임 소영민, 후임 곽종근[12] 전임은 전동진[13] 사실 예로부터 이 자리는 진급이 물건너가는 한직으로 유명했다.[14] 대선후보 시절 백골OP 방문 수행, 국군의날 행사에서 '부대 열중쉬어' 대신 복창[15] 이러한 군 인사는 거의 전례가 없다.[16] 거의 0차 진급 수준으로 빠르게 올라온 바람에 군인사에 여러 이변을 낳았다. 일단 현역 군단장 중에도 본인 동기가 있는 수준이라 지작사 참모장을 수행할 군단장을 마친 중장을 찾지 못해 정형균 소장이 직무대리를 하고, 아래 기수들의 대거 물갈이를 유발해 육사 51기에서 소장 1차 진급자가 무려 9명이 나오는 일이 벌어졌다.[17] 더구나 65연대장 경력까지 겹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