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계단 모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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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부산광역시 서구에서 운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현수식 모노레일. 3개소의 정류장이 있다.
2022년 5월 23일부터 시험운행을 시작하여 동년 7월부터 정규운행을 시작했다.
2. 배경[편집]
부산광역시 구 시가지에는 산이 많고 평지가 좁은 지형에[1] 6.25 전쟁 당시에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피난민촌으로부터 이어지는 달동네가 많이 형성되어있다. 이 일대에는 부산의 명물(...) 산복도로가 촘촘히 들어서 있어 의외로 대중교통편은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도로와 도로 사이 계단은 경사가 몹시 급하다. 더군다나 구 시가지는 고령화가 진행되어 노인 인구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동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조 교통수단을 설치한 홍콩[2] , 포르투갈 리스본[3] , 강원도 정선군[4] 등을 참고하여 모노레일을 설치하였다.
3. 이용정보[편집]
망양로175번길인 계단길에 건설되었다. 요금은 무료이며, 급경사계단길을 따라 지어졌기 때문에 이용의 가치는 충분하다. 최대 이용인원은 2명으로 매우 적으며, 이용시간은 평일 07:30 ~ 22:00, 휴일 10:00 ~ 17:30.
3.1. 정류장[편집]
승강장은 총 3곳이 존재하며, 특이하게도 기점부터 종점까지 바로 갈수없고 중간역에서 하차하여 상부(혹은 하부)로 가는 모노레일로 환승해야 한다. 아무래도 해당노선의 중간에 차도가 관통하는데 건널목 문제로 분리해놓은듯하다.
4. 기타[편집]
- 일반적인 소규모 모노레일과는 달리 특이한 형태인데 바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행되고 있는 현수식 모노레일이다. 본래는 단 2년 전만 해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도 놀이기구로 현수식 모노레일이 운행되고 있었으나 폐지되었다.
- 대한민국 최초의 현수식 모노레일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또다른 타이틀도 가지고 있는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건널목이 존재하는 모노레일이다. 일반적으로 과좌식 모노레일은 구조상 대부분 고가로 다녀 애초에 도로와 만날 일이 없지만, 해당 노선은 현수식 모노레일인데다가 계단에 설치되는 과정에서 인도가 만나는 등 여러 요인이 겹쳐 특이한 사례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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