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나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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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sna 337 Skymaster
1. 개요[편집]
미국의 텍스트론 에비에이션 산하 세스나에서 개발한 쌍발 레시프로엔진 경비행기.
2. 특징[편집]
과거 나치 독일의 Do 335와 유사한, 엔진을 기축선 상에 푸셔-풀 방식으로 직렬 배치시킨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엔진을 직렬 배치하면 일반적인 병렬 배치 쌍발 구조에 비해 엔진 출력 불균형에 따른 요(Yaw)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반면 기체 구조 상 후방의 푸셔 엔진은 냉각이 불리할수 밖에 없고,[1] 후방 엔진의 과열 문제는 끝까지 세스나 337의 고질병으로 남게 되었다. 탑승감이 나쁜것으로 유명해서 믹스마스터(Mixmaster)라는 별명도 있었다.
푸셔-풀 엔진 구조 외에도 꼬리날개가 P-38마냥 테일붐 구조로 되어있다는 것도 외관상 특징들 중 하나이다.
3. 형식[편집]
3.1. 336 스카이마스터[편집]
1961년 2월 28일에 초도비행을 한 6인승 모델. 195마력 콘티넨탈 IO-360-A 엔진 2기를 탑재했으며 고정형 랜딩기어를 장착했다. 1964년까지 195대가 생산되었다.
3.2. 337 스카이마스터[편집]
초창기에는 336 스카이마스터와 구분지어 337 슈퍼 스카이마스터라는 명칭으로 불렸었다. 1965년 2월에 출시되었으며 기존 336 스카이마스터에 비해 더 강력해진 210마력 콘티넨탈 IO-360-C 엔진 탑재, 인입식 랜딩기어, 동체 후상단에 후방 엔진용 공기흡입구의 추가가 이루어졌다.
군용 사양으로는 O-2 스카이마스터가 있다. 한국군은 1974년부터 2006년까지 전방통제기로 사용하면서 운영 초기에 2대를 사고로 잃었지만 나머지 12대는 32년간 무사고 운영을 기록했었다.
3.2.1. 327 베이비 스카이마스터[편집]
1967년 12월에 초도비행을 한 4인승 축소형 모델로 사업 상 큰 매리트가 없어 프로토타입 1기만 제작된 다음 1968년에 프로젝트가 취소되었다.
4. 제원[편집]
(337D 기준)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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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냉각수 라인을 전방에서 끌어오는 수랭식 구조였으면 한결 나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세스나 337은 앞뒤 모두 공랭식 엔진을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