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FC/2020년/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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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규라운드[편집]
1.1. 1라운드 vs 광주 FC (원정, 2:0 승)[편집]
2020 시즌 성남과 김남일 감독의 리그 첫 경기이자 첫 원정경기. 그리고 개막전 승리.
전반 4분, 측면에서 빠르게 돌파한 유인수가 크로스를 올리자 이를 본 양동현이 헤딩으로 득점을 기록하였고, 전반 11분에는 양동현이 광주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를 제친 후 다시 한번 골을 기록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끌어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반 36분 광주 FC 김진현[3] 의 슈팅이 성남의 골대를 때렸고 전반 41분에는 광주의 역습으로 실점위기가 왔었지만 김영광의 선방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고 볼 점유율을 높인 광주에게 주도권을 빼앗긴다.
후반전이 되자 성남은 수비를 더 촘촘하게 하기 시작했고 광주의 공격을 막으면서 주도권을 되찾으려 함과 동시에 역습을 노리기 시작했다. 후반 36분, 양동현이 또 다시 득점기회를 잡았지만 아쉬운 마무리로 득점에 실패하였다. 하지만 김영광의 선방쇼와 성남 특유의 수비 전술로 실점하지 않고 점수를 유지하면서 경기를 이어나갔고 이후 주심의 경기종료휘슬이 울리면서 경기가 종료되었다.
그렇게 성남은 2020 시즌 리그 첫 경기, 첫 원정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였고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성공한다.
양동현, 김동현, 유인수 선수가 SofaScore 선정 베스트 11에 포함되었다.
양동현, 유인수 선수가 K리그 1 1R Best 11에 선정되었다.
1.2. 2라운드 vs 인천 유나이티드 (홈, 0:0 무)[편집]
성남의 홈 개막경기. 선발명단이 지난 경기랑 똑같다.
전반 13분 양동현이 패스 플레이를 통해 슈팅 기회를 만들어 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28분에는 이태희의 날카로운 패스가 최병찬에게 연결되며 득점기회를 맞았으나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 38분 연제운의 크로스가 수비수를 넘어 양동현에게 정확하게 연결됐지만 슈팅이 빗맞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39분 인천 무고사의 헤더가 김영광의 선방에 걸렸다. 이렇게 양팀 모두 팽팽하던 흐름속에 0-0으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 10분 임선영의 헤더가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33분 교체로 나선 윤용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과는 거리가 있었다.
후반 40분 이태희의 결정적인 슈팅마저 골문을 외면했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결론적으로 우려되던 부분이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양동현이 인천 수비에 막히자 그에 대응하는 또다른 공격 옵션이 부족하다는 점이 드러났으며 능력치는 있으나 경기의 흐름을 바꾸기엔 무게감이 덜한 서브의 상황을 보여주었다. 또 패스미스나 드리블 실패든 조직적으로 아직 부족하다는 점이 드러나서 개선이 시급하다.
이번 경기에서 연제운 선수가 k리그1 2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