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더 그리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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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더 그리드맨
サンダーグリッドマン│THUNDER GRIDMAN

파일:Thunder_Gridman.webp

1. 개요
2. 특징
2.1. 스펙 및 무장
3. 베리에이션
4. 입체화
5. 기타



1. 개요[편집]


合体超神、サンダーグリッドマン!
합체초신, 선더 그리드맨!

전광초인 그리드맨에 등장하는 그리드맨의 강화 형태.


2. 특징[편집]


어시스트 웨폰인 선더 제트, 트윈 드릴러, 갓 탱크가 그리드맨과 초인합체하여 완성된다.

갓 탱크가 양 다리, 트윈 드릴러가 양 팔과 어깨, 선더 제트가 상반신에 결합하여 완성되며, 13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선더 그리드맨의 외형에서는 서포트 메카들 끼리만 합체한 상태인 갓 제논의 이미지를 찾아보기 어려운데, 이는 상체와 하체를 구성하는 선더 제트와 갓 탱크가 갓 제논으로의 합체 때와는 반대 구조로 그리드맨에 장착되기 때문이다. 갓 제논의 가슴과 팔(정면)은 선더 그리드맨의 백팩(뒷면)이 되고, 갓 제논의 등(뒷면)이 선더 그리드맨의 가슴장갑(정면)이 된다. 갓 탱크도 갓 제논으로 합체 시엔 동체 중심을 기준으로 아래로 접혀 동체 윗면이 겉으로 드러나는 흰색 다리가 되지만, 선더 그리드맨으로 합체 시엔 그리드맨이 올라탄 상태에서 탱크의 중심을 기준으로 위로 접히면서 동체 아랫면이 겉으로 드러나는 검은색 다리가 된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다른 합체 로봇이라면 골다공증으로 처리 할 법한 부분들도 합체에 활용하기 위해 프라가 꽉 채워져 있어, 후술하는 각종 모형들도 골다공증이 매우 적거나 전무해 상품의 고평가에 일조하고 있다.


2.1. 스펙 및 무장[편집]


파일:external/pbs.twimg.com/B7POpJLCcAIJJjG.jpg
파일:external/pbs.twimg.com/B7POpC6CEAANhZK.jpg
선더 그리드맨의 도해(圖解)

신장
88m
체중
160,000t[1]
출력
350만 마력
점프력
170m
지상 주파 속도
시속 120㎞
※ 현실에 등장한다고 가정하였을 경우의 예상 스펙

후반부에 등장하는 킹 그리드맨보다 파워와 방어력이 높지만 기동력과 스피드가 떨어진다.

무장과 기술은 아래와 같다

  • 선더 그리드 펀치/
실상은 단순 격투이지만 '선더 그리드'라는 고유명사가 접두어 마냥 붙여 '선더 그리드 펀치', '선더 그리드 킥'이라 칭한다.

  • 드릴 브레이크
양 어깨에 장착된 드릴을 발사한다. 첫등장 당시에는 상황이 급하기도 해서[2] 간단하게 이걸로 피니시를 내기도 한다.

  • 선더 크리스탈
    • 선더 그리드 파이어
가슴 중앙의 선더 크리스탈에서 고열의 화염 에너지를 방사한다.

  • 선더 그리드 빔
오른손에서 에너지를 모아 파괴광선을 발사한다. 위력 면에서는 선더 그리드맨의 무장 중 최강이다.


3. 베리에이션[편집]



3.1. 풀 파워 그리드맨[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그리드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입체화[편집]


방영 당해인 1993년 당시엔 마스터 피스라 할 수 있는 DX와, DX에 비해 크기가 작고 일부 기믹을 생략한 STD가 잘 알려져 있으며, 20주년인 2013년 한해 동안(정확히는 그리드맨이 출시된 2012년 9월부터)ULTRA-ACT 시리즈로도 출시되었다.

그리고 식완 쪽으로는 마찬가지로 방영 당해 카바야에서 출시한 "그리드맨 껌"과 2018년 11월 하순 출시한 슈퍼 미니프라가 있다.


4.1. DX[편집]


파일:Coujingattai_DX_Thunder_Gridman.jpg

1993년 발매. 그리드맨이 3,980엔, 갓 제논이 4,980엔으로 개별 출시되었으며, 위의 사진과 같이 합본 세트로도 출시되었다. 기갑경찰 메탈잭 완구로 내공이 쌓인 타카라의 노하우가 정점에 달해,[3] 1993년에 만들어진 완구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다채로운 기믹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 당시는 물론 지금도 시대를 앞선 걸작 완구로 평가받고 있다. 선더 그리드맨도 미개봉 신품일 경우 옥션에서 10~20만엔은 충분히 호가한다.

소체인 그리드맨부터 당시 통짜로봇들과 달리 팔다리가 90도씩은 꺾여주며, 백팩에 건전지 구동식 발광과 사운드 기믹을 갖추고 있다. 또한 3대의 어시스트 웨폰도 어떠한 부품 탈거나 잉여 없이 갓 제논, 선더 그리드맨으로 합체가 가능한데다 합체 후에도 그리드맨의 관절과 발광 & 사운드 기믹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그리드맨의 무장인 배리어 실드외 무기들도 합체 후에 쥐어 줄 수 있다. 프로포션도 그리드맨 본체가 발광 & 사운드 기믹 때문에 약간 희생 됐을 뿐,[4] 모든 모드에서 준수하다.

디자인 관계 상 선더 그리드맨의 등짐이 커서 포징이나 관절에 영향이 가는 것과 사운드 자체의 퀄리티가 좋지 못하다는 점[5], 설정상 플라즈마 블레이드와 배리어 실드가 변형 & 결합해 그리드맨 소드가 되지만 이 기믹은 구현 없이 모든 무기가 개별 부품으로 나왔다 보니, 합체 후에 무기를 들려 줘도 그리드맨의 무기가 잉여로 남는 것 정도가 단점으로 꼽힌다.

4.2. STD[편집]


DX와 마찬가지로 1993년 출시. 정가는 2,500엔.

그리드맨은 발광 기믹과 3가지의 음성기믹이 구현되어 있으며, 어시스트 웨폰과 합체 할 수 있다. 다만, 갓 제논의 합체 기믹은 생략되었고 색분할도 다소 단조로워서, 검은색을 기조로 붉은색과 푸른색이 군데군데 눈에 띄는 촬영용 슈트나 DX에 비해 전체적으로 검게 보인다.

그러나 도합 9천엔에 육박하는 DX의 가격을 고려하면 다소 기믹과 색분할이 생략되긴 했으나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모델이다.


4.3. 식완: 카바야 그리드맨 껌[편집]


식품 메이커 카바야에서 출시한 식완 그리드맨. 현재 식완이나 미니프라, 슈퍼 미니프라문서가 모두 지적하듯 저열한 소재, 단촐한 색분할은 상품군의 특성 상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프로포션도 DX나 STD에 비해 약간 더 짤뚱하고 디테일도 양호하지 못하지만, 기믹 면에서는 DX를 그대로 답습해 갓 제논과 선더 그리드맨을 모두 구현할 수 있다.


4.4. ULTRA-ACT[편집]


파일:Ultra_Act_Thunder_Gridman.jpg[6]

방영 20주년이기도 한 2013년 1월 출시. 가격은 5,775엔이다. 분리 형태인 어시스트 웨폰은 구현하지 않았고, 그리드맨의 몸에 갑옷처럼 장착하는 기믹만 갖추고 있다. 액션 피규어라는 라인업 특성 상 프로포션 만큼은 모든 모형을 통틀어 방영 당시의 모습과 가장 근접하다. 선더 그리드맨의 머리는 그리드맨의 머리에 그대로 씌울 수 있는 기믹 구현용 헤드기어와, 헬멧처럼 씌우는 기믹을 제거하고 선더 그리드맨 몸체에 어울리게 크기를 조금 줄여 그리드맨의 머리와 교체하는 프로포션 구현용 헤드 2가지가 들었다. 그리고 필살기술인 선더 그리드 빔을 구현하는 이펙트 파츠도 제공된다.

앞서 2012년 9월 출시 된 그리드맨이 있으면 그리드맨과 합체가 가능하지만, 없을 경우 각 어시스트 웨폰과 결합하는 더미 소체를 이용해 합체해야 한다. 그러나 이 더미 소체는 전체가 붉은 색으로만 사출된 데다 어떠한 색분할도 없다. 게다가 다리가 통짜라 가동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색분할과 원만한 가동을 위해서는 도색 및 개조를 하거나 그럴 실력이 없으면 먼저 출시 된 그리드맨을 구입해야 하다 보니, 상술이 노골적으로 드러나 부정적인 평가를 샀다. 그리고 아무리 프로포션을 중시하는 모델이라고 해도 합체시 탈거해 잉여로 남는 부품이 너무 많은 점도 단점으로 지적되었다.[7] 또한 다리 장갑과 팔 장갑은 갓 탱크, 트윈 드릴러로의 변형을 고려한 흔적도 있어서, 당초엔 어시스트 웨폰을 구현하려 했으나 선더 제트의 프로포션 문제 때문에 삭제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8]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관절이 너무나도 약하고 각 장갑들의 결합력이 양호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차렷 자세로 가만히 세워두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할 정도로 관절 강도가 전체적으로 약하였으며, 조금만 가동 시키면 장갑이 군데군데 떨어져 나가는 등 갖고 놀거나 전시하면서 불필요한 스트레스가 많이 따라왔다.

결국 프로포션과 디테일이 훌륭했음에도 상술한 여러 가지 단점들로 인해 씁슬히 퇴장하고 말았다.


4.5. 슈퍼 미니프라[편집]


파일:Super_Minipla_Denkouchoujin_Gridman.jpg[9][10]

2018년 11월 26일 출시. 정가 6,000엔(세금 미포함). 4박스 1세트 구성.(1.그리드맨, 2.선더 제트, 3.트윈 드릴러 & 기타 파츠[11], 4.갓 탱크)

  • 그리드맨 (클릭하면 열림.)
    그리드맨은 소체의 프로포션과 가동이 훌륭하며, 왼팔의 그랑 액셉터(팔찌)와 머리의 노란색 장식 및 컬러 타이머 등 일부 파츠는 처음부터 도색되어 있다. 또한 울트라맨과 같은 특유의 눈은 클리어 파츠로 제공되며, 다양한 포징에 맞춘 교체용 손도 제공하는 등 구성이 매우 충실하다. 무장 또한 본편에서 사용된 플라즈마 블레이드와 배리어 실드가 제공된다. 도끼인 선더 액스는 부품 교체로 구현해야 하나, 이 교체용 부품을 이용해 합체무기인 그리드맨 소드도 구현할 수 있다.

    이렇듯 소체인 그리드맨의 구성은 매우 충실하나 합체 시 양 손은 팔 길이의 프로포션과 고정성 확보를 위해 잉여처리 된다.[1] 그리고 합체 상태의 프로포션을 맞추기 위해 어깨 폭을 넓히는 부품 1쌍이 제공된다. 이 부품은 평상시 끼워두더라도 눈에 밟히거나 프로포션을 해치지 않으며, 어깨 폭을 넓혀주는 용도다 보니 미약하게나마 상체를 크게 보이도록 해 주는 효과가 있는데다 분실 우려도 줄일 수 있어서 항시 끼워두는 편이 낫다.

    그리드맨의 양손 탈거를 시작으로, 어시스트 웨폰 3대는 모두 중요한 변형은 구현하고 있으나 자잘한 기믹 일부를 교체와 탈거로 대체하고 있다.

  • 선더 제트 & 트윈 드릴러 (클릭하면 열림.)
    선더 제트는 합체 후 프로포션을 위해 DX와 비교하면 위 아래 길이(전장, 全長)가 조금씩 짧아졌다. 합체 기믹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지만 선더 제트 상태의 후미 노즐과 갓 제논의 주먹 회전 변형 기믹은 구현되지 않았고 각 형태에 맞추어 바꿔 끼워줘야 한다. 그리고 기수의 랜딩기어는 합체 시 잉여부품이 된다.

    트윈 드릴러는 갓제논의 허리 회전 가동 파츠가 심어지면서 선더 그리드맨의 주먹이 들어갈 공간이 없어져 합체 시 별도로 제공되는 주먹을 끼워줘야 한다. 또, 갓 제논으로 합체 시엔 드릴 선단부 빨간색 돌기 부품 한 쌍이 잉여가 된다. 드릴의 결합 구멍이 드릴 중심이 아니라 가장자리에 있는 편심축 구조라, 드릴을 한 바퀴 회전 시키면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도는 것이 아니라 동체 바깥쪽으로 크게 돌았다가 동체 중심으로 돌아온다.[1] 이 기믹을 이용해 갓 제논의 고관절 간격을 넓혀 줄 수 있다.

  • 갓탱크 (클릭하면 열림.)
    갓 탱크는 기본적으로 내장하고 있던 선더 그리드맨 발의 상하 두께가 프로포션을 위해 이전의 모델들에 비해 두터워졌는데, 이 때문에 탱크 상태에서 발을 끼워두면 발만 바닥에 접지되고 캐터필러는 공중에 붕 뜨는 이상한 모양새가 되어버린다. 즉, 선더 그리드맨의 발은 상술한 트윈 드릴러 동체 속(에 들어있어야 할) 주먹처럼 합체 시에만 별도로 끼워줘야 한다. 그러나 반대로 발 파츠가 아예 없으면 탱크 상태일 때 측면 바닥이 휑하게 뚫려보이는 문제가 있으므로, 탱크 상태일 때만 끼워두는 더미 발 부품이 별도로 제공된다. 그리고 이 더미 발도 형태는 선더 그리드맨의 발 모양을 갖추고 있으므로, 발등 부위를 빨간색으로 도색해주면 상당히 납작한 모양새에 가동이 매우 제한되긴 하지만 부품 교체 없이 선더 그리드맨의 발을 구현할 수 있다.
    부품 중 갓 제논의 발 뒤꿈치 부분의 폭 치수가 두꺼워 갓 탱크의 동체에 끼우기가 매우 어렵다. 결합부를 나이프나 사포 등으로 상당히 많이 갈아줘야 조립이 가능할 정도로 떨어지는 조립기술로 욕을 많이 먹은 유닛이기도 하다.

각 어시스트 웨폰의 동체 중간의 라인이나 갓 제논의 어깨 등 스티커를 붙여야 할 곳이 많긴 하지만 이는 선더 그리드맨의 기본 조형부터가 굉장히 오밀조밀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므로 단점으로 치부할 요소는 아니며, 가조립 만으로도 선더 그리드맨의 오밀조밀한 색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가슴 장갑은 슈퍼 미니프라 드래곤 시저 처럼 고급스런 금색으로 별도 도색 되어 있고, 가슴 중앙의 선더 크리스탈이나 그리드맨의 눈, 헤드기어의 바이저 등은 클리어 파츠로 사출하는 등 부품 분할에 있어선 종래의 슈퍼 미니프라 라인업 중 가장 정성을 들인 축에 속한다. 다만 특이하게도 어깨 윗쪽의 색분할은 모두 누락되어 있다.[12] 그리고 단점으로 치부될 요인이 아니라곤 하였으나 스티커에 의존하는 개소가 많은 것은 사실이므로 오래도록 보관하기 위해서는 스티커가 벗겨지지 않도록 유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부품 탈거나 교체를 배제하고 보더라도 합체 순서나 방식에서 원작과 다른 부분이 군데군데 있다.
합체 순서/방식이 원작과 다른 부분(클릭하면 열림)
  1. 선더 그리드맨의 스커트는 선더 제트 본체에서 분리되어 장착된다. (원래는 상반신 장갑부터 스커트 까지 일체형이다.)
  2. 갓 제논의 팔을 백팩으로 변형시킬 때 조인트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 선더 제트의 기수를 먼저 90도 이상 위로 젖혀줘야 한다. (원래는 갓 제논의 팔이 위치를 잡은 다음 기수가 접혀 올라온다.)
  3. 선더 그리드맨의 헤드기어는 선더 제트의 변형 시작 ~ 그리드맨의 머리 위에 씌우기 직전 중 임의의 단계에서 한 차례 떼어냈다가 그리드맨과 선더 제트 동체가 결합 된 다음 씌워줘야 한다. 그리고 그리드맨에 선더 제트를 장착하면 머리 전체가 아니라 위쪽 절반만 노출된다.(원래는 이러한 과정이 없으며 헤드기어도 그리드맨의 머리를 온전히 뒤덮는다.)[1][2]
  4. 트윈 드릴러의 기수 부분 = 선더 그리드맨의 어깨 장갑이 선더 제트에 장착된다. (원래는 그리드맨의 어깨 장갑에 덧씌우는 방식이다.) 이 덕분에 상기 3.에서 기술하듯 헤드기어를 그리드맨의 머리에 완전히 씌우는 것이 아니라 머리 위쪽 절반에 걸치는 형태가 되면서 적당한 머리 크기를 확보하였으나, 반대로 그리드맨의 어깨와 장갑이 연동해서 가동하지 못하다 보니 팔을 90도 이상 올려주지 못한다.

일부 부품 교체 및 탈거가 있기는 하지만 합체한 선더 그리드맨의 프로포션은 양호하며, 가동성도 기존 그리드맨의 관절을 그대로 이용하다 보니 장갑이 붙은 만큼 제약되는 면이 있으되 웬만한 자세는 잡아줄 수 있다.[13] 다만 장갑 장착식 합체인데다 그 장갑들도 다양한 기믹을 내장하고 있어서 포즈를 바꿀 때 부품이 쉽게 빠지는 편이다.

또한 프로포션이나 가동성을 살리기 위해 일부 부품 교체나 탈거 방식을 택하며 원작과는 다른 모습으로 합체를 구현했다곤 하나, 옳은 선택이라 보기 어려운 부분도 다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리드맨 모형은 ULTRA-ACT 처럼 프로포션을 극한으로 추구하는 라인업이 아닌 이상 기본적으로 기믹에 충실한 것이 매력인 킷인데다, 이미 93년에 발매된 구판 제품에서도 프로포션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기믹을 구현 해 왔기 때문이다. 상세 내용은 아래를 참조할 것.

이전에 출시된 모형에서는 구현하였는데 본 상품에서 누락했거나, 정황을 감안하면 구현하는 것이 옳았다고 여겨지는 요소들(클릭하면 열림)
  1. 선더 제트의 후미 노즐과 갓 제논의 주먹이 회전식으로 변형하는 기믹은 방영 당해인 1993년에 출시된 데다 가격도 가장 저렴한 모델인 카바야 식완에서도 교체 없이 구현한 기믹이다. 이 기믹을 구현하면서도 제품의 안정성과 프로포션 어느 쪽도 망가뜨리지 않았다.[1]
  2. 선더 그리드맨의 발 또한 정강이와 발을 연결하는 부품인 F3과 F5의 두께(약 4㎜)를 최대한 얇게 하고, 두께가 줄어든 만큼 선더 그리드맨의 발 두께를 키웠다면 발 또한 교체 없이 구현이 가능하였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 영상에서 보여준 프로포션을 구현하지 못할거라는 우려도 나올 법 하겠으나, 애초에 선더 그리드맨의 발 크기는 슈퍼 미니프라가 구현한 것 만큼이나 크고 두텁지 않다. 이렇게 발을 지나치게 크게 설계 한 것은 오히려 슈퍼 미니프라 개발 팀이 기믹과 프로포션 중 프로포션을 선택했을 경우 종종 하는 말인 "원작에서의 모습은 이러지 않았어요."를 자신들이 정 반대 방향으로 위반한 것에 가깝다.
  3. 갓 제논의 허리도 360도 회전식 가동 축을 심어놓긴 하였으나 트윈 드릴러의 직사각형 동체에 가동이 막혀 좌우 10도씩, 도합 20도 밖에 움직이지 않는다. 물론 가동축을 조금 더 뽑으면 약간이나마 가동폭이 늘어나지만 회전축의 길이 자체가 짧은 편이라서 조금만 뽑아도 결합력이 떨어지고 모양새도 나빠진다. 이런 부수적인데다 비효율적인 기믹을 구현하기 위해 주 기믹인 주먹 수납을 탈부착 식으로 구현한 점 역시 좋은 선택이라 보기 어렵다.

엄연히 이 상품은 상품명부터 그리드맨이 메인이지 어시스트 웨폰이나 갓 제논이 메인이 아니므로, 기믹을 택일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선더)그리드맨 쪽의 기믹을 우선하는 것이 옳다.

프로포션 중시와 기믹 구현 사이에서 양쪽을 애매하게 노리다가 둘 다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린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품질은 양호하다. 미니프라 특성 상 관절이 전체적으로 뻑뻑해 ULTRA-ACT마냥 덜렁거리는 일은 없다. 게다가 논란이 있는 갓 제논의 허리 회전과는 달리, 갓 탱크에 제논의 무릎 관절을 심어두어 조금이나마 다리 가동이 가능하게 한 점은 다른 기믹이나 부품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새로운 가동영역을 확보한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슈퍼 미니프라 상품들은 1차분 물량이 팔릴 만큼 팔린 출시 1~2개월 사이 아마존 재팬의 가격으로 상품 자체의 퀄리티는 물론 대중들로부터 어떤 반응을 얻고 있는지 단적으로 알 수 있는데, 선더 그리드맨의 경우 당초 출시가가 6,000엔이었으나 2달 가까이 지난 2018-19 연말연시에는 8,000엔에 육박하는 등, 통상적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경향이 많은 슈퍼 미니프라 라인업 중에서도 드물게 가격이 올라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14]

종합적으로 아쉬운 요소가 더러 있으나 변형/합체의 굵직한 기믹은 그대로 구현하는 한편 프로포션도 양호하다. 93년 본방 당시 출시 된 완구류는 남은 수량이 적어 프리미엄이 매우 높게 붙은데다, ULTRA-ACT 그리드맨 시리즈는 변형 합체 기믹이 없는데다 프로포션 외에는 전반적으로 부정적 평가가 더 많은 상품이고, 본 상품 이후에 출시된 굿스마일 THE 합체판은 프리미엄이 붙은 현재 DX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비싼 상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로썬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그리드맨 모형이라 할 수 있다.[15]


4.6. 메카스마 THE合体[편집]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2021년 2월 25일에 최초 공개한 상품. 굿스마일 컴퍼니의 메카닉 계열 전문 브랜드인 메카스마에서 고급 브랜드인 THE合体 계열로 상품화되었다. 당초 21년 8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제반 사정상 1개월 연기되어 9월 출시되었다. 별도의 피규어 메이커인 센티넬이 제작에 참여해 상품 정보에 제작 협력 자격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16]

일반판과 특촬 에디션이라는 두가지 버전으로 각각 판매된다. 둘 모두 구성품과 기믹은 동일하지만 일반판은 스티커가 필요한 부분이 있고 먹선 없이 구판 타카라제 완구를 의식한 버전이며, TE(Tokusatsu Edition, 특(T)에(E)디션)판"은 스티커 없이 모든 부분 도색처리에, 먹선과 웨더링이 추가되어 극중 모습에 최대한 가까운 모습을 재현했다. 제품에 적용된 옵션이 다른만큼 가격도 차이가 나는데, 일반판은 32,000엔이며, TE판은 45,000엔(양쪽 모두 세금 포함 가격)이다.

기본적으로 완전변형합체를 추구하고 있으며 교체품도 교환용 손과 프로포션 중시용 발[17], 그리고 최초 정식정보 단계에선 용도를 명확히 공개하지 않은 어태치먼트 파츠 정도 뿐이다. 합체 시 그리드맨 각부에 가해지는 부하를 견디기 위해 소체 곳곳에 라쳇 관절이 사용됐다.

기본적으로 작중 다양한 기믹을 모두 재현하고 있으며, 소체인 그리드맨은 합체 시 아래와 같은 기믹을 통해 합체 후의 프로포션도 확보했다.
  • 정강이 속에 들어있는 발목이 늘어나는 기믹: 이로 인해 합체 후의 다리 길이와 무릎의 가동 영역을 확보했다. 정강이 속에 들어있는 발목은 매우 얇기에 외견만 보면 파손이 우려될 법도 하지만, 갓 탱크와 선더 그리드맨의 고정은 총 5군데[18]나 되고 발목 가동은 선더 그리드맨의 발목이 담당하므로, 조심히 가지고 놀 하이 에이지 토이로서의 안정성은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 몸통 속에 들어있던 어깨 폭을 연장하는 기믹: 상체 장갑이 덧씌워지면 어깨 폭은 넓은 반면 몸통과 팔의 폭이 비정상적으로 좁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믹.[19]

단점은 코어인 그리드맨의 팔꿈치에 집중되어 있다. 합체 후 어깨 장갑과 전완부 사이로 드러나는 그리드맨의 상완부가 너무 가늘어 보이기 때문에, 합체 후에는 기본적으로 팔꿈치를 굽혀 상완부가 보이지 않는 자세를 취해 줘야 프로포션이 안정된다. 그런데 그리드맨의 팔꿈치는 라쳇 관절을 적용한 어깨나 고관절과는 다르게 금속 심을 박아 넣었을 뿐이라서 구성품 자체의 뻑뻑함으로 고정성을 확보해야 하는데, 설상가상으로 전완부 장갑 및 주먹이 되는 트윈 드릴러의 동체부는 합금으로 되어 있어서 합체 시 그리드맨의 팔꿈치가 감당해야 할 무게가 크게 늘어나기에 무게 밸런스가 양호하지 못하다.
이 때문에 팔을 굽힌 채 장기간 방치하면 팔꿈치가 필요 이상으로 무거운 전완부의 무게를 계속해서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헐거워 질 우려가 크기에, 장기간 전시하려면 팔은 차렷 자세로 내려놓는 것 외엔 사실상 답이 없다. 이렇듯 장기간 전시에 있어선 상반신 포징이 극도로 제한되기에 하반신을 가동시키더라도 전체적으로 태가 살지 않으며, 팔을 가만히 내려놓은 자세로 전시한다면 사실상 다리만 어깨너비로 벌려 당당히 서 있는 차렷 자세를 취해놓는 게 그나마 가장 안정적이다.

그리고 어시스트 웨폰에서도 자잘한 아쉬운 점이 보고되는데, 모든 제품에서 발견되는 사항은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선 선더 제트의 기수의 가동이 너무 헐겁다거나[20] 합체 시 좌우로 나뉘어지는 갓 탱크가 분리 상태, 즉 갓 탱크 단일 상태로는 서로의 결합력이 약하다는 점, 그리고 DX 완구를 리스펙트해 갓 제논의 눈에 집광 기믹[21]을 채용한 건 좋지만, 집광기믹을 사용하지 않을 때 뒤통수를 덮어줄 프로포션 중시용 커버 부품은 제공하지 않는 점[22] 등이 꼽힌다.

가격에 대해서는 비싸다는 의견이 많다. 스티커가 쓰여야 할 부분을 도색처리 해주거나, 먹선 및 웨더링 처리 등 서비스가 더 많이 제공된 TE판이 더 비싼 것은 당연하겠지만, 제품의 기본 구성품이 동일한데다 일정한 공정이 반복되는 양산품인데 금액차가 12,000엔 가량 = 대략 13 ~ 14만원까지 벌어지는 것이 합당한가? 라거나, 일반판 또한 30만원에 육박하는데 스티커로 설정색을 맞추라는 것이 합당한가? 라는 점 등에서 부정적 반응이 드러나고 있다.

실제로 TE판의 웨더링은 소위 맥스식 도색이나 명암도색으로 불리는 밑바탕에 어두운 색을 깔고 그 위에 설정색을 입히는[23] 고급 기술이 적용된 것이 아니라, 몰드가 있는 부분에 일일이 수작업으로 흘려넣는 먹선을 넣어서 명암과 웨더링을 표현했다.[24] 즉, 일반판에서 스티커를 제공하는 부분을 도색했다는 점을 제외하면 기본 소체는 일반판과 TE판 모두 동일한 도색이 적용되어 있다. 이런 흘려넣는 먹선을 이용한 기초적인 웨더링 공정을 더 거쳤다는 이유로 가격차가 10만원 이상 벌어지는 것이 과연 합당한 것인지 의문의 여지가 생긴다는 것이다.
다만 웨더링 외에도 일반판에서 스티커로 제공한 부분에 대한 도색 비용도 들어가 있고, 어쨌든 사람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먹선을 그었다는 점에서 기계에 비해 인건비가 더 들어갔다고 감안하면[25] 이 정도 가격차가 납득은 어렵더라도 이해는 가능한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5. 기타[편집]


선더 그리드맨은 그리드맨에 추가 장갑을 걸치는 형태의 합체라 합체 후에도 볼륨이 그렇게 많이 커지지 않기에 그리드맨의 기본 무장(그리드맨 소드, 배리어 실드 등)을 쥐어줘도 프로포션 상 무리가 없는데[26], 작중에서 선더 그리드맨은 기존 그리드맨의 무장을 사용한 적이 없다.

사실 선더 그리드맨의 슈트의 손은 주먹을 쥔 상태 하나 뿐이라 구조적으로 무기를 쥘 수 없다. 그러나 여러가지 정황으로 미루어 보아[27] 설정 단계에서부터 손의 가동이 불가능한 것은 아닐 것으로 여겨진다. 이런 점들까지 감안해서 보았을 때 선더 그리드맨이 작중 무기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슈트 제작 여건이나 촬영 환경상의 제약, 또는 합체하기 전 상태인 그리드맨과 전투 스타일을 달리 함으로써 서로 다른 캐릭터성을 부여하고자 하는 의도 등이 작용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28][29]

[1] 그리드맨 6만톤 + 어시스트 웨폰 총합 10만톤(선더 제트 4.7만톤, 트윈 드릴러 2.1만톤, 갓 탱크 3.2만톤)[2] 그 당시에는 나오토의 아버지와 잇페이의 아버지, 유카의 아버지가 테크노 운동기구의 오류로 인해 강제적으로 운동을 계속하게 되는데 늦었으면 몸이 녹아버릴뻔 했다.[3] 덕분에 메탈잭과 그리드맨의 합체 시퀀스는 매우 흡사한데, 이는 두 작품 모두 전뇌경찰 사이버캅의 파기된 후속 기획을 원류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세 작품 모두 스폰서가 타카라다.[4] 합체 후 어깨 폭을 고려해(슈퍼 미니프라도 그렇듯, 그리드맨은 합체 방식 특성 상 기존 프로포션 그대로 합체하면 어깨가 좁아진다는 난점이 있다.) 작중 모습에 비해 가슴과 어깨가 매우 크고 넓으며 투구 장착 기믹 때문에 머리는 상대적으로 작게 설계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세부조형은 아주 훌륭하다.[5] 기합 소리, 그리드 빔 등 각종 기술을 사용하는 소리, 비행하는 소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다양한 기믹을 탑재하고 있으면서 사운드 기능까지 있다는 점은 훌륭하나, 사운드의 질이 시대를 감안해도 썩 좋지 못하다. 특히 기합소리(음성)가 더욱 심각한데, 그리드맨의 목소리를 연기한 미도리카와 히카루의 연기 톤이 지금과는 다르다 등을 논하기에 앞서, 애초에 이게 사람의 목소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음질이 열악하다. 아무리 자세히 들어보려고 해도 그냥 지지직 하는 잡음으로밖에 안들린다.[6] 본문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사진의 그리드맨은 별매품이며, 윗줄 왼쪽 사진처럼 그리드맨의 소체를 있는 그대로 합체에 사용할 수는 없다.[7] 그리드맨의 주먹 × 2, 어깨 장갑 × 2, 종아리 장갑 × 2, 백팩, 심지어 정강이의 노란색 역삼각형 장식 2개까지 떼어내야 한다. ULTRA-ACT 그리드맨의 정강이 장식은 다른 모델에 비해 크고 두텁긴 하지만 결국 원작 디자인을 따르기 때문에 약간만 돌출된 형태인데, 다리 파츠 안쪽에 갓 탱크 상태의 디테일도 없어서 다른 킷들에 비해 공간에 여유가 있음에도 장식을 떼어내고 그 자리에 있는 홈을 이용해 다리 장갑을 결합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은 설계가 부실하다는 비판으로 이어진다.[8] 가령 선더 제트의 변형 기믹을 구현하면 백팩의 크기가 그리드맨의 허벅지까지 내려올 정도로 거대해기 때문에 ULTRA-ACT 상품군이 추구하는 프로포션과 가동성을 크게 해친다. 때문에 실제 상품에서 백팩 = 선더 제트 날개부의 두께와 크기는 DX나 슈퍼 미니프라의 절반 정도로 작게 사출되었다. 이와는 반대로 다리 장갑은 그저 그리드맨에 장착시키는 용도 밖에 없음에도 갓 탱크 마냥 완전히 펼쳐지고, 팔 장갑도 원작과 조금 다른 방식이긴 하지만 그리드맨의 팔에 장착시키기 위해 팔 안쪽 면이 전개되는 점 등에서 "당초엔 어시스트 웨폰을 구현하려 했(을 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생긴 것이다. 이러한 점들에 대해 ULTRA-ACT 개발 팀에서 실제 의도가 어떤지 별도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결국 그와 무관하게 상품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9] 스티커의 디테일 업이 이루어지기 전의 CG 모델을 상품의 공식 이미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상품과 디테일 면에서 차이가 있다. 아래줄의 이미지는 스티커의 디테일 업이 이루어지기 전(좌)과 후(우)를 동시에 놓고 비교한 것이다.[10] 또한 슈퍼 미니프라 라인업이 가지고 있는 태생적 문제점 탓에 사출색과 질감도 실제 상품과 차이가 있다. 사출색은 실제 상품 쪽의 채도가 좀 더 낮다. 질감은 단적으로 비유하면 본문의 이미지에서 반사광이 살아있는 은색 부품들은 실제 상품에선 밝은 회색으로 사출되어, 홍보용 이미지가 보여주는 반사광을 전혀 살리지 못한다고 이해하는 것이 좋다.[11] 갓 제논의 머리, 그리드맨의 무기, 갓 제논의 주먹, 선더 그리드맨의 주먹 & 발 등. 사실상 갓 제논의 머리와 주먹은 선더 제트에, 선더 그리드맨의 발은 갓 탱크에, 그리드맨의 무기는 그리드맨의 박스에 들어 있는 것이 올바르겠으나, 트윈 드릴러의 볼륨이 개중 가장 작고 부품 수도 적다 보니 나머지 빈 공간에 몰아넣은 구성이다.[12] 그리드맨의 어깨 장갑 윗쪽은 슈트와 같은 빨간색이지만 프라모델은 은색 통짜로 나왔으며, 선더 그리드맨의 어깨 장갑(트윈 드릴러)도 드릴이 붙어있는 곡면 부분은 설정대로라면 파란색이지만 프라모델은 트윈 드릴러 동체와 같이 검은색으로 사출되었다. 해당 개소들은 스티커도 제공하지 않는다.[13] 애초에 선더 그리드맨은 촬영용 슈트가 무거운 편이라 방영 당시에도 날렵하거나 현란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설정 상 기동력이 뛰어나다고 하는 킹 그리드맨도 별반 차이가 없다.[14]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은 상품은 선더 그리드맨 외에도 초기에 출시한 대수신, 가오가이가 등이 있으며, 상품의 퀄리티가 준수함에도 매물이 많이 남아 = 잘 안 팔려서 가격이 최초 출시가 대비 절반 가까이 떨어진 사례로는 드래곤 시저라이브 로보가 있다. 대체로 1차 출시 후 많은 시간이 흐르면 자연히 매물도 줄어들어 가격이 폭등하게 마련이므로, 판매 가격을 통해 실제 상품의 호응도나 품질을 확인하려면 본문에서 기술한 듯 출시 1~2개월 사이의 가격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출시되는 상품들은 실제 퀄리티와 무관하게 매물 자체가 적어 처음부터 가격이 폭등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실제 품질이 어떤지 여부는 별도로 확인 할 필요가 있다.[15] 다만 슈미프 특성상 재생산 없이 점차 프리미엄이 붙어 본 제품 역시 다소 지출을 각오해야 할 것 이다.[16] 센티넬은 굿스마일 컴퍼니의 로봇 프라모델 라인업인 MODEROID의 첫 작품 마징카이저 개발과 관련해 자사 상품 RIOBOT 마징카이저의 외관(프로포션)을 쓰도록 허용했고, 굿스마일 컴퍼니는 이 디자인을 베이스로 마징카이저 하오/라이거/고바리안/SKL 등 다양한 배리에이션을 출시하는 등 예전부터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17] 선더 그리드맨의 발은 갓 탱크의 바닥에 수납되어 있는데, 이 발을 다리와 어울리는 크기로 디자인하면 상당히 두꺼워져 갓 탱크 상태일 때엔 선더 그리드맨의 발만 바닥에 닿고 갓 탱크의 나머지 동체는 공중에 붕 떠버리는 괴상한 형태가 되어버린다. 먼저 출시된 슈퍼 미니프라 선더 그리드맨도 이러한 문제 때문에 발은 갓 탱크 상태의 납작한 것과 선더 그리드맨 상태일 때의 두터운 발 2종류를 제공했다.[18] 그리드맨의 발바닥, 정강이 측면, 장딴지까지 3곳, 여기에 더해 갓 탱크 자체의 고정개소 2군데[19] 변형 합체를 구현하는 그리드맨 완구가 분리상태와 합체상태 양쪽의 프로포션을 모두 만족시키기 어려운 부분이다. DX판은 그리드맨의 프로포션을 희생해 상반신을 엄청나게 키워서 합체 후 프로포션을 확보했고, 슈퍼 미니프라판은 그리드맨의 겨드랑이에 합체 시에만 사용하는 보정 부품을 끼우는 것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이 부품은 분리 상태에서도 계속 끼워둬도 큰 위화감은 없다.) THE 합체판은 사실상 이 슈퍼 미니프라의 방식을 계승 발전시킨 것으로, 상품 크기가 커졌으므로 내부에 어깨 연장 기믹을 심어둘 공간이 충분히 확보 되기에 교체 없이 기믹으로 구현한 것이다.[20] 선더 제트 단일 상태나 갓 제논 상태일 땐 아무 문제가 없지만, 하필 선더 그리드맨의 백팩이 될 때 고정이 헐거워 꼬리처럼 축 늘어질 때가 있다. 시제품 공개 당시에도 선더 제트의 기수는 마스킹 테이프로 고정시켜 놓는 등, 고정성 조정이 어려운 부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1] 눈과 뒤통수를 형광 클리어 부품으로 만들고 뒤에서 빛을 비추면 눈이 빛나는 기믹. 참고 - DX 갓 제논의 뒤통수에 빛을 쬐어 집광 기믹을 활용한 사진.[22] 집광 기믹은 과거 DX완구를 소유했거나 가지고 놀아 본 적이 있는 사람에게는 과거를 떠올리는 좋은 기믹으로 여겨지겠으나, 당시 그리드맨을 몰랐거나 관심이 없었다가 2018년 SSSS.GRIDMAN의 방영 및 그리드맨 유니버스로 시리즈가 재조명 된 2020년대 들어 완구를 구입하는 사람에겐 갓 제논의 외형을 해치는 면이 크므로 마냥 좋게만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다.[23] 반대로 밑바탕에 설정색을 깔고 그 위에 경계면 위주로 어두운 색을 도포해 웨더링 효과를 표현할 수도 있다. 관련 작례. 바탕 흰색을 먼저 칠한 다음 명암을 넣을 곳 외엔 도료가 번지지 않도록 마스킹 테이프를 덮은 다음 클리어 블랙을 테두리 위주로 도포한 방식이다.[24] 이는 명암을 표현하는 기법 중 가장 기초적인 것으로, 멀리서 보면 명암 효과가 나타나지만 가까이서 보면 인위적으로 그은 먹선이라는 점이 여실히 드러난다. 특히 면적이 넓은 부분(가령 본 상품의 경우 금색 가슴 장갑)의 먹선과 설정색이 만나는 경계면은 면봉이나 손가락 등을 이용해 살짝 지워줘야 그나마 자연스러운 음영 효과가 생기는데, 본 상품은 그런 조치도 없다.[25] 사실 기계로 도포하더라도 오히려 수작업보다 더 비쌀 가능성이 높다. 웨더링/명암은 기계가 일률적으로 도색하는 것보단 사람의 공감각을 동원해 부위별로 명암을 적절히 조절하는 세세한 표현이 퀄리티를 좌우하는데, 이 손맛을 어떻게든 기계로 구현하고자 바탕에 어두운 색을 깔고 설정색을 도포할 경우 도색 기계가 어두운 색과 바탕색의 경계를 이해하도록 하나하나 지정해줘야 하고, 반대로 설정색을 도포한 다음 어두운 색을 칠하는 방식도 어두운 색이 설정색에 튀거나 번지지 않도록 일일이 마스킹하거나 이미 도색된 부위를 교묘하게 피해서 도료를 분사하는 등 일반판과는 도색 단계부터 공정이 달라지게 된다. 이 과정은 전술한 바와 같이 상당히 복잡할뿐더러 양호한 결과물을 기대하기도 어렵다.[26] 실제로 완구에서는 그리드맨 소드를 장비하고 있는 광고 사진도 포함되어 있다.[27] 실제 방영 중이라 설정 관리에 가장 치밀했을 1993년 당시 출시한 DX 완구에서 무기를 쥔 홍보샷이 컨펌을 받은 점, 이후에 나온 고가형 완구들도 교체용 펼친 손을 별도로 제공하거나 기본 손에 가동 기믹이 심어져 있는 점, 전광초인 그리드맨 - boys invent great hero에서 합체 완료 후 포즈를 취하는 선더 그리드맨의 손이 펼쳐진 점 등.[28] 특촬물에 등장하는 거대로봇의 손은 기본적으로 주먹을 쥔 상태이며, 프로포션을 중시한 크기와 형태를 갖추고 있다. 이 상태에서 특정 손동작이나 기술을 사용하는 등 손의 모양이 바뀔 때 그 동작에 맞는 별도의 장갑으로 갈아 끼는 촬영 기법을 사용한다.
파일:Tokusatu_Robo_Hands.png
나아가 이 사진의 바이오 로보처럼, 무기를 쥐어야 하는 상황에선 다채로운 손동작을 가능하게 하도록, 슈트 액터의 손 크기에 맞춘 작은 크기의 장갑을 착용한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양손의 크기가 확연히 다르다.
[29] 본문에서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슈트 제작 여건이나 촬영 환경상의 제약"도 언급하고 있으나, 이 여건 또는 제약의 세부 유형이 기술력 부족일 가능성은 한없이 낮다. 비록 제작사가 다르기는 하지만 바로 앞 각주에서 사례로 든 "상황별로 크기나 모양이 다른 손장갑을 바꿔 쓰는 기법"은 전광초인 그리드맨이 방영한 1993년보다 15년 이른 1978년작 특촬 스파이더맨의 로봇 레오팔돈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오래된 방식이며, 특별한 제작 노하우를 요하는 것도 아니므로 충분히 응용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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