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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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서방천은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노고지리산 서쪽 대치골에서 발원하여 임동에서 광주천과 합류하는 복개천이다. 이름은 과거 지명인 서방면에서 유래했다. 신안교 아래쪽의 비복개 구간은 2012년에 지방하천으로 지정되었다.[출처1]
2. 상세[편집]
- 상류 부분인 대치골에서 동광주IC까지 비복개 구간이 있다. 도선사 인근, 더샵 광주 포레스트 뒤편, 동광주IC 진입·진출로 등에서 서방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문정초등학교 자리에 '송정제'라는 저수지가 있었다. 지금의 문흥동 근린상업지역에 있었던 '송정마을'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이 저수지에서 나오는 지천은 문흥동 상록아파트 인근에서 서방천에 합류했다.
- 우산동 현대아파트에서 북구청사거리까지는 '전대 후문 복개도로'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는 호동로 밑에 복개되어 있다. 북구청사거리를 지난 다음에는 용봉로, 설죽로를 따라간다. '용봉로'는 서방천을 복개한 도로이지만, 용봉동에서 유래한 '용봉'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어 용봉로 아래 용봉천이 흐르는 것으로 오해되기도 한다. 한편 '서방로'는 두암천을 복개한 도로이다.
- 복개되기 전 전남대 정문에 용봉교라는 다리가 있었다.
- 전남대 정문에서 신안교 사이 구간을 유심히 살펴보면 커다랗고 네모난 배수구가 3개씩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밑에 복개 박스가 있다는 의미이며, 배수구 간격으로 박스의 크기도 짐작할 수 있다.
- 신안교까지 흘러온 서방천 물은 신안교 밑에 있는 차집시설에 모였다가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진다. 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된 물은 다시 펌프를 통해 신안교 밑으로 보내져 광주천에 합류한다. 이러한 구조로 인하여 평상시에는 별 문제가 없으나 장마철 혹은 태풍에 의해 서방천과 용봉천의 수위가 급격히 늘어나면 물이 역류하여 신안교 주변 일대가 침수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어 왔다.
- 신운교와 유운교 사이 120m, 유운교 아래쪽 100m의 구간이 1990년대에 잠깐 복개되었던 적이 있다. 당시 무등경기장의 주차장으로 이용되었다.
3. 지류[편집]
3.1. 두암천[편집]
두암동 밤실골에서 발원해 북구청 앞에서 서방천에 합류한다. 신광중학교 남쪽에 '두암제'라는 저수지가 있었다.
3.2. 용봉천[편집]
설죽로와 용봉로가 만나는 지점에서 용봉천이 합류한다.
3.3. 경양지천[편집]
지금의 광주교대, 두암지구교차로 인근에서 발원하여 경양방죽, 중흥동, 신안동 일대의 평야를 지나 서방천에 합류했던 하천이다. 1980년대에 복개되었다. 독립로367번길-자미로6번길-자산로를 지나 신운교와 광주선 철교 사이에서 서방천에 합류한다.
4. 시설물[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02:35:01에 나무위키 서방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출처1] A B C 한성민. (2016). 용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KDI 예비타당성조사.[1] 현재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제1매표소 근처 구간으로, 멀리 전남방직의 굴뚝과 평화맨션 아파트가 보인다. 여담으로 광주시청각자료실 홈페이지에는 1974년의 용봉천 정비모습으로 설명하고 있으나, 사진 하단에는 1986년 4월로 표기되어 있다.[2] 현재 전남대학교 정문과 사대부중 사이 구간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