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동 현대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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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위치한 아파트.
40평형 60세대, 41평형 300세대, 48평형 210세대, 52평형 60세대, 63평형 30세대로 구성되어 전세대가 전용 85㎡ 이상의 대형면적인 단지로, 그 중에서도 법적으로 대형아파트로 분류되는 전용 135㎡ 이상이 절반 가까이 된다. 이는 광주 최초로 대형면적으로만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라고 한다.
2. 특징 및 시설[편집]
개요에서 서술했듯이 대형면적으로만 구성된 아파트라 한때 부유층과 고위직들이 많이 살았던 북구의 최고 부촌이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991년부터 1992년까지 광주지검에서 근무하던 시절 1년 4개월동안 이 아파트 52평형에 살았다고 한다.
지금은 집이 낡기도 했고 무엇보다 입주민 물갈이가 많이 되어 전성기때에 비해서는 부촌 느낌이 거의 퇴색되긴 했지만 여전히 주변에서는 가장 좋은 아파트로 꼽힌다. 특히 보안에 힘을 쏟는 아파트로, 오래 전부터 자체 경비가 아닌 KT텔레캅에서 경비를 맡고 있으며 90년대 아파트들은 대다수가 1층 공동현관문에 잠금장치가 없어 아무나 제약없이 드나들 수 있지만 우산현대는 잠금장치와 자동문을 설치해놔서 입주민이 아니라면 함부로 출입할 수 없다. 그리고 놀랍게도 1층과 2층은 창문에 적외선감지기를 설치해 놓아서 빈집털이 등 주거침입을 통한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적외선감지기는 요즘 신축에서도 좀 고급으로 지은 곳이 아니라면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걸 생각하면 우산현대가 얼마나 보안에 진심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집 자체가 큰 평수이기도 하지만 방이 특히 넓은 편인데, 가장 작은 40, 41평형도 안방 사이즈가 30평 아파트의 거실 사이즈고 작은 방 중에 가장 큰 방이 30평 아파트의 안방 사이즈가 나온다. 나머지 작은 방들도 “발코니를 확장한” 30평 작은 방 사이즈 정도로 전반적으로 방이 상당히 넓다. 48평형부터는 2세대가 함께 사는 것도 고려했는지 현관앞 북향 방을 빼면 작은방 2개가 34평 아파트의 안방 사이즈만 하고 방 마다 반침도 있다. 가장 큰 52평과 63평은 아예 2세대가 살아도 불편함이 없도록 방 배치를 했으며 52평은 방이 5개, 63평은 무려 6개나 된다.
하지만 방이 큰 대신 거실과 주방이 작다. 40~48평까지는 거실 폭이 4.2~4.5m 라 딱 30평대 거실 수준이고, 52평과 63평도 거실 폭이 4.8m로 5m 이상도 뽑아내는 신축 40평대보다 작다. 주방 역시 요즘처럼 거실,주방 일체형이 아니고 거실에서 잘 안보이게 개미굴처럼 숨겨지는 구조라 평수대비 요리공간이 협소하고 일반 냉장고는 물론이고 김치냉장고도 사실상 필수인 요즘에는 구조변경 없이는 놓을 자리가 마땅치 않다.
2.1. 주민시설[편집]
주민 편의시설로 놀이터, 운동기구 등이 있다.
관리사무소 건물에 경로당이 있고 정문 옆에는 꽤 큰 규모로 어린이집이 있다.
2.2. 상업시설[편집]
단지내 상가에 학원, 미용실, 슈퍼, 부동산 등이 있으며, 지하 쪽은 빈 가게만 남아 거의 20년전에서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모습이다.
전대후문, 문흥지구 상권도 가깝다.
3. 주변환경[편집]
3.1. 위치[편집]
우산동과 문흥동의 사이에 있으며, 뒤로 호남고속도로를 접하고 있어 매우 가깝다. 그리고 호남고속도로 밑 굴다리를 통해 문흥지구로 넘어갈 수 있다.
북구건강복지타운이 가까워서 이 곳에 위치한 북구우산수영장, 북구우산생활체육관을 이용하기 매우 편리하고 옆에 그린힐골프연습장, 광주시립 무등도서관도 있다.
3.2. 교통[편집]
호남고속도로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3.3. 교육[편집]
도보 4분 거리에 무등초등학교, 문화중학교가 있다. 가는 길이 언덕길이라 편하게 가기는 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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