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비지(풀 메탈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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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avage_IV.png
파일:attachment/새비지/Savage.jpg
애니메이션 디자인 (4기)
애니메이션 디자인 (1기)
형식 번호
Rk-92
설계
랴카 설계국
전고
8.1m
중량
12.5t
동력원
가스터빈 엔진, 크리모프/고리키 모터 플랜트 1300hp
최대 작전 행동 시간
230시간
최고 자주 속도
130km/h
최고 도약 고
20m
1. 개요
2. 소개
3. 무장
4. 설명
5. 계열기
5.1. Rk-91 새비지
5.2. Rk-92 새비지
5.3. Rk-92M 새비지 라시드 왕가 사양
5.4. Rk-96bis 새비지 2
6. 작중의 활약
7. 모형화
8. 기타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풀 메탈 패닉!에 등장하는 소련의 제2세대형 암 슬레이브.


2. 소개[편집]


메카닉 디자인은 만화가 타카노 마사유키가 담당했다. 전체적인 외양은 장갑기병 보톰즈스코프 독을 닮았다. 보톰즈에서 아머드 트루퍼(Armored Trooper)를 줄여서 AT로 부르는 것처럼, 본작에서는 암 슬레이브(Arm Slave)를 AS라고 부른다. 참고로 가토 쇼우지는 보톰즈의 감독인 타카하시 료스케의 팬이다.

소련에서 개발한 제 2세대 암 슬레이브로, 마치 M6 부시넬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RGM-79 에 해당한다면, Rk-92 새비지는 MS-06 자쿠에 해당할 만큼 유명한 기체다. 동구권 국가들에서 폭넓게 사용하는 주력 기체이며, 북중국군이나 북한군에서 주력으로 운용되는 것 외에도 A21 등의 테러리스트가 쓰는 경우가 많았다. 그 때문에 세계 각지의 어느 분쟁 지역에서라도 흔하게 그 모습을 볼 수가 있다.[1]

새비지(SAVAGE)라는 명칭은 개발 당사국인 소련에서 명명한 애칭이 아니다. 실존하는 러시아제 전투기 Su-27이 당사국 러시아에서는 제라브리크라 불리지만, 그외의 다른 서방측에서는 북대서양 조약 기구가 정한 NATO 코드네임에 의해 플랭커라는 이름으로 불리듯, 새비지 역시 NATO 코드네임으로 분류된 명칭일 뿐이며, 본래 소련에서의 애칭은 폭풍우라는 뜻의 리베니(Ливень)다.[2]

악역, 약체, 양산형 기체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작가에게도, 팬들에게도 사랑받는 특이한 암 슬레이브.


3. 무장[편집]


KPV 14.5mm 기관총
머리 부분에 2문이 장비된 새비지의 유일한 고정 무장이다. M9 건즈백이나 아바레스트에 탑재된 12.7mm 체인건보다는 대구경이다.

▷로기노프 BK-540 37mm 라이플
새비지의 주무장이며, 비록 AS 사이즈로 확대했다 하더라도 그 형상은 누가보더라도 동구권의 대표적 소총인 AK-74에 가깝다. 특히 특유의 짧은 배럴이나 접철식 개머리판의 모양새가 여러모로 AK-74의 파생형 중 하나인 AKS-74U와 상당히 닮은 편. M9 클래스의 기체라도 직격당하면 데미지를 입을 만큼 그 위력은 확실하다.

▷그루신 AT-16 스폰 대전차/대AS 미사일
작중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무장으로, 운용법은 M9의 버사일 II 다목적 미사일과 비슷하다.

▷제야 B3M 그롬 HEAT 해머
격투전용으로 장비하는 대AS용 거대 해머로, 해머의 대가리 부분이 HEAT로 되어 있어서 일회용이지만, 직격시키면 단 일격에 어떠한 AS라도 파괴할 만큼 뛰어난 파괴력을 가졌다. 이 HEAT 해머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망치 끄트머리에 성형작약탄을 달아 놓은 무기이다. 현실의 무기에 비교하자면 일본군의 자돌폭뢰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고, 타 작품 속의 가공의 무기들에 비교하자면 미니어쳐게임 워머신의 등장 병종 중 하나인 강철송곳니 장창병이 사용하는 '발파 장창'에 가깝다 할 수 있겠다. 또한 망치에다 폭발물을 달아 놓은 물건이라는 점 자체를 놓고 보면, Warhammer 40,000오크 진영의 소속 병종 중 하나인 탱크버스타가 사용하는 '탱크 해머'와도 뭔가 이미지가 좀 겹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TVA 4기에서는 한손에 쏙 들어가는, 그동안 미디어[3]에서 다루어졌던 것과 비교해 비주얼적으로 매우 초라한 사이즈[4]가 되었으나 이것이 사실 원작자가 의도한 사이즈였다고. HEAT해머는 충돌의 충격으로 장약을 폭파시키는 무기지, 적을 내리쳐 파괴하는 둔기가 아니므로 탄두가 그렇게까지 클 필요가 없다. 설정 변경이 이뤄지기 전 소설판 명의로 나왔던 천옥편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대형 히트 해머의 탄두 부분에서 크게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 편이며, 탄두 뒷부분이 폭발한 뒤 탄두 앞부분이 이어서 폭발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왔다.

덧붙여, 이외에 새비지의 정식 무장은 아니지만, 소련 동구권 무기가 아닌 이스라엘제 단분자 커터나 서방 자유진영의 오토 멜라라 BOXER 57mm 산탄포, 40mm 라이플 등을 운용하기도 한다. 애니에선 무려 야삽 모양 단분자 커터를 쓴 적도 있다. 또한 작중에서는 거의 사용되는 장면이 없었지만, AS용의 판처파우스트[5]도 사용 가능하며, 작중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던 그루신 AT-16 대전차 미사일 대신 이것을 운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새비지는 미국제 M6 부시넬과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널리 운용되고 있는 암 슬레이브 중 하나이기 때문에 무장 면에서는 다른 암 슬레이브와 크게 다르지 않고, BOXER 57mm 산탄포 등을 비롯해서 제3세대 암 슬레이브가 장비하는 무장도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6]


4. 설명[편집]


결코 강한 기종은 아니라 해도 부서지기도 쉽지 않은 기체였다. 끝까지 용을 쓰고 최후의 한순간까지 힘을 쥐어짜는 것. 그것이 바로 Rk-91/92 시리즈인 <새비지>의 최대의 강점이었다. 열, 습기, 모래, 먼지, 열악한 연료, 오일, 터무니없는 무게, 수많은 자잘한 대미지, 그러한 모든 장애요인을 견뎌내며 묵묵히 싸워주는 프로의 도구-그것이 바로 이 베스트셀러 기기의 진가였다.

제원상으로도 동급 2세대 기종 중에서 수치상으로 가장 열세이고, 작중 성능묘사도 단연 최약으로 모든 AS중 가장 떨어지지만, 다루기 쉬우며 제작하기 쉽고 싸고 유지비도 적게 들기에 가장 널리 퍼져 있다. 기본적으로 설계 구조가 단순해서 내구성이 매우 좋으며, 다른 기체들은 행동불능 상태에 빠질 만한 데미지나, 조악한 유지보수만으로도 어찌저찌 가동한다. 그야말로 AS계의 AK-47. 구조가 단순한 만큼 어디 한군데 망가지는게 다른 곳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듯, 하반신을 못쓰는 상태가 될 정도로 망가져도 전투 구동이 가능할 정도의 신뢰성을 가진 기체로 묘사된다.

미스릴에 들어가기 이전, 사가라 소스케가 카심으로 불리던 시절에 최초로 탑승했던 기체가 바로 디젤 엔진을 탑재한 초기형 Rk-91이기도 하며[7], 노획한 소련군 기체를 어린아이 신장으로도 조종할 수 있도록 마개조해 탔다고 한다. 그 출연 빈도와 탑승 횟수는 주역기인 ARX-7 아바레스트를 능가한다.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전장에서 새비지와 함께한 소스케는 새비지의 신뢰성을 매우 높게 평가했는데, 이 때문에 아바레스트는 불확실한 요소가 너무 많은 람다 드라이버나, 일반적이지 않은 AI 알 등의 장비 때문에 신뢰성이 개판이라고 엄청 싫어했다. 작중에는 AS 투기를 벌이는 아렌에서 투기용의 구형 RK-91을 새하얗게 칠해놓고 '알 2세'라는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다.

외형상으로는 땅딸막한 체구에 둥근 계란형 동체와 개구리를 연상시키는 머리 부분이 특징. 특히 메인 카메라는 트윈 아이 타입이기는 하지만 개구리의 두 눈처럼 툭 튀어 나와 있고 미간이 넓게 벌어져 있어서, 같은 트윈 아이 타입의 메인 카메라를 가진 아바레스트와는 그 인상이 매우 다르다. 사람의 두 눈을 닮은 아바레스트의 트윈 아이가 여러모로 인간적인 인상을 준다면, 개구리의 두 눈을 닮은 새비지의 트윈 아이는 말 그대로 양서류를 연상시키는 인상을 풍긴다. 또한 새비지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이 미간이 넓게 벌어진 빨간 트윈 아이는 다른 소련제 무기들과의 유사성 역시 지니고 있기도 한데, 소련제 전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프트킬 방식의 능동 방호 체계슈토라-1과 매우 닮아 있기 때문이다. 작품 내적으로도 같은 소련제 무기란 점에서 연관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 볼 수 있을 것이고, 작품 외적으로 본다면 이른바 '붉은 안광'으로 유명한 슈토라-1에서 모티브를 따온 디자인임이 명확하다.

주역 암 슬레이브들의 활약을 돋보여주기 위해서 허구한 날 터져나가는 역할로 등장하기에 야라레메카로 보이기 쉽다. 그러나 특유의 안정성과 신뢰성 때문에 주인공 소스케는 오히려 자기 기체인 아바레스트보다도 더 선호하는 기체이며, 본인의 뛰어난 실력 + 오랜 경험에서 나온 기체 특성에 대한 완벽한 이해 덕분에 새비지를 타고 리오합금 효과 마냥 대활약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1권에서는 같은 새비지 2대를 순식간에 잡았고, 외전에서는 밸라즈 훈련캠프에서는 AS전 훈련에서 M6 부시넬을 가볍게 제압했으며. 하반신이 마비된 기체로[8] 멀쩡한 동형기 2기와 싸워 이겼다. 물론 상대가 문외한보다 약간 나은 수준이라서 가능한 일이긴 했지만 해낸 것만으로도 경악스러운 수준.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같은 새비지 상대로 올린 전적이지만, 불타는 원맨 포스에서는 당당히 주역메카의 위치를 차지, 3세대 기종인 M9 건즈백을 잡는 터무니없는 활약을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때 새비지는 위스퍼드인 나미가 튜닝한 상태이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OS를 손 봐둔 것 뿐이었고[9] 기체 자체의 성능은 보통 새비지와 다를 것 없었다. 더구나 상대 파일럿도 초보가 아니라 미스릴 서태평양 전대 SRT의 베테랑 이었다. 물론 기동전이나 화력전으로 승부해서 이긴 건 절대 아니고, 건물 안으로 유인한 뒤 건물을 붕괴시켜 동반 생매장을 유도하는 식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장갑소재의 차이 덕에 방탄성능은 M9이 훨씬 높지만, 새비지의 역학적 구조가 외부 하중에 더 안정적이므로 건물에 깔려도 무사할 수 있었던 것. [10] 이후에는 역시 어느 정도 베테랑인 선수들이 탑승한 10대나 되는 AS를 거의 일방적으로 학살. 이 중에는 베테랑 선수(소스케한테 완패당해서 상금을 헌납하게 된 그 인물. 그래서 큰 원한을 품고 있었다) 가 조종하는 개조M6도 있었다. 새비지에 대한 인상을 바꿔놓을 만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11] 상부장갑에 단분자커터가 꽂히고 콕핏까지 칼날이 들어와 시스템이 찢겨져나가는 와중에도[12] 끝까지 손이 움직여 라이플을 잡는 모습은 그야말로 심플, 터프라는 소련제 AS의 정점을 보여주는 연출. 심지어 그 아바레스트라도 정지했을 데미지를 입고도 끝까지 작동해 주인을 지켜냈다.



5. 계열기[편집]



5.1. Rk-91 새비지[편집]


파일:Rk-91_Savage.jpg
파일:Rk-91_2.jpg
원작 디자인
애니메이션 디자인 (나무사크 투기장)
Rk-92 새비지의 초기형. Rk-89 샴록을 대체한 모델로서 아프가니스탄 전선에 투입되어 폭넓게 운용되었다. M형 등의 파생형이 존재한다.

디젤 엔진을 탑재했던 사양으로서 아프가니스탄에서 전개된 소련군의 대대적인 침공 작전에서 대 게릴라용으로 운용되어 높은 전과를 올렸다. 그러나, 당시 이 시점에서는 AS 탑승병들의 숙련도도 낮고, AS의 전술적 운용 자체도 아직 구상 단계에 있던 터라, 반대로 게릴라 측에 포획되거나 회수된 기체에 의해 소련군 역시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애초에 당시 게릴라 소속이던 소스케가 탑승했던 새비지도 소련군 측의 기체를 노획했던 물건이다.

위에서 각주로 언급했듯이 소설 초반부에서 소스케가 아프간 시절 탑승했던 것으로 설정된 기체는 사실 이것이 아니라 Rk-89 샴록이었지만 뒤에 이 Rk-91로 재설정되었으며 애니메이션 상에서 나무사크의 투기장에서 처음 탑승한 기체도 이쪽이다.

소스케는 이 기체에 대해 '가스 터빈을 채용하지 않아 뒤에 주류가 된 Rk-92에 비해 중량 면에서도 출력 면에서도 밀리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한계성능의 얘기일 뿐이며 조종시에 약간의 특성이 있긴 해도 조종실력으로 커버가 가능하고, 문제는 오히려 냉각계'라고 평했다.


5.2. Rk-92 새비지[편집]


파일:Rk-92.jpg
파일:Rk-92_CROSSBOW.jpg
원작 디자인
알 II세 크로스보우
작 중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새비지는 보통 이쪽이다. 애니메이션판인 Invisible Victory에서 알 2세 크로스보우의 모체가 되었다. 처음 소스케가 나무사크 투기장을 방문했을 때 나미의 팀이 운용하던 기체는 분명 Rk-91이었지만 대회의 상금으로 구입한 부품으로 대폭 개수하여 Rk-92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애니메이션 6화에서 Rk-91의 두부, 엔진, 외부 장갑 등을 Rk-92형의 파츠로 교환하는 장면이 묘사된다.

소련군 사양 뿐 아니라 수출형인 M형, 중국이나 북한을 비롯한 공산국가에서 생산한 버전을 포함하여 수많은 변종이 존재한다.


5.3. Rk-92M 새비지 라시드 왕가 사양[편집]


파일:Rk-92M.jpg
파일:Rk-92M_1.png
라시드 왕가에서 제3세대형 AS인 볼프를 도입하기 이전에 왕가전용으로 운용했던 기체. 장갑 표면에는 은색으로 빛나는 크롬 코팅을 실시하고 다시 금색으로 장식하였다. 장소에 따라서는 보석으로 치장한 곳도 존재하기 때문에 장식 비용만 해도 엄청난 비용이 소모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산유국, 지도자 찬양이 필수적인 독재국가에도 비슷한 성격의 기체가 존재하지만 아마도 이 기체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새비지일 것이다. 그렇다곤 해도 볼프를 비롯한 제3세대형 AS의 가격에 비하면 장식을 포함해도 왕가전용 볼프의 가격에는 미치지 못한다. 보석이나 금은으로도 따라잡을 수 없는 군용기재의 터무니없는 가격을 잘 알 수 있는 예이다.

성능은 통상적인 수출형 새비지의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 탑승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서스펜션, 마찬가지로 콕핏 주변의 기능개선, 그리고 장식품을 포함한 중량 증가 탓에 운동성이나 행동 시간은 다소 감소하였다. 그렇다고는 해도 FCS는 변경되지 않았기 때문에 탑승자의 실력에 따라서는 본래의 스펙에 가까운 전투가 가능하다.

'볼프를 운용하기 전에도 왕가 전용 AS를 운용하지 않았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디자인된 기체이며, 디자인은 이하라 시게아키가 담당했다.


5.4. Rk-96bis 새비지 2[편집]


파일:Rk-96bis.jpg
냉전 종결 및 소련 붕괴 이후 Rk-92 새비지의 개량형으로서, 제식 명칭은 Rk-96이지만 사실 2000년 후반에 배치되었다. bis는 2, 개량형이라는 의미. 서방에서는 '슈퍼 새비지'로 부르고 있다.

개발로부터 15년 가까이 경과한 새비지의 동력원이나 제어계, 전자병장 등을 근대화하고 현용 2세대 AS를 상대로 대응방어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량하였다. 우선 각 센서를 전천후 대응, 암시능력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환장하고 한정적이긴 하지만 ECS 센서도 장비하고 있다. 조종 시스템 및 컴퓨터도 최신 모델로 변경. 또한 동력원인 가스터빈 엔진과 구동계의 머슬 패키지(전자근육)도 보다 강력한 것으로 변경되어 운동성이 향상되었다. 프레임도 보다 경량의 강인한 소재를 채용, 본래의 새비지보다 대폭 경량화하는데 성공했다. 외견상으로는 기존의 새비지와 큰 차이가 없지만 구 모델에 비해 격이 다른 성능향상이 이루어졌다. 외형상의 특징은 목 주위에 경추 관절을 보호하기 위한 옷깃 형태의 장갑판이 추가되었다는 점으로, 이 옷깃 형태의 장갑판은 도탄된 탄환이 목으로 튀어 나가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원판이 새비지인 2세대형 AS이므로 3세대형 AS에는 대응할 수 없으며 임시변통 수준의 근대화개수임을 부정할 수 없다는 면이 있다. OKB랴카로서는 비슷한 컨셉의 Rk-02 셉터의 판매에 주력하고 싶지만, 주 고객층이 여전히 싸고 그럭저럭 쓸만한 새비지를 선호하고 있다는 속사정 때문에 탄생한 기체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숫자를 갖추면 확실한 전력이 되기 때문에 이 새비지 2는 러시아군에도 Rk-02 셉터섀도보다 우선 배치되는 등, 순조롭게 판매되고 있다. 러시아처럼 광대한 영토를 가지면서도 그와 비교하면 예산이 풍족하지 못한 국가로서는 이런 싸고 튼튼하고, 작전행동 시간도 긴 기체가 애용되는 법이기 때문에, 퇴역은 당분간 없을 예정이다. 설계국 랴카는 새비지 3를 준비해야 할 지도 모를 노릇. 현실의 T-72T-80 간의 관계같기도 보이는 것이, 비교적 싼 가격과 생산 대수를 자랑하는 T-72 전차는 계속 개량되어서 T-72B3까지 나왔으나 T-80은 체첸 전쟁 당시 화재에 취약해서 시가전 당시 처참하게 깨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후 러시아군 내에서 거의 사용이 중단되었고, T-72를 기반으로 한 T-90 전차들이 현재 러시아의 주력 전차다.

디자인은 Rk-92M 라시드 왕가 사양과 동일한 이하라 시게아키.


6. 작중의 활약[편집]


싸우는 보이 밋 걸(戦うボーイ・ミーツ・ガール)에 서는 소련제 수입형 모델의 북한군(소설판 설정. 애니메이션판은 한카 자치구) 새비지가 등장하며, 사가라가 순안 국제 공항으로부터 탈출할 때에 적으로 부터 탈취하여 사용했다. 그 후 가우룽의 코다르와 교전해서 격파된다. 사가라 일행을 수색할 때 북한군이 사용한 기체는 탄도 미사일로 이송된 아바레스트와 교전해서 격파되었다.

달리는 원 나잇 스탠드(疾るワン・ナイト・スタンド)에서는 아말감의 지원을 받은 테러리스트 A21에 의해 운용되어 사이타마현에 있는 방위청 시설을 급습한다.

끝나는 데이 바이 데이(終わる・デイ・バイ・デイ)에서는 빈센트 브루노가 숨어들어산 시칠리아섬 마피아에 의해 운용된 기체가 사가라 일행을 추격하기 위해서 동원되었지만 클루조의 M9D 팔케에 의해 전기 격파되고 만다.(애니메이션판 제 3기에서는 마피아가 아닌, 아말감의 기체로 등장). 또, 홍콩에서는 북중국군의 주력 AS로 등장해서 가우룽의 지시에 따라 코다르m과 교전한다. 또, 사가라 소스케(이 당시의 이름은 카심)가 과거 아프가니스탄에서 게릴라로 활동하고 있을 무렵의 회상에도 등장한다.

춤추는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踊るベリー・メリー・クリスマス)에서는 스프라틀리 군도에 거점을 튼 해적이 보유하고 있었다.

불타는 원 맨 포스(燃えるワン・マン・フォース)에 서는 아레누라 불리는 투기장에서 몇기의 Rk-92 및 Rk-91이 사용되고 있었다. 그 중 하나가 나미네 팀의 기체로, 소스케가 Rk-92사양으로 개장된 기체를 컬러링 역시 아바레스트와 비슷하게 도장하고 '알 2세'러 명명, 링네임도 크로스보우(Crossbow)로 붙였다. 그 후 전직 미스릴 SRT 조지 러브록의 M9 건즈백 1기에 승리하고, 아말감과 결탁한 시장이 동원한 제2세대형 AS 10기를 연속으로 격파해내는 대전과를 올리고 완전 정지하고 만다. 이후 콕핏에서 내리며 "수고했다. 알 2세. 제대를 허가한다."라고 소스케가 경의를 표하는 장면은 일품. 여기서 등장한 크로스보우는 로봇혼 혼웹 한정판, 굿스마일 컴퍼니 프라모델로도 발매. 추가 무장은 대형 H.E.A.T 해머 2개.

이외의 단편 작품에서도 등장하고 있는데, 쿠르츠와 사가라가 미스릴 서태평양 전대 투아하 데 다난에 배속되기 전의 사건을 그린 <인게이지 식스 세븐(エンゲージ・シックス・セブン)>에서는 밸라즈 캠프가 위치한 국가의 대통령 영애를 사로잡은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사용되어 구출에 나선 밸라즈 캠프의 미스릴 훈련교관들을 포로로 잡게 된다. 이 테러리스트들이 워낙 얼빠진 집단이었는지라 상상도 못했던 미스릴로서는 뒤통수를 맞은 셈. 결국 여자저차해서(?) 급히 2차 작전에 나선 마오가 미리 짜둔 작전계획대로 열심히 이빨을 까는 사이(...) 쿠르츠의 저격으로 진짜로 땀내나는 추남이 타고 있었던 하반신이 마비된 기체를 탈취한 소스케가 나머지 2기를 간단하게 제압하면서 상황 종료. 덤으로 테러리스트 두목의 말로는 친척이 쿠바의 카스트로 의장이라서 받을 수 있었다고 하지만 당연히 미스릴 쪽은 "구라치지 마"라고... 한편 소스케는 AS전 훈련에서 Rk-91로 M6에 탑승한 (마오가 점찍어놨던) 훈련병을 간단하게 이긴 적이 있었다.

<어떤 작전 직전의 한 장면(ある作戦直前の一幕)>에서는 수송기에서 작전 대기중 숙제 펼치고 끙끙거리다가 알한테 놀림당한 소스케가 쿠르츠의 후속타에 발끈해서 말다툼할 때 "내가 만난 저격수에 비하면 넌 햇병아리다/내가 봤던 새끼하고 만나면 너같은 건 3초만에 저승행이야 짜샤" 하고 대판 싸우자 좀 있으면 강하지점인데 어떻게 좀 해보라는 기장의 말에 '공군 장교 주제에 감히 누구한테'라고 투덜거린 다음 마오가 둘 사이를 달래보려고 하는데, 이때 레바논에서 게릴라로 활동하던 시절의 사가라가 새비지에 탑승해서 다른 용병 부대의 M6 부시넬에 탑승한 쿠르츠와 교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로 '지금까지 만났던 적 중 최강'으로 상대를 평가했는데 그 인물이 바로 상대방이었던 이야기. 멜리사 마오는 이를 알고(먼저 쿠르츠의 이야기를 들은 다음 소스케한테 말을 걸자 정확히 반대의 입장에서 똑같은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 바닥도 좁구나..."하고 한탄했지만 왜 그러냐는 소스케의 말에 아무 것도 아니라고 둘러댔다.
풀 메탈 패닉 어나더에서 후속기로 Rk-02 셉터가 등장한다

풀 메탈 패닉 어나더 시점에서는 할리우드 영화에서 늘상 지는(개발살나는) 역할로 나오며, 스티븐 시걸은 맨손으로 이긴 모양이다.이 세계관에서도 시걸권은 인간이든 AS든 다 꺾고 참교육시킨다

오일머니로 돈이 넘쳐나는 라시드 왕국의 왕실 의전용 세비지도 존재한다. 개구리 같은 새비지 주제에 삐까번쩍한 것이 매력 포인트?


7. 모형화[편집]


피규어로는 트레이딩과 로봇혼으로 나온 게 있었지만, 양쪽 다 국내 웹에서는 그렇게 관련 리뷰가 많이 올라오지 않았다. 일본 웹에서는 트레이딩 쪽은 나온 지 오래 된 물건이어서 인지 역시 묻힌 듯 하고, 주로 비교적 근래에 나온 로봇혼 쪽이 관련 리뷰가 좀 올라온 편.

그 외에는 2018년에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MODEROID 브랜드로 1/60 스케일 프라모델을 출시하였다.

암 슬레이브의 모형화가 주로 주역기들을 비롯한 3세대형 암 슬레이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관계로, 2세대형 암 슬레이브 중에서는 새비지가 유일하게 모형화되고 있다. 액션 피규어로도 프라모델로도 2세대형 암 슬레이브는 새비지만이 나오고 있는 상황.


7.1. 로봇혼[편집]


로봇혼 새비지는 상당히 우수한 퀄리티와 의외로 꽤 좋은 관절 가동성을 자랑하며, 로봇혼 SIDE AS 제품군의 공통적인 특징인 다수의 하드포인트를 지니고 있어(총합 10개의 하드포인트가 설치되어 있다) 이것저것 무장을 주렁주렁 달아주며 갖고 놀기 좋도록 만들어져 있다. 작중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나오는 사막전용의 샌드 컬러 버전 외에도 시가전용의 그레이 컬러 버전이 다양한 추가 무장과 함께 색놀이로 출시되었으며, 소스케가 탑승했던 백색의 크로스보우 버전도 혼웹 한정으로 출시.

제품 자체도 의외로 고퀄리티인데다 가동성도 꽤 좋은 편이고, 또 3종을 전부 구비하면 여러모로 무장이 푸짐하게 갖춰지므로 갖고 놀기는 좋다는 것 같다. 로봇혼 SIDE AS 제품군 전반의 공통점이긴 하지만, 리뷰어들이나 컬렉터들 사이에서는 숨겨진 명품으로 이름이 높다.

모든 로봇혼 새비지에는 공통적으로 BK-540 37mm 라이플이 1정 부속되어 있다. 또한 샌드 컬러 버전에는 쿠크리형 단분자 커터 1개와 야삽형 단분자 커터 1개 및 라이플용 예비탄창 2개가 부속되어 있으며, 그레이 컬러 버전에는 판처파우스트 1정과 컴뱃나이프형 단분자 커터 2개(대형 커터와 소형 커터가 칼집과 함께 각각 1개씩 들어 있다) 및 소형 HEAT 해머 세트(손에 들 수 있는 소형 해머가 1개 들어 있고, 그 외에도 하드포인트에 부착할 수 있는 예비 해머가 따로 부속되어 있다.)가 부속되어 있다. 한편 혼웹 한정으로 나온 크로스보우 버전에는 대형 HETA 해머 한 쌍과 라이플용 예비탄창 1개가 부속되어 있다.


7.2. MODEROID[편집]


파일:SAVAGE_BOX_ART.jpg
브랜드
MODEROID
사이즈
1/60
발매
2018년 8월 25일
가격
2,130엔
리뷰
건담홀릭 리뷰
2018년 5월에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MODEROID로 새비지 '알 2세 크로스보우'를 발매할 예정이라는 정보가 발표되었다. 디자인은 Ⅳ 기준. 그래선지 작중에서 승승장구하는 '크로스보우'의 스폰서 데칼로 굿스마일 컴퍼니가 붙는다.# 크로스보우의 대표적인 무장인 대형 히트 해머가 빠졌는데, Ⅳ가 되면서 대형 히트 해머가 빠지고 소형 히트 해머로 설정이 변경된 탓. 다만 OP에서 대형 히트 해머를 사용한 걸 보면 OP에서의 연출은 서비스 격인 걸로 보인다.

조형이 괜찮은 편이고 가동성이 훌륭하지만, 폴리캡이 사용되지 않은 폴리캡리스 구조로 만들어진 관절의 고정성은 개체간 편차가 존재하며, 굿스마일 컴퍼니의 폴리캡리스 관절 기술이 아직 미성숙했던 시기에 개발된 초창기 모데로이드 제품인 덕에 전반적으로는 관절이 매우 헐렁한 편이라는 평이다. 여러모로 모데로이드의 초창기 제품인 덕에 관절이 느슨해도 너무 느슨한 게 특징으로, 개체간 편차는 여전하지만 전반적으로 움직이다가 부러지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가 들 정도로 뻑뻑한 관절 가동감을 자랑하는 후대의 모데로이드 제품들과는 그 느낌이 많이 다른 편이다. 그리고 헐렁한 관절을 보강할 때 순간접착제를 쓰면 박살이 나니 바니시 등의 마감제 같은 것으로[13] 보강을 하는 편이 낫다. 게다가 모든 무장을 총 잡는 손으로 잡아야 하고 손바닥에는 골다공증까지 있어서 악력은 개판 5분전. 손잡이에 프라판이나 절연테이프 같은걸 둘러주는 게 좋다.

현재 알 2세 크로스보우 외에도 샌드 컬러, 그레이 컬러, 올리브 컬러의 총 4종이 발매되었으며 각각 서로 다른 종류의 무장류가 부속되어 있다. 4종 모두 공통적으로 로기노프 BK-540 37mm 라이플이 1정씩 부속되어 있고 여기에 크로스보우는 소형 히트 해머와 복서 산탄포, 샌드 컬러는 쿠크리형과 컴뱃나이프형 단분자 커터 각 1자루에 판처파우스트형 로켓포, 그레이 컬러는 대형 히트 해머와 격투용 슬레지해머, 올리브 컬러는 Rk-91 환장 부품이 각각 부속된다.

재판주기가 비교적 길지 않은 편인 모데로이드치고는 이상하리만치 재판이 안 되고 있는 킷이어서 2023년 시점에서는 시장에서 찾기 힘든 레어한 제품이 되었다.


8. 기타[편집]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에서는 마스코트 3인이 모이는 선술집의 이름이 '새비지'이다. 작가가 같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나온 듯.

크로스보우의 대표 무장인 대형 히트 해머는 시키 도우지의 일러스트 실수로 본래 그려내려고 했던 히트 해머의 이미지는 작은 히트 해머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Ⅳ에선 대형 히트 해머가 빠지게 되었는데 로봇혼, 슈로대 등 기존의 미디어믹스에서 대형 히트 해머를 주무장으로 내세웠던지라 몇몇 팬들은 상당히 아쉬워하고 있다.

다른 작품에서 새비지와 비슷하게 묘하게 대우가 좋은 양산형 취급을 받는 기체로는 소개 문단에도 나와있는 장갑기병 보톰즈스코프 독외에도 신기동전기 건담 W리오 등이 있다.

크로스보우는 천옥편슈퍼로봇대전 V에서 숨겨진 유닛으로 등장한다.


9. 관련 문서[편집]




[1] 군사 분야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치도리 카나메조차도 TV에서 몇번 본적 있다고 기억할 정도. 작중 인물들의 발언을 보면 미국 헐리우드 영화에서도 소련군 야라레 메카로 나와서 깨지는 단골인 듯 하다.[2] 작중 설정에선 S로 시작되는 단어로 코드네임을 붙인다. 섀도우, 샘록, 새비지 등. AS의 S에서 따왔다는 설정[3] 공료롭게도 히트 해머의 디자인은 원작 소설 삽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이때 풀 메탈 패닉의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삽화가인 시키 도우지가 설정을 잘못 이해해서 손잡이 길이만으로도 AS 신장에 맞먹는 오함마 크기의 거대 망치로 묘사되었다.[4] 말 그대로 HEAT탄에 손잡이만 붙여둔 듯한 장도리 사이즈[5] 막대사탕처럼 생긴 일회용 대전차 로켓 발사기. 제식명칭이나 형식번호는 불명.[6] 다만 복서 산탄포 문서에서도 언급되듯, 이 분야에서도 워낙 독특한 무장이라 2세대 기체의 반동제어 능력과 조준 소프트웨어 성능으로는 제대로 다루기 어려운 무장이라고 한다.[7] 애매한게 초기(원작 7권)에는 소스케가 처음 탄 AS는 RK-89(나토 코드네임 "Shamrock")로 나와있다가 후반부에 들어서 RK-91로 바뀌었다 [8] 쿠르츠 웨버의 저격으로 하반신 컨트롤박스를 박살내 전복된 기체를 탈취할 것.[9] 그나마 M9전에서는 기껏 개조한 OS가 별다른 역할을 하지 않았고, OS를 고쳐 둔 덕을 제대로 본 것은 그 다음 벌어진 시가전 쪽이었다. M9과의 교전으로 온통 만신창이가 된 기체로 투기장의 2세대 암슬레이브 10여기와 싸워나가면서도 간신히 버티고 구동해준 것.[10] 둥글게 만들어서 하중을 분산시키는 터널이나 아치형 구조물과 마찬가지로 새비지의 몸통처럼 원통형인 물체는 외부 힘으로부터 견디는데 구조적으로 유리하다.[11] 이건 작중 최고 수준의 베테랑 병사이고 새비지를 누구보다 오래 조종했던 소스케니까 가능한 전적이고 보통은 베테랑 병사라도 이렇게 못 한다. 소스케의 활약도 어디까지나 기체 특성을 잘 활용하면 이길 수도 있는 수준이지, 평균적인 스펙은 최약이라는 것은 바뀌지 않는다. 위의 활약들도 소스케가 그때 새비지 말고는 탈 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탄 거지 다른 암 슬레이브가 있었다면 당연히 그쪽을 탔을 것이다.[12] 단분자 커터가 체인소의 일종이라 천천히 뚫려서 그렇지, 정지한 시점 기준으로 불과 수 cm 거리까지 와 있었다. 새비지의 끝내주는 장갑판때문이지 그 기체외에 기종이었으면 그대로 뚫렸을 것이다.[13] 순간접착제는 도료가 아닌 만큼 마찰만으로 잘 벗겨지지 않아 지나치게 과하게 보강이 되면 가동시 파손될 우려가 있는데, 바니시나 기타 도료계통의 마감제는 마찰이 과하면 알아서 벗겨져서 손상이 되지 않고 강도가 다시 약해져서 재도포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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