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왕후(무인시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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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하드라마 <무인시대>의 등장인물. 실존인물 '사평왕후 이씨'를 바탕으로 한 배역이다. 배우 박은빈이 맡았다.

2. 배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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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은 당시 아역으로서 꾸준히 아역으로 출연해왔고, <명성황후>에서는 순종비 '순명효황후'의 아역을 맡기도 했다. 성인이 된 이후로는 <구암 허준>의 이다희 역, <비밀의 문>의 혜경궁 홍씨 역, <청춘시대>의 송지원 역, <이판사판>의 이정주 역, <스토브리그>의 이세영 역,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채송아 역, <연모>의 이휘 역,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우영우 역 등을 맡으며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특히 2022년 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우영우 역은 가히 신드롬이라 불릴만할 만큼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어 배우 커리어의 대표적인 배역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3. 극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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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방과 조씨의 외동딸. 아명은 '달래\'이며 후일 '월\'로 바뀐다.

태자비가 되지만 이의방의 몰락으로 태자비 자리에서 쫓겨나 이의방의 본처 조씨와 함께 극에서 퇴장한다. 후일 강종이 되는 황태자가 왕위에 오르면서 그녀를 사평왕후[1]로 추존했다.

아역치고는 꽤 대사도 많고 등장도 많은 편인데, 작중 상당히 개념있고 똘똘하고 당당한 소녀로 나오며,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무비의 아들 희도 친동생처럼 잘 돌봐주며,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심성도 착한 모습으로 나왔다. 40회에 처음으로 공예태후와 면대하게 되는데, 원래 달래를 황태자비로 간택하는 건 정략적인 이유가 크긴 했지만, 월이가 조리있게 대답을 잘하자 공예태후와 선평왕후는 월이를 마음에 들어한다. 정략결혼이긴 했지만 황태자도 월이가 마음에 들었는지 이의방 사후 월이를 필사적으로 지키려 했으며, 그녀가 황궁에서 쫒겨나자 몹시 슬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