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의 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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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등장 인물
3. 줄거리


1. 개요[편집]


독일의 극작가이며 시인인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대표 희곡으로 1940년에 집필하여 1943년 취리히에서 초연을 했다.[1] 제목 그대로 중국사천에 있는 선인()을 뜻한다.


2. 등장 인물[편집]


센테
착한 심성을 가진 사천의 선인이다. 양순을 사랑하고 그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길 바라고 있다.

양순
실업자이자 공장의 감독관으로 비행사로 취직하길 바라고 있다. 센테를 이용해서 자신의 이익을 얻으려고 한다.

슈이타
센테의 사촌으로 자기주장이 강하고 합리적이며 계산적인 사람이다.

왕씨()
물장수로 3명의 신들을 모시는 사람이다.

슈푸
이발소 미용사로 주변인들 에게는 착한사람으로 평가받지만 사실은 성질 나쁘고 더러운 인물이다.

양씨 부인
양순의 어머니로 양순과 마찬가지로 성질 더럽고 나쁜 사람이다.

미취 부인
담배가게의 건물주. 성격이 나쁘고 욕심이 많다.

3인의 신()
3명이 같이 행동하지만 희곡에는 첫째, 둘째, 셋째 으로 나뉜다.


3. 줄거리[편집]


신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던 물장수는 신들을 부르고 있다. 이 때 3명의 신들이 내려와 물장수를 만나 숙소를 찾으라고 부탁을 한다. 물장수는 센테를 추천하면서 센테에게 신들을 넘겨버리고 도망친다. 신들은 센테의 집에 머물면서 센테가 본인들이 찾던 선인이라며 은화 천냥을 준다. 센테는 그 돈으로 가게를 차리고 사람들에게 착한 일을 하였다. 그러나 그럴수록 그녀는 돈을 잃고 가난해지게 된다. 그러다가 사촌인 슈이타가 나타나고 똑부러지게 해결하면서 상황을 정리한다. 어느날 시립공원에간 센테는 양순을 만나게 되고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양순은 그런 센테를 이용해 먹어 이득을 얻으려고 한다. 둘이 결혼한다는 걸 들은 슈이타는 센테를 잘 책임지라고 말한다. 그 둘의 결혼식이 오고 슈이타를 기다리는 양씨부인으로 인해 지친 사람들이 나가면서 결혼식이 망하게 된다. 시간이 흐르고 센테는 자신이 양순의 아이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데 슈이타와 센테는 양순이 돈을 가져갔다며 양순을 고소하였다. 슈이타는 양순을 한 번 봐주는 대신에 양순은 센테와 슈푸의 담배공장에서 감독관일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한동안 센테가 보이지 않자 사람들은 슈이타를 의심하면서 그를 신고하고 슈이타는 재판에 서게 된다. 신들이 재판관인 재판에서 슈이타는 자신이 센테라는걸 사람들 앞에서 증명하게 된다. 센테는 신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신들은 그냥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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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 세계대전 도중에 집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