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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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사서교육원
사서교육원은 사서 및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이다. 사서의 역할이 정보의 조직화, 관리 및 활용을 통해 지식을 전달하는 중요한 업무로 여겨짐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설립된 사서교육원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며, 교육 기관으로써 사서의 전문성을 키우는 교육을 제공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서교육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이유 중 하나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향한 지향성 때문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실제로, 몇몇 지원자들은 직접 공무원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사서교육원을 지원한다고 밝히기도 한다.
사서 자격증 취득을 위해 사서교육원을 지원하는 주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이외의 다른 이유로 사서교육원을 지원한다면, 명확한 목표 설정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1. 도서관이나 관련 업종에서 근무 중인 사람들이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서교육원을 수료하면 "준사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그러나 준사서 자격증 만으로는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제약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교육을 위한 비용은 적지 않다. 등록금은 성균관대학교, 계명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순으로 비싸며, 한 학기당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므로, 총 2번의 등록금 납부가 필요하다.
이러한 큰 금액의 등록금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사서교육원에 지원하기 전에 명확한 개인의 목표와 이유를 명확히 설정하는 것도 좋다. 특히, 확실한 목표와 준비가 필요하며, 막연한 꿈이나 이유로 지원하는 것은 권장할만한 도전인가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2. 상세[편집]
사서교육원을 수료하면 준사서 자격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석사학위를 소지자라면 정사서2급도 취득할 수 있다. 원래 정사서 2급 조건 중 석사+준사서 과정 시 정사서 2급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서교육원은 1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사서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대학교 문헌정보학과보다 이수 기간이 짧고, 비교적 어렵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정사서가 바로 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준사서 자격증 취득 조건을 갖추고 있어 더 높은 등급을 원하는 사람들보다 낮더라도 사서 자격증을 빠르게 취득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생교육원이나 대학원 등 다양한 교육 기관이 존재하나, 순수한 사서교육원은 세 곳만이 존재한다.
1. 성균관대학교 사서교육원
2. 계명대학교 사서교육원
3. 부산여자대학교 사서교육원
이 세 곳의 사서교육원은 각각 다른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자신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사서교육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무원을 희망하는 사람에게도 필수적이다. 사서교육원에서 이수를 통해 취득한 자격증은 9급 사서직 공무원 공채 시험 지원 조건이므로, 빠르게 준비할 수 있다.
3. 사서교육원 종류[편집]
국내의 사서교육원 3곳이 위치한 지역은 서울 성균관대학교, 대구 계명대학교, 부산 부산여자대학교가 있다. 사서교육원은 학생들에게 휴학 제도를 제공하며, 한 학기를 수강한 후에는 2학기부터 최대 1년간 휴학을 신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학기에는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제도가 운영된다.
3곳의 사서교육원 중에서, 등록금은 성균관대학교가 가장 비싸며, 그 뒤를 계명대학교와 부산여자대학교 순서이다. 성균관대학교는 준사서과정의 모집 인원이 많지만, 그만큼 높은 경쟁률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과거에는 계명대학교의 모집인원 대비 경쟁률이 높았던 시기가 있는데, 이유는 사서직 공무원 합격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사서교육원은 서울, 대구, 부산에 위치해 있어, 지역적 편의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일반 대학교와 달리 최종 학력이 아닌 수료증만 받으면 되므로 대학의 명성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일부 프로그램들이 온라인으로 전환되기도 하였으나, 기본적으로는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사서교육원의 교육 과정은 강도가 의외로 높다. 철저한 출석 관리, 엄격한 시간 관리, 빠른 진도와 방대한 과제 및 학습량 등으로 인해 학생들은 높은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느낄 수 있다. 그 결과, 중도 포기하는 학생들이 은근 존재하며, 이는 과정의 난이도와 강도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3.1. 성균관대학교 사서교육원[편집]
성균관대학교 한국사서교육원
성균관대학교 한국사서교육원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설립된 사서교육 기관으로, 문교부(현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1965년에 설립되었다. 성균관대학교 사서교육원은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 서울 캠퍼스 내에 위치하며, 사서 및 정보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한국사서교육원은 비교적 오래된 역사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사서 및 정보 전문가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지원자는 자신의 조건과 목표에 따라 적절한 과정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 및 전형[2]
성균관대학교 한국사서교육원의 교육과정은 1급, 2급 정사서, 그리고 준사서로 나누어져 있다. 각 과정별로 모집 인원은 다음과 같다.
- 1급 정사서: 20명
- 2급 정사서: 40명
- 준사서: 120명
주요 교육과정 및 내용
1급, 2급 정사서 과정 및 준사서 과정이 기본 교과과정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 중 준사서 과정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위치: 서울
- 모집 시기: 매년 12월 말~1월 초
- 접수 방법: 인터넷 접수 후 제출서류 우편 접수
- 입학 자격: 국내외 대학 2년 이상 수료자 (2월 졸업 예정자 포함)
- 교육 기간: 총 1년 과정 (2학기 수료)
- 등록금: 한 학기 2,750,000원, 총 1년 5,040,000원 (2021년 기준)
- 수업 시간: 매주 월요일~목요일, 18시 30분~21시 20분 야간수업
학사 일정 및 수업
면접은 매년 1월 중순에 진행하며, 합격자 발표는 1월 말에 발표된다. 등록금 납부는 2월에 이루어지고, 3월 초부터 정식 수업이 시작된다. 모든 수업은 오프라인 방식으로만 진행되며, 주간 수업은 없다. 학기 중에는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그리고 2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총 4번의 시험을 치른다. 학과의 일정 중 약 2달간의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이 존재한다. 각 학기 종료 후에는 2월 말에 수료증 및 자격증이 발부된다.
특이사항
성균관대학교 한국사서교육원에서는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국가유공자 등 특별한 혜택은 제공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모집 과정 및 지원 자격출처
▪︎ 도서관법 제31조제1항과 도서관법 제40조제2항에 따른 등록을 하지 아니한 공공도서관이나 전문도서관에서 근무한 경력은 해당 도서관의 열람실 면적이 110제곱미터 이상으로서 자료가 1천 500권(시청각 자료인 경우는 1천 500점) 이상인 경우에 한하여 이 표에 따른 도서관 등 근무 경력으로 인정합니다.
▪︎ 위의 학력 및 경력 기간은 2023년 2월 28일까지를 기준으로 합니다.
▪︎ 각 과정별 등록 인원이 10명 미만인 경우에는 개설하지 않습니다.
수업 시간
3.2. 계명대학교 사서교육원[편집]
계명대학교 사서교육원
계명대학교 사서교육원은 대구광역시에 위치해 있으며, 1989년 7월 27일에 교육부로부터 사서자격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사서교육원이다.
교과과정으로는 1급 정사서, 2급 정사서 및 준사서 과정을 제공하며, 모든 과정은 1년 동안 진행되고, 성균관대학교와 동일한 교과과정을 가지고 있다.
수업은 오전 및 오후 수업, 주말반, 인터넷 수업은 없다. 강의실에 직접 와서 듣는 오프라인으로만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업 요일 및 시간도 고정적이다.[3]
- 지원자격
- 국내외 대학 4년제 졸업자
- 전문대학 졸업 또는 동등 이상 학력자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
- 2월 졸업 예정자 포함
- 모집기간 및 절차
- 접수 기간: 4월 중순~말 신입생 모집
- 접수 방법: 인터넷 접수 후 우편으로 서류 제출
- 전형료: 4만 원
- 면접: 5월 초
- 합격발표: 5월 중순
- 강의 시작: 9월
- 등록금
- 한 학기: 1,480,000원[8]
- 총 등록금(1년 과정): 2,960,000원
- 수업시간
- 요일: 월요일~수요일
- 시간: 18:00~22:00 (3~6월은 일부 수업 22:40 종료)
- 시험 및 학기 구성
-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각 학기마다 있으므로 1년 동안 총 4번의 시험을 볼 수 있다.
-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이 각각 약 2달씩 있다.
- 교육방식
- 오프라인 수업만 진행한다.
- 주간 수업은 없으며, 수업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로지 야간(18시~22시)에 진행된다.
- 3월부터 6월 사이에는 일부 수업이 22시 40분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과정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수업 일정
첫 학기(3~6월)는 이수학점이 16학점으로, 하루는 20시 40분에 수업을 마친다. 20시 40분에 수업을 마치는 요일은 교과과정에 따라 매년 다르다.
입학 관련 정보[10]
학점 관련 정보
3.3. 부산여자대학교 사서교육원[편집]
부산여자대학교 부산사서교육원
부산여자대학교 부산사서교육원은 부산광역시에 위치하며, 1997년 7월 3일 문화체육부로부터 사서자격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로써, 이 교육원은 우리나라에서 마지막으로 설립된 사서교육원이다.
- 모집 운영
다른 사서교육원과 차별화된 점은 1급 과정이 없이 2급 정사서 과정과 준사서 과정만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매년 6월 말경 신입생을 모집하며, 인터넷을 통한 접수와 제출서류 수령을 진행한다. 전형료는 2만원이다.
- 모집 인원 및 지원 자격
- 1년 과정으로 진행되는 2급 정사서과 준사서 과정은 각각 40명, 5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 2급 지원자는 석사학위나 전문 학사학위를 가진 준사서자격증 취득자 중 도서관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자, 또는 학사학위를 소지한 준사서자격증 취득자 중 도서관 근무경력 1년 이상인 자에 한한다.
- 준사서 과정에는 전문대학 또는 그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 일정
- 7월 중순: 면접 및 합격 발표
- 7월 말: 합격 후 등록금을 납부
- 8월 말~9월 초: 강의가 시작
- 7월 말~8월 초: 수료증과 자격증이 발급
- 각 학기 중간 및 기말고사를 포함하여 총 4회의 시험을 본다.
- 약 2달간의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이 있다.[11]
- 수업
-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국가유공자 등 특별한 혜택은 제공하지 않는다.
- 모든 수업은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며, 주로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18:00부터 시작한다. 단, 직장인 학생이 많은 경우 학생들의 협의를 거쳐 18:50부터 22:20까지 수업이 이루어진다.
- 부산여자대학교 사서교육원은 주간수업이 없으며, 모든 수업은 다른 사서교육원들과 같이 야간에 진행된다.[12]
- 등록금 및 비용
- 한 학기 등록금은 1,296,000원이며, 전체 1년 과정 등록금은 2,592,000원이다.
- 등록금 외에도 전형료 2만원이 별도로 부과된다. 전체 과정의 총 비용을 계산할 때 이 점을 고려해야 한다.
- 특이점
- 이 교육원은 국가유공자 등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른 교육 기관과 차별화된다. 이는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중 하나이다.
4. 특징[편집]
4.1. 장점[편집]
- 1년 과정이며, 이수 학점이 30학점이라 48학점을 이수해야 하는 타전공 학사(평교원)에 비해 부담이 적다.
- 즉, 1학기에 과정을 시작한다면 그 해에 준사서 자격증을 취득 가능하고, 다음 해에 공무원 시험 사서 직렬에 응시 가능하다.
- 학비가 저렴하다. 계명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소속 사서교육원은 한 학기에 150만원 안팎이다.
4.2. 단점[편집]
5. 관련 문서[편집]
문헌정보학 관련 정보
5.1. 도서관 유형[편집]
5.1.1. 공공도서관 목록[편집]
자세한 내용은 공공도서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1.2. 국공립 도서관[편집]
5.1.3. 지역도서관[편집]
5.2. 도서관 업무[편집]
5.3. 도서 분류 기호[편집]
- 듀이십진분류법(DDC)
- 사부분류법
- 한국십진분류법(KDC)
- 한국십진분류법/요목표
- 미국 의회도서관 분류법(LCC)
- 콜론 분류법(CC)
- DOI
- ISBN
- ISSN
- 청구 기호
5.4. 도서관학[편집]
5.5. 정보학[편집]
5.6. 진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7 23:04:19에 나무위키 사서교육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어떤 의미에서 보면 지방 최초로 설립된 국가공인 전문사서교육기관이다.[2] 전형료는 5만원이다.[3] 월~수, 18~20시/23시 경[4] 전문대학 이상 졸업한 경우 지원 가능[5] 문헌정보학 외 타전공 석사학위 소지자 이상 지원 가능[6] 준사서 과정은 국내외 대학 4년제 대학 졸업자,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만 입학이 가능하다.[7] 성균관대학교보다 1급, 2급정사서 과정은 많이 모집하나, 준사서는 절반만 모집[8] 2022년 2학기 기준[9] 일정에 따라 변동됨.[10] 2023년 8월 10일 기준[11]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개인적인 일정을 계획하거나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학습 및 준비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12] 따라서 직장인 등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이 교육원에서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직장인 학생들의 사정을 고려하여 수업 시작 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13] 그렇다고 공무원 사서 직렬을 도전하는 것은 더 어렵다. 워낙 채용 인원이 매우 적기 때문인데, 학부 때 문헌정보학을 전공한 사람들조차 사서 직렬 도전을 꺼릴 지경이다. 설령 어렵게 공직에 들어가더라도 일반행정직 공무원과 경쟁해야하는 상황인데 사서직렬이 워낙 소수이다보니 여러모로 불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