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투스 1세

덤프버전 :


파일:웨일스 국기의 적룡.svg.png

브리튼인의 왕
<^|1><height=32><bgcolor=#ffffff,#1f2023>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 펼치기 · 접기 ]
브루투스 1세

코리네우스
로크리누스

알바나크투스

캄베르

구엔돌로에나
구엔돌로에나
마단

구엔돌로에나
멤프리키우스
에브라우쿠스
브루투스 비리데리쿠툼
레일
루드 후드 후디브라스
블라두드
레이르
코르델리아
마르가누스 1세

쿠네다기우스
쿠네다기우스
리발로
구르구스티우스
시실리우스 1세
야고
키마르쿠스
고르보두크
페르렉스

포르렉스
핀네르

스타테리우스

루다우쿠스

클로텐
둔발로 몰무티우스
브렌니우스

벨리누스
벨리누스
구르구이트 바르브트루크
구이델린
마르키아
시실리우스 2세
키나리우스
다니우스
모르비두스
고르보니아누스
아르크갈로
엘리두루스
아르크갈로
엘리두루스
페레두루스

잉게니우스
페레두루스
엘리두루스
고르보니아누스의 아들
마르가누스 2세
엔니아우누스
이드발로
루노
게렌누스
카텔루스
밀루스
포르렉스 2세
케린
풀게니우스
에다누스
안드라기우스
우리아누스
엘리우드
클레다우쿠스
클로테누스
구르긴티우스
메리아누스
블레두도
카프
오에누스
시실리우스 3세
벨드가브레드
아르크마일
엘돈
레돈
레데키우스
사무일 페네실
피르
카포이르
디구엘리우스
헬리
루드
카시벨라우누스
타스키오바누스 (텐반티우스)
쿠노벨리누스
티베리우스 클라우디우스 코기두브누스/토고둠누스 (구이데리우스)
카락타쿠스(아르비라르구스)
마리우스
코일루스
루키우스
게타
바시아누스
카라우시우스
알렉투스
율리우스 아스클레피오도투스
콜레
콘스탄티우스 클로루스
콘스탄티누스 1세
옥타비우스
트라헤른
옥타비우스
마그누스 막시무스

카라도쿠스, 디오도투스
그라키아누스 무니켑스
콘스탄티누스 2세
콘스탄스 2세
보티건
보티머
리오타무스
암브로시우스 아우렐리아누스
우서 펜드래곤
아서 왕
콘스탄티누스 3세
아우렐리우스 코나누스
보르티포리우스
마글로쿠누스(마엘군 귀네드)
케레딕
셀러프 압 커난
케레딕 압 구알록
카드반 압 이아고
카드왈론 압 카드반
이드리스
에우게인 1세
카드왈라드르
게론티우스
로드리 몰루어녹
커난 딘다에수이
메르번 브런흐
로드리 마우르
아나라우드 압 로드리
이두알 포엘 압 아나라우드
허우엘 다
더픈왈 압 오와인
마레디드 압 오와인
허웰린 압 세이설
이아고 압 이두알
그리퍼드 압 허웰린
블레던 압 컨번
러스 압 테우두르
그리퍼드 압 커난
오와인 귀네드
러스 압 그리퍼드
허웰린 바우르
다비드 압 허웰린
허웰린 압 그리퍼드
다비드 압 그리퍼드
마독 압 허웰린
오와인 글린두르
웨일스 공으로 계승
밑줄: 브리타니아 열왕사에 등장하는 전설 속의 왕이나 왕으로 서술된 실존인물

#!end귀네드 국왕·웨일스인 웨일스 공 · 영국 국왕
}}}}}} ||}}}


브리튼 초대 브리튼인의 왕[1]
브루투스 1세
Brutus I


파일:Brutus_of_troy.jpg

출생
기원전 12세기 말
이탈리아 알바 롱가
사망
기원전 11세기
브리튼 섬
재위
기원전 12세기~기원전 11세기(24년 재위)
아버지
아스카니우스 또는 실비우스
자녀
로크리누스, 알바나크투스, 캄베르
1. 개요
2.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브리튼의 신화와 전설에 등장하는 초대 브리튼인의 왕. 영국판 기자동래설의 주인공.

아이네이아스가 이탈리아에 세운 알바 롱가의 왕자로, 실수로 아버지를 죽여 이탈리아를 떠나 트로이 유민들을 모으고 브리튼 섬에 정착해 첫번째 브리튼인의 왕이 된다. 신화 속에 등장하는 건국 시조인 점에서 영국판 단군 할아버지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단군은 고고학적 사료를 통해 지배자를 뜻하는 호칭임을 알 수 있지만, 브루투스는 고고학적 증거가 전혀 없어 신화적인 인물로 여겨지고 있다. 하인리히 슐리만이 트로이를 발굴한 것처럼 고대 브리튼의 켈트족 사회에 이탈리아나 트로이와 관련된 유물이 나와 확실한 물증이 나오기 전까지는, 실존인물인지 허구의 인물인지 알 수 없는 인물이자 허구의 인물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신화 속 존재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 그래도 브루투스의 존재는 16세기까지 사실로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위키백과

2. 행적[편집]


그의 행적은 9세기에 쓰여진 브리튼인의 역사, 브리타니아 열왕사에 주로 나와 있다.

기원전 12세기경, 브루투스는 아이네이아스의 아들인 아스카니우스 또는 아스카니우스의 아들이자 아이네이아스의 손자인 실비우스의 아들인데 마법사의 예언대로 태어날 때 어머니가 죽고 실수로 아버지를 활로 쏘아 죽이게 되어[2] 이탈리아를 떠나 그리스에서 트로이 유민들을 구출하기도 하고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던 브루투스는 갈리아 서쪽 너머 섬을 다스리게 될 거라는 디아나(아르테미스)의 신탁을 듣는다. 여기서 갈리아는 현재의 프랑스를 뜻하므로 프랑스의 서쪽 너머 섬은 결국 현재의 영국을 지칭하는 것이 된다.

브루투스가 알비온으로 불리던[3] 브리튼에 또 다른 트로이 유민 코리네우스(Corineus)와 도착하여[4] 거인족들과 마지막 남은 거인 '고그마고그'를 죽이고 브루투스는 브리튼인의 왕이 되었으며, 코리네우스는 콘월의 왕이 되고 콘월이라는 이름은 그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웨일스어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를 부르는 이름인 흘로에그르(Lloegr), 컴리(Cymru), 알반(Alban)이라는 이름도 브루투스의 아들들인 로크리누스(Locrinus)와 캄베르(Kamber)와 알바나크투스(Albanactus)가 다스리는 땅들을 로에그리아(Loegria), 캄브리아(Cambria), 알바니아(Albania)[5]라고 부르게 된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이 때가 이스라엘에서 엘리(성경)가 살던 시대라고 한다.

이 '브리튼인의 역사'책은 이후 1100년대(12세기)에 '몬머스의 제프리'가 '브리타니아 열왕사'를 쓰는데 참고 서적이 되었고 이후 문헌들에 많은 후대 문헌들에 영향을 미쳐 전근대 브리튼 전통 역사학에 브리튼인의 트로이 기원설을 뿌리내리게 만들었다. 다만 인명에서 지명이 유래했다는 세계 각지의 신화는 지명의 유래를 모르던 옛사람들이 지명에서 유래한 인명을 만들어놓고 인명에서 지명이 유래했다는 이야기를 상상한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3. 기타[편집]


그리스 로마 신화의 등장인물은 아니지만 세계관 및 스토리가 그리스 로마 신화와 이어진다. 브루투스가 살던 시대로부터 약 100년 전은 역사상 미케네 문명 시대이자 신화 연대상 트로이 전쟁, 테세우스, 헤라클레스 등이 활약하던 시대였다. 중세 기독교 수도자들이 쓴 책답게 성경의 인물도 등장하는 등,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성경이 세계관 크로스오버(?)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브리타니아 열왕사를 따라 브루투스를 초대 브리튼인의 왕으로 잡으면 이후 75대에 이르러 확실한 실존인물인 카시벨라우누스가 브리튼인의 왕으로 등장한다. 다만 해당 서적에서 카시벨라우누스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에게 자신이 로마와 같은 트로이의 후예라고 주장한다(!).

브루투스가 살던 시대인 기원전 1100년경에 이탈리아는 로마 건국 전이었으며 신화 속 알바 롱가가 존속하고 있었고 그리스는 바다 민족의 침입으로 미케네 문명이 붕괴된 시점이었다. 이집트 신왕국람세스 11세 집권기, 아시리아는 티글라트 필레세르 1세가 집권하였다. 인도에서는 베다 시대가 시작되었다. 중국은 상나라 제을의 시대였고 한국사는 여러 단군들이 통치하던 단군조선 시대였다.

코드기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건국시조 알윈 1세가 브루투스 1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0 20:25:45에 나무위키 브루투스 1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브리타니아 열왕사를 따른 대수[2] 브루투스의 아버지는 화가 나서 마법사를 죽여버렸는데, 정말로 그렇게 된 셈이다.[3] 도버 해협의 절벽이 하얀빛이라 라틴어로 하얀색을 뜻하는 알부스(Albus)에서 유래했다.[4] 여담이지만 이 과정에서 브루투스가 갈리아인들과 싸우게 되는데, 훗날 로마가 갈리아를 정복하고 영국이 프랑스와 라이벌 관계가 된 걸 생각하면 흥미로운 부분이기도 하다.[5] 발칸 반도의 알바니아와 이름이 겹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