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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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스넬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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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8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18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8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코리 클루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블레이크 스넬
(탬파베이 레이스)


저스틴 벌랜더
(휴스턴 애스트로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23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
샌디 알칸타라
(마이애미 말린스)

블레이크 스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4년 수상자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8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다승왕
코리 클루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블레이크 스넬
(탬파베이 레이스)


저스틴 벌랜더
(휴스턴 애스트로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8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평균자책점왕
코리 클루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블레이크 스넬
(탬파베이 레이스)


게릿 콜
(휴스턴 애스트로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23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평균자책점왕
훌리오 유리아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블레이크 스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4년 수상자


파일:MLB 로고.svg 2018년 메이저 리그 워렌 스판 상

클레이튼 커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블레이크 스넬
(탬파베이 레이스)


패트릭 코빈
(워싱턴 내셔널스)

파일:MLB 로고.svg 2023년 메이저 리그 워렌 스판 상

훌리오 유리아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블레이크 스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4년 수상자



탬파베이 레이스 등번호 4번
제이미 넬슨
(2015)

블레이크 스넬
(2016~2020)


브레이디 윌리엄스
(202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번호 4번
윌 마이어스
(2015~2020)

블레이크 스넬
(2021~2023)


결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7번
J.D. 데이비스
(2022~2023)

블레이크 스넬
(2024~)


현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No.7
블레이크 스넬
Blake Snell

본명
블레이크 애슈턴 스넬
Blake Ashton Snell
출생
1992년 12월 4일 (31세)
워싱턴 주 시애틀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쇼어우드 고등학교
신체
193cm / 102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2번, TB)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 (2016~202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1~202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4~)
계약
2024 - 2025 / $62,000,000[opt-out]
연봉
2024 / $15,000,000
에이전트
파일:보라스 코퍼레이션 로고.svg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3. 피칭 스타일
4. 수상 내역
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
6. 여담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블레이크 스넬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블레이크 스넬/선수 경력
파일:MLB 로고.svg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3. 피칭 스타일[편집]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시계방향)

구위만큼은 정상급이지만 통산 BB/9이 4.1일 정도로 제구력이 떨어지고 이닝 소화력이 매우 나빠[1] 오로지 구위 하나[2]만 믿고 가는 유형의 좌완 강속구 투수. 이닝 소화력이 엉망진창인 까닭은 극악의 제구로 인한 볼넷으로 인한 투구수도 문제지만, 경기 운영 능력이 떨어진다[3]는 점도 꼽을 수 있다. 때문에 운이 따라주는 시즌은 타자들을 찍어누를 수 있는 훌륭한 구위 덕에 사이 영 상 수상까지도 가능[4]할 정도의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운이 그저 그런 대부분의 시즌에는 규정 이닝도 채우기 버거워하는 하위 선발급 성적을 찍는 양날의 검과도 같은 투수.

스넬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큰 체구[5]에서 뿜어져나오는 무지막지한 구위이다. 컨디션이 좋을 때의 스넬은 좌완 선발 투수들 중 손에 꼽히는 구속인 평균 95~96마일, 최고 99마일의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로 타자들을 압도한다. 하지만 사실 스넬의 최대 강점은 패스트볼이 아니라 변화구의 구위에 있는데, 사이 영 상을 수상한 2018시즌 스넬이 던진 공들의 구종가치를 살펴보면 패스트볼 8.9(AL 6위), 슬라이더 10.6(AL 5위), 커브 13.2(AL 2위), 체인지업 7.2(AL 2위)로 모두 리그 최상위권이다.

특히나 전매특허인 폭포수 커브는 스넬의 결정구로 평균 81~82마일 정도를 기록하며 파워커브에 가까운 궤적을 보여주고 있다. 체인지업 역시 완성도가 상당히 뛰어난데 위 움짤만 봐도 어느 정도 느껴지겠지만 피치 터널이 길다 보니 타자들이 쉽게 속는다. 평균 구속은 약 88마일 정도이며 스텝업하기 전인 2017 시즌까지 스넬이 주력으로 이용하던 변화구가 바로 이 체인지업이었다. 슬라이더는 한때 느린 구속으로 인해서 스넬의 구종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을 들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구속을 끌어올리고 횡무브먼트 역시 전에 비해 강해지면서 2018 시즌에는 1할대 피안타율을 기록하는 등 위협적인 구종으로 변모했다. 이렇듯 던질 수 있는 모든 구종의 구위는 좌완 선발 투수들 중 한 손에 꼽힐 정도로 뛰어나다.

하지만 스넬이 대부분의 시즌에서 규정 이닝도 못 채우는 하위선발급 성적을 찍는 이유가 있으니, 바로 극악의 제구. 제구는 결코 좋지 않은 편으로 마이너 시절을 포함해도 BB/9이 3 밑으로 내려간 게 2015년 트리플A 시절 딱 한 번이며 메이저 데뷔시즌인 2016년에는 무려 5.16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8 시즌에도 K/9은 11을 넘는데 BB/9이 3.19를 기록해 볼삼비가 3점대에 머물고 FIP도 이 볼넷 때문에 ERA보다 1 넘게 높은 2.95를 기록해 WAR 계산에서도 손해를 봤다.

또한 스넬은 이상하게도 1~3회까지는 언터쳐블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4~6회로 가는 순간 망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이로 인해 이닝 당 투구 수가 상당히 많아 이닝 소화력은 현역 선발 투수 중 상당히 나쁜 편이다.[6] 사이 영 상을 받은 2018년, 2023년을 제외하면 130이닝 이상 기록한 시즌조차 없다.[7] 웃긴 건 규정 이닝을 유이하게 소화한 두 시즌에는 모두 리그를 파괴하는 활약을 펼치며 사이 영 상급 투수로 돌변했다는 점. 이 말은 즉 제구만 어느 정도 되고 운만 따른다면 충분히 에이스급의 투수가 될 수 있다는 얘기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즌에서는 볼질만 하다가 조기강판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계산이 전혀 안 서는 로또형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종합적으로 평가하자면 구속과 구위, 구종의 완성도 자체는 뛰어나지만 극악의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 등 선발투수로서 치명적인 약점 또한 가지고 있는 양날의 검과도 같은 투수. 물론 이런 투수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긁히는 날에는 그야말로 랜디 존슨의 재림이 될 정도로 정상급의 피칭 내용을 선보이곤 하지만[8] 시즌 별 기복이 매우 커 대부분의 시즌에서는 규정 이닝도 못 채우는 하위선발급 성적을 보여주었다.


4. 수상 내역[편집]


수상 내역
파일:MLB 로고.svg 올스타 (2018)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워렌 스판 상 (2018)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내셔널 리그 워렌 스판 상 (2023)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2018)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 (2023)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평균자책점 1위 (2018)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내셔널 리그 평균자책점 1위 (2023)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다승 1위 (2018)
파일:MLB 로고.svg All-MLB 퍼스트 팀 (2023)


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편집]


2018년, 2023년에 사이 영 상을 수상하면서 역대 7번째 양대 리그 사이 영 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양대 리그 사이 영 상 수상 자체는 메이저리그의 역사적 대기록으로 제이콥 디그롬, 게릿 콜과 함께 다음가는 투수 명예의 전당 떡밥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으나 현 시점에서는 누적이 너무 낮아 아직 입성을 논하기는 이르다는 말이 제일 많이 나오고 있다.

임팩트로는 전술했듯 양대 리그 사이 영 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명전 입성의 필요 조건을 충족했다고 본다. 스넬 이전까지 양대리그 사이 영 상 수상자는 6명인데[9] 현역인 맥스 슈어저와 약물 파동이 있었던 로저 클레멘스를 제외하고 모두 명전 입성에 성공했다. 클레멘스는 성적만 놓고 보면 만장일치 명전을 노려볼 수 있었지만 약물 파동으로 입성에 실패했고 슈어저는 성적상으로는 명전 첫 턴 입성이 사실상 확정적인 선수로 여겨진다. 따라서 스넬 역시 임팩트만 놓고 보면 충분히 명전에 도전할 수 있는 편.

하지만 스넬은 제구력이 워낙 나빠 고질적으로 볼질을 하며 이닝을 많이 못 먹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잔부상까지 잦은 편이라 아무리 투수 분업화 시대에 뛰는 투수라고 하더라도 누적 성적이 명전급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턱없이 부족하다. 우선 규정 이닝부터 고작 두 번[10]밖에 못 채웠고 누적은 악명높은 유리몸들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제이콥 디그롬보다도 부족한지라, 임팩트가 없다는 가정하에는 당연히 첫턴 광탈감이며 스넬의 경우엔 임팩트로 만회한다고 해도 지금 은퇴한다면 저조한 득표율로 몇번 버티다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사이 영 상 이외의 시즌에는 성적이 썩 좋지 않은 로또형 선발이라는 것이 스넬의 최대 단점이다. 승운도 2018년을 제외하면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도 악재라 현 시점을 기준으로 스넬의 명전 입성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는 시선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냉정하게 보면 어쩌다 보니 그동안 명전급 투수들이 양대 리그 사이 영 상을 수상한 것이지, 양대 리그 사이 영 상을 수상했다고 해서 명전급 투수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것이다.

희망적인 부분을 찾자면 FA 자격을 취득한 시점에서 스넬의 나이가 30대 초반으로 아직 젊은 편에 속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구위가 하락하는 문제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는 중이기에[11] 남은 커리어 동안 사이 영 상을 몇번 더 추가하거나 2018 시즌, 2023 시즌과 같은 폼을 꾸준히 보여주며 추가적으로 누적 스탯을 쌓는 것이 그나마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일 것이다.


6. 여담[편집]


  • 별명은 'Zilla'이다.

  • 에릭 라우어와 마찬가지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만 만나면 저승사자로 돌변하는 진기록을 가지고 있다. 어느정도냐면 통산 다저스전 정규시즌 9경기 1승 1패 ERA 2.49이며 포스트시즌 3경기 1승 ERA 2.35로 극히 강하다. 승운이 따라주지 않을 뿐 투구내용이 아주 좋다.


파일:blakesnell3.jpg



  • 브라이스 하퍼와 10-11살 때부터 야구하며 상대해 온 친구 사이다. 22년 6월에 스넬의 힛바이피치로 하퍼의 왼손 엄지 골절 부상이 발생했는데 하퍼가 심한 좌절감으로 소리지르며 경기장을 나갔다. 하퍼가 손을 맞자 스넬도 자책한다. 하퍼가 나가며 소리지른 내용은 'i know you weren't trying to do it.... I know, I know. It's my game bro.”이다. "네가 일부러 그런거 아니라는 거 안다. 알어. 내가 분해서 그래 친구야." 정도의 의미. 스넬도 고의가 아니라며 경기장을 떠나는 하퍼에게 사과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하퍼도 블레이크는 뛰어난 선수이자 좋은 사람이며 그에게 악의가 전혀 없다는 걸 안다고 강조했다.어린 스넬도 커맨드가 똥망이었나보다출처

  • 여담으로 트위치 방송도 취미로 하는 중이다. 방송에서 MLB The Show를 하는데 본인이 진짜 야구선수라 그런지 엄청 잘 한다.

  • 투수 치고는 드물게 등번호로 한 자리 숫자를 사용한다.

  • 2023년까지 규정이닝을 두 차례밖에 채우지 못했다. 그런데 규정이닝을 채운 2018, 2023년 그 두 시즌을 모두 사이영상을 수상해 역대 7번째 양대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신기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7. 관련 문서[편집]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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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8년 8월 ~ 9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크리스 세일
(보스턴 레드삭스)

블레이크 스넬
(탬파베이 레이스)


타일러 글래스노우
(탬파베이 레이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23년 6월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마이클 와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블레이크 스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빈 번스
(밀워키 브루어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23년 9월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프레디 페랄타
(밀워키 브루어스)

블레이크 스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4년 4월 수상자

[opt-out] can opt-out after 2024[1] 데뷔시즌, 단축시즌을 제외한 풀타임 6시즌 중 규정이닝 달성시즌이 고작 2시즌. 참고로 스넬은 통산 191경기 모두 선발로 출장했다.[2] 통산 K/9이 11.1이며, 3년차 시즌부터 지금까지 6시즌 연속 K/9이 11을 넘었다.[3] 부진하는 경기에서의 모습을 보면 1~3회까지는 잘 막아내지만, 4~6회만 되면 급격히 털리는 모습이 상당히 잦은 편이다.[4] 2018시즌 AL 사이영상 수상, 2023시즌 NL 사이 영 상 수상 [5] 프로필 기준 193cm, 102kg으로 키도 키지만 체구도 은근 꽤 큰 편이다.[6] 대한민국의 투수들 중에서는 이의리가 딱 이러한 케이스이다.[7] 메이저리그 규정이닝 기준은 162이닝이다.[8] 바로 그 잘 풀리는 날만 모여서 만들어진 시즌이 바로 저스틴 벌랜더를 꺾고 사이 영 상을 따낸 2018 시즌이다. 다만 2018 시즌의 호성적은 지나치게 낮은 BABIP(0.241)의 덕을 본 플루크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리고 FA 직전 시즌인 2023 시즌에 기가 막히게 또 다시 잘 풀리는 시즌을 만들어내며 커리어 2번째 사이 영 상을 수상했다.[9] 게일로드 페리, 로저 클레멘스,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즈, 로이 할러데이, 맥스 슈어저[10] 그러나 그 두 번에 모두 사이 영 상을 수상했다. 저점과 고점이 모두 확실한 투수인 셈.[11] 클레이튼 커쇼의 경우 젊은 시절부터 혹사를 당하면서 30대에 들어서자마자 구속과 구위가 하락하였다. 반면 스넬은 커리어 누적 이닝이 적은 편이라 혹사를 당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데뷔 당시보다 구위가 좋아졌다. 극악의 제구에도 구위만으로 타자들을 압도하며 사이 영 상을 탄 2023년의 경우 첫 사이 영 상을 탄 2018년보다 구위는 더 높게 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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