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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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현역시절 볼포니.png

이름
Volponi
출생
1998년 4월 13일 (26세)
성별
수컷
털색
갈색(Bay)
아비
Cryptoclearance
어미
Prom Knight
외조부
Sir Harry Lewis
성적
31전 7승 (7-12-5-7)
총상금
3,187,232 미국 달러
주요
우승
G1
브리더스컵 클래식(2002)
G2
페가수스 핸디캡(2002)[1]
G3
필그림 스테이크스(2000)[2]
포커 핸디캡(2002)[3]
상세 정보
파일:한국마사회 로고.svg | HORSEPIA

1. 개요
2. 혈통
3. 현역 시절
3.1. 2002년 (4세)
4. 종마생활
4.1. 주요 자마
4.2. Broodmare Sire(BMS)산구
5. 관상마 생활
6. 여담



1. 개요[편집]


미국의 경주마. 2002년 브리더스컵 클래식 당시 역배[4]를 터뜨린 것도 모자라 당시로썬 역대 최대 마신 차 우승은 물론, 의도치 않게 미국 경마사 최악의 마권 스캔들까지 발각시킨 공로(?)로도 유명하다.


2. 혈통[편집]


1대
2대
3대

Cryptoclearance
1984 파일:미국 국기.svg
Fappiano
1977 파일:미국 국기.svg
미스터 프로스펙터
Killaloe
Naval Orange
1975 파일:미국 국기.svg
Hoist The Flag
Mock Orange
Prom Knight
1992 파일:미국 국기.svg
Sir Harry Lewis
1984 파일:미국 국기.svg
Alleged
Sue Babe
Dancing Party
1987 파일:미국 국기.svg
Danzig
IrishParty

BMS인 Sir Harry Lewis은 1987년 아이리시 더비으로 그해 전년도 대비 36점이나 껑중 오른 타임폼 레이팅 127로 평가받은 말이고, Alleged는 미국 태생의 아일랜드 조교마로 개선문상 2연승(1977년, 1978년)으로 유럽 3국의 주관 하에 이루어진 인터내셔널 클래시피케이션에서 2년 연속 유럽 최고의 경주마로 평가받았다.[5]


3. 현역 시절[편집]




3.1. 2002년 (4세)[편집]


2002년에 마생 처음으로 출주한 브리더스컵 클래식은 호화스러운 라인업들로 가뜩찼다. 당시 출주마들을 일부 소개하면 당년도 이클립스 스테이크스(G1) 우승 및 2000 기니와 엡섬더비 등의 여러 G1 경주들에서 준우승을 한 아일랜드 경주마 호크윙[6], 2002년 북미 3세 숫말 챔피언으로 선정된 워 엠블럼, 훗날 미국의 대종마, 인투미스치프를 배출한 할란스 홀리데이, 2000년 북미 2세 챔피언으로 선정된 마초 우노, 인기 1위로 지목받던 메달리아 도로 등이 있었다. 이런 구성원들로 채워진 상황에서 볼포니는 인기 12위, 꼴찌였다.


2002년 브리더스컵 클래식

이런 출중한 경주마들 가운데 대역변이 일어났다. E. 두바이, 워 엠블럼, 메달리아 도로, 퍼펙트 드리프트 등이 선두권을 쥐고 있던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빈틈이 보이자 과감한 승부수로 치고 들어가 단숨에 선두권에 서더니 그대로 최종 직선 주로에서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로 거리를 벌리며 무려 6 1⁄2 마신, 브리더스컵 역대 최대 마신 차이로 우승을 거머쥔 것이다. 해당 레코드는 20년 뒤, 플라이트라인의 8 1⁄4 마신 차 우승으로 갱신되기 전까지 깨지지 않았던 기록[7]으로 볼포니의 커리어 중 최고의 순간이라 할 수 있었다.

다음해 출주했던 G1/G2 경주들에선 비록 1승도 못 거뒀지만 그래도 2, 3등이라는 안정적인 성적을 내다가 2003년 브리더스컵 클래식에서 10등(꼴찌)를 한 후[8] 은퇴했다.


4. 종마생활[편집]


미국에서 1만 달러의 교배료로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세월보내던 중 볼포니에게 관심을 보였던 곳이 있었으니, 바로 한국 마사회였다. 38억(혹은 39억)원이라는 당시 한국에서 도입했던 씨수말 가운대 역대급 거액으로 구매하여 2006년 1월 마사회 제주생산목장에 입소, 수년마다 제주와 장수 목장을 오가며 교배를 하다가 2019년 3월 종마에서 은퇴 후 관상마로 전환되었다.


4.1. 주요 자마[편집]


  • 2005년산
    • Clearly Foxy[9] - 파일:미국 국기.svg 나탈마 스테이크스(G3, 2007)[10]
    • Fathayer[11] -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Premio Guido Berardelli(2007)[12]
  • 2007년산
    • 동방로즈 - 농협중앙회장배(2010)
    • 크라운플래그 - 부산일보배(2011)
  • 2011년산
    • 청룡비상[13] - 브리더스컵(2013), KRA컵 마일(2014)
  • 2012년산
    • 선스트롱 - 스포츠조선배(2016)


4.2. Broodmare Sire(BMS)산구[편집]


  • 2018년산
    • 위너스맨 - 코리안더비(G1,2021), 코리아컵(G1[국제G3],2022), 그랑프리(G1,2022), 부산광역시장배(G2,2022), KRA컵 클래식(G2,2023) YTN배(G3,2022), 헤럴드경제배(L,2022), 헤럴드경제배(G3,2023)



5. 관상마 생활[편집]


관상마 코스에서[14] 미국 G1 우승마 오피서[15]와 이웃한 채 트랙터 투어객들을 맞이하며 여생을 보내고 있다.

2022년 방문객이 찍은 영상.




6. 여담[편집]


상술된 바와 같이 여러 강자들을 때려 눕히며 역배가 뜻밖에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켰는데, 다른 아닌 미환수금 데이터를 장난을 치던 프로그래머의 부정 행위를 발각시켜 역대급 마권 스캔들이 적발할 수 있게 되어 화제가 되었다. 위키피디아 히스토리아 소개

렛츠런팜 제주의 현장 관계자들에 의하면 마방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그래도 워낙에 순하고 사람 말도 잘 듣다보니 얼마 안 가서 순순히 잡히는 편이라 한명 내지 많아야 두명이면 충분하다고.[16]

말산업을 주제로 한 MBC 다큐에서 나온 적이 있는데, 고작 4초 남짓(...)만 나오고 지나간다. 12:01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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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이름은 페가수스 스테이크스로 1981년부터 본 경주명으로 변경되었다가(2003년은 미개최) 2004년에 다시 원래 이름으로 환원되었다. 2004년 G3로 강등되었다가 그레이드 등급을 상실하여 현재는 리스티드.[2] 이듬해 리스티드로 강등되었다가 2008년에 G3로 복귀, 2020년부터 G2로 승격되었다.[3] 다른 유명 우승마로는 에센셜 퀄리티가 있다.[4] 44-1 odds의 배율.[5] 동 시기 타임폼 레이팅에서도 각각 137, 138로 고평가 했다.[6] 다음 해, G1 1승을 추가하여 론진 레이팅 134로 평가받아 그해 세계 랭킹 1위로 선정되었다.[7] 정확히는 2015년 경주 때 삼관마 아메리칸 패로아가 같은 마신 차로 우승하면서 공동 1위였다.[8] 여담으로 이때 2등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메달리아 도로였다.[9] BMS는 Pulpit, A.P. Indy의 대표 자마이자 태핏의 부마.[10] 1마일 터프 경주로 2012년에 G2, 2016년에 G1으로 승격.[11] BMS는 레인보우 퀘스트. 1985년 개선문상 우승마이자 2003, 2004년 영국과 아일랜드의 리딩사이어로 사쿠라 로렐의 부마이기도 하다.[12] 2세마 G3이자 1800미터 잔디 경주.[13] 은퇴 후 미국의 한 목장에 승용마로 팔려 살다가 2018년에 사망한 특이한 이력이 있다. #[국제G3] [14] 여담으로 2002년 브리더스컵에서 붙었던 호크윙 역시 트랙터 투어의 관상마 코스는 아니지만 같은 목장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15] 고돌핀 아라비안을 시조로 하는 매첨계-맨 오 워계의 비주류 혈통으로 MBC 기자에게 장난치는 짤로 나름 유명하다.[16] 이와 대조적으로 이웃 방목지의 오피서는 완강히 거부해서 못해도 서너명이 구석으로 몰아도 성공할까 말까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