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엠블럼

1. 개요[편집]

---

GI 3승의 미국 2관마. 소개글

2. 혈통[편집]

---

3. 현역[편집]

---

4. 종마 시절[편집]

---

사실 이 말의 이름이 일본에 널리 알려진 이유는 경주마로서의 성적 때문이 아니라 종마 시절의 기행에 있었다.

워 엠블럼은 샤다이 그룹이 선데이 사일런스의 사후 후계 종마 겸 그 자식들의 교배 상대로서 일본에 수입되었는데, 암말에 관심을 가지지도 않는데다 교배를 하려 들지도 않아 관계자들의 골머리를 썩였다. 겨우 교배를 성공한 암말들의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밤색 털에 유성이 작거나 없고 체구가 작은 암말이 아니면 교배를 거부하는 취향에 살고 죽는 말이었다고. [1]

이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경주마 시절을 보낼때 스테로이드를 비롯한 약물에 쩔어 물건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는 말이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지어낸 이야기라고도 하는데, 어떻게든 교배를 시도한 결과 그래도 100마리 좀 넘는 자식을 남겼고, 2세대 자마에서 G1마가 나오는 등 자마들의 성적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신빙성은 낮은 이야기이다.

사실이야 어찌되었건 일본에서는 로리콘, 페도필리아 종마라는 불명예스러운 딱지가 붙었고 결국 종마로서는 성공하지 못했으며, 말년에는 결국 거세되어 고향 미국으로 돌아갔다. 미국 규정상 수입 종마는 성병 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며, 그 검사라는 것이 검역청에 있는 암말 두 마리와 교배해서 검체를 추출하여 검사를 하는 방법이었다. 워 엠블럼은 이를 단호히 거부, 결국 검사 없이 미국에 돌아가기 위해서는 거세하는 방법밖에 없었다고 한다. 자신의 물건을 바치면서까지 취향을 지키는 터무니없는 의지

그 후 은퇴하고 미국의 유명 은퇴마 목장인 올드 프렌즈 팜에서 팬들을 마중하며 지내다가 2020년에 소장 파열로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4.1. 주요 산구[편집]

---

• 굵게 표시된 경기는 GI/JpnI 경주.

• 2004년산
  • 클랜 엠블럼 - 한신 점프 스테이크스(2011)
• 2005년산
  • 블랙 엠블럼 - 슈카상(2008), 플라워 컵(2008)
  • 시빌 워 - 브리더스 골드 컵(2011, 2012), 하쿠산대상전(2011), 머큐리 컵(2012), 나고야 그랑프리(2013)
  • 킹스 엠블럼 - 시리우스 스테이크스(2010)
  • 워 택틱스 - 안타레스 스테이크스(2009)
  • 쇼난 알바 - 교도통신배(2008)
  • 에어 파스칼 - 튤립상(2008)
  • 마이 엠블럼 - 롯코배(2009)
• 2010년산
  • 로브 티사주 - 한신 쥬브나일 필리즈(2012), 킨랜드컵(2014)
• 2012년산
  • 올 블러시 - 카와사키 기념(2017), 우라와 기념(2018), 호치 올스타 컵(2020)

5. 경주 성적[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