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텔게우스(말)

오리온 자리의 알파성인 적색 초거성에 대한 내용은 베텔게우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

한국의 경주마.

2. 혈통[편집]

---

3. 생애[편집]

---

3.1. 2022년 (2세)[편집]

---

2020년 3월 19일 현대목장에서 태어났다. 2022년 3월 17일에 베텔게우스라는 마명을 받았으며 3월 31일에 제주목장에서 육성조련에 합격했다. 4월 3일에 백광열 마방에 입사하였으며, 4월 30일에 신마주행심사에서 4위로 합격하며 국6등급을 부여받았다. 7월 3일에 2세 미승리전에서 5마신차로 우승하며 국5로 승격되었다.


데뷔전 우승이후 8월 28일에 육성심사합격마를 대상으로 한 조건부 특별경주인 루키스테이크스@부산 단거리 경주에 출전했다. 베텔게우스는 선입으로 경주를 전개했는데, 종반 끝걸음이 부족하여 5위에서 순위를 끌어오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 경주 이후 베텔게우스는 9월부터 마일경주에 출전하여 삼관경주를 위한 준비를 갖추기 시작했다. 특히 거리가 늘어나면서 베텔게우스는 더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2세마로써 3세이상 말들과 중거리에서 경쟁하며 연승을 기록했다. 10월 30일에는 1800m 경주에 출전하여 3/4마신 차로 우승하였는데, 11월 25일에는 작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서 2위를 기록했던 플라잉더챔프를 머리차이로 꺽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3.2. 2023년 (3세)[편집]

---

1월 6일 1800m 3등급 승군전에서 스타아이에게 4마신차로 패하며 2위를 기록했다. 2월 3일에 다시 혼합 3등급 1800m 경주에 출전하여 우승했고, 이 우승으로 3세마중 가장 먼저 2등급으로 승격되었다. 베텔게우스는 마일이상의 중거리 경주에서 5전 4승을 거두며, 삼관경주 출전마중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3.2.1. 경남신문배[편집]

---

삼관경주에 전초전 위치에 놓여있는 부경 3세마 경주인 경남신문배에 출전하였다. 경남신문배는 1400m 경주로, 마일이상의 거리에서 뛰어왔던 베텔게우스에게는 짧은 거리란 평가를 받았으나, 한국경마 특성상 마일이상의 전초전 경주가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베텔게우스는 이 경주에서 단승 1.6배로 부경의 월드레전드와 승리매직킹만이 상대마로 지목되었을 정도로 엄청난 지지를 받았다. 베텔게우스는 외곽쪽 선입권에서 전개를 하였다. 결승선 직선주로 200m에서 최시대 기수가 승리매직킹의 측면으로 베텔기우스를 몰며 빠져나가 앞선 나가던 말들을 모두 추월하며 우승하였다. 월드레전드가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능력차이를 보이며 우승하였다.

3.2.2. 트리플크라운[편집]

---

중거리 경주를 뛰어왔고 1400m 단거리 경주에서도 우승하며 KRA컵 마일 우승 유력마로 평가받았다. 최시대 기수는 베텔게우스의 마필 특성과 전개상 외곽쪽 번호를 선호했지만 4번의 안쪽 게이트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그러나 경주는 선행이 좋은 도끼불패와 초이스런 그리고 판타스틱킹덤이 경합하면서 페이스를 상당히 빠르게 이끌었고, 베텔게우스는 중단보다 조금 앞선 선입권에서 선행마들을 마크하면서 기회를 엿봤다. 예상외로 섬싱로스트는 초반 선행싸움을 가지지 않고 베텔게우스 바로 앞에서 선행마들을 따라갔는데, 4코너부터 선행마들이 모두 퍼진 상황을 틈타 앞서갔다. 베텔게우스는 종반 직선주로때 외곽으로 빠져나가 승부를 걸엇으며, 여기서 섬싱로스트를 2마신이나 여유롭게 앞서가며 우승하였다.

우승이후 최시대 기수는 비로 인해서 주로도 좋지 않고 모래로 인하여 시야확보도 잘 되지 않아서 추입하기 어려웠다고 말했으며, 기수들은 앞선의 말들이 도주성으로 나가면서 페이스가 상당히 빨랐던 경주라고 평하였다. 그러면서 최시대 기수는 더비는 베텔게우스의 적정거리이기 때문에 빠른 페이스도 견뎌낸 베텔게우스가 더비를 우승하는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베텔게우스가 본인에게 가장 어려운 승부로 예측되었던 마일에서 조차도 우승하자, 파워블레이드이후에 삼관마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여론이 강하게 형성되었는데...

그러나, 5월 3일에 천지굴건염이 발병하면서 삼관마의 꿈은 사실상 무너졌고 은퇴에 대한 이야기가 팬들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팬들에 우려를 인식한 마사회에서 5월 6일 유튜브에 베텔게우스의 굴건염에 관한 자세한 영상을 올렸는데 30~40% 정도가 진행이 되면 파행이 와서 경주가 어렵다고 하는데 다행히 베텔게우스는 20% 미만으로 외관상 이상이 없고 파행이 전혀 없으며 초기 증세이기에 괜찮다고 하면서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 결과 백광열 조교사는 은퇴는 하지 않으며 베텔게우스의 더비 출전을 확실시했고 앞으로도 베텔게우스가 쭈욱 잘 뛰기 위해 열심히 케어하겠다고 말을 했다.[2]

그리고 코리안더비의 예비 등록이 나왔을 때 베텔게우스의 등록이 확인되었다. 과연 베텔게우스가 부상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잘 뛸 수 있을지 팬들은 걱정과 함께 응원을 보냈다.

하지만 마주분에 의견으로 더비에 출전을 취소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결국 2차 등록이 나왔을 때 베텔게우스가 빠지면서 더비 출전 취소는 사실이었다. 이 결정에 팬들은 이해가 된다면서 베텔게우스의 굴건염이 하루 빨리 잘 치료되기를 응원했다.

2023년 6월 5일. 베텔게우스는 현재 렛츠런팜장수에서 휴양 중이다.

4. 여담[편집]

---

• 한국마사회는 KRA컵 마일 우승이후 베텔게우스가 쉬고있는 모습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팬들로부터 귀엽다는 반응이 있었다. 링크

• 백광열 조교사는 베텔게우스가 콩코드포인트 자마중에서 모색과 체형이라든지 도플갱어처럼 닮았다고 하며 성격또한 콩코드포인트처럼 장난이 좀 심한 편이라고 한다.

5. 경기 성적[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