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맛 쿠키/쿠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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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2014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오즈의 마법사의 겁쟁이 사자로 변장했다.
다른 쿠키들을 만드느라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던 마녀가, 질 좋은 포도를 제 때 사용하지 않고, 주스를 만들어 참나무 통에 담아 오랫동안 숙성해 놓았다가 쿠키에 넣었는데, 그렇게 탄생한 것이 뱀파이어맛 쿠키다. 쿠키 내에 이 포도주스가 10% 넘게 함유되어 있어, 깨어나는데 좀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또한 이 쿠키는, 다른 쿠키들과는 달리 인생(쿠키생)을 느긋하게 즐기는 듯 보이고, 심지어 오븐 안에서도 뜨거운줄 모르고 여유를 부리다가 여동생인 연금술사맛 쿠키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했다고 한다. 창백한 표정과 삐딱한 자세가 매력인 이 쿠키는 오늘도 '인생 뭐 있냐'며 잘 숙성된 포도주스 한잔을 권한다.
2. 대사[편집]
"귀찮은 건 딱 질색이라구."
"나랑 포도주스 한 잔 어때?"
"뭐가 그렇게 심각해? 그냥 편하게 즐기라구."
"뭐 어떻게든 되겠지 너무 걱정하지 말라구."
"뭔가 마실 것이 필요해..."
"아 귀찮아 꼭 탈출해야 하는 거야?"
"음 왠지 조금 어지러운 것 같아."
"잘 숙성된 포도주스 어디 없나?"
"조급해하지 말고 여유를 좀 가져 보라구."
"포도주스가 더 필요해."
"나는 너에게 달리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만우절 한정)
"이것이 너와 나의 눈높이다."(만우절 한정)
"주스가모자라"(만우절 한정)
3. 능력[편집]
박쥐 변신 - 일정 시간마다 포도알 박쥐로 변신하여 장애물을 통과하며 빠르게 날아간다. 박쥐 상태에서는 부지런히 날갯짓을 해야 날 수 있다.
장애물에서 포도주스 방울을 추출하여 체력을 회복하지만 숙성된 포도주스의 독성 때문에 평상시 체력이 조금 더 빠르게 줄어든다.
(업그레이드 될수록 더 자주 변신한다. 장애물을 통과할 때마다 추가점수를 획득한다.)
- 만렙 기준 18.5초마다 4초 동안 포도주 잔 모양의 박쥐로 변신해서 자력을 탑재하고 빠르게 달리는데, 계속 점프를 하는 방식으로 고도를 유지한다. 이 상태에서는 포도주스 방울 추출 확률이 증가하며, 추출된 방울을 자력으로 끌어당길 수 있다. 또한 모든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다. 하지만 박쥐는 점프해도 나는 것이기 때문에 점프로 판정되지 않는다.
- 장애물 통과 시 점수를 추가해주는 능력이 기본으로 깔려 있다! 장애물 통과점수는 만렙 기준 3,500점.
- 일정 확률로 화면에 등장하는 장애물에서 체력을 소량 회복시켜주는 포도주스 방울을 추출하는데, 이것은 날아다니는 아이템이라 자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포도주스 방울을 획득하면 체력이 2 회복되며, 10,000점이 추가된다. 포도주스 방울을 추출하고 난 장애물은 투명하게 변하고 부딪혀도 그대로 통과된다. 물론 이렇게 통과한 장애물도 점수 추가가 반영된다.
- 체력감소 속도가 다른 쿠키보다 16% 빠르다.
4. 평가[편집]
3가지 능력을 가진 쿠키. 특히 그 중 하나가 "자력 탑재 광속질주"류 능력이다. 다만 이 변신 모드에서 어느 정도 컨트롤이 요구되는데, 히어로맛 쿠키마냥 보너스 타임에서의 조작처럼 점프나 슬라이드 버튼을 꾹 누르면 고도가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점프나 슬라이드를 한 번씩 탭할 때마다 튀어 오르듯 올라가기 때문이다. 게다가 몸집까지 작아지니 장애물이 뭉쳐있는 위치를 잘 선정하지 않으면 효과를 못 볼 수도 있다. 이 덕에 미박 노가다 용으로는 비추.
이 쿠키만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바로 장애물이 많아질수록 체력 회복량이 늘어난다는 것. 장애물들이 지천에 널린 후반부에서 특히 빛을 발하는 특성이다. 능력이 워낙 강력한 탓에 피스타치오맛 쿠키처럼 평상시 체력 감소량이 다른 쿠키에 비해 빠르다는 페널티[2]가 붙어있긴 하지만, 일정 확률로 장애물 무시 + 체력 회복 + 광속질주 특성만으로도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다. 다만, 체력 회복 옵션은 피스타치오맛 쿠키처럼 일정 시간마다 꾸준히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확률적으로 생성되는 포도주스 방울에 의지하는지라 그다지 믿음직스럽지는 않다. 포도주스 방울 하나의 회복량이 적지만, 자주 회복하기 때문에 실제 회복량은 상당한 편이다. 하지만, 이 포도주스 방울은 날아다니고 자력에 끌리지 않아서 먹기 까다로운 편이다. 한 마디로 운빨을 제법 요구하는 쿠키.
총 회복량이 제법 되기에 생각보다 장거리를 달리는 쿠키에 속한다. 그리고 불꽃박쥐와의 조합 보너스는 에피소드 1에서 한때 최강을 자랑했다. 당시 뱀파이어맛 쿠키의 통과 점수가 25,000점이었는데, 불꽃박쥐의 조합 보너스 옵션은 통과 점수 85,000점 추가였다. 한 마디로 장애물만 많으면 언제든지 110,000점씩 챙겨왔다는 뜻이다![3] 애석하게도 이는 깨어난 용의 분노 이후로 사라져버렸기에 과거의 추억이 되고 말았다.
그 외에 만렙 시 얻는 보물의 진화형인 마성의 부활 포도주스는 머핀이라는 상위 호환이 등장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은근 좋아서 나름대로 보물셔틀로써의 입지도 가지고 있다. 깨용분 패치로 포도주스와 머핀의 스탯 차이가 거의 안 나게 되면서[4] 보물 셔틀로서의 입지가 더더욱 올라갔다.
해금 조건은 S급 보물 17개 보유. S급 쿠키나 펫을 만렙 찍고 받은 보물을 잘 모셔만 준다면 쉬운 조건이다. 단, 이 쿠키를 구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S급 보물이 한 개라도 줄어들면 바로 다시 잠기므로 주의.
4.1. 역대 평가[편집]
- 격변의 전조
비교적 어렵지 않은 해금 조건에 비해 뛰어난 성능과 재밌는 조합, 쿠키의 외형 덕분에 인기 쿠키로 급부상. 출시 당시부터 여태까지의 최고 조합으로 세운 최고 기록을 악스뱀 조합으로 갈아엎어버리는 사기적인 성능을 보인 탓에[5] 너무 과하다고 생각했는지 하루만에 하향을 먹었다.[6] 그러나 하향을 먹었어도 보라보라 향초와 최강의 궁합을 자랑했고 선달로 매우 애용되며 락스타맛 쿠키의 상향, 건빵 보급병과 체감 15%느림 조합 보너스와 소다맛 쿠키가 출시되어 최강의 자리를 서로 양분하기 전까진 당시 쿠키들중 1인자의 자리를 지키며 승승장구 했다. 이어달리기로도 뛰어난 성능을 보였으나 하향을 먹고 나서는 연금술사맛 쿠키 동생에게 밀렸다.
- 새로운 세계
새로운 세계 초기에는 여전히 최강급 효율을 보여줬지만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궁합이 매우 잘 맞는 향초의 위상도 줄어들고 다른 쿠키들에 의해서 은근슬쩍 묻히는 분위기. 물론 대놓고 너프먹고 묻히는 것보다야 낫지만... 허나 에피소드1의 초장거리 조합으로 악마맛 쿠키와 공주의 장신구와의 조합보너스가 생겨 이어달리기 쿠키로 활약하게 되었다. 또한 풀업 보물의 진화형인 마성의 부활 포도주스가 등장하며 신규 보물 셔틀로 등극.
- 마법사들의 도시
불꽃박쥐와의 조합보너스가 85,000점이라는 정신나간 수치를 자랑한다. 그래서인지 에피소드 1에서 470,000,000점이 나왔다. 그런데 이어 버블껌맛 쿠키가 500,000,000점을 넘어버렸다.[7] 이후 에피소드1 난이도가 어려워지고 체력 회복도 어려워져서 조합 자체가 망했다. 아이러니한 것은 500,000,000점을 제외하면 쿠키런 최고 기록이 뱀불해 조합이었다. 결국 정잭홍이라는 조합이 524,000,000점을 찍어 쿠키런 최고기록 점수 타이틀도 빼앗겼다.
- 얼음파도의 탑
결국 묻혔다. 하지만 초장거리 조합으로 히든맵을 가는 고수들이 애용한다. 캐스터네츠 펫의 숨겨진 장거리 능력이 발견되며 초장거리 스코어링 조합이 연구중이다.
- 깨어난 용의 분노
히든맵을 갈 수 없게 되어 안 쓰인다. 상술했듯이 풀업 보물의 간접 상향으로 보물 셔틀로써의 입지가 확고해졌다.
- 신대륙 발견
양파맛 쿠키의 상향으로 이어달리기로 사용되다가 며칠만에 키위맛 쿠키에게 자리를 빼앗겼다. 이후 에피1에서 이어달리기 쿠키로 재조명 받으며, 에피1 양파런의 이어달리기 쿠키중 가장 점수가 잘 나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 추천 조합[편집]
- 상성이 좋은 펫
- 거대화 생성 펫: 포도알 박쥐로 변신 시 더 많은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게 된다. 또 포도주스 방울도 더 쉽게 획득이 가능해진다.
- 보라보라 향초#쿠키런: 조합하면 보라보라 향초의 능력 발동으로 장애물 통과가 쉽기 때문에 뱀파이어맛 쿠키와 조합하면 괜찮다. 물론 초보자만.
- 코인저울: 손크로 용으로 부활(혹은 구출) 보물을 끼고 달리면 꽤 짭짤하다.
- 참나무 주스통 : 조합보너스로 포도주스방울 젤리 점수가 늘어난다. 받을 수 있는 점수는 무려 3만점. 다만 포도주스방울 젤리를 먹는 것 자체가 제법 운빨적인 요소가 큰 지라 온전히 이 효과를 누리는 건 힘들다. 옛 시절에는 불꽃박쥐와의 조합보너스가 더 무서웠는데, 당시 불꽃박쥐와 함께 달리는 뱀파이어맛 쿠키의 통과 점수는 무려 11만점이었다. 현재는 아무래도 좋은 경우.
- 브레인껌#쿠키런, 스포트라이트, 물약 생성 펫: 체력이 빨리 줄어드는 걸 막아주는 펫. 오래 버티기 쉬워진다.
- 마법사전#쿠키런: 포도알 박쥐로 변신시, 속도가 빨라져,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 토끼사과#쿠키런: 오래 버티기 쉬워지며, 속도 점수도 많이 얻을 수 있다.
- 양파 물고기#쿠키런: 장애물을 투명하게 만들어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게 해주고, 체력 회복 기능도 있어 매우 쓸만한 펫이다.
- 상성이 나쁜 펫
- 장애물 파괴 관련 펫 : 장애물을 통과해서 점수를 얻는 쿠키이기 때문에 통과할 장애물을 파괴해버리는 펫과는 상성이 안 좋다. 단, 스포트라이트는 무적 상태가 되더라도 피를 빨린 장애물이 나오거나 포도알 박쥐 변신 도중엔 통과할 장애물은 통과할 수 있으므로 예외.
[1] 이에 연금술사맛 쿠키는 "연금술은 포도주스 같은거나 만들라고 있는게 아니야."라고 응수했다.[2] 그래도 피스타치오맛 쿠키 수준까지 빠르지는 않다.[3] 현재 장애물 통과 최강 쿠키인 양파맛 쿠키도 기본 통과 점수가 11,000점이라는 걸 고려하면, 엄청난 수치다. 심지어 조합보너스도 이와 비교해보면 고작 15,200점 추가다.[4] 일성, 대성 모두 머핀이 체력감소 수치가 0.5%, 부활 시 추가 체력이 3 높은 정도.[5] 악마맛 쿠키는 빨리 뱀파이어로 플레이 하기 위해 사실상 조합 보너스인 체력감소 15%를 넘겨주고 바로 낙사시켰다. 이유는 조합 보너스가 이어달리기에도 적용되기 때문. 이탓에 악스뱀 주주킷이나 주주주 조합은 지옥맵 전까지 가면 갈수록 오히려 체력이 늘어났다. 그래서 당시 악스뱀 주주킷으로 169,000,000점을 찍은 유저가 나왔다.[6] 체력감소 속도는 더 느려졌지만 포도주스 방울의 체력 회복량이 감소해 결과적으로는 하향이다.[7] 해당 기록은 쿠키런 최고 점수 제한에 걸려서 초기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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