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 찾기
덤프버전 : (♥ 0)
1. 개요[편집]
스캡스 커터버터: 위화감이 드는데...
소환: 여기에 앉아있을 수만은 없어. 스톰윈드는 내가 필요해! (I can't just sit here. Stormwind needs me!)
공격: 잡동사니로 해결할 시간이야! (Go Go Gizmo!)
성우는 김진홍.
2. 상세[편집]
하스스톤 확장팩 스톰윈드의 도적 전설 카드.
퀘스트 조건은 이름에 SI:7이 들어가는 카드들을 내는 것이다.
최종 보상인 첩보단장 스캡스가 주는 첩보 도구 5장은 무조건 아래의 첩보로봇, 번쩍펑 방해 장치, 숨긴 회전톱날, 잠복 두더지, 노겐포저 연막 생성기로 순서가 고정되어 있다. 만약 손에 카드가 너무 많아서 첩보 도구를 모두 얻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2.1. 첩보 도구[편집]
퀘스트 전개의 보상과 최종 보상인 첩보단장 스캡스의 전투의 함성을 통해 받는 비용이 1인 도적 토큰 카드이다.
전체적으로 2~3코스트 정도의 밸류를 가지고 있고 상대방을 방해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1.1. 첩보로봇[편집]
악마사냥꾼의 눈먼 감시자의 전투의 함성을 내 덱이 아닌 상대편 덱으로 바꾼 하수인. 상대 덱 3장을 훔쳐볼 수도 있고, 게임 초반에는 고코스트 카드를 놓아서 플레이를 방해하거나 후반에는 필요 없는 저코스트 카드를 놓아서 파워를 줄이는 등 드로우를 꼬이게 할 수도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3/2 하수인이 깔리는 것은 덤.
2.1.2. 번쩍펑 방해 장치[편집]
적 하수인을 돌려보내는 혼절시키기 효과를 1코스트로 보는 데다가 다음 턴 동안 그 하수인을 낼 수 없게 만드는 카드로, 사실상 밸류가 가장 좋은 카드이다. 이 카드로 인해 돌아온 적 하수인 카드는 내 다음 턴이 시작될 때까지 주황색 아우라 효과가 생긴다.
2.1.3. 숨긴 회전톱날[편집]
1코 3/2의 오버밸류 무기이며, 파괴되면 무기의 공격력만큼 무작위 하수인에게 피해를 준다. 무기에 적용된 독성 등의 효과 또한 적용된다. 얼어붙은 왕의 기사들 확장팩의 부셔메랑을 생각하면 되지만 손으로 돌아오지는 않는다.
2.1.4. 잠복 두더지[편집]
수집가 샤쿠의 1코스트 버전. 회색심장 현자를 사용하는 덱과 잘 어울린다.
2.1.5. 노겐포저 연막 생성기[편집]
은신과 공격력 버프를 부여하는 주문. 이번 턴에 내서 공격 기회가 없는 하수인에게 쓰기 좋다.
특히 스캡스 본인이 5코 7/7이라는 것 역시 중요하다. 손만 넘치지 않는다면 확정적으로 연막 생성기를 받아오기 때문에 사실상의 6코 9/7 은신 하수인을 남길 수 있기 때문. 상대가 이걸 걷어내지 못하면 번쩍펑으로 도발을 해체한 다음 전장의 전투대장으로 일발역전이 가능하다.
3. 평가[편집]
3.1. 출시 전[편집]
일회용인 것이 난점이지만 첩보도구 하나하나가 3~4코스트 값은 해 주는 1코스트 카드들인지라 최종 보상까지 갈 경우 매우 효율적인 템포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도적은 그림자 밟기와 붉은 연기의 텐우를 이용해 퀘스트 보상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고 덱 압축이 뛰어나서 SI:7 카드들을 비교적 손쉽게 서치할 수 있다.
다만 공개된 SI:7 카드들의 파워가 상당히 미묘한 탓에 첩보도구를 얻기 전까지의 플레잉이 상당히 약할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3.2. 출시 후[편집]
출시 초기에는 메타가 벽덱 위주라서 벽덱 잡는 벽덱인 상어 도적에게 묻혔으나, 역으로 메타 전체가 벽덱 vs 벽덱잡는 어그로라는 구도로 흘러가면서 오히려 상어도적이 거품덱 취급을 받고 묻히고 퀘도적이 대세가 되었다. SI 카드들이 필드전에서 딱히 페널티 없이 준수한 성능을 보이고,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고효율 첩보도구 덕분에 떡대 기사와 암흑 사제 같은 필드 덱들에게 강하다는 점이 증명되어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춘 덱 취급을 받는다.
그러나 즉발 딜이 빈약하고 필드에 의존하면서도 느리기 때문에 퀘스트 마법사와 명치 냥꾼, 퀘스트 흑마법사 등 불리한 매치업이 많아 상성을 크게 타서 티어 자체는 낮다.
21.8 패치로 퀘스트 마법사와 목조르기 도적이 큰 너프를 받은 뒤 다시 도적의 주력 덱으로 쓰인다. 미니팩에서 지원받은 데피아즈단 두목 에드윈을 채용하여, 연막 생성기와 질풍녀와의 연계를 통해 빠르게 킬각을 내는 것이 특징. 특히나 해적전사를 상대로 매우 강력하다.
이후 한동안 안쓰이다가 카자쿠산 드루이드가 메타에 급부상하자 이에 대한 카운터픽으로 메타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드루이드 외 다른 상대로도 크게 밀리지 않는데다가 드루이드 상대면 어그로 드루가 아닌이상 사실상 승리가 보장되어 있을 정도로 유리하기 때문에 조커덱으로 쓰이고 있다.
야생에서는 당연히 고려의 대상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쓰레기다,
4. 기타[편집]
일러스트를 보아 스캡스가 잠입해서 프레스톨 여군주의 정체를 알아낸 모양. 그러나 발각되었고, 순순히 체포되었으나 비전술사 던그래스프와 함께 탈출에 성공한다. 대체로 캐릭터성이 좋은 평가를 못 받는 용병이지만, 스캡스의 경우 이런 스토리와 겹쳐 최종보상의 소환 대사가 묘하게 호감이 간다는 의견이 많다.
원작인 와우에선 오닉시아가 용족이라는 사실을 규탄하는 사람은 최고사령관 레지널드 윈저 경이다. 단순히 프레스톨 여군주가 배신자라는 사실만을 알아낸 스캡스와는 다르게 윈저는 명백한 증거와 석판의 예언, 그리고 예언서의 용언 덕분에 오닉시아의 정체를 규탄하는데 성공하지만 윈저 경은 왕실 경비병으로 위장한 정예 검은용 요원들과 오닉시아에게 공격당해 소사(燒死)해 버린다.
퀘스트 전개의 번역이 조금 이상하다는 의견이 있다. 세 번째 퀘스트의 Marked a Traitor의 Traitor는 배신자라는 뜻보다는 반역자, 매국노 등의 뜻이다. 프레스톨에게 체포당하는 모습을 감안하면 "반역자로 찍히다" 정도라는 뜻인데 배신자 낙인이라는 미묘한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또한 최종보상인 Spymaster는 소환 대사나 감옥에 갇혀있는 모습을 감안하면 '단장'이라고 번역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첩보의 달인 스캡스' 정도가 올바르다.
한때 2단계 "진실 발견"의 일러스트가 미완성 일러스트를 사용하는 문제가 있었다. 스톰윈드 첫 번째 버그 패치로 수정되었다. 또 다른 버그로 최종 보상인 첩보단장 스캡스에게 연막 생성기를 쓰면 일러스트의 가운데가 은신이 되지 않아 뻥 뚫리는 버그가 있으며, 이는 현재진행중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05:57:40에 나무위키 배신자 찾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