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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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시타델 아르그 에 밤
1. 개요[편집]
이란 동부 케르만 주의 역사도시이다.
2. 상세[편집]
아케메네스 왕조 시절부터 도시가 형성되었고, 파르티아 시기에 대략적인 성채 구도가 잡혔다. 사산 제국기에도 보강되었고, 645년 이슬람 제국군에 정복될 당시 격렬한 전투를 겪었다. 이슬람 정복 후 알 라술 모스크가 세워졌고, 656년 알리에게 패배한 카와리지 세력이 은신처로 삼았다. 869년 사파르 왕조가 카와리지를 격파하고 성채를 점령하였다. 12세기 말엽 밤은 케르만 셀주크의 마지막 수도였고, 팍스 몽골리카 시대에는 향신료 무역의 거점으로 번영하였다. 사파비 왕조기에는 사계절 궁전이 지어졌다.
카자르 왕조의 창건자 아가 모하마드 칸은 밤을 아프간 방면의 군사 기지로 활용하였다. 따라서 주민들은 점차 성채 밖에 거주하게 되었고, 현재 밤 시가지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1839년에는 니자리 이맘 아가 칸 1세가 반란을 일으킨 후 밤에 피신하였으나 체포되기도 하였다. 한편 1932년 이후 더이상 수비대가 주둔하지 않게 된 성채는 점차 버려졌고, 1953년부터 문화 유적으로 지정되어 복원 공사가 시작되었으나 1970년대에 중단되었다. 그러다가 2003년 밤 지진으로 시가지와 문화유산이 많이 파괴되었고, 200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3. 여행기[편집]
[1] 2007년 부분수정[2]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3]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4]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5] 특히 번복할 수 없는 변화의 영향으로 취약해졌을 때 환경이나 인간의 상호 작용이나 문화를 대변하는 전통적 정주지나 육지·바다의 사용을 예증하는 대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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