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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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공무원(행시 37회), 법조인(사시 43회, 사법연수원 33기) 출신 정치인이다.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부산광역시 경제특별보좌관을 역임했고,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을 거쳐 해양수산부 차관을 지냈다.
2. 생애[편집]
1971년 1월 18일 부산직할시(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87-13번지에서 태어났다. 부산 전포초등학교, 부산 항도중학교, 부산동성고등학교 졸업 후 1990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90학번)에 진학했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고, 1994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하버드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1. 공직 재임기[편집]
1994년 서울대학교 졸업 후 기획예산처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하며 예산제도 및 재정운용을 담당했다. 기획예산처 사무관 재직 중이던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도 합격하여 고시 양과 합격을 기록하였으며, 2004년 1월 사법연수원을 제33기로 수료하였다.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음에도 계속해서 공직에 근무하였고, 2006년에는 기획예산처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주로 예산 및 민간투자 업무를 맡았다. 2008년에는 세계은행(IBRD)에 파견되어 금융과 민간투자를 담당하는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로 재직하였다.
2010년 한국으로 돌아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과장을 맡았고, 2011년,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기획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였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기획재정부로 복귀하여 기획조정실 과장, 기획재정부 법무담당관, 세제실 다자관세과장 등을 거쳐 고위공무원 나급(2급)으로 승진하였고, 2015년 다시 박근혜 정부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
2017년 초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기획재정부로 다시 돌아왔고, 기획재정부 본부 국장을 거쳐 2018년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장으로 파견되었다.
2019년에는 1급으로 승진하여 여당 기획재정·예산결산 수석전문위원으로 국회에 파견되었다. 여당 수석 국회전문위원은 정부에서 당정협의 등을 위해 파견보내는 자리로 통상 1년 정도의 근무를 마치고 원 소속부처인 기획재정부 차관보 등으로 다시 복귀하게 되는 직책이다.
2019년 12월 20일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에 임명되었다.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으로 재직하며,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센텀2지구 그린벨트 해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글로벌 금융기업 유치, 국제관광도시 선정, 북항재개발 2단계사업의 부산시주도, 문현철도 차량기지 이전, 봉래산터널 예타 통과, 서부산의료원 예타 면제, 경부선 철로 지하화 한국판 뉴딜사업추진, 김해신공항 백지화 등 부산의 오랜 현안들을 해결했고, 부산광역시 역대 최대규모인 7조7,222억원(2021년 예산) 국비 확보https://naver.me/Faw1b5jK 등 굵직한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시 공직자들과 지역 경제계의 호평과 언론보도가 다수이다.
2.2. 정치 활동[편집]
2021년 1월 5일 부시장 직을 사임하고, 1월 13일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 3월 4일 부산광역시장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 28.63%의 득표율을 얻어 54.40%의 득표율을 얻은 박형준 후보에게 밀려 탈락했다. 하지만 정치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언주 후보를 제치고 2위로 경선을 마쳤다는 점에서 향후 정치 인생은 희망적이라고 볼 수 있다.# 지역 언론인 부산일보에서도 박성훈 후보가 경선 최대 승자라는 분석 기사가 올라왔다.#
박형준 신임 시장이 당선된 후 2021년 4월 20일 부산광역시 경제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되었다.
2021년 12월 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대위에 참여하였고, 2022년 3월 9일 국민의힘 윤석열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당선인 경제보좌역에 발탁되었다.
2022년 5월 5일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으로 내정되어# 5월 10일 임명되었다.
2023년 7월 3일 해양수산부차관으로 임명되었고, 12월 말 차관급 개각에서 해수부차관 자리를 내려놓고, 2024년 2월 부산진구 갑에서 출마를 선언하면서 제22대 총선에 나섰다. 하지만 2024년 2월 19일, 국민의힘 부산진구 갑 공천 심사에서 지역 정치권의 예상과 달리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1호 영입인재인 정성국 전 한국교총 회장이 단수공천을 받게되면서 정작 부산진구 갑에서 경선의 기회도 얻지 못한 채 컷오프되었다.
부산진갑 공천에서 배제된 후 당의 전략자산이자 본선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받아 지역구 전략적 재배치 차원에서 국민의힘 공관위로 부터 수도권 차출을 권고받았으나 본인이 부산 잔류를 선언하면서 최종 (여야의 늦장 합의로 막판에 새롭게 획정된) 부산 북구 을에 공천을 신청하였다.
2024년 3월 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김형욱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 및 과학정보총괄기획,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함께 4자 경선을 발표하게 되었고, 2024년 3월 14일, 4자 경선의 결과 박성훈 후보가 과반 이상의 득표를 얻어 최종 승리하면서 부산 북구을에서 공천을 따냈다.
다만 공천 과정에서 부산내 인지도와 인물 경쟁력이 상당하여 부산 총선의 전략카드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역 정가의 강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부산진갑 공천배제와 북구을 4자경선 추진 등) 정작 국민의힘 당내부 고심이 깊어지면서 표출된 그동안의 지역내 정치권의 깊은 우려를 4자경선 과반 득표를 통해 단숨에 털어내었고, 결국 본인 스스로 '정치인 박성훈의 역량을 증명한 것이라는 지역 언론 부산일보의 분석기사가 보도되었다.#
3. 여담[편집]
- 공직사회와 언론의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실제로 센텀 2지구 GB 해제, 국제관광도시 선정, 북항 2단계 재개발 부산시 주도, 문현 철도차량기지 이전 예타 통과, 경부선 철도 지하화, 한국판 뉴딜 추진# 등과 같은 부산지역의 오래된 과제를 해결하는 등 많은 성과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 10년 만에 처음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6개 해외 금융기관을 유치하고 서부산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서부산의료원 예타면제도 실질적으로 이끌어내는 등 1년 만에 성과를 쌓는 데 성공했다. 기재부의 반대를 극복하고 처음으로 노후 전동차 교체 예산을 따내는 등 부산시가 국비를 확보하는 데에도 역할을 하였다.#
- 45세라는 상당히 늦은 나이에 결혼했다. 일에 치여서 살다보니 결혼할 시기를 놓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슬하에 딸이 하나 있다.
- 2021년 3월 까레라이스TV와 인터뷰를 가졌다. 까레라이스가 직접 부산에 있는 박성훈의 자택을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성훈은 인터뷰에 성실히 응했고, 이어 본인이 1급 공무원 출신답게 공무원에 대한 현실을 제대로 알려주어서 현직 공무원들 및 공시생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다.
4. 소속 정당[편집]
5. 선거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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