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벤하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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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바벤하이머메인포스터.png

Barbenheimer
1. 개요
2. 두 영화가 엮이게 된 이유
3. 확산
4. 흥행에 준 영향
5. 유사 사례
6. 업계 반응
6.1. 영화 관계자
6.2. 평론가 및 언론
6.3. 정계 및 기타
7. 일본의 밈화 반대 운동
8. 기타
9.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미국 영화바비〉와 〈오펜하이머〉를 엮는 인터넷 밈. 두 영화의 제목을 합쳐서 주로 바벤하이머(Barbenheimer)라고 불리며, Oppenbarbie, Barbieheimer, Boppenheimer 등의 표기도 사용된다.


2. 두 영화가 엮이게 된 이유[편집]


파일:Oppenheimer by Christopher Nolan.jpg
바비〉와 〈오펜하이머〉의 메인 포스터


두 영화의 북미 개봉일은 2023년 7월 21일로 서로 동일하다. 그런데 같은 날에 개봉하는 두 영화가 서로 정반대의 분위기를 띄고 있어 개봉 이전부터 북미 네티즌들이 이 둘 사이의 관계를 밈화하기 시작했는데, 실제로 〈바비〉와 〈오펜하이머〉는 색감부터 이야기까지 완전히 대척점에 선 듯한 모습을 보인다. 두 영화의 대척점을 정리하자면


파일:바비(영화) 로고.png

비교점

여아 대상 패션 인형을 다루는 판타지 코미디 영화
장르
실제 역사 속 남성 인물을 다루는 전기 스릴러 영화
어느 날 몸과 의식의 변화를 느낀 바비가 원인을 찾아 현실 세계로 떠나는 이야기
줄거리
물리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생애와, 미국의 원자 폭탄 개발에 대한 비화
과장되고 화려한 분홍색 위주 색감
색감
절제되고 어두운 흑백 및 낮은 채도의 색감
밝고 발랄한 여성 주인공
주인공
진지하고 지적인 남성 주인공
암시적인 언급만 포함
IMDB (영어)
표현 수위
정사 장면, 흡연 장면, 부적절한 대사, 극단적인 선택 장면 포함
IMDB (영어)
PG-13
미국 상영 등급
R
12세 이상 관람가
한국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디지털 카메라 촬영
촬영 방식
IMAX 필름 촬영
Dolby Cinema
지원 특수 상영 포맷
IMAX,[1] Dolby Vision[2] 동시 지원
[1] 미국 내 IMAX 상영관에서는 3주간 〈오펜하이머〉만 단독 상영한다.[2] Dolby Atmos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렇듯 예고편이나 포스터만 봐도 완전히 상반된 분위기를 가진 두 편의 영화가 같은 날에 개봉한다는 아이러니함을 주면서, 북미를 기준으로 바벤하이머 밈이 급속도로 퍼지게 되었다.


3. 확산[편집]




오스트레일리아의 시사 토크쇼인 The Project에서 올린 바벤하이머의 공식(?) 마지막(?) 예고편

이렇게 탄생한 바벤하이머 밈은 SNS에서 〈오펜하이머〉와 〈바비〉를 엮은 크로스오버 팬아트가 유행한 것을 시작으로, 두 영화의 예고편 색감을 서로 뒤바꾸는 등 영화 간의 대조를 극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엮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틱톡이나 트위터 등의 SNS에서 바비가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는 것에 영향을 받아 이러한 영상이나 팬아트들도 SNS에 퍼지면서 밈의 인기가 점차 오르게 되었다. 이 덕분에 바벤하이머 이미지를 활용한 티셔츠도 만들어졌는데, 1만 4천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


4. 흥행에 준 영향[편집]


원래 놀란의 영화는 줄곧 워너 브라더스가 배급해 왔는데, 워너 브라더스가 팬데믹 시국에 개봉한 영화들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HBO Max와 극장 동시 공개를 택하자 극장의 경험을 중시하는 놀란과 갈등을 빚게 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오펜하이머〉는 유니버설 픽처스가 배급하게 되었다.

이에 워너 브라더스가 놀란을 저격해 〈바비〉의 개봉일을 〈오펜하이머〉와 같은 날로 배정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워너 브라더스를 설득해 〈바비〉의 개봉일을 앞당기려고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놀란 감독은 이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고 한다. 두 영화가 같은 날에 개봉하면 신규 관객층들의 수요가 분산되어 두 영화 모두의 흥행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 한편 이에 관한 질문을 받은 놀란 감독은 "내가 여기에 답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영화적 경험을 중요하시한다면, 우리가 많은 다양한 영화들이 붐비는 시장을 갈망해온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지금 극장이 그러하고 영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는 그 사실에 흥분된다"고 답했다. 기사

그런데 오히려 바벤하이머 밈의 인기로 인해 두 영화 모두의 수요가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바비〉는 초기 오프닝 성적 예상치가 5,500만~8,500만 달러였으나 여러 요인으로 인해 1억 1,500만~1억 5,500만 달러까지 예상치가 상승하였고, 여기에 바벤하이머 밈의 인기로 영화에 대한 인지도와 기대감이 오름과 함께 2023년 개봉 영화 중 최고의 사전 판매량을 기록하며 개봉 직전에는 1억 4,000만~1억 7,500만 달러까지 예상치가 상승하였다. 〈오펜하이머〉 역시 4,000만~5,50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이 예상되었으나 바벤하이머 밈 덕분에 사전 판매량이 기대치를 넘어 5,200만~7,200만 달러로 상향 예측되었다.

개봉 3주가 지나자 〈바비〉는 결국 10억 달러 흥행 돌파 영화에 이름을 올리고 올해 최고 흥행작의 위치에까지 오를 것이 예상되어 기대치마저 초월하는 엄청난 흥행을 거두었고, 〈오펜하이머〉의 경우 대중성이 상당히 배제된 작품임에도 5억 달러의 흥행을 넘기는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두 영화를 연달아 상영하는 이른바 동시 상영(double feature)도 개시한다고 밝혔는데, 개봉일에만 2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이 두 편을 함께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5. 유사 사례[편집]



2023년 7월 21일 (〈바비〉와 〈오펜하이머〉의 미국 개봉)

바비: 죽는다는 생각을 하시나요?

오펜하이머: 매일 이러고 삽니다, 바바라.[3]

2020년 3월 20일 (〈둠 이터널〉과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전세계 동시 출시)

2008년 7월 18일 (〈다크 나이트〉와 〈맘마 미아!〉의 미국 개봉)

소피: 이 분이 제 아빤가요?

도나: 진짜로 내가 배트맨과 잤다고 생각하는 거니?

샘, 빌, 해리: 좋은데!

(도나가 뒤돌아서 째려보자)

샘, 빌, 해리: 헉!!!


  • 2008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 배트맨을 다룬 놀란 감독의 슈퍼히어로 영화다크 나이트〉와, ABBA노래를 담은 뮤지컬이 원작인 〈맘마 미아!〉가 미국에서 같은 2008년 7월 18일에 개봉한 것.[4] 절묘하게도 〈다크 나이트〉는 워너 브러더스가, 〈맘마 미아!〉는 유니버설 픽처스가 배급하여 바벤하이머와 비슷한 양상이다.

  • 비디오 게임계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데, 아기자기하고 느긋한 분위기의 전체이용가 게임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매우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19세 이용가 게임인 〈둠 이터널〉의 발매일이 서로 동일한 2020년 3월 20일이라[5] 이를 두고 서로 엮는 밈이 유행한 바 있다. 일명 '둠물의 숲'과 'Doom Crossing'. 예를 들어 여울이체인건을 들고 악마들을 다 쓸어버린다던가 둠 슬레이어가 평화롭게 모닥불 앞에서 낚시를 한다던가 하는 등의 모습. 이 밈은 양쪽 개발사에게도 전달되어 개발사도 이 밈 자체를 즐기고 두 게임 모두 흥행과 비평에서 크게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 미국 기준으로 2023년 9월 29일에는 〈쏘우 10〉(Saw X)과 〈퍼피 구조대〉 (Paw Patrol) 극장판 2편(The Mighty Movie)이 동시에 개봉하는지라 이 역시 'SAW Patrol'이라는 합성어가 탄생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스튜디오 지브리의 1988년작〈반딧불이의 묘〉와 〈이웃집 토토로〉도 완전히 다른 주제와 분위기를 가진 두 작품이 동시 상영된 사례여서 개봉 이후 분석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다만 이 쪽은 한 회사에서 애초에 동시 상영을 계획하고 두 작품을 만든 사례여서 다른 회사의 경쟁작들끼리 서로 맞붙은 사례는 아니다.


6. 업계 반응[편집]



6.1. 영화 관계자[편집]


  • 오펜하이머〉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개봉일을 앞두고 두 영화를 함께 보자는 여론이 조성되면서 IGN과의 인터뷰에서 영화시장이 다시 활성화되는 만큼 두 영화가 동시에 개봉하는 것이 멋진 일(terrific)이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6.2. 평론가 및 언론[편집]


  • AV Club의 신디 화이트(Cindy White)는 두 영화를 비교하면서 (영어) "한 편은 주인공이 죽음이란 개념을 두고 고심하는 영화요, 다른 한 편은 〈오펜하이머〉"(One of these films has a main character grappling with the concept of death. The other is Oppenheimer.)라는 말을 남겼다.

  • Den of Geek의 크리스 파넬(Chris Farnell)은 2023년 7월 13일에 올린 글(영어)에서 〈바비〉를 먼저 보거나 〈오펜하이머〉를 먼저 보는 선택지를 분석하다가 '먼저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보고 그 다음에 〈오펜하이머〉, 끝으로 〈바비〉를 보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 반면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의 스튜어트 헤리티지(Stuart Heritage)는 2023년 7월 22일에 올린 체험기(영어)에서 두 편을 연달아서 볼 생각은 하지도 말라고 권했다. 《오펜하이머》의 경우 보고 나서 머릿속에서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무튼 두 편 다 볼 계획이라면 각각 다른 날짜를 잡아서 따로 보라고 권장했다. 《오펜하이머》를 보고나서 곧바로 《바비》를 본다면 마치 '서커스 광대들의 플래시몹이 어머니의 장례식장을 덮치는 것 비슷하다'(little like having your mother’s funeral invaded by a flashmob of parking circus clowns)고...


6.3. 정계 및 기타[편집]


  •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도 바벤하이머를 봤냐는 질문이 나왔다. 카린 장-피에르 대변인은 아직 둘 다 못봤고, 브라이언 넬슨 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은 오펜하이머를 보러 갈 것이라고 했다. 핵확산 감축 업무를 담당하는 보니 젠킨스 미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은 '오펜하이머'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바비'를 보는 것에 관심이 있지만 '오펜하이머'도 빨리 보고 싶다고 밝혔다. #


7. 일본의 밈화 반대 운동[편집]


영화 바비의 미국 공식 트위터 계정이 바벤하이머 밈에 편승하고 긍정적인 반응[6]을 남긴 사실이 일본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알려지자 급속도로 논란이 일면서 일명 #NoBarbenheimer 운동으로 번졌다.[7] 요컨대 바벤하이머 밈은 원자폭탄 투하희화화하기 때문에 반대하며 영화 바비는 공식 계정이 바벤하이머 밈에 동참했으므로 보이콧하겠다는 것이다. 주로 바비의 핑크색 색채와 오펜하이머의 원자폭탄 폭발을 합친 핑크색 버섯 구름이 상징처럼 활용되는데, 이 상징은 원폭 희생자에 대한 모욕이며 더 나아가 "아시안 차별"이라는 것이 주요 논지이다.[8]

일본인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워너 브라더스 재팬은 미국 본사 측에 항의를 전했음을 밝혔고 미국 대신 사과도 하였다. # # 이후 워너 브라더스 본사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논란이 되었던 트윗을 삭제했다. # # 다만 어디까지나 논란의 발단이 된 바비 공식 계정의 언행에 대한 사과문으로, 바벤하이머 밈 자체에 대해 사죄하거나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참고로 바벤하이머 밈은 워너가 만든 것이 아니다. 바비와 관련은 없지만 한 미국 영화 프로듀서는 워너 브라더스를 대신해 사과를 하기도 했다. # 여러 일본의 유명인들도 비난 대열에 가세했는데, FX마진, 녹즙 판매, 호스트로서 막대한 매출을 올렸던 사업가 미사키 유우타 (별명 녹즙왕자(青汁王子))[9]가 바비 미국 공식 트위터를 비난했다. 이와는 반대로, 일본의 영화 평론가 마치야마 토모히로는 진심으로 원자폭탄에 반대할 생각이라면 팬이 만든 밈 따위가 아니라 핵우산의 보호를 받고 핵무기금지조약에 비준하지 않는 자국 일본에 먼저 목소리를 내라며 노바벤하이머 운동을 가리켜 사상 최악의 캔슬 컬처라고 표현했다. #

게다가 이 운동에 대해 서양권 일반인들에서도 농담 가지고 진지하게 달려든다며 프로불편러 취급하고 있다. 애초에 미국은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9.11 테러마저 밈으로 삼고 희화화하곤 한다. 때문에 바벤하이머 밈에 대한 대응 격으로 영화 바비 포스터에 비행기가 충돌하는 세계무역센터오사마 빈 라덴합성해 유포한 일본인들이 미국 유저들에게 9.11 테러 밈은 미국인들이 제일 많이 만든다며 조롱받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반면 한국을 비롯해 과거 일본에 의해 큰 피해를 입었던 일부 아시아권 국가들에서는 일본인들은 일본의 전쟁범죄에 관해서는 소극적이면서 원폭 투하에만 불편함을 표출하는 이중잣대를 보인다며 비판과 냉소를 보내고 있으며 '일본인 차별'도 아니고 '아시안(?) 차별'이라는 주장에도 어처구니 없어하고 있다.


8. 기타[편집]


  • 피크민 시리즈의 최신작인 피크민 4도 2023년 7월 21에 발매되어, 바비+피크민+오펜하이머라는 식의 "바하이머"(Barminheimer)라는 소수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

  • 대체로 〈바비〉가 〈오펜하이머〉에 비해 훨씬 대중적인 영화이기에 〈바비〉의 흥행이 우세하지만, 〈오펜하이머〉는 R 등급, 3시간의 러닝타임, 전기물이라는 대중적인 흥행에 있어 여러 페널티를 앉은 영화이기 때문에 〈바비〉의 흥행을 따라잡기만 해도 충분히 성공적이다. 또한 〈바비〉의 경우 바비 인형의 인지도가 높고 영화와 정서가 잘 맞는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 간의 흥행 편차가 큰 편인데, 이러한 국가에서는 〈오펜하이머〉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국가별 두 작품의 흥행 경쟁 실적은 다음과 같다.
    • 베트남에서는 당국이 영화에서 묘사된 지도상의 구단선 등장을 이유로 내세워 〈바비〉의 상영을 금지하면서, 현지에서 8월 4일에 개봉할 예정인 〈오펜하이머〉의 압승으로 끝났다.
    • 반면 대한민국에서는 〈바비〉가 7월 19일, 〈오펜하이머〉가 8월 15일에 개봉하면서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바비〉는 약 50만 관객 선에서 상영관을 거의 내리며 거의 흥행하지 못했다. 반면 〈오펜하이머〉는 개봉 1주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전국의 IMAX관 중앙 좌석이 쓸려 나가는 중이라 대한민국에서는 〈오펜하이머〉가 크게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신인지는 몰라도 워너 브러더스는 〈메가로돈 2〉를 〈오펜하이머〉와 같은 8월 15일에 개봉시킬 예정이다. OppenheiMeg
    • 일본에서는 〈바비〉가 8월 11일에 개봉할 예정인데 〈오펜하이머〉는 아직까지 개봉 일정을 잡지 못해 사실상 〈바비〉의 완승으로 끝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상기되었듯 일본 트위터에서 바벤하이머 밈에 반대하는 운동이 유행하고 있어 흥행에 먹구름이 낀 상황.
    • 밈의 진원지이자 가장 중요한 북미 시장에서 〈바비〉는 7,050만 달러, 〈오펜하이머〉는 3,300만 달러의 개봉일 수익을 거두었다. 〈바비〉는 흥행이 2배 가량 앞서며 2023년 최고의 오프닝 흥행을 기록했고, 〈오펜하이머〉는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한 영화 중 가장 높은 북미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었다.[10]
    • 유럽에서도 대체로 〈바비〉의 흥행 돌풍이 이어지고 있는데, 영국 시장에서는 〈바비〉가 역대 영국 시장 오프닝 흥행 2위를 기록했다.[11]
    • 인도에서는 2021년부터 유니버설 픽처스가 워너 브러더스에게 국내 극장 배급을 위탁했기 때문에 (영어) 워너 브러더스는 뜻 밖의 횡재(?)를 하게 되었다. 두 편 다 같은 7월 21일에 개봉했는데, 특이하게도 《오펜하이머》가 《바비》보다 국내에서 많이 벌어들이는 중이다 (영어).

  • 두 편 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장편 영화 시리즈와 어느 정도 간접적으로 엮이게 되었다. 《바비》에서는 켄들이 《짱구》 극장판 22편에 나오는 특정 집단과 비슷한 행동을 보이고, 《오펜하이머》의 경우 도호[12]가 2023년 여름철을 노리고 《짱구》 극장판 31편의 개봉일을 8월 4일로 잡아놔 후자의 일본 개봉일은 더욱 불투명하게 되었다.


9. 둘러보기[편집]




[3] '바비'(Barbie)는 '바바라'(Barbara)의 애칭이다.[4] 두 작품의 대한민국 국내 개봉일은 각각 〈다크 나이트〉가 2008년 8월 6일, 〈맘마 미아!〉가 같은 해 9월 4일이다.[5] 원래 발매일은 달랐는데 두 게임 모두 한 번씩 연기한 발매일이 공교롭게도 겹쳤다.[6] 포스터 컨셉 팬아트를 보고 "추억에 남을 여름이 되겠네요(It's going to be a summer to remember)"라고 발언했는데, '바비와 오펜하이머를 즐겁게 관람한 올 여름의 경험이 추억으로 남겠다' 정도의 의미다.[7] 2023년 5월경에 소말리아 이민 미국 국적 흑인 스트리머 "Johnny Somali"가 일본 지하철에서 도네 미션으로 아무런 관계가 없는 지하철 승객에게 히로시마/나가사키를 들먹이며 시비를 거는 영상이 퍼졌으며, 그 사건이 일본에서 크게 이슈가 되었다. 그것이 이슈로 되자, "Johnny Somali"는 "나는 흑인이다. 그래서 나는 차별주의자가 아니다"라는 논리로 더 자극적으로 민폐 방송을 하게 되었고, 전철에서 자기가 녹음한 히로시마/나가사키랩 (내용은 흑인에게 개기면 또 한 번 너희에게 히로시마/나가사키를 줄 거다라는 내용.)을 큰 소리로 재생하고, 영어를 몰라서 친절하게 응하는 일본인 종업원을 원숭이라고 욕하고, 등교 중인 여중생을 따라다니면서, 19금 애니의 신음소리를 들려주는 등의 개민폐짓을 하면서 일본의 인터넷의 공공의 적이 되었고, "Johnny Somali"는 가는 곳마다 "왜 그랬냐", "민폐짓을 하지 말라"고 따지는 사람이 나오고, 방송을 키면 경찰에 신고되고, 과격한 사람은 직접적으로 폭행을 하는 등, 일본에서는 거의 없을 남녀노소 좌우의 인터넷 여론 대동단결이 된 선경험이 있어서 약간 "히로시마/나가사키"가 발작버튼이 된 영향이 있다. 여담으로 첫 지하철 도네미션 사건 때, 시비 걸린 일본인을 구한 게 한국계 미국인이었는데, Johnny Somali는 그 한국인에게 "너희(한국)이 한국전쟁 때 어떻게 됐는지 아나?"라며 개기면 그때처럼 죽일거라고 말했다.[8] 개중에는 9.11 테러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비유하는 의견까지 등장했다. # # 하지만 이에 미국인들은 9.11 테러에 대한 밈은 99%가 미국 자국에서 만들고 있다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9] 이 사람은 법인세 탈세가 드러나 유죄 판결을 받았고, 그럼에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의 국회의원 후보로 입후보 하려 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위험을 이유로 타치바나 타카시 당대표에게 퇴짜를 받은 전적이 있는 인물이다.[10] 〈바비〉의 흥행이 폭발적이여서 그렇지, 〈오펜하이머〉는 2위이면서도 어지간한 이전 박스오피스 1위 영화들을 넘어서는 수익을 올렸다.[11] 1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12] 도호에는 국외 영화를 수입/배급하는 전문 자회사인 도호도와가 있는데, 이 회사에서 (《오펜하이머》를 포함한) 유니버설 픽처스 영화의 일본 내 배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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