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정원의 열쇠/해방/동방거리/탈피

덤프버전 :




1. 해안대교
2. 지붕
3. 옥상
4. 웬시 기원
5. 웬시 기원
6. 오행진


1. 해안대교[편집]


해안대교 동방거리
도서의 남북을 잇는 대교. 동방거리로 향하는 길목.
파일:현재위치.png

파일:미해방 위치.png

파일:미해방 위치.png

파일:미해방 위치.png

파일:미해방 위치.png

파일:보스위치.png
해방진도 1/6
| 해상대교 통과
파일:달비라 미니아이콘.png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파일:기리 미니아이콘.png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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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동방거리 구역.png

파일:안 아이콘.png
「안」
이 해안대교를 건너면 동방거리가 나올 거예요.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어서 가자, 듣기론 동방거리는 아주 아름다운 곳이래.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너희들은 가본 적이 없어?

파일:안 아이콘.png
「안」
원주민듯의 텃세가 너무 심하다 보니 중앙청의 도움을 계속 거절하고 있어요. 중앙청의 신기사인 우리도 그들과의 관계가 좀 애매해요.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그랬구나.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너도 중앙청의 신기사잖아! 뭘 이제서야 알겠다는 듯이 그러고 있어!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이 일은 나도 처음 들어봤어. 여기에 와본 적이 없던 건 그냥 검도 동아리가 바빠서였거든.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텃세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해가 있다면 풀면 되잖아. 피하기만 하면 아무런 문제도 해결할 수 없어.

파일:안 아이콘.png
「안」
맞는 말이에요. 오늘 모든 일이 잘 풀린다면, 같이 동방거리를 거닐어 보자고요!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좋아, 어서 가자!

파일:1px 투명.svg
이 두 사람은 정말 의욕이 넘친다......

——소탕——
 
해상대교 통과
 }}}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후...... 이제 곧 도착하겠어, 이 대교는 너무 길단 말이지.

파일:안 아이콘.png
「안」
해안대교는 동방거리에 가는 첫 번째 관문이자 유일한 출입구에요. 이게 있기 때문에 동방거리는 줄곧 외계의 침입을 막고, 계속되는 위험 속에서 성공적으로 버틸 수 있던 거죠.

파일:안 아이콘.png
「안」
하지만 오늘은 지키고 있는 사람이 없네요, 동방거리의 몬스터들을 상대하느라 지친 걸까요?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 ? ?」
......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응? 저 위에 사람이 서 있는 것 같은데? 저 사람은 언제 온 거지?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 ? ?」
정말 의외군, 여기서 너를 보게 될 줄이야.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나? 나를 안다고?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 ? ?」
운명의 거센 흐름에 휩쓸리더라도, 꿋꿋이 버티려는 건가?
흠...... 그 사람이 잘못 본 것 같군.


파일:1px 투명.svg
몰아치는 거센 바람을 느낄 새도 없이 갑자기 눈앞에 하얀 빛이 번쩍였다.

파일:1px 투명.svg
캉——
사방으로 불꽃이 튀며 나타난 검은 그림자는 카지의 칼에 튕겨 나갔다. 공기조차 떨리는 것 같다.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조심해. 이 사람——정말 위험해.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 ? ?」
쓸만한 보디가드를 옆에 두고 있군, 지휘사.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 네가 어떻게 알고 있지......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 ? ?」
하지만 아직은 너를 처리할 때가 아니다. 만약 너희들이 나를 방해한다면......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거기 서!

파일:1px 투명.svg
카지가 번쩍하고 달려 나갔다.

파일:타마시 아이콘.png
「몬스터」
쿠워!!!

파일:1px 투명.svg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몬스터가 카지의 앞을 막아섰다.

파일:안 아이콘.png
「안」
조심하세요!
토벌완료

파일:안 아이콘.png
「안」
저 사람은 대체 누구죠?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제길, 또 도망가다니. 이런 몬스터를 소환하는 걸 봐선 분명 좋은 인간이 아닐 거야.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비록 그의 목적은 잘 모르겠지만, 분명 동방거리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적의 함정에 주의하면서 전진하자.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흥, 모두 덤벼! 대체 어떤 음모인지 밝히고야 말겠어!

파일:1px 투명.svg

파일:1px 투명.svg
봄빛이 가득한 풍경의 넓은 정원. 분명 한여름의 향기가 풍겼지만, 벚꽃이 만연하게 피어있다.
파일:영칠 사건20.png
파일:1px 투명.svg
기원의 대청마루 중심에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마주 보고 앉아있다. 두 사람은 작은 나무 탁자를 사이에 두고 흑과 백의 대국을 진행하고 있다.

파일:1px 투명.svg
보기엔 바둑을 두고 있는 것 같았지만, 그들의 표정은 엄숙해서 마치 전투를 치르는 것 같았다.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아! 난 이미 최선을 다했는데, 어찌 이리 비참하게 질 수가......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당연히 적이 너보다 강하니까 그렇지.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그래도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상대하기 어려운 적은 제가 직접 건드린 것도 아니잖아요. 도망가고 싶어도 도망갈 수가 없는데.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나 혼자 남겨두고 감당하라는 건 너무 의리 없는 거 아니야?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예예예...... 다음에는 제가 좀 더 노력해 볼게요......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아 참 웬시, 새로운 지휘사가 너에게 따로 연락한 건 없었나요?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아직 없었어. 그/그녀에게 메시지는 보냈는데 아무런 회신도 받지 못했어. 결국엔...... 우리가 의지해야 하는 건 우리였던 거야.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그렇게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어쩌면 네가 연락 안 해도 되려 그/그녀가 먼저 찾아올 지도 모르고요.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그건 무슨 잠꼬대야...... 그런 희망을 품는 건 너무 비현실적이잖아. 솔직히 그 새로 온 지휘사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만약 히로 같은 자식이면......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하하하, 아무래도 잘 관찰해봐야겠네요.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아 참, 최근에 쥐새끼들이 동방거리에 흘러들어온 것 같으니 조심해요.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그래봤자 쥐새끼들일 뿐이지. 그 정도쯤이야 나 혼자면 충분해.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그래도 요 며칠 간 수고 많았어.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그래봤자 네 새발의 피만 하겠어요...... 아녜요, 내 귀염둥이가 재미있는 손님을 몇 명 봤다고 하네요. 가서 대접해 줘야겠어요.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산은 겹겹이 쌓이고 강물을 휘감고 흘러 길이 없을까 했더니, 버드나무 우거지고 꽃이 핀 곳에 또 마을 하나~[1]

파일:1px 투명.svg
여자는 큰 기원에 홀로 남아 웃음기 없는 얼굴로 나무 테이블 앞에 앉아 마지막 바둑알을 내려놓았다.

2. 지붕[편집]


지붕 동방거리
옛 거리의 운치가 가득한 작은 길
파일:현재위치.png

파일:현재위치.png

파일:미해방 위치.png

파일:미해방 위치.png

파일:미해방 위치.png

파일:보스위치.png
해방진도 2/6
| 웬시 기원으로 가는 길 찾기
파일:종한구 미니아이콘.png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파일:α피라 미니아이콘.png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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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동방거리 구역.png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여기가 동방거리인가? 정말 예쁘다. 이곳의 주인하고 만나보고 싶어. 이런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지은 사람이라면, 분명 엄청난 미인이겠지?

파일:안 아이콘.png
「안」
이곳의 지도자는 고집불통이라고 해요. 아마 우리를 반겨주진 않을 테니, 들뜬 마음을 좀 가려앉혀봐요.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고집불통?

파일:안 아이콘.png
「안」
저도 앙투아네트 씨에게 들은 얘기에요.

파일:안 아이콘.png
「안」
중앙청은 이곳의 지도자와 몇 차례 대화를 시도했지만 아무런 결과도 얻지 못했어요. 그들은 아마 우리 같은 "외부인"이 동방거리의 일에 간섭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 같더라구요.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아쉽네......

파일:1px 투명.svg
아직 흑핵이 어디 있는지 모르니, 더 깊이 들어가면서 이상한 곳을 찾아보도록 하자.

——소탕——
 
웬시 기원으로 가는 길 찾기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존경하는 손님 여러분. 이곳까진 어쩐 일이신지요?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누구시죠?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소인은 종한구라고 합니다. 평범한 상인이지요.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손님 여러분은 관광을 하러 오셨는지요? 아니면 물건을 사러 오셨습니까? 뭐가 됐든 도와드릴 순 있습니다.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우리는 조사할 게 있어서 왔습니다. 괜찮으면 협력해주실 수 있을까요?

파일:1px 투명.svg
안과 카지를 데리고 여기를 벗어나고 싶었지만 갑자기 웬 마법진이 눈앞에 나타났다.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남의 집에서 갈 곳 잃은 파리마냥 이리저리 도망치는 건 예의범절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중앙청 사람들은 예절 교육이 좀 부족한 것 같군요~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저도 별 악감정은 없지만, 우리의 책임자께선 중앙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말이죠. 그러니 귀찮아지기 전에 돌아가 주시겠어요? 아니면 제가 굉장히 곤란하거든요. 제가 평화주의자다 보니.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하지만......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대장 , 뭘 망설이고 있어, 녀석은 우리를 쉽게 돌려보낼 생각이 없는 거야.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동방거리의 안전에 해가 되는 행동은 일체 하지 않는다고 약속할게. 하지만 계속 이렇게 우리를 가로막는다면, 내 칼이 가만 있지 않을 거야!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하하하...... 의욕이 넘쳐요, 역시 청춘이란 좋네요~
토벌완료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잠시만...... 우리 어디서 만난 적이 있었어?

파일:1px 투명.svg
처음부터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분명히 초면이지만 왠지 모르게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정말 공교롭게도 뭔가 낯이 익군요.
이상하네요, 전 절대 손님의 얼굴을 까먹지 않는데.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제 만장정이 요 부근인데, 화도 가라앉힐 겸 함께 차라도 한 잔 어떠세요?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대장 , 넌 어때?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보니까 악의는 없어 보여. 방금도 우릴 많이 봐준 걸 보니 분명 무슨 함정 같은 건 없을 거야.

파일:안 아이콘.png
「안」
흥, 그건 모르죠. 이렇게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 말을 어떻게 믿겠어요.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음...... 난 대장 의 생각에 동의해. 방금 그 사람은 좀 다른 것 같았어, 아무런 살기도 없었으니까.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그래서, 어떻게 할래요?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안내해 줘.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하하하...... 전 이렇게 담이 큰 젊은이가 좋더라구요, 따라오세요~

파일:1px 투명.svg

파일:1px 투명.svg
종한구를 따라 꼬불꼬불한 길을 지나자 음침하고 오래된 건축물이 보였다.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만장정에 잘 오셨어요. 이곳은 접경도시에서 제일 큰 골동품점이에요. 필요한 그 무엇이든 여기선 찾을 수 있죠, 남녀노소 할 거 없이 정직하게 대한다구요!

파일:안 아이콘.png
「안」
필요한 그 무엇이든 찾을 수 있다고요? 허풍이 너무 심한데......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하하하, 이 손님께서는 한 번 둘러보시는 게 어떨지? 예를 들어 이런 골동품 사진기라든지......

파일:안 아이콘.png
「안」
아...... 사진기? 너무 예뻐요......

파일:안 아이콘.png
「안」
......! 저희는 물건을 사러 온 게 아니거든요!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손님께서는 정말 안 사실려구요? 첫 번째 방문이시니 제가 특별히 1% 할인해 드릴게요.

파일:1px 투명.svg
할인 한 거랑 안 한 거랑 무슨 차이지?!

파일:안 아이콘.png
「안」
하, 할인......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속 보이는 계략에 넘어가지 마!

파일:안 아이콘.png
「안」
잉......

파일:1px 투명.svg
안은 약간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공적인 일부터 얘기할게.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이곳에 흑핵을 찾으러 왔어.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아, 이건 정말 뜻밖이군요.

파일:1px 투명.svg
말은 그렇게 하지만, 실제로 그의 표정은 전혀 놀랍다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하지만 죄송해요, 흑핵은 동방거리에선 당신들의 생각 이상으로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중앙청에도 여러 일들이 있는 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동방거리의 책임자께서 흑핵을 넘겨준다고 생각되긴 어렵네요.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중앙청에 넘기는 게 아니라...... 내게 넘기면 돼. 내 개인적인 명의로 요청하는 거야.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그러면 우리 동방거리의 책임자께 직접 이야기해보는 건 어떠신지요?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왜 달라고 하는지 물어보진 않네?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제발, 전 비둘기가 아니예요, 직접 얘기하시라구요.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우리 책임자는 새로 온 지휘사랑 협력하려는 의사는 있었지만, 줄곧 연락이 되질 않았거든요. 이렇게 제 발로 찾아왔으니, 하하하, 이게 걸 두고 운명이라 하는 걸까요~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제 발로 찾아왔다니...... 도적들 소굴에 온 느낌이랄까......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그럼, 절 따라서 책임자의 집까지 갈까요. 그녀는 기다린지 이미 오래예요.

3. 옥상[편집]


옥상 동방거리
기원으로 향하는 지름길
파일:현재위치.png

파일:현재위치.png

파일:현재위치.png

파일:미해방 위치.png

파일:미해방 위치.png

파일:보스위치.png
해방진도 3/6
| 신속히 기원으로 돌아가라!
파일:칸쵸 미니아이콘.png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파일:α피라 미니아이콘.png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파일:겐메츠 미니아이콘.png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파일:라일조 미니아이콘.png
{{{#!wiki style="width: 100%; max-width: 350px; display: inline-block; vertical-align: top; text-align: right"
파일:동방거리 구역.png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이 길의 끝에 책임자가 하는 기원이 있어요, 단숨에 가자구요~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아까부터 얘기하고 싶었던 건데, 너 대체 언제까지 우리를 고기방패로 쓸래?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하하하...... 착각이에요, 착각. 당신들은 모두 동방거리의 손님 분들인데 제가 왜 그런 짓을 하겠어요?

파일:안 아이콘.png
「안」
계속 우리 뒤에 숨어서 몬스터들의 공격을 피하셨잖아요!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근데 동방거리에 몬스터가 왜 이렇게 많은 거야?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흑문 사건이 일어나서 나서, 동방거리는 전임 주인이 만든 오행진의 보호를 받아왔어요. 대신 오행진은 신기사의 환력으로만 작동하죠.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신기사? 설마......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그 설마가 맞아요.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오랜 시간 동안 거리의 책임자께선 계속해서 자신의 환력으로 오행진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구동자의 환력이 약해짐에 따라 오행진의 힘도 약해졌습니다.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상황이 이렇게 심각한데, 왜 중앙청의 도움을 거절한 거야?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손님, 이 세상의 일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쉬운 얘기가 아니예요.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뭐, 나머지 일은 그녀에게 직접 들어주세요. 계속 말하는 것도 좀 힘들고~

파일:안 아이콘.png
「안」
에이...... 정말,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찰나에......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아...... 맞다, 우리가 해안대교를 건널 때 이상한 사람을 만났거든. 그 사람은 마치 동방거리에 관련된 뭔가를 꾸미는 것 같던데, 혹시 뭐 좀 아는 게 있어?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그런 일이 있었다고요?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너희들 조심해야 할 거야, 카지가 녀석과 붙어봤는데 만만한 상대가 아니래.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 설마 그 쥐새끼?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무슨 생각이라도 난 거야?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좋은 정보 고마워요, 전 이 일을 거리의 책임자에게 알리러 가야겠어요. 당신들은 이 길을 곧장 따라가면 바로 기원에 도착할 수 있을 거예요, 먼저 실례합니다!

파일:안 아이콘.png
「안」
잠깐만요...... 혼자서 이 몬스터 무리를 뚫고 어떻게 지나가실려구......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아하하, 일단 미안하단 말은 해 둘게요~

파일:1px 투명.svg
종한구가 휘파람을 불자 몬스터들이 경직되더니, 곧바로 우리를 에워싸기 시작했다.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너, 너 지금 뭐하는 거야!

파일:1px 투명.svg
상황을 막 파악했을 때는 이미 종한구가 사라진 뒤였다.

파일:안 아이콘.png
「안」
너무 빨리 가는 거 아니예요?! 조심하세요!

——소탕——
 
신속히 기원으로 돌아가라!
 }}}
토벌완료

파일:1px 투명.svg
어렵게 몬스터의 무리를 뚫고, 웬시 기원에 도착했다.정원에는 아름답게 핀 벚꽃이 만개해 바깥의 분위기와는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원문]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좀 늦게 오셨네요.

파일:안 아이콘.png
「안」
누가 누굴 탓해야 하는데요!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하하하, 소개하죠. 이분이 바로 동방거리의 책임자——웬시예요.

파일:1px 투명.svg
종한구의 곁에서 긴 머리를 휘날리는 여성이 우리를 향해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지휘사, 드디어 보게 되네. 동방거리에 온 걸 환영해. 지금은 비상 시기라 대접이 변변치 못한 점은 양해해줘.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아냐...... 괜찮아......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너희도 여기에 만담이나 나눌려고 온 건 아니겠지. 핵심부터 얘기하자, 너희는 왜 흑핵이 필요한 거야? 히로의 명령이니까?

파일:1px 투명.svg
첫 대면인데도 책임자의 기세가 느껴진다.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미안, 흑핵이 필요한 이유는 말할 수 없어. 하지만 이 일이 히로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건 보증할게.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하하하, 제가 계속 말했잖아요, 지휘사 (와)과 그 지휘사는 다르다고. 그/그녀는 정말 성실하다구요.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말끝마다 협력을 원하지만 아무런 정보를 공유하지도 않는데, 내가 어떻게 믿어야 할까?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 미안해.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그럼, 만약 내가 네 제의를 거절한다면 어떻게 할 거야?
나한테서 흑핵을 뺏을 건가?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만약 다 시도해 봤는데도 안 된다면, 그럴 수도......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그럼 해볼테면 해보시지! 나를 꺾으면 흑핵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겠어.

파일:1px 투명.svg
백색의 바둑알이 하늘에서 떨어졌고 우리는 그 안에 갇혀 버렸다.

4. 웬시 기원[편집]


웬시 기원 동방거리
수백 년 역사를 지닌 기원
파일:현재위치.png

파일:현재위치.png

파일:현재위치.png

파일:현재위치.png

파일:미해방 위치.png

파일:보스위치.png
해방진도 4/6
| 웬시의 진법 돌파
파일:웬시 미니아이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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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승부를 가리기 전엔 내 바둑판에서 벗어날 수 없어. 너의 실력을 보여라!

——생존——
 
웬시의 진법 돌파
 }}}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너도 알 거 아냐, 오행진이 제멋대로 너의 환력을 흡수하도록 두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야!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 말이 참 많네. 네가 뭘 안다고 그래?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지금 동방거리의 흑문 상황은 이미 악화되기 시작했어, 이렇게 가다간 너나 동방거리나 같은 최후를 맞이할 거야.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그건 나도 알고 있어. 하지만 나도 가만히 앉아있을 생각은 없어.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무슨 방법으로?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하하...... 아직 여유롭나 보네. 낙장불입. 다음 수는...... 내 차례야.
토벌완료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여기까지.

파일:안 아이콘.png
「안」
응? 더 안 싸우시나요?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전투를 벌이든 대국을 하든, 무언가를 배우면 끝이 있어야 하는 법. 하물며 나는 이미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었어.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지휘사와 함께하는 신기사는 역시 환력을 극한까지 발휘할 수 있었네. 거기에 소모되는 환력도 끊임없이 보충되고, 정말 경이로워.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어떻게 그 짧은 전투를 통해서 이 많은 걸......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네 그 힘은, 지금 우리에게 있어 가장 부족한 거야. 그러니, 너와 협력하는 건 동의할게.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이야, 우리 책임자께서 웬일로 고집을 안 부리시네요, 정말 경사났네 경사났어~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응?! 이렇게 쉽게?!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나는 말만 번지르르하고 거짓말을 달고 다니는 사람보단 너 같은 사람을 믿고 싶어.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하지만, 이후 동방거리에 위협을 가하는 행동을 할 경우 그 즉시 협력관계는 없을 거야.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거래 성립! 그럼 이제 흑핵이 어디 있는지 말해줄 수 있지?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따라와.

파일:1px 투명.svg

파일:1px 투명.svg
공기가 갑자기 요동치자, 거대한 법진이 우리의 눈앞에 나타났다.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이곳이 동방거리를 지켜주는 오행진이야.

파일:안 아이콘.png
「안」
저건......!

파일:1px 투명.svg
오행진 중앙에는 익숙한 검은색 큐브가 공중을 부양하고 있었다.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흑핵?! 어떻게......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겁낼 필요 없어, 오행진의 견제 속에선 그 어떤 신기사한테도 해를 끼치진 않으니까.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보이는 것처럼, 오행진은 흑핵의 힘으로 구동되고 있어.

파일:1px 투명.svg
비록 흑핵을 보는 순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지만, 웬시가 직접 설명해주니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그러니까...... 만약 흑핵을 정화한다면 동방거리를 보호하는 힘이 사라진다는 거야?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맞아. 이제 왜 동방거리가 흑핵을 내줄 수 없는지 그 이유를 알겠지?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오행진은 우리를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야. 만약 이것을 파괴한다면 동방거리는 바깥세상의 위협으로부터 속수무책인 상황이 와 버리게 돼.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미안하지만 흑핵은 내줄 수 없어. 하지만 만약 네가 정말 원한다면, 양측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게......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 ? ?」
양측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법? ...... 넌 역시 예전과 똑같이 순진하군.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 누구냐!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그 쥐새끼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것 같군요.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넌......! 마...... 말도 안 돼......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하하, 오늘 정말 적지 않게 "옛 친구"를 만나게 되네요. 회포는...... 다른 곳에서 푸는 게 어떨까요?

파일:1px 투명.svg

파일:1px 투명.svg
강력하게 밀어내는 힘이 우리를 덮치며 우리를 결계 밖으로 밀어냈다.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 ? ?」
오랜만이군, 웬시.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다, 달비라? 정말 너야?!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조심해, 대교에 있던 그 사람이야!

파일:1px 투명.svg
카지는 검을 뽑아 내 앞을 막아섰다. 하지만 달비라는 신경조차 쓰지 않고 웬시에게 다가갔다.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너도 알겠지만, 저들은 동방거리가 죽든 말든 관심 없어. 그들이 원하는 건 흑핵 뿐이야.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네가 해 왔던 노력들 역시 저들은 일말의 관심조차 없어. 그런 사람과 협력한다면 동방거리의 멸망은 더욱 빨라질 뿐이야.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 그럼 너는? 너에게 있어서 동방거리는...... 어떤 건데?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 우리의 목표는 같아. 우리 모두 오행진을 보호하고자 하며, 파괴되질 원하지 않지. 안 그래?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그 사람 말을 듣지 마, 그가 오행진을 보호해서 어디에 사용할 지 모르잖아!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 그래? 보아하니 너도 오행진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나 보군.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하지만, 넌 또 무슨 수로 아는 건지......

파일:1px 투명.svg
달비라는 우리를 떠보는 듯 한 발자국 내디뎠다.

파일:안 아이콘.png
「안」
멈추세요! 한 발자국 더 떼면 제가 용서 안 할 거예요!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
충성심이 좋군, 하지만 너무 간섭하지 마. 그렇지 않으면 다치는 건 너 하나만이 아니니까.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그럼 다시 보지. 우리는 머잖아 다시 보게 될 거야.

파일:1px 투명.svg
달비라는 귀신처럼 암흑 속으로 빠르게 사라졌다.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 저 자식이.

5. 웬시 기원[편집]


웬시 기원 동방거리
수백 년 역사를 지닌 기원
파일:현재위치.png

파일:현재위치.png

파일:현재위치.png

파일:현재위치.png

파일:현재위치.png

파일:보스위치.png
해방진도 5/6
| 달비라 처치
파일:달비라 미니아이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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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 원래대로라면 이렇게 일찍 나타날 필요는 없었는데. 결국 귀찮은 놈이 끼어들어 버렸군.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이런 정체불명의 사람을 믿다니, 너 스스로도 너무 경솔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 지 멋대로 도망친 꼬맹이가 이젠 나를 가르치려 들어? 역시 너는 좀 맞아야 해!

——수배——
 
달비라 처치
 }}}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흥, 고작 이 정도인가. 정말 실망스럽군.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됐다, 어느 사람이건 자신만의 목표와 임무가 있겠지. 그래도 정신은 차리고 살았으면 좋겠군!

파일:안 아이콘.png
「안」
......!
토벌완료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오행진에 지휘사의 힘을 더한다면...... 역시 가볍게 볼 수 없군.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넌 오행진에서는 날 이길 수 없어. 이건 너도 잘 알고 있을 거야.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알려줘, 대체 누구를 위해서 일하는 거야?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너는 내게서 아무런 정보도 얻을 수 없어. 이건 너도 잘 알잖아?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하하하...... 너희들이 말다툼을 하던 그날도 그립지만, 오늘은 그 진실을 말해야 할 거예요. 그 전까진 절대로 못 도망갈 겁니다, 달비라.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내가 언제 도망간다고 했지?

파일:1px 투명.svg
위화감을 느꼈을 때 달비라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오행진이야! 그 자식, 어떻게 결계를 해제한 거지?!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해제!

파일:1px 투명.svg
종한구의 기합소리에 결계가 다시 열렸다——

파일:1px 투명.svg

파일:1px 투명.svg
그러나 오행진의 안은 텅텅 비어 있었다.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어, 없어졌어......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설마...... 아...... 아니겠지......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만약 달비라가 전송기능까지 알고 있었던 거라면, 그는 우리의 생각보다 오행진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지도 몰라요.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하지만 왜...... 오행진을 지키려 한 거지? 걔 목적은 도대체......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확신할 수 있는 건——절대 동방거리를 위해서는 아닙니다.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이런이런, 아무래도 책임자께서 어려움게 빠진 것 같네요. 그럼 그녀가 계속 생각할 수 있도록 저희는 먼저 나가서 차라도 한 잔 할까요~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필요 없어.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음?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지금의 달비라는...... 절대 우리의 동료가 아니야. 그의 진정한 목적이 뭔지는 모르지만 꼭 막아야 해.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설마......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지휘사, 함께 오행진을 파괴하고 흑핵을 정화하자.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잘 생각해 보고 말하는 거야?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파괴하기 전에 하나만 약속해 줘——중앙청에서 개입해 동방거리를 지원해 달라고.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당연하지......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그리고, 지원은 네가 주도해줬으면 해. 히로 말고.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 알았어.

파일:1px 투명.svg
웬시는 내게 손을 내밀었다.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잘 해보자.

파일:1px 투명.svg
웬시의 확고한 눈빛을 보니 나에 대한 믿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응, 잘 해보자.

6. 오행진[편집]


오행진 동방거리
동방거리를 지켜온 신비한 진법. 이대로 파괴되는 걸까......
파일:현재위치.png

파일:현재위치.png

파일:현재위치.png

파일:현재위치.png

파일:현재위치.png

파일:보스위치 현재.png
해방진도 6/6
| 오행진 완벽 파괴
파일:법진석 미니아이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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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동방거리 구역.png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오행진을 파괴할려면 법진석을 부숴야 해.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법진석은 중앙에 있는데, 흑문의 밀도도 가장 높고 몬스터도 많으니 조심해야 해.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알겠어, 단숨에 부숴버리자!

——수배——
 
오행진 완벽 파괴
 }}}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이 결정, 부서지니까 작은 흑문으로 변했어!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서둘러 움직이자, 안 그러면 몬스터들에게 파묻힐 거야!
토벌완료

파일:1px 투명.svg
오행진을 파괴하면서 흑핵을 보호하던 보호막이 사라졌다. 광란에 빠진 에너지는 사방을 향해 뻗어가며 폭우처럼 휘날렸다.

파일:안 아이콘.png
「안」
와...... 무서울 정도의 힘이네요...... 지휘사 님, 어서 정화하세요!

파일:1px 투명.svg
압력을 이겨내며 그것에 접촉하는 순간——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서...... 성공했나? 그저 가볍게 접촉했을 뿐인데 흑핵을 정화하다니...... 정말 대단해......

파일:카지 아이콘.png
「카지」
헤헤, 몇 번을 봐도 매번 놀란다니까. 역시 대장이야!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그럼 중앙청에서 곧 후속 정리와 보호 작업을 준비시키도록 할게. 웬시, 우리를 믿어줘서 고마워.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우리를 이렇게나 많이 도와줬는데, 내가 더 고맙지.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그리고......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널 오늘 처음 봤는데도 왠지 모르게 오래된 친구처럼 느껴져. 이런 걸 두고 일면여구(一面如舊)라고 하는 걸까.

파일:1px 투명.svg
정말 그것뿐일까?
종한구나 웬시, 모두 이상하게 익숙하다...... 대체 왜 그런 걸까?

파일:1px 투명.svg
「지휘사」
너희들 앞으로의 계획은 어때?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동방거리를 보호하려면 외부의 힘에만 기대선 안 돼.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오행진 방식이 안 된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그럼, 우린 먼저 갈게. 혹시 무슨 일 있으면 내게 연락 줘.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가자, 종한구. 이제 엄청 바빠질 거야.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아야야야...... 저 방금 전투로 좀 다친 것 같아요, 적어도 보름은 쉬어야 할 것 같은데...... 아니, 적어도 세 달은......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그런 수는 나한테 안 통해.

파일:1px 투명.svg
웬시는 종한구의 비명소리를 무시하며 팔을 잡고 방으로 끌고 갔다.

파일:1px 투명.svg
떠나려고 할 때, 뒤에서 웬시의 목소리가 들렸다.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 지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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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무슨 일이야?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방금 했던 말 잊지 마, 동방거리의 미래는...... 너희들에게 맡겼어.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06:07:04에 나무위키 모형정원의 열쇠/해방/동방거리/탈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육우의 유산서촌(游山西村)이란 시의 서너 단락에서 가져옴. 여담으로 뒷가사의 柳暗花明又一村란 단어는 현지에서 "막다른 곳에서도 길이 열리다, 새로운 희망이 생기다" 등으로도 쓰이는 속담이다.[원문] 艰难地穿过怪物群,来到雯庭棋馆。棋馆仿佛被一个透明的屏障隔离开,院子里的樱花静静盛开,无论外面的世界有多险恶,都无法侵扰这片小天地的宁静与美丽。
어렵게 몬스터 무리를 뚫고 웬시 기원에 도착했다. 마치 투명한 장벽에 격리된 듯 정원엔 벚꽃이 잔잔하게 피어나, 마치 바깥 세상이 얼마나 험악하건 이 작은 세계의 아름다움엔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