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의 인과/해방/동방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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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방거리 진입[편집]
「지휘사」 이 앞이 바로 동방거리인가. 정말 예쁜 곳이네. |
「? ?」 ... 인... |
「룰루」 ............ 인, 인연 점...... 미, 미래가 궁금하신 분...... 오, 오늘...... 우리 점, 점술관이...... 특, 특별 할인을............ 다, 단돈 아...... 혀를 깨물어버렸어...... |
「행인」 우와, 여기서 이렇게 귀여운 바니걸을 보다니! |
「행인」 아가씨, 저도 점 보고 싶은데 그 전에...... 잠깐 같이 얘기 좀 할래요? |
「행인」 하하, 겁먹지 마세요. 전 나쁜 사람은 아니니까요. |
「룰루」 ...... 저...... |
▷ 도와준다 「지휘사」
이봐! 멀리 떨어져, 내가 도와줄......
▶ 계속해서 구경한다
「? ?」 저——리——안——가!! |
쾅——! |
「루안 유」 언니, 내 말이 맞지. 이 사람이 바로...... 그 도시에서 소문난 변태야! |
「루안 옌」 유 말이 맞아요, 이런 나쁜 사람들은 혼쭐을 내줘야 해요. 절대로 놓아줘서는 안 돼요! |
「루안 유」 히히, 좋아! 자, 언니가 하는 말 들었지? 넌 오늘 도망 못 가. |
「루안 유」 감히 대낮에 대로변에서 나쁜 짓을 하려 하다니, 호되게 맞을 각오나 해라! 이얍—— |
「행인」 아! 아! 아파요...... 알았어요, 가면 되잖아요! 어휴, 정말 하필 이럴 때 이 둘을 만나다니...... |
「루안 유」 어쭈, 아직도 당당한 듯이 말을 하네? 다 큰 어른이 자기 손 하나 제대로 관리 못 해? |
「행인」 으아!!! 아니, 제 말은 두 분께서 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해 달라고요! 제발 살려주세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 |
「루안 유」 흥, 그렇게 나왔어야지. 어서 안 사라져? |
「루안 유」 휴, 속이 다 시원하네. |
「루안 유」 산에서 배운 기술을 이렇게 빨리 써먹을 수 있을 줄이야. |
「루안 옌」 아가씨, 괜찮으세요? |
간판을 들고 있던 소녀는 고개를 저으며 떠났는데, 순간 공기 중에 별똥별이 반짝이며 스쳐 지나간 듯한 느낌을 받았다. |
「룰루」 ...... 고마워. 근데 난 괜찮아. 그럼 이만...... |
「루안 유」 음...... 왜 이렇게 빨리 가는 거야? 정말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이네...... |
「루안 유」 저기! ...... 맞아, 아직 이름도 모르는데, 잠시만. |
「지휘사」 나? |
「루안 옌」 좀 전에 당신도 나서서 도와주려고 하던데, 나쁜 사람은 아니겠죠...... |
「루안 옌」 저희 자매는 사부님의 명을 받고 하산하여 도시에 지원을 하러 왔어요. |
「루안 옌」 동방거리의 오행진이 정말 대단하다고 들어서, 몬스터를 토벌하고 남은 시간에 실력을 확인하러 가 보고 싶었는데, 어딘지 아시나요? |
「지휘사」 응? 그건 잘 모르겠는데...... 나도 이곳에 온 지 얼마 안 됐거든. 흑핵을 조사하고 싶은데, 단서도 없고...... |
「루안 유」 당신도 단서가 없고, 우리도 단서가 없으니 차라리 같이 가자. 어떤 몬스터도 우리에게 상대가 되지 않으니! |
「루안 유」 보수라면, 하하, 거하게 밥 한 끼 사주면 돼. |
「루안 옌」 사부님은 항상 나가서 친구에게 의지하고 사람을 도울 때는 인색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함께 움직인다면 분명 서로에게 도움이 될 거에요. |
「루안 옌」 아, 돈은 장난이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 |
「지휘사」 그래 좋아, 나도 동방거리에 처음 왔으니까, 동료가 있으면 더 좋지..... |
「루안 유」 후후, 괜찮은 사람인데? 좋아, 그럼 출발하자! |
2. 해상대교[편집]
해상대교 동방거리 동방거리로 통하는 필수 코스.파일:현재위치.png 해방진도 1/6 | 해상대교 통과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wiki style="width: 100%; max-width: 350px; display: inline-block; vertical-align: top; text-align: right" |
「루안 옌」 다리 위가 온통 몬스터 투성이에요. 길이 모두 막혔네요. |
「루안 유」 좋았어, 사부님한테 배운 기술을 쓸모 없어질까봐 걱정했는데, 내가 이 괴물들을 전부 쓸어버릴 테니 잘 봐둬! |
「루안 옌」 아, 걱정 마세요. 유가 평소에는 허술한 거 같아도, 검술 실력이 정말 좋거든요. |
「루안 옌」 게다가 무술 문하생은 세상을 구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기 때문에, 흑문의 몬스터들을 만나면 자연스레 제일 먼저 뛰쳐나가죠. 언니인 저도 뒤쳐질 수 없어요. |
「루안 옌」 유! 기다려요! |
——소탕—— ㅤ해상대교 통과 ㅤ}}} |
토벌완료
「루안 유」 이곳이 말로만 듣던 동방거리? 역시 산속보다 재미있네. |
「루안 유」 저 사람이 쓴 가면 좀 봐! 어, 저쪽에 불을 뿜는 사람도 있어! 길거리에 언니가 좋아하는 탕후루도 팔고 있어! |
「지휘사」 밖은 곳곳에 몬스터가 돌아다니는데, 안쪽은 이 정도로 평화롭다니...... |
「루안 옌」 사실 동방거리는 어떤 강력한 결계에 의해 보호받고 있죠. 저와 유는 검도의 길로 들어섰지만, 이곳의 법술에 대해서도 들은 적이 있고요. |
「루안 옌」 근데 이곳의 광경은 확실히 신기하네요. 너무 다양해서 눈에 다 들어오지도 않을 정도에요. |
「루안 유」 저 정원 입구에 놓인 돌사자 조각상은 아주 위엄 있어 보여! |
「루안 유」 저 앞의 집은 이상해, 왜 지붕에 종이와 검은색 돌이 가득하지...... |
「루안 유」 아, 잠시만, 몬스터를 발견했어! ...... |
「루안 유」 ...... 속도가 정말 빠르잖아, 벌써 달아났잖아?! |
「루안 옌」 이곳에는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서 안에는 주민들이 있을 거에요. 루안 유, 어서 쫒아가요! |
「루안 유」 좋아, 긴급 사건이니 지붕으로 가자! 그러면 그 녀석들이 어디로 가는지 잘 보이겠지. |
「루안 유」 후, 다행히도 이곳의 지붕들은 오르는 데 별로 힘들지 않네. |
「루안 유」 지휘사 , 쫒아올 만 하지? |
「지휘사」 난 괜찮아, 몬스터만 안 놓쳤으면 됐지! |
「루안 유」 몬스터들은 저 앞 건물에서 사라졌어...... 언니, 이 정도 거리라면 그냥 뛰어 넘어가자! |
「루안 옌」 좋아요, 제가 뒤에서 쫒아갈게요! |
루안 옌과 루안 유는 가볍게 뛰어올라 처마에 착지했지만, 일어서기도 전에 아래쪽에서 갑자기 떠들썩한 소리가 들렸다. |
「주민」 도둑이 있어...... 도둑이 지붕으로 들어오려고 해! |
「주민」 저곳은 칭탄 선생님의 집이야, 그림을 훔치려고 하는 것 같아. 어서 저 여자들을 잡아! |
「루안 옌」 응? 오해에요, 저희들은 도둑이 아니...... |
「루안 유」 잠시만! 우리는 구해주려고...... 아니 왜 감자를 던지고 그래! |
「주민」 빨리 내 그물망을 가져와, 저 여자들이 도망치게 둬선 안 돼! |
「루안 유」 ...... 어이, 자꾸 내 신발 잡아당기지 말란 말이야. 이젠 못 버텨...... |
「루안 유」 으악! |
「루안 옌」 루안 유! 저도 못 버티겠어요...... |
「루안 옌」 꺄악! |
「루안 옌」 아야야야...... 루안 유, 괜찮아요? |
「루안 유」 난 괜찮아...... 분명 사람을 구하러 가는 길이었다고, 근데 우리더러 도둑이라니. 다들 너무한 거 아냐?! |
「주민」 아직도 변명을 하다니, 함부로 남의 집 지붕에 올라가는 사람이 어딨어! |
「지휘사」 잠시만요, 잠시만요! 사실 이렇게 된 거에요...... |
몰려있는 사람들을 급히 지나가서 좀 전에 발생한 일을 설명해 주고 몬스터가 뚫고 나온 구멍을 그들에게 가리켜 보여줬다. |
「주민」 죄송해요. 우리도 도둑을 잡고 싶은 마음에...... 저희 때문에 옥상에서 떨어지셨네요, 어디 안 다치셨나요? |
「주민」 어, 어서 가장 좋은 약을 갖고 오게. 의로운 아가씨 둘이 동방거리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생각하게 하면 안 돼! |
「여자 아이」 언니들 괜찮아요? 이건 언니들에게 주는 사탕이에요. 입속에 달콤하면 좀 덜 아플 거에요~ |
「루안 유」 고마워...... 달고, 맜있어라. 이 사탕 정말 맛있네. |
「루안 유」 후, 됐어. 당신들도 좋은 마음으로 그런 거니까...... |
「루안 유」 약은 됐어. 이 정도 높이는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니까. 근데 다음부턴 이러면 안 돼! |
「주민」 안심하세요 협객님들, 다음에는 절대 실수하지 않을테니. |
「지휘사」 너희 둘 다 괜찮아? |
「루안 유」 흥, 뭘 멍하니 보고만 있어? 미소녀 둘이 엎어져 있는 게 재밌어 보여? 빨리 나랑 언니를 일으켜 세우라구! |
「루안 유」 남을 함부로 도둑 취급했지만, 동방거리 주민들은 나쁜 사람은 아닌 거 같아. |
「루안 유」 음, 뭔가 중요한 일을 까먹은 기분이 드는데...... |
「루안 옌」 아, 몬스터! 서둘러 가야 해요! |
3. 지붕[편집]
지붕 동방거리 동방거리의 운치가 가득한 작은 길.파일:현재위치.png 해방진도 2/6 | 거리 지붕의 몬스터 처치하기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wiki style="width: 100%; max-width: 350px; display: inline-block; vertical-align: top; text-align: right" |
「지휘사」 이 방향이 맞긴 해? 남의 집에 들어온 거 같은데. |
「루안 유」 누군가 이런 말을 했지. 비록 멀리서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막상 다가서면 길이 보이는 법! 이라고 말야! |
「루안 옌」 유...... 그런 말을 한 사람은 없는걸요. |
——소탕—— ㅤ거리 지붕의 몬스터 처치하기 ㅤ}}} |
「루안 유」 여기도 몬스터가 있네. 이봐, 이쪽이다! |
「몬스터」 쿠오오——! |
「칭탄」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듯 하여, 잠시 살펴보러 나왔소만...... |
「칭탄」 어째서 소생의 화롱이 땅에 엎어져 있는 것인지? |
「루안 옌」 ...... 아차! |
「칭탄」 어찌하여...... 소생이 가장 아끼는 벼루가 몇 조각으로 쪼개져 내 앞에 떨어져 있는 것인지? |
「칭탄」 이건 틀림없이 꿈일 것이오...... 아니, 소생의 볼이 아직 아픈 걸 보니...... 어찌하여 내가 사랑하는 것을 망치려 하는 것이오? |
토벌완료
「칭탄」 소생의 이름은 칭탄, 동방거리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는 화가이올시다. |
「칭탄」 이건 소생이 자주 쓰는 먹과 벼루인데, 천지의 기운을 받아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오. |
「루안 유」 아니, 우리가 안 왔으면 당신의 그림이니 먹이니 전부 애저녁에 몬스터들이 씹어먹었을 거라고, 우린 당신을 도와준 거야! |
「루안 옌」 몬스터의 소행이긴 하지만, 실수로 이곳에 들어와 몬스터들의 흉악한 본성을 자극했어요. 안 그랬으면 이렇게 파괴하지도 않았겠죠. 그러니 저희도 배상을...... |
「칭탄」 정말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군...... |
「칭탄」 이 벼루는 친구가 선물한 것으로 값을 매길 수가 없는 물긴이외다. 평범한 금은으로는 배상할 수가 없소나, 괜찮으니 신경쓰지 마시게. |
「루안 옌」 그게...... |
▶ 어떻게 배상하지?
「루안 유」 말은 그렇게 해도 마음은 엄청 쑤시잖아? 나는 이 일을 이렇게 끝내고 싶지 않아. |
「루안 유」 무술 문하생은 과감하게 행하고 용감하게 책임을 져야 해. 반드시 보상할 방법을 찾아보겠어! |
「루안 유」 혹시...... 당신의 그 친구는 누군지 알 수 있을까? 그 사람한테 찾아가서 하나 더 달라던가 그러면 안 돼? |
「칭탄」 ...... 흠...... |
「칭탄」 떠도는 소문에 동방거리에는 세상의 모든 물건을 고칠 수 있는 신비한 돌이 있다고 하오. 그 돌이 있다면 벼루도 필히 복원될 테지. |
「루안 유」 오——? 그렇게 좋은 물건이 있단 말이지. 그 돌은 어디 있는데, 우리가 찾으러 갈게! |
「칭탄」 사실 소생도 잘 모르오. |
「루안 유」 뭐어——? |
「칭탄」 하지만 동방거리의 가족들은 인연이 깊다 하니, 우선 웬시 기원에 가서 좀 알아보는 게 좋겠소. |
「지휘사」 이왕 이렇게 됐으니, 그럼...... 길 안내 좀 부탁할게. |
「칭탄」 좋소. 소생도 잠시 그대들과 동행하겠소. |
4. 중심가[편집]
중심가 동방거리 기원으로 향하는 지름길.파일:현재위치.png 해방진도 3/6 | 칭탄을 따라 기원으로 가는 길을 찾아라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wiki style="width: 100%; max-width: 350px; display: inline-block; vertical-align: top; text-align: right" |
「칭탄」 소생이 세상과 왕래를 끊고 산 지 불과 수개월 밖에 되지 않았소만, 동방거리가 이렇게 현저하게 변화가 생길 줄은 몰랐소이다. |
「칭탄」 어째서 저 앞에서 철판으로 된 집들이 움직이는 것이며, 먼 곳에서 번쩍이는 건 또 무엇이오? 소생이 자세히 봐야겠소...... |
「칭탄」 응? |
「칭탄」 이곳의 색깔은 어찌하여 멋대로 바뀌는 건지, 설마 새로운 채색 기법인가? 단색으로 겹겹이라, 정말 좋소이다. |
「지휘사」 제발 부탁인데 신호등 앞에 서서 멍하니 있지 좀 말아줘, 정말 위험하다고...... |
「루안 유」 우리보다 더 현대 사회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니...... |
「루안 유」 망했다, 빨간불이야! |
「지휘사」 바짝 따라와! |
——소탕—— ㅤ칭탄을 따라 기원으로 가는 길을 찾아라 ㅤ}}} |
「칭탄」 흠, 고맙소. 도시는 위험한 것 같으니, 방심은 금물이겠군. |
「칭탄」 앞에 있는 건 무슨 신기한 건물이지? |
토벌완료
「칭탄」 높은 건물이 세워져 있고, 가장자리에는 깊은 도랑으로 거리를 두었지만, 무슨 연유로 이렇게 해둔 것인지 영문을 알 수가 없소이다. |
「칭탄」 마치 멀리서는 굉음이 들리는 것만 같고, 이 앞의 불빛은 대단한 기세로...... 반짝이고 있구려. |
「칭탄」 {{{-1 아, 좀 전에 지휘사 (은)는 이 물건을 "신호등"이라 칭하지 않았소? ...... 그렇다면, 이 소생이 색을 골라보도록 하겠소이다.}}} |
「칭탄」 ...... 이 철로 된 상자는, 어째서 앞에 멈춰 서는 것이오? |
「칭탄」 보아하니, 안에 직접 들아가서 낱낱이 파헤쳐야 알 수 있겠군. |
「지휘사」 어, 잠시만! 들어가지 마! |
「칭탄」 어찌 문이 다시 닫혔소만, 혹시 소인의 잘못이오? |
「칭탄」 현대의 도구는 편리한 점도 있지만, 난해한 부분도 꽤 있기에 소생은 아무래도 동방거리에 사는 게 더 적합하다 생각하오. |
「칭탄」 그 곳은 조용하고 사람이 없어. 그림을 그리기 좋단 말이지....... |
「칭탄」 ...... 이, 이게 무슨! 어째서 바닥이 움직이는...... 지금 어디로 향하는 것이오!! |
굉음과 함께 자동차는 망연한 표정의 칭탄을 태우고 그대로 떠났다. |
「루안 옌」 칭탄님이 멀리 가버렸네...... 어떡하지. |
「루안 유」 아, 맘대로 돌아다니지 말라니까. 정말, 길을 잃어버렸는데 어디 가서 찾으라고! |
「지휘사」 ...... 경전철의 종점이 바로 앞이라, 지름길로 가면 따라잡을 수 있을 거야. 한 번 가 보자. |
5. 옥상[편집]
옥상 동방거리 자동차는 망연자실한 표정의 칭탄을 태우고 멀리 떠났다......파일:현재위치.png 해방진도 4/6 | 적 처치, 칭탄 추적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wiki style="width: 100%; max-width: 350px; display: inline-block; vertical-align: top; text-align: right" |
「루안 유」 헉헉...... 후아...... 차가 너무 빠르잖아. |
「루안 옌」 루안 유, 어서, 여기에요! |
——소탕—— ㅤ적 처치, 칭탄 추적 ㅤ}}} |
토벌완료
「칭탄」 ......이곳은 도대체? 집에서 멀어진 것 같소만. |
「칭탄」 현대 교통수단은 편리하긴 하오만, 왜인지 모르게...... 후...... 머리가 어지러운 부작용이 있는 것 같으니, 소생은 좀 쉬어야겠...... |
「루안 유」 여기야 여기! 찾느라 고생했잖아. |
「루안 옌」 칭탄님...... 아무 일도 없으셨으니 됐어요. |
「칭탄」 소생, 그대들을 걱정시켰소이까? 정말 미안하오, 그저 앞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먼 곳까지 오게 될 줄은 생각도 못 했소이다. |
「칭탄」 그러나 안에서 본 기묘한 광경은 오히려 소인의 창작 욕구를 자극했소. |
「칭탄」 만약 그대들이 한가하다면... 소생이 바구니를 그리는 걸 기다려 주시겠소? |
「루안 옌」 저기...... 바구니는 몬스터가 진작에 파괴했어요. |
「지휘사」 아, 아님 우리가 하나 물어줄게...... |
「칭탄」 괜찮소. 내 재능이 어디 달아나는 것도 아니니, 시간이야 충분하오. |
「칭탄」 그저 이런 일을 겪고 나니 소생의 방향감각에 혼란이 온 것 같아, 지금 어디 있는지 모르겠소이다. |
「지휘사」 ...... |
주위를 둘러보니 전혀 모르는 곳에 온 거 같은데, 어떻게 제대로 된 길로 돌아가야 하지? |
6. 웬시 기원[편집]
웬시 기원 동방거리 수백 년 전 역사를 지닌 웬시 기원.파일:현재위치.png 해방진도 5/6 | 바둑진 돌파!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5151f, #4c546a); width: 15%; max-width: 45px; display: inline-block" {{{#!wiki style="width: 100%; max-width: 350px; display: inline-block; vertical-align: top; text-align: right" |
「칭탄」 소생이 아직 돌아가는 방법을 잊지 않고 있어서 다행이오. 현대 사회에 적응하는 건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닌 것 같소이다. |
「지휘사」 경전철 철도를 따라가면 당연히 걸어서 돌아갈 수 있지...... 다리가 아파서 곧 끊어질 것 같은 게 문제지만. |
「루안 옌」 여기 웬시 기원이 있어요. 제가 문을 두드려 볼게요. |
「루안 옌」 응? 아무런 대답이 없네요. 집에 없나 봐요. |
「칭탄」 이럴 리 없는데. |
「칭탄」 소생이 칩거하기 전, 이곳은 동방거리에서 둘째가면 서러워 할 만큼 사람이 가장 북적대는 장소였소. |
「칭탄」 동방거리의 책임자와 만장정의 사장이 여기서 자주 술을 마시며 대국을 벌이곤 했는데, 이게 대체...... |
「? ?」 손님이 온 것 같은데, 완전 무장을 한 채로 말이지. |
방 안에서 갑자기 낮선 목소리가 들렸다. 주위를 둘러보니, 어느새 흑백 바둑돌에 의해 삼엄하게 포위되어 있었다. |
「? ?」 웬시 누님이 이전에 당부해뒀지. 만약 기원에 마음대로 들어온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에게는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된다고 말이야. |
「? ?」 도와주겠다고 한 이상, 못 본 체 할 수도 없고. 억울하더라도 어쩔 수 없겠는걸. |
——생존—— ㅤ바둑진 돌파! ㅤ}}} |
토벌완료
「칭탄」 만약 기억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그대는 필히 종가네의 막내 종야오겠지. |
「종야오」 칭탄 화백이였구나. 미안 미안. 웬시 누나와 형이 당신의 재능을 칭찬하는 걸 종종 들었어. |
「종야오」 좀 전에는 문제가 생겨서 당신도 함께 바둑진에 가뒀었는데, 무례하게 굴려는 의도는 아니었어. |
「루안 유」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사람을 법진에 가둬! |
「종야오」 허락 없이 멋대로 기원에 쳐들어온 것도 실례 아냐? |
「종야오」 거기다 내가 시기적절하게 멈췄잖아? 너희들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관대함은 베푼 것 같은데. |
「종야오」 칭탄 화백께서는 두문불출한 지 오래되었다고 들었어. 한 번 찾아뵙고 난 후부터 동방거리에서 본 적이 없지. 근데 오늘은 무슨 흥이 나서 나들이를 나온 거지? |
「칭탄」 소생, 종사장에게 부탁할 일이 있기에...... |
「종야오」 그 사람은 진작에 나갔지. 무슨 일 있으면 내가 전해줄게. |
「루안 옌」 그냥 제가 이야기할게요. |
「루안 옌」 안녕하세요. 종사장님에게 세간의 모든 기구를 고칠 수 있는 기묘한 돌이 있다고 들었어요. 좀 빌리고 싶은데. |
「루안 옌」 그래도 될까요? |
「종야오」 형한테 들은 적 있는데, 아마 오행진 속에 있을걸. |
「종야오」 자세한 건 나도 잘 모르겠고, 아님...... 네가 직접 찾아볼래? |
「지휘사」 ...... 그냥 이렇게 보내줘도 돼? 다른 꿍꿍이가 있는 건 아니겠지? |
「종야오」 웬시 누나는 집을 잘 지키랬지, 오행진 전체를 보라는 말은 안 했어. |
「종야오」 그리고 그 오행진...... 이렇게 시간 끄는 게 복인지 화인지 누가 알아. |
「종야오」 괜찮아 괜찮아. 어차피 나도 너희들이랑 같이 들어갈 거니까. 그럼 의심할 필요는 없겠지? |
7. 오행진[편집]
오행진 동방거리 동방거리의 신비한 진법.파일:현재위치.png 파일:보스위치 현재.png 해방진도 6/6 | 중연 처치 {{{#!wiki style="width: 100%; max-width: 350px; display: inline-block; vertical-align: top; text-align: right" |
「루안 유」 이게 오행진? 딱히 특별한 건 없어 보이는데. |
「루안 옌」 오행진은 변화가 무상하여 예측할 수 없다고 들었어요. 역시 조심하는 게 좋겠어요...... |
「루안 옌」 잠깐, 앞에 사람? |
진법의 정중앙에는, 한 명의 백발 검객이 서 있었다. |
「종야오」 중연 사부, 여기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정말 보기 드문 일이네. |
「중연」 거리에서 가끔 들었소, 이곳에 보기 힘든 기이한 돌이 있다고. 굉장히 진귀한 주조 재료임이 분명하다고 생각하여, 직접 보러 왔소. |
「지휘사」 그러니까, 네가 말하는 그 기이한 돌이 저거야? |
「중연」 그렇소. |
「루안 유」 이 돌은 우리가 먼저 찜 해놨거든! |
「루안 유」 이쪽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진짜로 와서 뺏어갈 생각은 아니겠지? 그냥 우리가 돌 가져가는 걸 눈만 꿈뻑이면서 지켜보기나 하셔. |
「중연」 그런 보검을 손에 쥐고도 성질이 급하고 허튼소리나 해대는 걸 보니, 그대는 수련의 길이 아직 먼 듯 하오. |
「루안 유」 칭탄의 벼루 한 덩이를 빚지지만 않았어도 이런 낡은 돌덩이 따위 원하지도 않았다고. 싸울거면 솔직하게 말해, 훈계하지 말고. |
「루안 유」 이렇게 된 거, 각자의 검으로 내기하자. 이긴 사람이 이 돌을 가져가는 거야. |
「루안 유」 할 자신 있어? |
「중연」 검으로 내기를 하자니...... 내 진심으로 그대에게 교육을 시켜 줄 필요가 있겠소이다. |
——소탕—— ㅤ중연 처치 ㅤ}}} |
토벌완료
「루안 유」 이 사람...... 왜 이렇게 센 거야! |
「중연」 훌륭한 검술이오. 하지만 다루는 방식이 간단하고 직관적이라 진정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네. |
「중연」 게다가 무기는 함부로 양도하거나 팔면 안 되는 법...... 다시는 검을 도박에 건다는 말을 멋대로 하지 말게. |
「루안 유」 ...... 윽! |
「루안 옌」 괜찮아요, 유. 우리는 원래 사부의 명을 따라 하산해서 수련하는 거잖아요. 실력이 있는 상대를 만나는 건 영광스러운 일이니까요. |
「지휘사」 다들 조금씩 양보하자. 분명 이 돌의 주인을 결정할 공평한 방법이 있을 거야. |
「지휘사」 근데 그 돌은...... 도대체 어디 있는 거지? |
「루안 유」 아, 설마 네가 숨긴 거 아니야!?! |
「중연」 소인이 들어오고 나서 돌 같은 건 본 적이 없네. |
「종야오」 그냥 형한테 물어볼게. |
종이 부적이 종야오의 손에 나타나더니 뒤이어 불길이 치솟았다. |
얼마 지나지 않아, 검은 머리의 남자가 눈 앞에 나타났다. |
「종한구」 이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우리 야오가 먼저 연락을 다 하고, 설마 사춘기가 끝나기라도 한 건가요—— |
「종야오」 진지하게 물어볼 일이 있어. 대답하고 나면 다시 사라져도 돼. |
「종야오」 전에 네가 모든 물건을 수리할 수 있다는 기이한 돌을 오행진에 뒀다고 했잖아, 그거 대체 어디 있는 거야? |
「종한구」 기이한 돌? 어디 보자...... |
「종한구」 아, 그건 제가 만장정의 인기를 위해 퍼뜨린 소문이에요. 어때, 효과 만점이죠? |
「루안 유」 뭐, 가짜라고? 그거 하나 먹을려고 지금 얼마나 먼 길을 왔는데! |
「종한구」 여러분이 헛걸음하게 한 건 정말 죄송. |
「종한구」 하지만, 바둑진을 통해 다 봤어요. 종야오에게 꽤 거칠게 대하던걸요? 그런 돌이 있다고 하더라도, 과연 그게 보물을 빌리는 올바른 방법일까요? |
「종한구」 ...... 아, 그리고 야오. 오행진에 사람을 데리고 간 거, 이번엔 제가 못 본 척 하겠지만, 웬시한테 들키지 않게 조심하세요. |
「종한구」 바둑진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건 네가 알아서 잘 설명하시고~ |
「종야오」 야 잠깐, 방류 이런 거 다 너한테 배운 거잖아!! |
웃음소리와 함께 형체는 공기 중으로 사라졌다. |
「지휘사」 허탕칠 줄은 생각도 못 했네. 기이한 돌이 없다면, 칭탄의 벼루는 어떻게 보상해야 하나...... |
「칭탄」 괜찮소. 다들 오는 동안 고생 많았소이다. 소생 또한 신세를 많이 졌고. 소문이 거짓인 이상, 여기까지만 하는 게 좋겠소. |
「중연」 제안이 하나 있네만. |
「중연」 괜찮다면 소인이 새로운 벼루를 만들어주지. 다만 기존에 쓰던 것보다 좋지 않을 수 있소. |
「중연」 그리고 두 젊은 손님은 정말 수련할 마음이 있다면, 내 가끔 검도관에서 아이들에게 검을 가르치니 관심 있으면 그쪽으로 와서 소인을 찾아오시게, 어떻소? |
「칭탄」 그대의 손재주라면, 소생은 마음이 놓이네. |
「루안 옌」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천만다행이에요...... 하지만 괜히 당신을 헛수고시킨 게 되어버리네요. |
「중연」 두 자루의 보검과 합을 겨룬 것, 그거면 충분하오. |
「종야오」 너희들끼리 해결된다면 다행이네. 난 만장정에 있는 거 다 긁어모아서라도 너희들에게 배상해야 되는 줄 알고 한참을 걱정했잖아...... |
「중연」 하나 있기는 한데, 개나리술 아직 있는가? |
「종야오」 아직 웬시 누나한테 많이 있어, 들어와서 앉아. |
「루안 유」 음, 이곳 사람들은 생각보다 어울리기 어렵지는 않네——허위광고를 퍼뜨린 악덕 상인 빼고. |
「루안 옌」 사부님...... 저희에게 주신 이 시련, 잘 끝낸 거겠죠? |
「지휘사」 몬스터 처리 결과를 보니 기뻐해도 되겠어. |
「루안 옌」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자신의 부족한 점도 많이 보인 거 같아서—— |
「루안 옌」 유, 우리는 여기 남아서 계속 수행해요. 괜찮죠? |
「루안 유」 음...... 그래, 알았어 언니! |
흑핵 정화 [math(\hookrightarr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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