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랄 오렐

하지만 그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모랄튼을 발칵 뒤집히게 하거나 결코 하면 안될 짓을 하는 등 비뚤어진 믿음을 보일 때가 자주 있다.
몇가지 예로, 부모님 포함 사람들을 막 폭행하거나, 삶을 소중히 여기라는 가르침을 잘못 이해해버려 죽은 자들을 무덤에서 다시 부활시켜서 마을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리거나 잦은 자위 행위로 인해 혼날 때 새로운 생명을 만들기 위할 때만 하라는 가르침을 모랄튼에 잠든 여성들 집에 침입하여 자신의 정액을 주입해 온동네 여성들을 임신시켜버리는 등 거의 또라이에 가까운 만행을 저지른다.
다만 시즌이 나아갈수록 아버지와 어머니의 엽기적인 행각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고 추후 종교는 유지한 상태로 정상적인 어른으로 성장해 크리스티나와 1남 1녀를 가졌고, 누구보다도 화목한 가정을 꾸리게된다.

시리즈의 악역이자 흑막.

실제론 부정부패에 찌든 알코올 중독자이며 소시오패스에 가까운 인격을 소유한 인물이다. 오렐은 물론, 아내인 블로벌타에게도 애정이 없으며 그녀와의 관계도 이혼할 수 없어 겨우 유지되는 상황.
심지어 예수의 말씀이라고 가르치는 것들은 같은 성경을 읽은 것이 맞냐고 할 정도로 매우 비뚤어진 가르침들이고 이를 순수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오렐을 보는 제 삼자 입장에서는 세뇌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는 어렸을 때 모친의 잘못된 가정 교육으로부터 나온 결과며 그녀의 죽음 후 클레이는 애정 결핍을 포함해 아버지로부터의 폭행에 시달리면서 자랐다.[1] 즉, 클레이 입장에선 끝없는 폭행으로부터 시작된 비뚤어진 믿음이 그에겐 전부였고 이를 아들인 오렐에게도 가르쳐 주려고(...) 했던 것. 그래도 무의식중에 본인도 괴로워하는지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 하고 있으며 이를 달래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이다. 아내인 블로벌타의 말을 따르면 클레이의 본모습은 만취 상태에서 드러난다고 한다. 이는 오렐과 캠핑을 나갔을 때 만취한 클레이가 그의 진실된 모습. 다만 본모습이어도 클레이의 냉정함과 무심한 면은 유지되며 실수로 아들 다리에 총을(!) 쏘고도 죄책감 하나 안느끼고 오히려 오렐을 비난한다. 아울러 오렐을 아들로 보기보단 동급 라이벌로 취급하며 이후 오렐이 그의 본모습을 본 후 차차 대들기 시작하자 '총으로 쏘길 잘했다'라고 대놓고 막말까지 하는 인간 쓰레기. 설상가상으로 오렐이 직접 제작한 '영화'에서 묘사되길, 클레이가 오렐을 성추행(!)까지 했을 확률도 있다. 마을의 의사이자 클레이의 주치의인 포터스휠 선생이 가장 먼저 언급한다.
또한 결혼 및 아이[2]까지 낳았지만 실은 양성애자로 묘사되며 오렐의 체육교사이자 숨겨진 애인인 대니엘 스톱프레임과 비밀리에 만남을 가진다.[3] 아내인 블로벌타와 마을 도서관 사서인 센서돌 부인과도 관계를 가지지만 그의 진정한 사랑은 스톱프레임이였으며 마지막에 그에게 오렐을 빙자한 화법으로 고백하지만 거절당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4] 이후 블로벌타와 더욱 악화된 관계를 어쩔 수 없이 유지하면서 늙은 것으로 묘사된다.

문제는 블로벌타 본인은 매우 이기적이며 사치스러운 인물로 묘사된다. 클레이와의 결혼 및 스톱프레임과의 불륜도 다 그녀의 욕심으로부터 생겨난 것들이며 그녀로써 그 결과물들[1]을 책임진다.
클레이에게 먼저 사랑에 빠진 것은 블로벌타였으며 첫 만남때 사과주스 마시는 클레이에게 술을 많이 마시게 해 취하게 만들어서, 본인에게 반하게 만드려고 했고, 이게 먹히지 않자 죽빵까지 날리고 결혼에 관심 없는 클레이를 거의 억지로 결혼시키는 바람에 그의 인생을 망쳐버렸고 이후 인생에 대한 열정을 잃은 클레이에게 원망과 화를 내는 적반하장인 행각을 펼친다. 심지어 억지로 결혼한 원인도 자신의 가정 탈출 + 블로벌타의 친구들이 모두 결혼해서 급한 마음으로 서두른 것. -솔직히 클레이가 이 여자에게 관심없는 걸로 끝나는 게 다행일 듯-
스톱프레임과의 관계의 경우 그가 먼저 접근해서 시작된 것은 맞지만, 무뚝뚝하고 퉁명스러운 클레이와의 정반대인 대니엘과의 관계를 오히려 즐긴 것은 그녀였으며 이후 셰이피를 임신해버린 후 클레이한테 비밀로한 것도 그녀였다. 이후 셰이피와 블록이 바뀐 것을 알아챈 블로벌타는 아들이어서 되돌려받길 원했던 것 보다 대니엘과의 추억 때문에 돌려받고 싶다는 걸 보아하니 셰이피를 사물 취급하는 것으로도 묘사된다.
또한 클레이의 불륜를 미리 짐작한 것으로 묘사되지만 그와 같이 사는 등 그의 곁을 끝까지 지키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론 '법적으로' 부친인 클레이의 내연남인 대니엘 스톱프레임과 블로벌타의 아들이며 오렐에게는 이부동생이된다. 원래 스톱프레임이 블로벌타와 클레이를 이혼하게 할 목적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며 그녀와 불륜을 저질렀다. 다만 클레이는 그런 블로벌타와 이혼하지 않았고 셰이피를 아들로 받아들인다.[1]

아쉽게도 크리스티나 또한 오렐과 같이 아버지에게 아동폭력을 당하면서 산다.[1]

조금 무서운 것은, 포사뷸가 구성원들 중 블록의 외모만 딴판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퍼핑턴가의 셰이피의 외모가 스톱프레임으로 인해 다른 것이면, 그의 대칭되는 블록의 경우도 누나 크리스티나와 아버지가 다를 확률이 높다! 즉, 아버지가 실제 아트 포사뷸이 아닌 다른 인물이라는 뜻. 만약 블로벌타와 포핏의 행적이 비슷하다면 그녀 또한 남편 몰래 바람을 피웠을 확률이 높으며 그 결과로 태어난 블록 또한 포사뷸가의 옥의 티일 것이다.

아쉽게도 이러한 도우이의 행동은 애정결핍으로부터 생긴 것인데 철부지 아버지와 어머니로 인해서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1] 즉,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오렐, 학교 선생님 및 잠시 동안 클레이에게 조금이나마 칭찬을 들으면 집착의 수준으로 추종하는 인물이다. 집에서의 아버지는 매번 아들에게 돈을 주며 집을 비우라는 말만 남긴 채 도우이를 방치해둔다. 근데 이와 별개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다른 사람이 자신을 사랑한다 해도 관심도 없어한다.[2]

실제로는 노년의 세컨드오피니언슨 박사와 젊은 벤디 간호사의 사생아로 아버지 및 이복 누나[1]와 함께 거주 중이다. 세컨드오피니언슨 박사는 벤디 간호사에게는 자식과 떨어져 살라고 떠나보냈고 태어난 죠에게는 친모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쳤다. 즉, 시리즈가 시작될 시점에선 벤디 간호사는 죠를 멀리서 지켜보면서 홀로 쓸쓸히 생활 중이었고 죠의 경우 치매 증상을 보이는 할아버지뻘 아버지와 이복 누나와 함께 살고 있었다. 죠는 아버지가 연세가 많은 탓인지 자신의 나이와 외모에 집착을 하고 있었으며 자존감이 낮은 상태였고 남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이유도 이 중에 하나였다. 이복 누나와도 사이가 그닥 좋지 않아서 거의 홀로 사는 상태였다.[2]
어느날 가족에 대해 답답함을 느낀 죠는 스톱프레임에게 찾아가 어머니의 사망 원인을 물어봤고 스톱프레임은 그제서야 모친은 살아있다며 태연하게 그녀의 주소를 가르쳐준다. 죠가 찾아간 인물은 벤디 간호사였으며 마침내 그녀가 자신의 친모라는 것을 깨닫고 그녀와 재회하게 된다. 진실을 깨달은 죠는 아버지 집에서 나와 벤디와 함께 사는 것으로 추정. 시리즈 내에서 몇 안되는 해피 엔딩이 주어진 캐릭터다.

문제는 죠의 아버지인 세컨드오비니언슨이 과거 인간 쓰레기로 묘사되는데, 아들한테 모친이 죽었다고 거짓말친 것도 모자라 벤디와도 로맨스가 아닌 강간에 가까운 관계를 한 것을 암시한다.[3] 하지만, 나이가 많이든 현시점에선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언제 무엇을 하였는지도 까먹은 상태. 이후 진실을 알아버린 죠는 홧김에 그를 폭행하지만 그의 과거 행각을 생각했을 때, 죠의 행동이 납득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이 때 이복 누나도 가만히 놔둔다.

또한, 시리즈에서 대놓고 나오진 않지만, 스톱프레임이 삼촌이면 죠는 셰이피의 사촌이 된다.

사실 필요할 땐 악마를 추종하고 클레이와 비밀리에 만남을 갖는 꽤나 사악한 인물이다. 또한 셰이피 퍼핑턴의 친아버지다.

클레이와 블로벌타를 이혼하게 할 목적으로 블로벌타와 함께 셰이피를 가졌지만 아이를 거두기는 커녕 거의 없는 애 취급하는 걱을 보아 자식을 원해서 임신시킨 것도 아니다. 이후 블로벌타가 극심한 외로움을 타 그에게 다시 한 번 접근했을 때 씹던 껌 취급을 하는 인간 말종.

다만 이후 클레이와 사이가 안좋아지자 오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줬던 중요한 인물이기도 하고 오렐에게 자신만의 중요성을 터득시켜준 인물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결국 연인 관계를 끝내고 말았다.

가족 관계로는 아들 셰이피와 조카 죠가 있지만, 죠가 벤디 간호사의 아들이라고 가정하면 벤디 또한 스톱프레임의 형제가 된다. 물론, 둘 다 금발이라 당연하게 여기는 이들이 있겠지만, 벤디가 직접 탈색한 것이라고 언급한 바가 있으니, 스톱프레임 또한 탈색을 한 것인지 아니면 배 다른 형제인지는 불명.[1] 또한, 뻔히 조카의 친모가 살아있다는 걸 알면서도 무관심하였으며 직접 찾으러 나서서야 그녀의 행방을 가르쳐주었다(...). 같은 이유로 형제인 벤디와도 왕래 없이 연을 끊고 지내는 듯.

클레이로 인해 아내가 죽어버리자 아들을 마구 폭행했다. 물론, 어머니를 죽였는데도 깐족거리는 클레이를 좋게 봐줬을 리가 없고 폭력도 따귀 정도 때리는 걸로 끝. 다만, 아버지로서 자식을 폭행하는 것은 엄연히 잘못된 것이며 클레이와 인연을 끊고 지낸 세월 동안 회계했는지 어느 정도의 죄책감은 보이는 듯. 이를 빗대어 손주인 오렐에게는 매우 자상한 할아버지 역할을 하려고 애를 쓰며 비록 아들과의 인연은 흐트러졌지만 손주에게는 좋은 조부모가 되려고 한다.

본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
클레이가 저모냥이 된 가장 큰 이유이며 현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주당에 골초였던 바람에 클레이를 가지기 전 유산만 열 번이나 했다고 하며 일일히 이름까지 다 지어준 걸로 봐 꽤나 늦은 시기까지 임신했던 것으로 묘사.[1] 시도때도 없이 임신 + 유산을 해버린 탓에 몸이 약해질 정도로 약해져버려 목숨이 간당간당할 정도의 심장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남편인 아서는 안젤라가 심히 놀라지 않도록 매번 조심해야 했다.
문제는, 그 많은 유산들 중 유일하게 태어나버린 클레이를 "기적"이라고 믿은 안젤라는 그를 매우 아낌없이 키웠고 마치 애물딴지 마냥 막장으로 키워버린 것. 때문에 클레이는 초등학생의 나이가 되었어도 세 살짜리 마냥 행동을 했고 이를 아서는 마땅치 않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워낙 심장이 약한 아내였기 때문에 별 말을 하지 않았다. 다만, 자신에게 여태까지 비밀로 했던 유산들이 끝내 드러나게 되자 클레이는 거짓말을 친 부모에게 자살을 둔갑한 아주 못된 장난을 치게 된다.[2] 아서는 장난인 것을 바로 알아차리고 클레이에게 그만하라고 당부하지만 안젤라는 엄청난 쇼크를 받아 광기를 일으킨다. 철 없는 클레이는 당연히 일어났고 아서는 안도의 숨을 내쉬지만 안젤라는 이 또한 "기적"이라고 외치며 하나님을 감사해하며 흥분하다가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아들로 인해 아내를 잃어버린 아서는 클레이를 증오하기 시작했고 폭행을 가하는 등 그를 미워하기 시작한다. 다만, 위에 서술됐듯이 클레이는 이 폭행을 비뚤어진 애정이라고 생각하여 미래의 오렐에게도 똑같은 짓을 저지른다.
즉, 본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열 명이 넘는 자식들을 떠나보냈고 마지막으로 생긴 클레이를 옳바르게 키우기는 커녕 버릇없는 자식으로 키워버린다. 이런 가정에서 자란 클레이는 심장이 약한 모친을 죽게 만들고 아버지와의 관계까지 틀어져버려 애정결핍이 생겼고 이후 본인 자식에게까지 그 사고방식이 그대로 넘어가버린 것.
따라서 결과적으로 봤을 때 퍼핑턴가의 비극은 안젤라로부터 시작됐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